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0월 31일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마음안심버스와 함께하는 릴레이 캠페인'의 성공적인 종료를 알리는 폐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서구청에서 열린 폐회식에서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캠페인 참여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진행됐다. 캠페인에 대한 경과보고, 참여기관에 감사패 전달 등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캠페인은 마음 건강에 관심을 갖자는 '이제는 마음에 투자하세요'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시작됐다. 지난 10월 4일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출발했으며, 31일 오후 서구청으로 돌아오기까지 28일간 마음안심버스가 서구 곳곳을 순회하며 지역주민 558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검사 및 상담 등을 진행했다.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음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서구 보건소 관계자는 "마음안심버스 릴레이 캠페인을 위해 참여해준 여러 기관들 덕분에 잘 마무리가 됐으며, 지역주민들의 마음건강상태를 확인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 것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캠페인으로 우리 모두가 정신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마
[인천/이훈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동절기 한파 등에 취약한 거리 노숙인과 쪽방 주민의 조기 발견과 적절한 보호가 이뤄질 수 있도록 '2023년 동절기 노숙인 등 보호대책'을 마련했다. 기간은 11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5개월이며, 이 기간 기온이 가장 낮은 올해 12월 1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3개월 동안은 집중 보호기간으로 운영된다. 인천의 노숙인 현황은 거리 노숙인 122명, 시설 노숙인 247명이고 쪽방 주민은 258명이다. 인천시는 이 기간 위기 대응 능력의 강화, 보호 대상자 조기 발굴, 동절기 위기 대응 복지서비스, 시설 안전보강, 감염병 예방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위기 노숙인을 보호하기 위한 8개 과제 40개 중점 점검 사항을 사전 점검하고, 시 및 군·구와 노숙인 시설,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공동대응반과 거리상담반을 구성해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한다. 위기 노숙인 조기 발견을 위해 거리 노숙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주·야간 순찰을 확대하고, 거리 노숙인의 건강상태 확인, 응급 잠자리 제공, 구호물품 지원, 도시락(1일 70명) 등을 지원한다. 또한 위기상황 발생 시 보건소, 119구급대, 인천의료원과
옹진군 영흥면(면장 최철영)은 지난 30일, 내5리길과 내7리길, 십리포 공영 주차장 인근에서 영흥면사무소 직원들과 영흥면 부녀회가 함께 국화를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꽃길 조성은 면 직원들과 영흥면 부녀회의 협력을 통해 깨끗한 영흥환경을 조성하고, 영흥면 거주 주민들과 관광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영흥면의 모습을 제공하고자 실시됐다. 특히, 영흥면의 십리포 주차장은 많은 관광객과 상권이 밀집해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으로, 꽃길 조성을 통해 주변 환경을 정비함으로써 관광 영흥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철영 면장은 "꽃길 조성 사업 실시에 따라 영흥면 환경 개선에 도움을 준 영흥면 부녀회분들께 감사드리고, 우리 면에서는 지속적인 꽃길 조성을 통해 아름다운 영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이훈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1일부터 인천시 홈페이지에 '맞춤형 수혜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다양한 혜택과 지원정보를 인천시 홈페이지 및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제공하고 있지만, 이러한 정보들은 여러 경로에 흩어져 있어 시민들이 일일이 찾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특히 디지털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정보 취약 계층일수록 그 불편은 더욱 크게 느껴질 것이다. 이러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정보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인천시는 '맞춤형 수혜서비스'를 구축했다. 이 서비스는 인천시 홈페이지에 분산돼 있는 인천시 혜택·지원 정보와 정부 '보조금 24'에 등록된 인천시 혜택·지원 정보를 한곳에 모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서비스는 인천시 혜택·지원 정보를 영유아, 아동, 청소년, 노인 등 생애주기별 분야로 세분화해 시민들이 필요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사용자가 관심 있는 분야를 설정해 놓으면, 관심 분야 정보가 등록될 때마다 카카오톡으로 알려주는 '맞춤형 수혜정보 알림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관심 있는 혜택·지원 정보는 로그인 후 '나의 관심 정보'에 별도로 저장해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인천/이훈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난 28일(토) 계양산 가는 길 주부토로 일부 구간(계산2동 행정복지센터 앞∼계산국민체육센터 입구)을 차 없는 문화의 거리로 시범 운영했다. 구는 수도권의 명소이자 인천의 진산인 계양산을 계양의 뛰어난 관광자원으로 연계해 이곳에 계양의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문화의 거리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계양의 매력을 더욱 널리 알리고, 보다 많은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날 차 없는 문화의 거리는 '도로에, 일상의 쉼표를'을 부제로 해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지역 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 각종 전시와 체험부스가 운영됐으며, 지역·주민 상인들이 참여하는 프리마켓, 로컬푸드 마켓 행사도 열려 가을 단풍이 아름답게 물든 계양산을 찾은 많은 이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았다. 구는 이번 시범 운영 결과를 반영해 내년부터 '차 없는 문화의 거리'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계양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역의 문화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구민 여러분과 협조해 주신 관계 기관에 감사드린다"라며 "시범 운영을 통해 발견된 문제점은 보완하고, 부족
[인천/이훈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11월 1일부터 인터넷과 모바일로 인천의 명소나 시정 사업 등을 촬영한 드론영상을 시민들에게 제공한다고 밝혔다. '하늘에서 본 인천'은 인천의 아름다운 명소와 인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여러 사업들의 위치와 주변 경관을 시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인천시가 자체 구현한 드론영상 공개 플랫폼으로, '인천시 지도포털 '하늘에서 본 인천'(https://imap.inch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드론영상 공개 플랫폼은 ▲문화관광 ▲시정사업 ▲하천 ▲경인선역사 ▲제물포르네상스 현장, 총 5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고, 원하는 카테고리를 클릭하면 지도와 풀HDTV(1920×1080)의 4배 이상 초고화질 4K영상을 볼 수 있다. 석진규 인천시 토지정보과장은 "시민이 인천 시정과 관련된 고해상도 드론영상을 손쉽게 접함으로서 우리 시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에 대한 이해 증진 및 홍보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시에서 추진하는 여러 주요 사업 및 홍보할 만한 지역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해상도 드론영상을 촬영해 시민들에게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옹진/이훈기자]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지난 26일, 군 관계자 및 용역수행기관인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옹진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옹진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제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대비 40% 감축, 나아가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한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국가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과 인천광역시 탄소중립 전략과 더불어 옹진군 지역 특성을 기반으로 실천 가능한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옹진군의 지역현황과 여건 분석에 따른 계획별 목표와 전략을 도출하고, 목표달성을 위한 세부사업 제안 등 그간 과업의 추진 상황에 대한 보고 및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으로 진행됐다. 군은 기본계획이 수립되면, 이를 바탕으로 옹진군 지역특성에 맞는 기후 정책을 추진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당면한 기후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종합적이고 구체화된 계획을 수립해, 옹진군의 지역 특색에 맞는 사업들이 추진돼 2050년 탄소중립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화/이훈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독감(인플루엔자)의 유행에 효과적 대응을 위해 전 군민에게 무료로 예방접종을 지원하며, 군민건강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독감은 신체 면역 기능이 떨어져 있는 65세 이상 고령층이나 협심증, 당뇨병 등이 있는 만성질환자에게 발병할 경우, 평소 앓고 있는 만성질환의 상태가 악화될 수 있으며, 심근경색 등 이차적으로 합병증에 걸릴 위험이 높다. 특히, 폐렴 발생 위험이 최대 100배나 높아진다. 이에 독감 예방접종은 매우 중요하다. 질병관리청에서는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65세 이상 어르신, 임산부에게는 무료로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이에 포함되지 않는 14세∼64세 군민은 유료로 접종을 해야 한다. 이에 강화군은 2021년부터 자체 재원을 마련해 14세∼64세 군민에게도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하며, 전 군민에게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2022-2023절기에는 전체 군민 69,940명 중 52.4%인 36,756명이 접종을 받았으며, 지난달 9월 20일부터 어린이를 시작으로 2023-2024절기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인플루엔자 백신은 세계보건기구(
국가보훈부는 오는 28일 경기도 연천군과 함께 연천 한탄강 관광지 일원에서 군인과 경찰, 소방관을 비롯한 제복근무자와 방송 프로그램 강철부대 출연자, 국민이 함께 하는 ‘제복영웅을 위한 국민축제, 2023 강철캠프’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국민축제는 제3현충원 건립이 추진되고 있고 서부전선 최전방으로 제복근무자가 밀집해 근무하고 있는 연천에서 ‘대한민국은 제복근무자를 응원합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제복근무자인 군인의 유격훈련을 국민이 직접 경험해보는 강철부대 유격 체험과 제복근무자 감사공연(콘서트)도 펼쳐진다.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는 잔디 포복과 더미 옮기기(캐리), 타이어 끌기(드래그), 타이어 뒤집기(플립), 사격 등 군부대 유격훈련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낮 12시부터는 방송 프로그램 강철부대 진행자인 최영재(육군특수전사령부 예비역 대위), 강철부대(시즌3) 출연진인 강민호(육군첩보부대 전역), 이동규(육군첩보부대 전역), 김현영(해군첩보부대 전역), 김대성(육군특수전사령부 전역)과 함께하는 유격체험 경기(레이스)를 진행한다. 또한 강철부대 출연진과의 소통을 위해 사인회를 비롯한 질문·답변의 시간, 함께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는
[고양/이훈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와 국토교통부가 올해 8월부터 9월까지 무량판 구조를 적용한 민간건설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전수 조사한 결과 11개 단지 모두 구조 안전성이 적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반은 주민이 살고 있거나 공사 중인 단지를 대상으로 철근 누락, 콘크리트 강도 부족 등 구조적 안전성이 취약한 곳은 없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지난 4월 인천 검단 소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의 지하 주차장에서 붕괴 사태가 일어난 후 고양시는 국토부보다 앞서 8월 10일부터 21일까지 민간 구조전문가로 구성된 안전점검반을 구성해 11개 단지에 대해 선제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어서 9월 4일부터 8일까지 관리 주체와 입주자 단체가 참관하는 가운데 고양시, 국토부, 국토안전관리원이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안전진단은 1차적으로 시(市)가 구조도면 검토 및 육안 점검을 실시해 구조적 불안전성을 점검하고, 2차적으로 국토부와 합동으로 구조도면 적정성 검토, 육안 점검 및 비파괴 검사를 통해 전단 보강근 배근 상태와 콘크리트 강도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렇게 나온 측정값은 국토안전관리원의 검증을 받아 신뢰성과 객관성을 확보했다. 국
동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아시아와 라틴아메리카의 문화를 직접 느끼고 접해볼 수 있는 체험의 장(場)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다. 외교부는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광화문광장에서 우리나라 포함 36개 회원국이 참여하는 ‘동아시아-라틴아메리카 협력포럼(FEALAC, Forum for East Asia-Latin America Cooperation) 25주년 기념 특별전’을 개최하기로 하고, 우리 국민이 동아시아와 라틴아메리카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행사가 열리는 광화문광장에는 FEALAC 소개 및 우리나라의 FEALAC 관련 활동을 소개하는 전시 및 FEALAC 회원국을 테마로 한 포토부스가 설치된다.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개최된다. 5.14.(화)에는 커피차 이벤트, 5.15.(수)에는 버스킹 공연, 5.16.(목)에는 퀴즈 이벤트가 있을 예정이며, 행사 기간 중 팬시우드 열쇠고리와 에코백 만들기 체험행사도 상시 운영된다. FEALAC은 동아시아와 중남미 간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1999년 출범한 양 지역 간 유일한 정부 간 협의체로, 현재 36개국(동아시아 16개국, 중남미 2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봄・여름 행락철을 맞아 연안 사고 예방을 위한 본격적 안전관리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5월은 갯벌체험 등 연안 행락객이 증가하는 시기로 ▲ 갯바위・갯벌에서 조석 간만의 차에 의한 고립 ▲ 테트라포드 낚시 중 실족・추락 등 안전사고가 증가하는 시기로 최근 3년 전국 연안 안전사고 인명피해의 52%가 5월부터 8월 사이에 발생하고 있다. 이에 해양경찰청은 사고 위험성이 높은 연안 구역 순찰을 강화하고, 인명피해 우려가 큰 출입통제장소 35개소에 대해 19일까지 특별단속과 홍보・계도 활동을 집중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또한, 연안해역 안전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위험구역 특성을 잘 아는 지역주민 194명을 연안안전지킴이로 위촉하여 사고가 증가하는 5월부터 10월까지 전국 위험구역 97개소에 배치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그리고 성수기 전 지자체・소방 등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통해 연안해역의 위험요소를 진단하고 인명구조장비함, 위험표지판 등 안전시설물을 정비하여 예방 중심의 선제적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지국현 해양안전과장은 “연안 사고 예방은 국민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가장 중요하다” 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웹툰, 웹소설 등과 같이 순차적으로 올리는 연재물의 저작권 등록 수수료가 두 번째 연재부터는 1만 원으로 인하된다. 또 장애인, 국가유공자 및 5·18민주유공자 등의 저작권 등록 수수료도 연간 10회까지 면제되며, 업무상 저작물 작성에 참여한 사람도 성명과 생년월일을 저작권등록부에 기재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7일 저작권 등록 때 창작자의 비용 부담을 덜고 업무상저작물 참여자도 저작권등록부에 성명 등을 기재하도록 개정한 저작권법 시행규칙(제6조, 제23조 등)을 이날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웹툰, 웹소설과 같이 일부씩 순차적으로 공표해 완성하는 저작물은 최초 저작권 등록 후 두 번째 등록부터는 2만~3만 원에서 1만 원으로 수수료를 인하한다. 이에 따라 50회 완결인 웹툰을 온라인으로 매회 등록하는 경우 창작자의 비용 부담이 종전 118만 원에서 69만 원으로 41.5% 줄어들게 된다. 특히, 매회 저작권을 등록할 때 발생하는 비용이 부담스러워 웹툰, 웹소설이 마지막 회로 완결될 때까지 저작권 등록을 미루는 저작자들도 있었으나, 이제는 큰 부담 없이 연재 첫 회 시작과 함께 저작권을 등록해 저작권 침해에 때맞춰 대비할 수 있을 것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행정안전부는 여름철 우기에 대비해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재해복구사업장 대상으로 중앙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재해복구사업장 49곳을 대상으로 중앙합동점검을 실시해 비상연락체계 미흡, 안전사고 예방시설 미설치, 수방자재·장비 현장 미배치 등 모두 113건의 미흡사항을 확인해 조치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2년(2022년~2023년) 동안 호우·태풍 피해를 입은 지역 중 대규모 복구사업장 등 중앙부처 차원의 확인 점검이 필요한 94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강풍과 호우를 동반한 제6호 태풍 '카눈'이 할퀴고 지나간 11일 오전 대구 군위군 효령면 병수리에서 농민들이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3.8.11. (ⓒ뉴스1) 중앙합동점검반은 점검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환경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와 관련분야 민간 전문가를 포함해 구성했다. 중점 점검사항은 ▲우기 대비 취약지역 예방조치 및 현장 안전관리 실태 ▲인명피해 예방 시설 및 대피계획 ▲복구사업 조기추진 대책 ▲공사장·시행청 간 비상연락망 구축 등이다. 점검 결과 즉시 조치가 가능한 것은 현장에서 바로 해결하고, 조치기간이 필요한 경우 우기 전까지 완료할 예정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겨울철 작황 부진으로 급등했던 배추, 양배추, 당근, 대파 등 채소류 도매가격이 지난달 중순 정점을 찍고 시설재배 물량 수확이 시작되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고 7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또 상대적으로 재배면적 비중이 크고 생산비가 낮은 노지에서 다음 달 이후 본격 출하되면 대부분의 노지 채소류 가격은 평년 수준으로 안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배추, 양배추, 무, 당근의 재배 기간은 3~4개월이다. 특히 이들 채소는 겨울에는 제주와 전남에서, 여름은 강원과 경북 북부에서만 생산된다. 이른 봄에는 노지 수확이 어려워 겨울 저장물량과 시설에서 수확하는 물량이 시장에 공급된다. 생산비가 많이 들어가는 시설 재배면적은 정식(아주심기) 시기(1~2월)의 겨울채소 가격 및 생산량에 좌우되는 특징이 있다. 2023년산 겨울 배추, 양배추, 당근은 재배면적이 늘어나면서 큰 폭의 가격 하락을 우려한 상황이었다. 실제로 지난 1월과 2월 상순까지는 낮은 가격을 유지했고 이에 따라 봄 시설 재배면적도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노지채소 가격이 급등한 이유로 ▲지난 2월·3월 잦은 눈·비에 따른 생산량 감소 및 품위 저하 ▲평년보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경찰청은 흉기 피습 등 위험에 노출돼 근무하는 현장경찰관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부터 신형 경찰안전장비를 현장에 보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하는 장비는 다기능 방검복, 내피형 방검복, 배임 방지 재킷, 찔림 방지 목 보호대 등 신형 방검복제 4종과 충격을 최소화하고 투명한 재질로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신형 중형방패다. 이에 오는 6월부터 지역경찰, 기동순찰대, 형사, 교통 등 17개 현장 부서에 보급할 예정이다. 한편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2022년 공상 경찰관은 1451명이며, 이중 범인 피습이 23.2%(336명)로 전년보다 284명 늘어난 수치다. 특히 지난 4월 19일에는 광주광역시 송암동에서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출동 경찰관 3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신형 방검복제 4종 (사진=경찰청) 현재 사용 중인 방탄 방검복과 삽입형 방검 패드는 무겁고 신속한 착용이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다. 이에 반해 다기능 방검복은 현행 외근조끼 대신 상시 착용이 가능하고, 내피형 방검복과 목 보호대는 외근조끼와 신속히 겹쳐 입을 수 있으며, 베임 방지 재킷은 평상복으로 입을 수도 있다. 특히 각 방검복제는 보호 수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지난 연말정산 때 누락되거나 과다하게 공제됐다면 이달 종합소득세 신고 때 정정할 수 있다. 7일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정산 신고자 2054만 명 중 종합소득세 신고자는 454만 명으로, 전체의 22%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이 소득·세액공제 자료를 조회하고 있다. (ⓒ뉴스1) 종합과세 대상 사업·기타·금융소득이 있거나 두 곳 이상 회사에서 받은 급여를 연말정산 때 합산하지 않은 근로자는 소득을 합산해 종합소득세를 신고해야 한다. 지출 증빙을 제때 갖추지 못해 공제·감면을 빠뜨린 경우 종합소득세 신고 때 반영할 수 있다. 환급금은 다음 달 말까지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임대차 계약서 등 증빙을 미처 챙기지 못한 월세 세액공제나 기부단체·병원·학원에서 간소화 자료를 제출하지 않고 종이 영수증을 발급한 기부금, 의료비, 취학 전 아동 교육비 누락분 등이 해당한다. 공제·감면을 과다하게 적용해 소득세를 적게 냈다면, 종합소득세 신고 때 정정해 가산세를 피할 수 있다. 주요 사례는 소득이 100만 원을 초과한 가족을 공제 대상자로 적용하거나 형제·자매가 부모님을, 맞벌이 부부가 자녀를 중복해 공제받는 경우다. 아울러 주택을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