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상덕)는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하기 위한 준비과정으로 환경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총 6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환경리더육성 교육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의 안녕캠페인 공모사업으로 국비 750만원을 지원받아 주민이 주도하고 유관기관이 협력하는 가운데 지역민 인식개선과 ‘탄소중립 생활화’를 통해 안전하고 안심하며 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구축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교육은 18명의 주민이 참여 중이며, 교육 이수 후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군의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상덕 센터장은 “탄소중립이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에 환경리더의 성장과 함께 관내 환경문제해결의 가능성에 큰 의미를 두고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탄소중립 생활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자원봉사센터가 플랫폼이 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원봉사센터는 환경리더육성 외에도 페트병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비우고 헹구고’ 캠페인을 통해 쿠폰을 발급하며,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아나바다 장터를 운영해 쿠폰을 소비하도록 하는 등 많은 군민이 올바른 재활용에 참여하게 유도할 계획이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지난 26일 예산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예산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관련 ‘예산천 하천기본계획(변경) 및 하천구역결정(안),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국지성 집중호우 등 기후변화, 주민의 하천정비 요구 등 유역 내 이·치수, 환경적 여건 변화에 따른 하천정비와 관리에 대한 세부 설명과 추진상황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대상지인 예산천 일대에 대해 군은 홍수범람·침수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한 호안정비, 교량 재가설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하천정비 2.01㎞, 교량 재가설 9개소 등 총사업비 299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3년 준공 예정이다. 군은 지역주민과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청취해 하천의 관리, 이용, 보전 치수경제 및 하천환경과 관련된 사항을 종합적인 하천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최근 이상기후에 대비해 이·치수가 안전한 하천이 되도록 기본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렴해 완벽한 재해예방사업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국방송/이용필기자] 단양국유림관리소(소장 노희부)는 4∼5월 ‘청렴의 달’을 맞아 공정한 업무수행의 실현과 사적 이익 추구 금지 등을 내용으로 하는 갑질근절선언문을 낭독하면서 갑질근절선포식을 개최하였다. □ 이번 선포식은 공직사회 신뢰 문화 정착을 위하여 갑질근절선언문 낭독뿐만 아니라 인문학과 역사 속 청렴 이야기를 담은 영상 콘텐츠를 시청하고, 직원 간 소통의 시간을 통해 ‘청렴’에 관한 생각을 풀어냄으로써 시작되었다. □ 또한, 청렴OX 퀴즈를 풀어 초대 청렴왕을 선정하고, ‘내가 생각하는 청렴이란?’ 주제를 담은 청렴 보호수(保護樹)를 만듦으로써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청렴의 결의를 다졌다. 이어, 부정청탁 및 금품 등의 수수 금지 서약과 음주운전 근절 실천 서약으로 선포식을 마무리하였다. □ 이번 ‘청렴의 달’ 기간 동안 우리 직원들이 함께 만든 청렴 보호수와 직접 출품하여 선정한 줍깅 콘테스트 우수작이 관리소 정문 앞에 전시될 계획이다. * 줍깅 : 걷거나 뛰면서 길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활동 □ 단양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청렴의 달을 맞이하여 적극적인 자세로 청렴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쌍방향 소통의 문화가 널리 퍼졌으면 바란다”고 밝혔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조국광복을 위해 불꽃같은 삶을 살았던 윤봉길의사의 상해의거 9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포토존을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윤봉길의사 유적 내 충의문 앞 잔디광장에 세워진 포토존은 가로 3.06m, 높이 2.2m 규모로 윤 의사의 불타는 민족애와 애국정신을 ‘무한대’ 기호로 표현해 이를 미래까지 이어간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상해의거는 1932년 4월 29일, 일본군이 홍커우공원에서 중국 상해 점령 전승 경축식을 거행하자 윤봉길 의사가 감행한 의거로 일본 수뇌부를 폭사시켰으며, 일제 강압 통치 속 억압받던 민족의식을 되살리고 민족 독립운동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사건이다. 의거 직후 현장에서 체포된 윤 의사는 상해 일본 헌병대에게 가혹한 고문과 취조를 받았으며, 1932년 12월 19일 오전 7시 40분경 가나자와 미쓰고지 육군 공병 작업장으로 압송돼 십자가 형틀에 묶여 총살형으로 순국했다. 관광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올해 4월 29일 상해의거 90주년을 맞아 그날의 이야기가 담긴 포토존에서 오늘날 우리가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준 윤의사의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은 올 상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은 매개충의 우화·활동기가 끝나는 11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추진되는 사업이며,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해마다 진행되고 있다. 군은 사업비 약 3억원을 투입해 덕산면 사천리(수덕사일원-6ha) 우량소나무임지에 예방나무주사를 놓고 대술면 장복리 26㏊를 대상으로 예방나무주사 및 피해고사목 벌채·파쇄 등 방제사업을 시행했다. 또한 산림청과 연계한 항공예찰을 실시해 빈틈없는 방제에 나서고 있으며, 산림병해충 예찰 방제단을 운영해 예찰을 강화하고 지상방제를 실시하는 등 재선충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였다. 군 관계자는 “예찰·방제단을 활용한 지상예찰로 감염목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 노력하고 방제시기에 맞춰 철저한 방제사업을 추진해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행복마을지원센터는 주민 주도의 마을가꾸기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깨끗한마을가꾸기 클린업데이(Clean-up day)’ 참여 대상마을을 모집한다. ‘깨끗한마을가꾸기 클린업데이(Clean-up day)’는 2022년도 예산군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스스로 계획하여 마을 환경정비 활동을 운영하고 지속적 관리를 통해 주민자치프로그램 등으로 정착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깨끗한 마을가꾸기에 추진 의지가 있는 4개 마을을 선정하여 매월 1회 마을 환경정화 활동 및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선정된 마을은 환경정화 활동에 필요한 활동비 지원(마을별 최대 300만원), 마을환경 가꾸기 주민교육(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등) 제공 및 Clean-up 마을 지정 현판이 수여될 예정이다. 오윤석 행복마을지원센터장은 “깨끗한마을가꾸기 사업을 통해 주민이 직접 추진하는 마을 환경정화 활동이 정착되도록 지원하고, 마을공동체에 활력을 불어넣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여 마을 모집은 4월 25일부터 5월 20일까지 예산해봄센터(예산읍 산성길 8)에서 진행되며, 평가 및 4개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이 대천1리 시내 일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고덕 하나로마트 뒤 2583㎡ 부지에 18억원을 투입, 67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완공했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인근 시내 평소에 불법 주정차량이 많아 교통통행이 어렵고 어린이 등하교 시에도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해 왔으며,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이 밀집된 지역으로 주차난이 매우 심각해 공영주차장 확보가 꼭 필요한 지역이었다. 군은 이번 고덕면 대천1리 공영주차장 조성을 통해 주차환경이 크게 개선돼 지역 상권 활성화 및 교통안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원종 대천1리 이장은 “그동안 주차 공간 부족으로 시내 불법주정차량 때문에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해 마을 주민 간 악감정이 생기기도 했다”며 “이번 공영주차장 확보로 시내 불법 주정차 차량은 사라지고 서로 화합하고 배려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선봉 군수는 “이번에 조성된 공영주차장을 잘 활용해 불법주정차를 근절하고 주민 간 화합과 배려로 더 살기 좋은 고덕면 대천1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 2000년부터 71개소(협약, 임차주차장 제외) 2728면의 공영주차장을 조성 및 운영해오고 있으며,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전달수)는 지난 21일 세미나실에서 예산군학교4-H회 조직등록된 초·중·고등학교 28개교 교사를 대상으로 지도교사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임원개선 △청소년의 달 행사 △연중사업계획 수립 등에 대한 협의가 이뤄졌다. 현재 군에는 28개 학교가 학교4-H에 등록돼 있으며, 특히 각 학교별 지도교사들이 4-H에 대한 높은 열정으로 교육에 임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초·중·고 학교4-H 지도교사와 관계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중 사업계획 수립과 당면업무 협의로 학교4-H 지도교사 협의회 중심의 자율운영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학교 4-H 활성화 및 발전방안에 관한 다양한 의견 교환 및 지도교사 간 서로를 알아가고 화합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지도교사협의회 부회장인 예산중학교 서의원 교사는 “학교4-H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농업기술센터 및 4-H본부 회장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시는 열정만큼 학생들이 지·덕·노·체 이념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4-H활동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올해는 학교4-H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
[한국방송/이용필기자] 정부가 외국인정책 고도화에 필요한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양성하기로 했다. 법무부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은 ‘2022년 법무부 외국인행정 빅데이터 분석 교육훈련’ 과정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과학데이터교육센터에서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교육훈련 과정 1차는 이달 25~29일, 2차는 오는 6월 13~17일 이뤄지며 각각 20명 대상이다. 이번 과정은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및 소속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가 보유한 외국인행정 정보를 외국인 정책 고도화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 분석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법무부는 KISTI의 빅데이터 분석, 슈퍼컴퓨팅, 인공지능 활용 등 전문 연구·교육 역량을 통해 빅데이터 기반의 외국인 정책을 추진하고 공공서비스 혁신을 달성하기 위한 외국인행정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양성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2022년 법무부 외국인행정 빅데이터 분석 교육 훈련과정은 ▲메타버스와 데이터과학 기초 이해 ▲빅데이터 분석 도구 및 데이터 활용 ▲외국인행정 빅데이터 분석 및 가시화 등을 주제로 구성됐다. 법무부에서 실제적인 적용이 가능하도록
[예산/이용필기자] 예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극복을 기원하는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오는 5월 2일부터 21일까지 ‘치매 애(愛)사랑을 나누다’라는 슬로건으로 20일간 비대면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의 치매극복에 적극적 동참함으로 치매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과 인식개선을 도모하고자 마련됐으며,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본인의 휴대폰에 ‘걷쥬’ 앱을 설치해 5월 2일부터 열리는 챌린지 ‘예산군, 치매극복 매일5천보 걷기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른 후 매일 5000보 이상 걷기를 실천하면 된다. 행사가 진행되는 20일간 매일 5000보 이상 걷기를 실천한 군민 중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5000원 상당 모바일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신체활동과 사회적 교류 감소로 치매발병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인식개선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걷기행사가 군민 스스로 건강도 챙기고 치매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걷기행사와 관련한 더 자세한 사항은 치매안심센터(041-339-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올해부터 질병, 부상 등으로 급히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희망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속하게 이용 자격 확인을 거쳐 최대 30일(72시간)의 방문 돌봄, 가사·이동 등을 지원한다. 다만 서비스 이용비는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이 차등 부과되는데, 본인부담 부과 비율은 지역별로 상이하며 이용시간과 횟수, 본인부담 비율에 따라 서비스 가격이 결정된다. 보건복지부는 기존의 공적 돌봄 서비스로 채울 수 없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욱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같은 내용의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2월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2024-2028)’을 수립하고 국민 누구나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3대 분야의 9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 확충을 위해 비정형적·긴급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긴급돌봄 서비스로 달라지는 모습 그동안 가사·간병 방문지원, 노인장기요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환경피해예방과 피해자 배상 강화를 위한 제4기 환경책임보험이 출범했다. 환경부는 17일자로 오는 6월부터 2027년 5월까지 3년간 환경책임보험을 운영할 보험 사업자 10개와 제4기 환경책임보험사업 약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4기 환경책임보험은 환경책임보험 운영 보험사 선정결과를 비롯해 주민 피해예방 및 사업자 지원강화, 보험사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의 약정을 수행한다. 한편 참여한 보험사는 대표보험사로 디비손해보험이며 참여보험사로 삼성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케이비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에이아이지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해상보험 등 9개다. 해경 경비함정과 예인선이 합동으로 강풍에 밀려 갯벌에 얹힌 광양항 묘박지 LPG운반선의 긴급구난 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우선 환경안전관리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환경오염피해예방 지원사업 실시 근거를 마련해 사업장 환경안전관리 지원을 확대한다. 이에 사업장 관리실태, 환경피해 노출 및 확산 가능성 등을 조사하도록 했다. 조사결과는 향후 보험료 할인·할증 및 피해예방 지원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영세한 기업에 대해서는 보험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전국에서 네번 째 이(e)-스포츠 상설경기장이 경남 진주에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에 전병극 제1차관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2018년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역 이스포츠의 발전과 국민의 이스포츠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 1일 발표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 중 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중점 과제 중 하나이며, 이번 이스포츠 경기장은 부산, 광주, 대전에 이어 네번 째로 문을 여는 것이다. 17일 경상국립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경남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 부대행사 장면.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 이스포츠 경기장은 문체부가 30억 원,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50억 원을 투입해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 조성했다. 500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76석 규모의 보조경기장, 선수와 관람객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구성해 향후 경기장에서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청소년 직업체험, 시민참여형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병극 차관은 “이스포츠 생태계가 안정화되기 위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을 점검한 결과, 불법유통 522건과 부당광고 177건 등 총 699건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식약처는 관련 플랫폼에 접속 차단 요청 등 조치하고, 이 중 위반이 많은 일부 플랫폼에 대해서는 상시 및 추가 집중점검 등을 통해 추가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점검은 최근 해외직구·구매대행 등으로 식품·의료제품 구매가 증가한 만큼 소비자 피해도 증가함에 따라 해외 온라인 플랫폼 관련 소비자 보호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특히 큐텐,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등에서 판매되는 제품 중 판매가 많거나 소비자 피해가 우려되는 해외 식품·의료제품 관련 불법유통 및 부당광고 게시물을 점검했다. 이 결과 불법유통은 의약품 230건, 의료기기 160건, 의약외품 132건이었고 부당광고는 식품 66건, 화장품 111건 등을 적발했다. 한편 식약처는 식품·의료제품 불법 유통·부당광고 온라인 게시물을 신속하게 차단하기 위해 지난해 큐텐, 알리익스프레스와 협의를 마치고 현재 해당 플랫폼에 직접 차단 요청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테무, 쉬인 등과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의약품 오인·혼동 광고 (사진=식약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17일부터 포커게임의 일종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홀덤펍·홀덤카페 등에 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다. 여성가족부는 최근 심화하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응하고 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홀덤펍 등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홀덤펍 운영 관계자들이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카드와 게임 칩 등을 소독하고 있다. (ⓒ뉴스1) 이번 고시는 음식점 등으로 등록·신고돼 청소년의 출입이 자유롭지만 청소년에게 금지된 카지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하고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다. 청소년의 출입을 금지하는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는 관광진흥법에서 규정하는 카지노업을 모사한 게임, 한국마사회법 및 경륜·경정법의 규정에 따른 경마, 경륜, 경정을 모사한 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다.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는 게임 칩 환전 및 물품 교환, 상금지급, 경품 제공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적용된다. 해당업소가 영업할 때 다른 법령에 따라 요구되는 허가·인가·등록·신고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5·18민주유공자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고 자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낸 5·18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식이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오월, 희망이 꽃피다’라는 주제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월, 희망이 꽃피다’ 주제에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5·18정신 위에 굳건히 뿌리 내리고 있고 우리 모두가 오월이 꽃피운 희망을 소중히 가꾸어 하나되는 대한민국으로 이어 나가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날 기념식은 5·18민주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여는 공연, 경과보고, 기념공연1, 기념사, 기념공연2,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45분간 진행된다. 먼저, 여는 공연은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김용택 시인의 오월시 ‘당신 가고 봄이 와서’를 배우 서태화가 낭독한다. 이어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과 전개 과정, 역사적 의미와 다짐을 담은 경과보고를 미래세대를 대표해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의 후손과 조선대학교 학생이 전한다. 기념공연1에서는 광주의 오월을 지켜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공직분야에서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 제도를 확대·개선해 나가고 있다. 관련 휴가를 늘리고 수당 지급액을 확대하는 한편, 인사상 우대 등을 통해 실질적 지원에 나서 공직사회부터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17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복무·수당·승진 등 다양하고 종합적인 공무원 인사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병원 신생아실에서 간호사들이 신생아들을 돌보고 있다. (ⓒ뉴스1) 먼저, 임신한 여성 공무원은 산모와 태아의 건강 보호를 위해 하루 2시간까지 모성보호시간을 쓸 수 있다. 임신검진을 위한 휴가는 임신기간 중 10일 이내 사용할 수 있고 출산 전후 최대 90일(다태아는 120일)의 출산휴가를 보장한다. 배우자 출산휴가는 10일 부여하고 있다. 다태아를 출산한 경우 배우자 출산휴가를 지난해부터 기존 10일에서 15일로 확대했다. 난임치료를 위해 필요한 경우 시술별 2~4일의 난임치료시술휴가를 쓸 수 있다. 유·사산 때 최대 90일의 특별휴가를 부여해 해당 공무원의 신체·정신적 건강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육아기에는 부모 모두 1일 2시간까지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