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7일 도청에서 산하 공기업·출연기관의 경영쇄신방안 보고회를 개 최해 공공기관을 바라보는 도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기관 본연의 업무를 중심으로 공공성을 강화 하기 위한 강도 높은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변화와 혁신은 늘 추구되는 시대정신으로 삶이 변화하듯이 공적영역에서 도 시대상황에 맞게 변화해야 한다는 공감대 형성은 물론이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과 경영상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적극적인 소통으로 문제인식과 해결을 위한 전라북도의 능동적인 대처가 빛을 발하고 있다. 이날 15개 공기업 및 출연기관장이 직접, 기관중점사업 추진상황과 조직운영관련 기관의 문제점 진단에 따른 개선방안을 발표한 후 경영쇄신안 이행을 담보하기 위해 ’책임경영실천선언‘을 실시했 다. (중점사업) 신재생에너지 사업, 상용차 산업, 콘텐츠 산업 육성 등 전북도의 미래 성장동력사업 육성을 위한 출연기관의 중점사업에 대해서는 치밀한 계획수립과 절차이행 등 중간점검을 실시하여 기대한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차질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조직운영 개선) 조직운영에 있어 그간 출연기관의 문제점 진단을 통해 조직문화, 사회적가치 실현
“여행도 하고, 별자리도 보고~”감성 충만한 여행을 하고 싶다면?전국 주요 천문대로 떠나보세요!◆ 별빛이 흐르는 영월, 별마로 천문대봉래산에 위치한 별마로 천문대는 별자리 관람 말고 또 다른 재미가 있어요. 바로 산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영월읍내 야경! 하늘과 땅에서 두 눈을 즐겁게 해주는 멋진 풍경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에요.위치: 강원 영월군 영월읍 천문대길 397시간: 매일 15:00~23:00 (월요일 휴무)☞별마로 천문대 홈페이지 바로가기◆ 중심에서 하늘을 보다, 국토정중앙천문대대한민국 중심에서 바라보는 하늘이 궁금하다면 이곳으로 가야 해요. 최신의 천문 정보 습득과 여러 학습 체험이 가능하고, 흐린 날에도 관측 가능하도록 천체투영실에서 디지털 가상 밤하늘 체험이 가능해요.위치: 강원 양구군 남면 국토정중앙로 127 지구과학관시간: 15:00~23:00 (월요일 휴무)☞ 국토정중앙천문대 홈페이지바로가기국토정중앙천문대는 천문대와캠핑장이 함께 있어 가족 여행지로 인기있는 장소이기도 해요. 별자리 관측 후 멀리가지 않아서 좋고, 가족과 캠핑도 할 수 있으니 좋고!위치: 강원 양구군 남면 국토정중앙로 127◆ 별에 빠지다! 남원항공우주천문대국내 최대 구경의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우리나라 중장기 에너지 정책의 목표와 추진 전략을 제시하는 에너지 분야 최상위 계획인‘제3차 에너지기본계획’이 지난4일(화)국무회의를 통해 최종 확정된 가운데,제3차 에기본의 초안을 마련한 워킹그룹 전문가 절반가량이 에기본의 영향을 직·간접적으로 받는 한전,전력거래소,가스공사 등 에너지 공공기관으로부터 많게는 수십억원의 연구용역을 발주 받아 수행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제3차 에기본 추진 경과:연구용역(수요전망 등 기초분석결과에 대한 사전 연구)⇒민간 워킹그룹 구성·운영(에너지기본계획 초안 마련)⇒의견 수렴⇒정부안 발표 및 심의·확정 국회 산업통상장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조배숙 의원(민주평화당)이 산업부,한전,한국전력거래소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제3차 에기본 민간워킹그룹에 참여한 전문가75명 중34명이 최근10년간 산업통상자원부,한전,전력거래소,가스공사,석유공사 등이 발주한 총247억원의 연구용역을 수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로,제3차 에기본 워킹그룹 뿐만 아니라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워킹그룹에도 포함된A교수는 한전으로부터15억원 등 총24억4900만원에 달하는 연구용역을 수주했고,국책연구기관 소속
[한국방송/이두환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2019년 6월 4일부터 7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진행되는 제47차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장관회의*에서 대한민국이 제51차 OSJD 장관회의(2023년)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 회원국 장관급이 참여하는 OSJD의 최고 의사결정 회의 국제철도협력기구(OSJD)는 1956년 6월 유럽-아시아 간 국제철도 운행을 위해 창설된 국제기구로서 국제철도운송협정을 관장하고 국제운송표준 원칙을 수립한다. OSJD에는 러시아, 중국, 몽골, 북한 등 29개 정회원국, 철도 운영회사 등으로 구성된 45개 제휴회사, 7개 옵저버 회사 등이 참여하여 유라시아 철도 운영 및 기술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 대한민국은 2018년 6월 7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개최된 제46차 OSJD 장관회의에서 기존 회원국의 만장일치로 29번째 정회원국이 되었다. 이번 제47차 OSJD 장관회의는 대한민국이 OSJD에 정회원으로 가입한 후 처음으로 참석하는 장관회의로, 국토교통부 김경욱 제2차관을 비롯한 24개국의 장관급 대표단과 UIC(국제철도연맹), EEC(유라시아 경제위원회), OECD ITF(국제교통포럼) 사무총장 등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는 지난 5일 도내 14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여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특별 방역대책 점검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중국 발생을 시작으로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에 이어 지난달 북한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이 확인되면서 철저한 방역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어 최용범 행정부지사가 직접 영상회의를 주재하 였다. 최용범 부지사는 영상회의에서 “백신이 없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한번 발생하면 그 피해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되 는 만큼, 절대 유입되지 않도록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하였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감염돼지의 눈물, 침, 분변 등 분비물로 직접 전파되며, 잠복기는 4일에서 19일 로 일단 감염되면 42℃의 고열과 구토, 피부출혈 증상을 보이다가 10일 이내에 폐사하는 치사율 100% 질병이다. 사람에게는 감염되지 않지만 치료제와 백신이 없어 전 세계적으로 살처분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국내 유입돼 발생할 경우 양돈산업이 붕괴될 정도로 매우 심각한 제 1종 법정 전염병이다. 주로 아프리카와 유럽에서 발생하였으나 최근 중국을 시작으로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에 이어 지 난달 30일 북한에까지 감염이 확인되었다.
[한국방송/이두환기자] 타워크레인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3월 노사민정 협의체를 제안한 의원으로서 파업이라는 극단적인 상황이 해소된 것을 적극 환영한다. 노사민정 협의체가 대화와 협의를 통해 정상적으로 가동되기를 희망한다.또한,정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타워크레인 규격 제정,안전장치 강화 등 문제 해결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 국토교통위원으로서 타워크레인 안전과 제작 기준 마련을 위한 제도 개선과 입법적인 노력을 함께 하겠다. 2019년6월5일 국회의원 이 용 호 (전북 남원·임실·순창)
[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병천, 이하 재단)이 수요자 맞춤형 콘텐츠 발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재단이 주관하고 전라북도가 주최하는 ‘2019 JB탐험대’는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주 산골영화제와 태권도원, 장수 승마레저파크와 논개생가, 진안 홍삼스파, 전주 한옥마을 등에서 진행된다. 총 30여명으로 구성된 ‘2019 JB탐험대’는 전라북도 곳곳을 탐험해 전라북도의 숨겨진 매력과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JB탐험대’는 기존의 공급자 주도형 관광콘텐츠 발굴에서 벗어나 수요자 맞춤형 콘텐츠 발굴을 위해 ‘숨기고 싶은 나만의 여행 방법’, ‘여행을 즐기는 꿀팁’등 다양한 주제로 관광지 내 ‘퀘스트 투어’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탐험대원들이 만들어낸 전북관광 콘텐츠를 탐험대 퍼스널 채널(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과 재단 홍보 채널을 적극 활용해 SIT(특수목적관광)와 FIT(개별자유여행) 관광객 대상 타깃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전라북도 주요 관광자원 및 생태‧스포츠‧역사문화 체험을 통해 신규 관광 코스 및 잠재적 지역 관광콘텐츠를 발굴‧육성해 지역 연계형 상품 가치를 높이고자 기획했다. 재단 관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올해 ‘대한민국연극제’는 시·청각 장애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목표로, 일부 프로그램에 ‘배리어 프리’ 서비스를 도입하는 한걸음을 내디뎠다.공연프로그램으로는 국내초청공연 ‘만주전선’에서 청각장애인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수화통역을 지원하고, 야외 홍보부스에선 시각장애인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향 제작’ 프로그램 준비했다.‘배리어 프리’는 고령자나 장애인들도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허물자는 운동이다. 최근 ‘배리어 프리’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고 있는 사회적 분위기 가운데 공연계에서도 ‘배리어 프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실행에는 아직 많은 제약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올해 ‘대한민국연극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더 나아가서는 공연 소외계층들까지 모두가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모든 장벽을 허무는 공연으로 진정한 ‘경계 없는 축제’라는 목표에 한 걸음 다가가기 위해 배리어 프리 서비스를 일부 도입했다.‘제37회 대한민국연극제 in 서울’ 개막 첫 주, ‘배리어 프리’ 서비스가 도입된 프로그램들이 출격한다.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수화 통역을 지원하는 국내초청공연 ‘만주전선’은 6월 6일~7일 동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정부가 5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북한 등을 통해 국내에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국내 유입 차단을 위한 특별관리지역을 기존 10곳에서 14곳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아프리카돼지열병 대응 강화방안’을 확정했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우선, 정부는 야생 멧돼지의 이동거리(하루 최대 15km) 등을 고려해 특별관리지역 대상 지역에 경기 고양·양주·포천·동두천을 추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특별관리지역은 기존 강화·옹진·김포·파주·연천·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을 포함해 총 14곳이 됐다. 특별관리지역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상황실과 통제초소, 거점소독시설 등이 설치·운영된다. 또 관리지역 내 전체 양돈농가에 대해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혈청 검사가 이뤄진다. 정부는 남은 음식물을 돼지 먹이로 사용하는 양돈농가(173곳)를 대상으로는 다음달 중 남은 음식물 사용을 금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들 농가에 사료구매자금, 축사시설현대화 등을 우선
[한국방송/이두환기자] 정부는 6월 5일 오후 경상남도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24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국회의원, 시민단체, 지역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환경의 날’은 유엔이 1972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제27차 총회에서 6월 5일을 기념일로 제정했 고, 이후 세계 각지에서 이날을 기념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1996년부터 6월 5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하여 국민과 함께 매년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 최하고 있다. 올해 ‘환경의 날’ 주제는 ‘푸른하늘을 위한 오늘의 한걸음’이다. 이는 세계 환경의 날 주제인 ‘대기오염을 막자(Beat Air Pollution)’에 우리나라도 동참한다는 취지 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기오염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정부의 목표와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미래세대에게 푸른하늘을 물려주기 위해 지자체, 기업, 시민사회 및 개인 모두가 참여와 실천을 다짐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본 행사에서는 그간 환경보전에 공로가 큰 민간 환경단체, 기업, 학교 등 사회 각 분야의 유공자 38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 정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는 미국 무역확장법 제232조에 따른 수입 의약품 안보영향 조사에 대한 정부의견서를 5월 4일(미국 현지시간) 제출했다. 미국 상무부는 4월 1일(미국 현지시간) 美 무역확장법 제232조에 의거해 의약품 및 관련 성분 수입에 대한 국가안보조사에 착수한다고 발표했으며, 조사절차에 따라 4.16~5.7까지 서면의견서를 접수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의약품 분야 무역확장법 제232조 국가안보조사에 관한 정부 의견서를 마련하여 제출했다. 정부는 의견서를 통해 한국산 의약품 수입이 미국 국가안보에 위협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공급망 안정과 환자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는 만큼 관세조치는 불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➊ 한미간 의약품 무역은 경제·보건 협력의 상징 한미간 의약품 무역은 상호 신뢰에 기반한 전략적 협력으로, 굳건한 한미동맹에 기여해 왔음. 한미간 제약산업·의료시장 규모 차이에도 불구 미국은 한국 내 주요 의약품 수입국으로, 이는 양국 간 긴밀한 경제·보건 협력을 보여줌. ➋ 공급망 안정화와 환자 부담 완화를 위한 실질적 협력이 중요 한국 CDMO* 기업은 미국 제약사의 생산 이원화(Dua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 위원장은 5월 5일부터 6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제55차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INRA)에 참석하여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주요 원전국 원자력규제기관 기관장들과 규제 현안을 논의한다.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는 원자력 선진 9개국의 규제기관장 협의체로 매년 두 차례 정기회의를 열어 각국의 안전규제 경험과 정책을 공유하고, 국제 원자력 안전 현안에 관한 의견을 교환한다.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INRA) 개요> ◈ 명칭: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INRA, International Nuclear Regulators Association) ◈ 회원국: 9개 주요 원전국(한국, 미국, 캐나다, 영국, 일본, 독일, 프랑스, 스웨덴, 스페인) ◈ 목적: 원자력 규제기관장들이 각국의 원자력 안전 규제 경험을 공유하고, 안전성 강화를 위한 정책 및 국제협력 방안 논의 ◈ 2024년 하반기 ~ 2025년 상반기 의장국: 프랑스 (차기 의장국: 스페인) ※국가별로 1년간 의장국을 수행하며, 한국은 2009년, 2018년 의장국 수행 이번 회의에서는 글로벌 현안인 기후변화에 따른 원전의 안전성 강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대비하여, 오는 23일까지 전국 14,548개소 투‧개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추진기간: `25. 5. 2.~ 5. 23. 이번 대책은 사전투표소를 포함한 14,295개 투표소와 253개 개표소를 대상으로 하며, 선거 관련 시설에 대한 화재안전조사와 관계기관 간담회를 통해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계획이다. 화재안전조사의 중점 점검 내용은 ▲자동화재탐지설비‧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 작동 여부 ▲비상구 및 피난통로 확보 여부 ▲투‧개표소 관계자 대상 비상 대처요령 안전교육 실시 등이며,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불량사항은 현지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거나, 사전투표일 전까지 조치를 완료할 방침이다. 또한, 소방관서장은 현장지도를 통해 투‧개표소 주변의 가연물 제거를 유도하고, 공사 중인 투‧개표소의 경우 투표 당일 용접‧용단 등 화재 위험 작업 중단을 권고할 예정이다. 아울러, 투‧개표소별 화재안전관리 책임자 지정 등 자율적 안전관리를 위한 컨설팅도 함께 추진한다. 한편, 6월 2일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전국 소방관서는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는 '디지털 트윈국토' 조기실현을 위한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공간정보 기반의 편리하고 안전한 국토관리 체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은 5년 단위 기본계획의 실행력 확보와 정책 일관성 확보를 위해 해마다 수립하는 계획으로, 각 부처 및 지자체의 기관별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계획안을 마련하고, 국가공간정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립했다. 특히, 지반침하 이력, 연약지반 정보 등 다양한 지하정보를 포함해 위험 분석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지하공간통합지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지하공간통합지도는 지하공간의 안전한 개발·이용·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하시설물 7종, 지하구조물 6종, 지반정보 3종 등 지하정보를 통합해 관리하는 지도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K-GEO 페스타(구 스마트국토엑스포)에서 3차원 공간 정보를 수집하는 모바일 매핑 시스템 차량이 전시되어 있다.2024.11.6(사진=연합뉴스) 올해는 전체 1209개 사업에 5838억 원 규모의 공간정보 정책을 추진하며, 중앙정부는 104개 사업에 3819억 원, 지자체는 1105개 사업에 2019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K-뷰티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관세조치 관련 통상이슈 대응, 신시장 진출, 유망기업 발굴·육성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미국 현지 인플루언서를 연계하는 'K-뷰티 온라인 마케팅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K-뷰티 명품 사절단' 신규 도입 등 미국 진출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중기부는 2일 CJ올리브영의 성수동 혁신매장(올리브영N)에서 화장품 수출기업들과 현장간담회를 열어 'K-뷰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화장품 수출액은 68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지난 1분기 화장품 수출 실적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증가한 18억 4000만 달러의 실적을 달성하면서 역대 1분기 최고치를 경신했다. 하지만 최근 미국의 관세조치 등 변화하는 무역환경 속에서 화장품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미국의 기본관세 부과에 이어 상호관세까지 발효될 경우 가격경쟁력 하락으로 이어져 우리 기업들의 대미 수출에 적지 않은 타격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수출시장 다변화 비용 부담, 관세 및 통관 정보 획득 어려움, 수출계약 지연 등의 어려움을 호소했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상청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동아시아와 한반도의 10년 후 기후를 예측하는 '국가기후예측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국가기후예측시스템 개발을 통해 1개월~10년 기후예측정보를 독자적으로 생산하는 체계를 마련해 2050 탄소중립 이행, 실효성 있는 기후위기 대응 국가정책·계획·제도, 추진 전략 수립 등을 지원한다. 국가기후예측시스템은 오는 2031년까지 7년 동안 495억 원 규모로 개발할 예정이다. 기상청 현업 수치예보모델을 기반으로 한 국내 고유 기후예측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지난달 30일에 첫 삽을 떴다. 지난해 9월 중순 추석 기온으로는 이례적인 35도 이상을 기록했다.2024.9.17(사진=연합뉴스) 기후변화 가속화로 지구환경이 급변하면서 기후재난에 의한 사회경제적 손실과 인명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동아시아·한반도 기후환경을 반영한 기후예측정보를 기반으로 한 기후위기 대응 정책 추진이 시급하다. 현재는 영국기상청 기후예측시스템을 지난 2013년부터 도입해 1년 이내의 기후예측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 변화하는 동아시아 및 한반도의 기후환경을 즉각적으로 기후예측시스템에 반영해 개선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다. 또한 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지난 1일 새벽 전북 남원 지리산국립공원 보호구역에 발생한 불을 주민들이 비상소화장치함을 활용한 신속한 대응으로 수령 1000년이 넘는 '천년송'을 지켜냈다. 소방청에 따르면, 1일 새벽 2시 28분경 전북 남원시 산내면 지리산국립공원 내 와운마을 인근 산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와운마을은 지리산 깊은 곳에 위치한 국립공원 보호구역으로, 수령 천 년이 넘은 것으로 알려진 소나무 '천년송'이 자생하고 있어 생태적·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불이 난 새벽, 당시 현장에는 강한 바람이 불어 불씨가 인근 산림으로 확산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처음 화재를 목격한 와운마을 이장 공성훈씨는 신속히 마을 방송을 통해 주민들에게 상황을 전파했고 주민 13명이 즉시 비상소집 됐다. 이들은 마을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를 활용해 신속하게 불길을 차단하는데 성공했고 침착한 대응 덕분에 화재는 더 이상 확산되지 않았으며 천연기념 소나무 '천년송'을 비롯한 소중한 자연유산을 지켜낼 수 있었다. 지난 1일 새벽 와운마을 공성훈 이장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사진=소방청 제공) 이후 현장에 도착한 남원소방서, 산내의용소방대, 지리산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