[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위탁기관인 평택시북부청소년문화의집의 오현정 관장은 대한적십자사 응급처치법 강사로, 청소년 및 시민들의 안전한 시설 이용과 지역 행사‧축제 진행 시 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2일 평택시평생학습센터와 10일 평택시청소년재단 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는 지난 10월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하여, 안전사고 등 응급상황 대응능력을 높이고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교육 내용으로는 ‘행사‧축제‧다수 교육 운영 시 압사 사고 예방 및 대처’,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처치(심폐소생술) 방법 실습’, ‘자동제세동기(AED) 사용 방법’ 등 다중밀집사고 예방과 관련된 내용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시설 종사자는 “직접 심폐소생술을 해보니 숨도 가빠지고 땀도 차면서 자세가 잘 잡히지 않아 정말 쉬운게 아니었으나, 실제 위급상황이라고 생각하고 끊임없이 실시하려고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교육을 진행한 오현정 관장은 “최근 이태원 참사로 다수의 부상자와 사망자가 발생되어 너무 마음이 무겁고 아팠다. 청소년지도사로서 시설을 이용하는 청소년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마땅히 나서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그 동안 열악한 근무여건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는 지역아동센터 등 소규모 아동시설에 대하여 2023년에 예산을 대폭 증액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사회복지시설 중 열악했던 지역아동센터에 대하여는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금년 급식비를 제외한 예산 50억 원에서 22% 증액한 62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아동센터 시설의 운영 및 아이들의 학습을 위한 프로그램비도 금년대비 50% 증액한 8억 원으로 대폭 인상하여 아이들이 다양한 교육과 현장학습 등을 통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인건비 예산을 금년대비 27% 증액한 32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금까지는 최저임금의 인건비를 수령하였으나, 내년부터는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시설 인건비 가이드라인을 최대한 적용한 호봉제를 실시하여 현실화 하였다. 평택시 관계자는 “지난해 평택시는 유엔의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인증 받았으며, 이에 더욱더 아동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아동 시설에 많은 예산을 투입하여 계속하여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하였다. 2023년도 호봉제 실시는 아동시설 전체에 대하여 실시하며 운영비에 대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병철)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중앙동 관할 11개 어린이공원을 주․야간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보안등, cctv 등 보안 시설물의 고장여부 △놀이시설의 파손, 부식 등 시설물 유지관리실태 △담장, 펜스 등 구조물의 안전성 △일반인 통행이 드문 곳과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의 위해요소 등 이다. 이병철 위원장은 “어린이공원은 우리 아이들이 직접 만지고 부딪치며 활동하는 공간인 만큼 시설물 안전을 중점으로 살펴봤다”며, “앞으로도 어린이공원의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이 더욱 넘치게 하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상기 중앙동장은 “주․야간에 걸쳐 적극적으로 현장 점검에 임해주신 주민자치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공간과 밀접한 공원 이용에 작은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앙동은 이번 조사결과를 공원 관리부서에 통보하여 노후시설의 정비와 개선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포승읍에 소재한 평택해군유치원은 지난 9일에 바자회 행사를 통해 마련한 성금 100만원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고 평택시 안중출장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평택해군유치원 아이들과 부모, 교사들이 아나바다 바자회를 개최해 얻은 수익금으로 모금했다. 평택해군유치원 원장은 “아이들이 서로 나눔을 통해 더불어 사는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바자회를 개최하게 되었으며, 얻은 수익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치권 안중출장소 사회복지과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기탁해 주신 소중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평택해군유치원 원장 교사들과 아이들이 함께한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기부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의료취약계층 시민들이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고 건강하게 동절기를 보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 5,400여 가구를 대상으로 내년 3월까지 한파대비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평택시 겨울철 한파대비 건강취약계층 동절기 건강관리 강화 전문 인력 간호사 등 12명으로 구성된 방문보건인력을 지역 맞춤형 담당제로 편성하여, 의료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취약계층 가구에 보온용 목도리 등을 제공하고, 경로당을 방문하여 한파 시 유의할 건강행동을 위한 교육 자료를 배부하고 혈압·혈당 등 기초검사를 통해 건강상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또한 겨울철 추운 날씨에 한랭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갑작스런 실외운동을 삼가고, 체온과 실외 온도 자주 확인하고, 가벼운 실내운동과 적절한 수분섭취할 것을 당부했다. 한파 주의보·특보가 발령되면 65세 이상 노인과 영아는 가능한 바깥활동을 줄이고 실외활동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가벼운 옷을 여러 벌 겹쳐 입고, 옷이 젖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며, 모자, 장갑, 마스크 및 목도리를 착용하도록 안내했다. 특히 홀몸 어르신들에게는 전화와 문자를 통해 한파대비 건강수칙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응급상황 시 119연락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0일 평택대학교 제3국제관에서 「평택항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평택시가 주최/주관한 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평택시 부시장, 시의회 의장, 시의원, 항만관련 업‧단체, 항만물류 전문가, 학계, 관련기관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평택항 현안문제에 대한 의제 발제와 정책토론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항만발전 전략 수립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제 발표자로 나선 안승현 KMI(한국해양수산개발원) 박사는 ‘평택‧당진항 발전방향’, 김운수 인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평택‧당진항 항만배후단지 개발이슈 및 개발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발표에 이어 백종실 前 평택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서 김범중(前 KMI 선임연구위원), 노현석(장금상선 평택사무소장), 변백운(평택시 항만정책관), 엄수철(교동훼리 부사장), 정현재(청운대학교 교수), 조규동(평택지방해양수산청 항만물류과장), 조진행(한국유통물류정책학회장), 최용석(한‧중카페리사무국장), 홍상태(평택대학교 교수) 등 9명의 항만관련 전문가가 토론자로 참여하여 평택항 발전을 위한 종합토론을 진행하였고 이후, 방청객과의 질의답변 시간을 가졌다.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은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팽성읍 남산5리 축사악취 저감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 3일 팽성읍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남산5리 주민, 양돈농가, 악취저감시설 설치 업체,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년간의 마을과 농장 간 갈등으로 인해 농장주와 불신의 골이 깊은 상태였으나 시의 적극적인 악취저감 행정지원과 더불어 농장주의 시설개선 의지와 노력으로 그동안 쌓인 오해를 해소하는 자리가 될 수 있었다. 앞으로도 평택시는 축사악취 저감을 위해 23년 8개 사업 14분야 사업비 52억4천만원을 집중 지원할 예정이며, 또한 축산악취 중점관리대상 농가(15개소)를 선정하여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농가별 맞춤 관리, 시설 개선 및 집중점검을 통해 악취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시 축산반려동물과장은 “가축분뇨와 축산악취 문제 해결 없이는 축산업이 발전할 수 없으며 농가 스스로 악취 개선을 위해 축사 내‧외부 청결관리와 미생물제재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면서, “시에서는 축산악취 개선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여 주민과 상생하는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비전2동 자율방재단은 지난 3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재난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생활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자율방재단장의 강의로 진행된 안전교육은 방재단원과 비전2동장, 관련 동 직원 등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상생활에서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심폐소생술, 자동재세동기(AED) 사용법, 방독면 착용 및 소화기 사용방법 등 응급상황 대처 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안전 교육에 이어 동절기 대설, 한파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지역 내 재해 취약지역 예찰, 재해예방 캠페인 등 활동계획에 대한 논의로 간담회도 실시했다. 이태진 자율방재단장은 “각종 안전사고에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과 대비방안을 공유하면서 자율방재단의 역량을 강화하여 방재단의 역할인 지역 주민의 안전지킴이 소임을 충실하게 수행할 것”이라고 했다. 평택시 비전2동장은 “재난·재해 시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자율방재단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주민을 위해 적극적인 방재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안성/김한규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4일 안성인삼농협 로컬푸드직매장 2층 농가교육장에서 푸드플랜 시민역량 강화교육 수료 발표회를 개최했다. 안성시에서는 먹거리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푸드플랜 시민역량 강화교육을 운영했고, 교육참여자 중 17명이 수료함에 따라 발표회 형식으로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는 팀별 학습을 통해 구상한 먹거리 정책을 시장에게 제안하는 자리로 ▲기획생산팀에서는 안성맞춤 생산자 조직화에 대해, ▲공동체팀에서는 먹거리 공동체 활성화에 대해, ▲거버넌스팀에서는 푸드플랜 기본 및 활동가 교육이라는 내용으로 제안발표 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이 팀별 발표를 청취한 소감과 의견을 밝히며 정책 반영 검토를 지시해 참여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먹거리 시민 활동가를 양성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먹거리 정책 참여를 유도하고자 실시된 이번 교육의 수료생에게는 안성시먹거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할 자격이 주어진다. 시민이 주체가 되어 추진하는 먹거리 정책은 향후 정직한 먹거리 시장을 형성하고 지속성을 갖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푸드플랜이란 먹거리가 필요한 시민들이 소득에 관계없이 안전한 먹거리를 보장
평택문화원(원장 이보선)은 11월 5일(토)부터 12월 31일까지 평택시 서탄면에 위치한 웃다리문화촌 SPACE 8 전시실에서 <Art for lifestyle>展을 개최한다. 류승환, 류정화, 이하나, 정채희, 현종진, 홍윤 여섯명의 작가가 참여한 이번 전시는 드로잉, 금속공예, 목판화, 프레스코 그레피화, 목조각, 동판(에칭)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한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 류승환의 <삶의 놀이>는 예술은 즐거이 노니는 데 있다. 본질적으로 미술은 ‘놀이’와 유사하고 ‘놀이’를 하며 규칙을 만들어 가는 행위이다. 작가는 비언어적 수단인 드로잉을 통해 작가의 유, 무형의 생각과 행위를 기록한다. 작가 자신이 머무는 공간(空間)에서 얻어진 이미지(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와 그것이 진행되는 시간(時間)의 연속성을 작품으로 표현하였다. 류정화의 <구름 위에 달 가듯이>는 규방 여인들이 사용했던 실패를 모티브로 운문(구름 문양)의 흐름을 표현하였다. 작가는 전통, 세계관, 종교적 신념, 인간의 실존 등 서로 다른 문화의 다양성을 작품을 통해 조화롭게 녹여내고 있다. 이하나의 <Sound of wind 0812>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외교부는 최근 정세 및 치안 상황이 악화된 아이티 및 미얀마 라카인주에 대해 5.1.(수) 00시*부터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를 발령하기로 했다. * 현지시간 아이티 4.30.(화) 11:00, 미얀마 4.30.(화) 21:30에 해당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는 지난 3월 무장갱단이 폭력사태를 주도하여 교도소 습격 등 수도를 중심으로 치안 상황이 급격히 악화되었고, 총리 사임 등으로 아이티 정세가 여전히 불안함에 따라 여권정책협의회 여권사용정책분과협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여행금지국가로 지정되었다. ※ 우리 정부는 도미니카공화국 조력으로 아이티 체류 우리국민 철수 2차례 지원 - 3.26.(2명), 4.8.(11명) 등 총 13명 아울러, 미얀마 라카인주는 군부와 반군부 간 교전이 격화되어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해 방문·체류를 금지할 필요가 있어 여행금지지역으로 지정되었다. ※ 미얀마의 경우 2023.11.25.부터 샨주 북부 및 동부, 까야주를 여행금지지역으로 기지정하였으며, 이번에 라카인주를 추가 지정 ※ 여행경보 4단계 발령에도 불구하고 해당 지역에 방문·체류하는 경우, 여권법(제26조) 등 관련 규정에 따른 처벌을 받을 수 있음.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5월 3일 개통한 노동포털 누리집(labor.moel.go.kr)에 산업안전 분야 민원 신청·조회 기능 등을 추가해 오는 30일부터 정식 서비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근로기준 분야 민원 61종에 이어 올해는 산업안전 분야 민원 38종에 대한 신청·조회 서비스를 추가해 모두 99종의 노동 관련 민원에 대한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민원 신청부터 진행 과정 조회와 처리결과를 온라인으로 확인하고, 산업안전보건법상 지정기관 지정서나 석면해체·제거작업 신고 증명서 등을 발급받고 지정기관 현황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노동관계법 위반에 대한 익명제보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기존 고용부 누리집에서 운영하던 노사 부조리 신고센터 등 9개의 노동 분야 신고센터를 노사 불법행위 신고센터로 통합한다. 특히, 노동관계법령 행정해석에 대한 알권리 보장을 위해 노동 분야 9700여 건의 질의회시를 조회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이번 노동포털 누리집 기능 확대로 노동 분야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전용 창구를 완성했다. 황보국 고용부 노동정책실장은 “노동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는 오는 30일부터 어촌에서 일과 휴가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올해 어촌체험휴양마을 워케이션에 참가할 기업과 개인을 연중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어촌체험휴양마을 워케이션은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업무(공유오피스)와 어촌체험, 조식, 숙박 등을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주로 성수기, 주말에 집중되던 어촌방문객들이 비성수기, 주중에도 어촌을 방문할 수 있도록 유인하는 새로운 어촌 성장모델로, 지난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 3년 차를 맞이했다. 지난해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각 어촌체험휴양마을 워케이션 센터의 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등과 협업해 참가자의 부담을 줄이고 프로그램을 다양화하는 등 프로그램를 확대했다. 그 결과, 450명이 참가하고 1억 3000만 원 이상의 어촌체험휴양마을 소득 창출 성과가 나타났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해수부는 올해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서울경제진흥원에서 각각 1억 원의 예산을 지원해 어촌체험휴양마을 워케이션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어촌마을 워케이션 참고 현장. (사진=해양수산부) 올해는 어촌체험휴양마을만의 차별화된 특징을 살려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 이하 새만금청)은 4월 29일 새만금 지역 내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 및 무사고·무재해 의식 고취를 위해 청 내 직원, 감리·시공사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새만금청은 건설 현장의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매년 2회(상·하반기) 안전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교육은 건설안전 전문 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의 협조하에 정부의 건설안전 정책 및 건설공사 재해 현황 분석 등 현장실무에 필요한 내용이 주가 되었다. 특히, 올해 1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상시 근로자 수 5인 이상의 모든 현장에 적용됨에 따라, 중소 규모 현장에서도 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철저히 이행토록 당부했다. 또한 체계적으로 새만금 사업을 관리하기 위해 구축된 ‘새만금 종합사업관리정보시스템(PgMiS)’에 대한 사용자 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김민수 개발사업국장은 “건설 현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다.”라면서, “주기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새만금의 건설 현장을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는 안전한 현장으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교육부는 지난 26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의과대학 수업 거부 강요 행위에 대한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대다수의 의과대학이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수업을 재개함에 따라 의대생들의 집단행동 참여 강요 행위에 따른 피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조치라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교육부는 전국 의과대학과 학생들에게 앞으로 2주 동안 운영할 집중 신고기간을 안내해 수업 거부 강요 행위에 따른 피해 사례, 보호 요청 등에 대해 의과대학 학생 보호·신고센터에 적극적으로 신고해 줄 것을 독려하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에 대한 강요·협박 사례 등 위법행위가 의심되는 경우 경찰에 수사 의뢰하는 등 교육부는 학생 보호를 위해 강력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각 대학에서도 학생상담 등을 통해 대학 내 집단행동 참여 강요행위에 대해 자체적으로 상황을 점검하고 피해 사례를 파악해 수업에 복귀하기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원활히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보호조치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의과대학 수업 거부 강요 행위 집중 신고기간 운영으로 수업에 복귀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적극 보호하고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정부는 출·퇴근길 수도권 도시철도의 혼잡도를 완화하기 위해 국비를 지원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서울시에 64억 원, 김포시에 46억 원 등 모두 110억원의 국비를 서울시·김포시 도시철도 증차 사업에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김포시 도시철도에는 2026년 말까지 5편성을 증차하는 것을 목표로 3년 동안 국비를 지원한다. 김포시 도시철도는 현재 최대 혼잡시간(오전 7시 30분~8시 30분) 기준 3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다. 28일 오전 경기 김포시 김포골드라인 구래역에서 출근길에 오른 시민들이 열차를 기다리고 있다. 2023.12.28. (ⓒ뉴스1) 김포시가 자체 도입을 추진 중인 6편성(올해 6~9월 순차 투입)과 국비 지원으로 5편성을 추가 도입하면, 배차 간격을 기존 3분에서 2분 10초로 50초 단축할 수 있어 동 시간대 수송 가능 인원이 40% 증가한다. 2026년 말 증차를 완료하면 출퇴근길 최고 혼잡도를 현재 199%(심각)에서 150%(보통)로, 최대 혼잡시간 평균 혼잡도는 현재 182%(혼잡)에서 130%(보통)까지 크게 낮출 수 있게 된다. 또한, 서울시 도시철도의 경우 서울 1~9호선 중 가장 혼잡한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올해 3월 방한 관광객은 149만 2000명으로,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97.1% 회복하며 코로나19 이후 월별 회복률 최고치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외국인 관광객 약 340만 명이 한국을 찾아 코로나19 이후 분기 단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3월 4주 한 주 간 방한 관광객은 약 33만 명을 기록하며 2019년 대비 회복률 100.2%로 코로나19 이전의 규모를 처음으로 완전히 회복했다. 한편 3월은 따뜻해진 날씨와 함께 벚꽃 개화 등 볼거리가 늘어나는 계절적인 요인을 비롯해 일본과 미주, 유럽의 봄방학 기간으로 방한 여행이 활발해지는 시기다. 아울러 지난 3월에는 서울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 개막식 등 국제 행사 개최에 따라 일본, 미국 등 방한객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방문 외국인 관광객 월별 회복률(2019년 동월 대비) 올해 1분기 방한 관광객은 340만 3000명으로 2019년 1분기 384만 명 대비 88.6% 회복해 코로나19 이후 가장 높은 분기별 회복률을 기록했다. 특히 10대 주요 방한 시장 가운데 절반이 이미 2019년 같은 기간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