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농사랑 충남 농특산 온라인 직거래 장터’ 내 ‘예산군 브랜드관’을 통해 6월 1일부터 14일까지 ‘예산군의 날 프로모션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예산군 브랜드관 입점 전품목에 대해 최대 35% 할인을 진행하며 이달의 제철농산물 대표품목인 방울토마토에 대해 ‘예산군이 방울방울’, ‘방울왕을 찾아라’ 이벤트 등 진행돼 군의 우수한 특산물 홍보는 물론 농가 판매소득 증대 등 큰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이밖에도 군은 충남경제진흥원과 제휴를 맺고 온라인 판로 개척과 우수제품 홍보에 나서고 있으며, 지난 ‘예산군의 날’ 행사에서도 판촉행사를 통해 8천7백만원 상당의 매출을 올린바 있다. 군 관계자는 “기획전 이후에도 입점 상품에 대한 지속적인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며 “예산군 제철농산물 기획전을 통해 소비자는 알뜰한 쇼핑을 즐기고 농가는 판로걱정 없이 판매소득 증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19년 이후로 중단해왔던 도시공원 내 물놀이장을 3년 만인 18일부터 운영한다. 도시공원 내 물놀이장 시설은 예산 제9호어린이공원(산성리 750)에 1500㎡, 제14호어린이공원(발연리 253-2)에 500㎡ 규모로 조성돼 있다. 이 가운데 산성리어린이물놀이장은 2018년에 개장해 2019년까지 운영해왔으며, 발연리어린이물놀이장은 조합놀이대, 워터터널, 세족대 겸 음수대 등을 갖춰 지난 2020년 준공한 이후 코로나19로 운영을 해오지 않다가 올해 처음 개장하게 된다. 6월 18일부터 7월 17일까지는 주말에만 시설을 가동하며, 방학기간인 7월 18일부터 8월 24일까지는 시설점검에 따른 휴무(매주 화요일) 외 평일에도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매 시간 50분 운영 후 10분의 휴식시간을 갖는다. 군은 물놀이장 운영에 앞서 지난달 28일 물놀이시설 대청소를 실시했으며, 앞으로 전염병 및 피부병 예방을 위한 주기적인 수질검사는 물론, 각 물놀이장에 안전요원을 배치해 혹시 모를 응급상황에도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로19로 지친 군민들이 올 여름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6월 6일 제67회 현충일을 맞아 대술면 시산리 충령사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추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추념식은 대한민국의 오늘을 있게 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에 대해 추모하고 애국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황선봉 군수, 군의회 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보훈단체 및 유가족, 학생대표 등 1000여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9시 55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려 퍼지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추모 묵념해 헌화·분향, 및 추념사, 추모공연에 이어 현충일노래 제창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2년 만에 보훈 유가족 및 군민 전체가 참여하는 할 수 있는 추념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황선봉 군수는 “군민과 함께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는 현충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며 “전 군민이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그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예산군 충령사는 예산군 지역 내의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그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1967년 예산군 향천리 향천사에 건립했다가 1988년 대술면 시산리로 옮겨 충령사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 청소년수련관과 청소년미래센터는 코로나19로 활동이 위축된 관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오는 7~8월부터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수련관·청소년미래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교육·문화·체육·정보화 등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제공하고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청소년 전용 복합 문화공간이다.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신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로봇코딩 △플라잉요가 △번지피트니스 △요리 △골프 등 24개 프로그램에서 234명의 청소년을 모집하며, 청소년미래센터는 청소년들의 역량과 체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가죽공예 △다양한 직업체험 △요리 △트램펄린 △캉구댄스 등 21개 프로그램에서 198명의 청소년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밖에도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기를 수 있는 청소년수련관의 ‘버스타고 예산 속으로’ 프로그램과 가수 BTS 음악 리믹스 등으로 4차 진로 직업체험 활동을 제공하는 ‘꿈꾸는 DJ 프로그램’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충남 청소년활동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청소년미래센터의 ‘청소년 녹색지구 수비대(in 예산)’ 프로그램은 청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5월 31일 충남도서관에서 열린 ‘2022년 충청남도 청소년의 달 기념 모범청소년 및 청소년 육성 유공자 시상식’에서 관내 청소년 및 청소년 관계자가 다수의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는 △정서부문 대상=황채연(예산여고 2) △용기 부문 대상=조보련(삽교고 2) △예절 부문 대상=김도현(고덕중 3) △긍지 부문 대상=김하영(예산군학교밖지원센터) △건강 부문 대상=최선희(보성초 5) △협동 부문 장려상=박솔희(예산여고 1) 청소년이 각각 도지사 표창을 수상해 또래의 귀감이 됐다. 특히 군은 도내에서 모범청소년 수상자를 최다 배출하는 쾌거를 거뒀으며, 청소년 육성을 위해 다년간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예산군청소년복지재단 사무국 홍희영 팀장이 도지사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다수의 표창 수상은 청소년의 행복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모두가 함께 애쓴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청소년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보건소는 자살 고위험 시기인 3월부터 5월을 생명사랑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자살고위험군과 군민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겨울철에 비해 봄철에는 자살률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지역주민의 관심이 중요한 때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신적, 경제적, 육체적 문제가 악화돼 자살률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예산군보건소는 유동 인구가 많거나 자살 위험성이 높은 장소 18곳에 상담전화번호 안내 현수막을 게시하고, 옥외 전광판을 활용해 자살예방 홍보문구와 동영상을 송출했다. 특히 자살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장소에 자살예방 로고젝터를 설치했으며, 4개 기관 홈페이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기관정보를 안내하는 등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는 군민들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관내 응급실 기반 의료기관에 자살시도자 응급입원 키트 및 홍보물을 배부했으며,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 고등학교, 대학교, 예산시장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마음이 힘들 땐 24시간 정신건강 위기상담 전화와 자살예방 상담전화를 통해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예산군은 6월 2일부터 19일까지 예산군립도서관 1층 로비에서 ‘그때 그 시절, 추억의 교과서 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회는 충남도서관에서 실시하는 ‘2022년 충남 공공도서관 옛날 교과서 순회 전시’ 사업에 참여해 선정됐으며, 예산군립도서관 자체 특수시책인 ‘치매는 멈추GO! 추억은 간직하GO!’ 치매극복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다. 이번에 전시하는 옛날 추억의 교과서는 교수요목기(1945∼54), 1차 교육과정(1954∼63), 2차 교육과정(1963∼73) 교육현장에서 실제 사용됐던 교과서의 영인본(복제본)으로 총282종이 전시된다. 특히, 해당 교과서를 시대별, 과목별로 구분해 교과서의 역사를 알기 쉽도록 전시했으며 관람자들은 부담 없이 옛 교과서를 직접 만져보고 읽어볼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어르신들이 학창시절 추억을 회상하며 치매도 예방하고 가족 및 친구와 함께 추억 이야기도 나누면서 소외감과 외로움을 극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예산군립도서관(041-339-8224)으로 연락하면 된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지난 28일 청소년수련관 비전홀에서 모범청소년과 청소년육성유공자 20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군은 평소 선행을 실천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전해 귀감이 되는 청소년들을 발굴·격려하고자 관내 초·중·고 및 청소년기관의 추천을 받아 총 17명의 청소년을 선정했다. 특히 이번 표창에서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발전에 최선을 다하는 육성유공자 3명을 선정해 함께 표창을 수여했다. 군 관계자는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꿈을 이루고 미래 인재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이 수돗물의 생산과정과 수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1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하고 예산군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수돗물의 안전성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제작되고 있으며, 이번 보고서는 지난 한 해 동안의 △수돗물 공급과정 △수돗물 원수·정수·수도꼭지에 대한 수질검사결과 △수질민원사례 등이 담겼다. 이와 함께 군은 각 가정의 수돗물 수질을 무료로 검사하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확보할 계획이다.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총 2000부가 제작돼 각 읍·면사무소에 배부되며, 예산군 공식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등을 통해서도 공개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투명하고 믿음직한 수도행정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향인사 김완태(전 LG농구단장) 회장 등 한옥 즐기기 클럽 회원 15명은 지난 28일(토) 저녁 슬로시티 교촌 한옥을 찾아 110년 한옥 마당에서 밤하늘의 별을 보며 판소리 배일동 명창의 판소리를 감상했다. 이날 행사는 김완태 회장 등 한옥 즐기기 클럽 회원들이 판소리 배일동 명창과 문하생인 호주 출신 시드니음대 박사과정 첼리스트 메리 씨와 함께 오면서 시작됐다. 마을 주민 30여 명도 음악회에 참석했으며, 노인회장 등 주민들의 장기자랑도 진행돼 행사에 흥을 더했다. 한편 한옥 즐기기 클럽 김완태 회장은 LG그룹에서 2억원을 지원하여 한반도 황새복원을 위한 황새 둥지를 설치할 때 대표로 황새공원을 찾기도 했다. 슬로시티 교촌 한옥은 찾아오는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예당호 출렁다리와 느린 호수길, 대흥향교, 의좋은 형제공원, 대흥동헌, 봉수산 휴양림과 수목원, 대련사, 임존성, 황새공원 등 인근 관광지와 예당어죽, 광시한우, 백종원 국밥거리 등 먹거리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슬로시티 교촌 한옥은 한옥 관광객에게 관광과 먹거리를 안내하는 역사문화 관광 해설하고 있으며, 체험을 희망하는 경우 교촌 한옥 체험마을 관장 박찬규(010-8794-3794)에게 연락하면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4월 25일(목), 우리나라 붉가시나무의 유전다양성 보전을 위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지정 현장설명회를 완도자연휴양림에서 개최했다. 붉가시나무(Quercus acuta Thunb.)는 참나무과(Fagaceae) 참나무속(Quercus)에 속하는 수종으로, 늘 푸르고 잎과 키가 큰 편이다. 전라남도, 경상남도 및 제주도의 표고 170~500m에서 주로 자생한다. 붉가시나무는 기후변화에 대비한 조림 권장 수종으로, 나무의 줄기가 곧게 자라 목재로 가치가 높은 나무이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붉가시나무의 유전다양성 보전을 위해, 전국 10개 집단에서 시료를 채취하여 DNA를 뽑고, 15개의 마커(marker)를 이용하여 분석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전국 붉가시나무 자생지 중 완도집단은 3번째로 높은 유전다양성(0.551)을 보였으며 개체수가 가장 많았다. 또한 어린 붉가시나무가 많이 자라는 등 다음 세대로 갱신이 활발한 집단으로 확인되어,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할 가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완도수목원은 붉가시나무 보전 차원의 최대규모 보호구역 설정을 위해 완도 붉가시나무 집단의 현황을 자세히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지방소멸대응 지자체 우수사례> □ 충청남도에서는 ‘충남형 풀케어 돌봄정책’을 발표(4.3.)하고 365일 사각지대 없는 보육과 돌봄을 위해 전 시‧군에 24시간 전담보육시설 설치, 임신‧출산 가구에 임대주택을 제공하는 도시리브투게더, 0~2세 자녀를 둔 직원에게 주1일 재택근무 의무화하는 주4일 출근제 등을 추진하고 있다. □ 경상북도는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2.20.)하고, 만남-결혼-출산-돌봄 등 전 주기에 걸쳐 맞춤형 시책을 마련하고 있다. 5월 중 ‘경상북도 저출생 완화‧반등 기본계획(6대 분야, 100대 실행과제)’을 마련해 발표하고 ‘저출생대책본부’를 신설해 조직‧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 전북특별자치도는 빈집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농어촌 빈집을 새롭게 재정비하여 주거취약계층 등에 무상으로 임대하는 ‘희망하우스 빈집재생’ 사업과, 도심 지역 빈집을 정비하여 주차장‧쉼터 등 주민공동이용 공간으로 제공하는 ‘도심빈집정비 주민공간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중앙지방정책협의회를 개최하여 중앙과 지방이 함께 지방소멸 대응 방안과 2024년 집중안전점검 추진에 대해 논의하고 지방자치단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 최근 청각장애인 A씨는 해외여행을 위해 비행기로 이동 중 기내에서 복통이 있었다. 하지만 인터넷 번역기 사용이 어렵고 승무원과의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해 2시간 넘게 아픈 배를 움켜쥐고 비행기가 도착할 때까지 참을 수 밖에 없었다. 이 같은 불편을 줄이기 위한 ‘의사소통카드’가 마련됨에 따라 앞으로 청각장애인과 외국인을 위한 기내 소통이 보다 편리해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 국립항공박물관과 10개 국적사는 청각장애인과 외국인 탑승객을 위한 의사소통카드(AAC카드)를 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소통카드를 활용해 응급상황이나 식음료 요청 등 의사소통 과정에서 불편을 해소하고 맞춤형 서비스 편의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와 국립항공박물관은 청각장애인과 기장, 사무장 등의 도움을 받아 탑승객들이 자주 요청하는 응급처치·기내식 서비스 과정에서 필요한 4개 분야 25개 항목을 선별해 소통카드를 제작했다. 소통카드는 다음 달부터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제주항공·진에어·에어부산·이스타항공·티웨이항공·에어서울·에어프레미아·에어로케이 등 10개 국적사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김영국 국토부 항공정책관은 “청각장애인이 직접 제작에 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 내달부터 세금포인트를 사용하면 경주에 있는 사적지 관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국세청과 경주시는 26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성실납세 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문화유산 가치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나라 문화유산의 보고이자 연간 방문객 수가 4000만 명이 넘는 관광도시인 경주시와 협력해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한 납세자에게 다양한 세금포인트 혜택을 제공하고자 추진된 것으로 국세청과 지자체가 손을 맞잡은 첫 협업 사례다. 국세청과 경주시는 26일 성실납세 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문화유산 가치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전애진 납세자보호담당관, 이미애 경주서장, 변혜정 납세자보호관, 윤종건 대구지방국세청장, 주낙영 경주시장, 김성학 경주부시장, 박효철 도시재생사업본부장. (사진=국세청) 세금포인트는 개인이 자진납부한 소득세액과 법인(중소기업)이 자진납부한 법인세액 10만 원당 1점을 부여한다.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연간 관람객 수가 100만 명이 넘는 관광명소인 동궁과 월지, 천마총(대릉원 내)을 비롯해 경주시에 있는 유료 사적지 등 10곳에서 세금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요양병원과 요양원에서 발생한 결핵환자에게 전문적인 입원치료 및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질병관리청은 요양병원, 요양원 입소자 중 전염성 결핵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국립결핵병원 치료·간병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오는 5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결핵병원은 결핵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질병관리청 소속 의료기관으로, 현재 국립마산결핵병원과 국립목포결핵병원이 있다. 국립결핵병원 치료·간병 통합지원 시범사업 국내 노인 인구 증가에 따라 결핵환자 중 고령환자 발생 비율이 높아지는 가운데 요양병원과 요양원 입소자 중에도 결핵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요양병원과 요양원에서 결핵환자가 발생한 경우 전염기간(약 2주~2달)동안 다른 입소자들과 격리하기 위해 1인실로 전실 또는 다른 의료기관으로 전원이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 개인 간병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 환자 및 보호자에게는 경제적으로 큰 부담이었다. 이에 질병관리청과 국립결핵병원은 요양병원과 요양원 결핵환자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입원치료 및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범사업을 계획했다. 지원대상은 부산,울산, 경남 및 호남지역 요양병원·요양원 입소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6·25전쟁 당시 네덜란드군으로 참전해 대한민국을 지킨 유엔 참전용사의 유해가 국내로 봉환돼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된다. 국가보훈부는 26일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네덜란드 참전용사의 유해 봉환식을 오는 29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A)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는 1953년 4월 3일 네덜란드군 반호이츠 부대 소속 이병으로 6·25전쟁에 참전해 1954년 4월 23일까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힘썼다. 고인은 21살의 나이에 자원해 6·25전쟁 참전을 결심했고 참전 일주일만에 오른쪽 엉덩이와 허벅지에 부상을 입었으나 다시 전장으로 복귀했다. 정전 하루 전날인 1953년 7월 26일 전개된 묵곡리 전투(340고지 전투)에서 여러 명의 전우를 잃은 아픔도 겪었다. 그는 6·25전쟁에서의 공적을 인정받아 1984년 네덜란드 정부로부터 정부 훈장을 받았고, 은퇴 후에는 반호이츠 부대 역사박물관에서 20년간 봉사하며 네덜란드군의 6·25전쟁 참전의 역사를 알리는 데 기여했다.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의 배우자 마리아나 티탈렙타(74세)씨는 “남편이 생전에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되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앞으로 맹견을 사육하려면 동물등록,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을 완료한 후 맹견사육허가를 신청해야 한다. 현재 맹견을 기르고 있다면 오는 10월 26일까지 시장·도지사의 사육허가를 받아야 한다. 또 반려동물의 전문적인 행동교정, 훈련 등을 지도할 반려동물행동지도사 국가자격 시험 제도가 도입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27일부터 이 같은 내용의 ‘동물보호법’ 개정 사항이 시행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맹견 사육허가제가 새롭게 시행된다. 현재 맹견을 기르고 있는 사람은 오는 10월 26일까지 시장·도지사의 사육허가를 받아야 한다. 시장·도지사는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를 통해 허가를 신청한 맹견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 기질평가 등을 거쳐 공공의 안전에 위험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지 판단하고 사육허가 여부를 결정한다. 맹견 소유자가 사육허가를 신청할 때는 동물등록, 맹견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 등 조건을 갖춰 시·도지사에게 신청해야 한다. 다만, 8개월 미만 어린 개에 대해서는 중성화 수술이 어렵다는 수의사의 진단서가 있으면 수술을 연기할 수 있다. 사육허가를 받은 경우라도 승강기 등 공용공간에서 목줄의 목덜미 부분을 잡는 등 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