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간의 꿀정책! 주간정책노트로 알아보세요! 1. 신차 살 계획 있다면?…승용차 개별소비세 12월까지 3.5%로 인하 내수확대 및 자동차산업 활력 제고를 위해 승용차에 부과하는 개별소비세 인하조치가 6월 30일까지에서 올해 12월 31일까지 6개월 더 연장됐습니다. 이에 따라 승용차 구매시 개별소비세가 5%에서 3.5%로 30% 인하됩니다. 차량가액(출고가액)이 2천만원이면, 개소새 등 납부세액 43만원, 3천만원이면 64만원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 더 자세히 알아보기 2. 올여름 휴가철 찾고 싶은 '섬'은 어디?…숨겨진 아름다운 섬 33곳 선정 행안부에서 숨겨진 아름다운 섬 33곳을 선정 발표했습니다. 아래 테마별 섬 이름을 확인해주세요. ▲걷기 좋은 섬 : 외달도(목포시), 연홍도(고흥군), 청산도(완도군), 반월·박지도(신안군), 한산·추봉도(통영시), 신수도(사천시), 내도(거제시), 이수도(거제시) ▲이야기 섬 : 고대도(보령시), 연화도(통영시), 지심도(거제시) ▲신비의 섬 : 국화도(화성시), 소도(보령시), 사도(여수시), 금당도(완도군), 우이도(신안군), 울릉도(울릉군) ▲ 체험의 섬 : 석모도(강화군), 장도(부성군), 가우도(강
[한국방송/이대석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민간택지 아파트에도 분양가 상한제 도입을 검토해야 할때가 왔다고 말했다. 김현미 장관은 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출석해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민간 아파트 분양가 상한제 적용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장관은 "지금 서울 같은 경우 분양가 상승률이 기존 아파트 가격 상승률의 2배 이상으로 높다"면서 "분양 시장은 실수요자 중심인데 무주택 서민들이 부담하기에는 분양가가 상당히 높은 게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김 장관은 이어 "주택법 시행령을 개정해 지정 요건을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구체적 적용 방법까지 밝혔다.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업무보고를 하고있다. (사진=뉴시스)분양가상한제는 집값 안정화 일환으로 주택을 분양할 때 택지비와 건축비에 건설업체의 적정 이윤을 보탠 분양가격을 산정해 그 가격 이하로 분양하도록 정한 제도를 말한다. 김 장관은 앞서 지난달 26일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도 "현행 공공택지에서 분양하는 아파트의 분양가격을 조정하는 분양가상한제의 기능은 한계가 있다고 본다"며 민간택지 확대 도입을 언급한 바
[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는 7월 중순 이후 적조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적조 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8일 완도 신지면 송곡해상에서 적조방제 모의훈련을 한다. 적조방제 모의훈련에는 해양수산부, 전라남도, 남해연구소, 해경, 완도군, 수협 어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관공선 7척, 어선 38척이 동원되며, 안전해역 대피훈련을 위한 가두리 시설과 긴급 방류용 어류 2천 마리를 확보해 적조 발생 실제상황과 같은 방제 훈련을 실시한다. 그동안 황토 살포 중심의 적조 방제활동을 했으나 이번 모의훈련에서는 2016년 국가승인을 받은 구제물질 4종 중 황토 분말과 머드스톤 2종을 훈련에 사용하고, 선박을 이용해 물결을 일으켜 적조를 분산시키는 방제활동도 한다. 이날 민관경 합동방제 모의훈련은 적조가 발생할 경우 확산 방지 및 피해 최소화 대응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남도는 적조 피해 최소화를 위해 27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지난 6월 어업인 간담회와,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적조대책위원회를 개최한 바 있다. 피해 예방을 위해 적조 예찰선박을 기존 6척에서 12척으로 늘리고, 명예감시원 213명을 위촉해
(한국방송/이대석기자) 국립나주병원은 지난 7월 2일(화)~3일(수) 구례자연드림파크에서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기관인 전남 22개 시군 Wee센터 대상으로 ‘학교폭력피해학생 전담기관 전문상담인력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정신건강 수준에 따른 위기 개입에 대처하기 위한 전문상담인력의 전문성 증대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연수에서는 청소년 위험행동의 이해, 청소년 중독문제의 이해, 버크만 성격진단, 상담교사 갈등관리, 위기청소년을 위한 동기 균형과 동기 강화 상담 등을 진행하였다. 국립나주병원은 전라남도교육청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학교현장 전문상담인력의 역량강화 및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국립정신의료기관으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윤보현 원장은 “학교폭력과 자살 등 청소년의 정신건강문제 유형에 따른 전문지식과 고도의 상담 기술 향상을 위한 상담인력의 역량강화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다”며“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정신건강통합 서비스 기관으로서 향후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등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한국방송/이대석기자] 유성엽 민주평화당 원내대표(정읍·고창)가 정읍 무성서원이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에 등재된 것에 대해 환영과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문화재청에 따르면6일,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정읍 무성서원을 포함한'한국의 서원' 9곳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중 문화유산으로 등재가 최종 결정되었다. ‘한국의 서원’은 소수서원(경북 영주),도산서원(경북 안동),병산서원(경북 안동), 옥산서원(경북 경 주),도동서원(대구 달성),남계서원(경남 함양),필암서원(전남 장성), 무성서원(전북 정읍),돈암서 원(충남 논산)등 총9개로 구성된 연속유산으로,모두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되어 있다. 정읍 칠보면에 위치한 무성서원은 신라후기의 학자였던 최치원과 조선 중종 때 관리였던 신잠을 모시 고 제사 지냈던 서원으로, 1868년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도 살아남은 전라북도 유일의 서원이다. 유성엽 원내대표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 재임시 정읍 무성서원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 재를 위해 노력해왔는데,늦게나마 등재가 확정되어 매우 뿌듯하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정읍 무성서원의 세계문화유산으로서의 보존·관리 등을 비롯하
[전남/이대석기자] 국립나주병원(원장 윤보현)은 7월 2일(화)~3일(수) 구례자연드림파크에서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기관인 전남 22개 시군 Wee센터 대상으로 ‘학교폭력피해학생 전담기관 전문상담인력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정신건강 수준에 따른 위기 개입에 대처하기 위한 전문상담인력의 전문성 증대를 위해 마련되었다. * 전남 초·중·고생중 ‘학교 폭력을 경험했다’라고 응답한 학생은 1.0%로 전국 평균(1.3%)보다 0.3%p 낮게 나타났으나 전년도 실태조사 결과 대비 0.2%p 증가했다(’18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이번 연수에서는 청소년 위험행동의 이해, 청소년 중독문제의 이해, 버크만 성격진단, 상담교사 갈등관리, 위기청소년을 위한 동기 균형과 동기 강화 상담 등을 진행하였다. 국립나주병원은 전라남도교육청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학교현장 전문상담인력의 역량강화 및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국립정신의료기관으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윤보현 원장은 “학교폭력과 자살 등 청소년의 정신건강문제 유형에 따른 전문지식과 고도의 상담 기술 향상을 위한 상담인력의 역량강화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다”며“사회
[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노사민정협의회는 6일 오전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노사 상생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남지역 ‘노사민정 산업평화 실천대회’를 한국노총 전남본부(의장 이신원) 주관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 이신원 의장, 석동헌 전남경영자총협회 부회장, 이송자 소비자교육중앙회전남지부 회장, 이준호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 직무대리 등 노사민정 관계자와 노동자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전남지역에 상생의 노사문화를 정착하고 노동시장 구조 개선을 통해 고용의 질을 개선해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만드는데 노사민정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선언문을 통해 노동자는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위해 일자리 창출과 나누기에 동참하고, 사용자는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고용 안정과 일자리 창출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전라남도는 노사민정협의회 활동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도록 맞춤형 제도와 정책을 발굴하는 한편 민간단체는 도민의 의식개선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전라남도는 대내외적 경기 불황과 순탄치 않은 노사관계 상황에서도 고용노동부 노사상생협력 평가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11년 연속 (최)우
[한국방송/이대석기자] 전 세계 수영대표들이 머물게 될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이 공식 개촌식을 가지고 손님맞이에 나섰다. ‘평화의 물결 속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12일 개막하는 이번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선수촌은 노후화된 아파트를 재건축해 25개동, 1660세대를 만들어 6000명이 입촌할 수 있다. 5일 오전 광주 광산구 우산동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선수촌에서 개촌 행사가 열려 공식기가 올라가고 있다.(사진=조직위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5일 오전 11시 광주 광산구 우산동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 아파트 103동 앞에서 공식 개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최종삼 선수촌장의 개촌 선언으로 시작된 이 날 행사는 대회 공식기 게양과 선수촌 주요 시설물 순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은 노후화된 아파트를 재건축 한 것은 물론, 대회가 끝난 후 2020년 3월 민간에 양도될 예정으로 이번 대회 예산절감과 도심재생 효과에 기여하게 된다. 마스터즈대회기간 포함 내달 21일까지 운영되는 선수촌은 각 동마다 서비스 센터가 따로 설치된다. 각국 선수단이 머무는 선수구역과 언론인들이 이용하는
여성가족부(장관 진선미)는 ‘폭력피해이주여성상담소 운영기관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전남이주여성인권센터(목포 소재)를「폭력피해 이주여성 상담소」운영(국비지원)기관으로 추가 선정했다. 이주여성 상담소는 지난 6월 19일 대구 상담소 개소에 이어, 7월중 인천과 충북에도 개소할 예정이며, 이번에 전남이 추가로 선정되면서 총 4개 지역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향후에도 여성가족부는 8월중 지방자치단체의 신청을 받아 이주여성상담소 운영 기관 1개소를 추가 선정하여 올해 안에 운영지역을 5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폭력피해 이주여성 상담소*」에서는 가정폭력, 성폭력 등 폭력피해로 인해 가정해체, 체류불안정 등 복합적인 위기를 겪는 이주여성들에게 상담과 임시보호**, 의료·법률지원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정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제5조 제4항 및「가정폭력 방지대책」 (’18.11월) 등 이주여성에 대한 상담 및 지원 강화를 위해 설치·운영 ** 폭력피해 이주여성 임시보호 및 자립지원을 위해 쉼터(28개), 공동생활가정(3개), 자활지원센터(1개) 등 제공 이주여성이 폭력피해를 당할 경우 심리·정서적 충격뿐 아니라, 고용·체류불안정 등 이주여
[전남/이대석기자] 전라남도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 대회’ 기간 동안 전남을 찾는 임원선수와 가족, 국내외 관람객을 위해 광주전남 주요 관광지로 구성된 ‘남도한바퀴’ 특별상품 10개 코스의 인터넷 및 현장 예매를 시작, 15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광주세계수영선수권 대회 기간 새롭게 선보이는 남도한바퀴 특별상품은 박물관 여행, 생태관광 투어, 힐링&남도별미, 유네스코 세계유산 여행, 아름다운 정원 등을 테마로 하고 있다. 당일 코스 8개, 1박2일 코스 2개다. 운행 기간은 광주세계수영선수권 대회 기간인 15~28일과, 마스터즈선수권 대회 기간인 8월 5~16일이다. 남도한바퀴 특별상품 운행 코스는 광주 유스퀘어에서 출발, 선수촌을 경유해 각 코스별로 떠난다. 당일 상품의 경우 ▲박물관 여행은 국립광주박물관~국립나주박물관~전남농업박물관 ▲생태관광 투어는 죽녹원~녹차밭~제암산자연휴양림/소쇄원~무안회산백련지~분청사기전시관 ▲힐링&남도별미는 축령산편백숲~장성댐미락단지길~필암서원/섬진강길~순천만습지/편백숲우드랜드~토요시장~보림사/대흥사 장충숲길~통닭거리~녹우당/고흥 분청문화박물관~나로도항, 쑥섬 등이다. 1박 2일 상품의 경우 ▲유네스코 세계유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는 미국 무역확장법 제232조에 따른 수입 의약품 안보영향 조사에 대한 정부의견서를 5월 4일(미국 현지시간) 제출했다. 미국 상무부는 4월 1일(미국 현지시간) 美 무역확장법 제232조에 의거해 의약품 및 관련 성분 수입에 대한 국가안보조사에 착수한다고 발표했으며, 조사절차에 따라 4.16~5.7까지 서면의견서를 접수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의약품 분야 무역확장법 제232조 국가안보조사에 관한 정부 의견서를 마련하여 제출했다. 정부는 의견서를 통해 한국산 의약품 수입이 미국 국가안보에 위협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공급망 안정과 환자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는 만큼 관세조치는 불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➊ 한미간 의약품 무역은 경제·보건 협력의 상징 한미간 의약품 무역은 상호 신뢰에 기반한 전략적 협력으로, 굳건한 한미동맹에 기여해 왔음. 한미간 제약산업·의료시장 규모 차이에도 불구 미국은 한국 내 주요 의약품 수입국으로, 이는 양국 간 긴밀한 경제·보건 협력을 보여줌. ➋ 공급망 안정화와 환자 부담 완화를 위한 실질적 협력이 중요 한국 CDMO* 기업은 미국 제약사의 생산 이원화(Dua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 위원장은 5월 5일부터 6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제55차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INRA)에 참석하여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주요 원전국 원자력규제기관 기관장들과 규제 현안을 논의한다.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는 원자력 선진 9개국의 규제기관장 협의체로 매년 두 차례 정기회의를 열어 각국의 안전규제 경험과 정책을 공유하고, 국제 원자력 안전 현안에 관한 의견을 교환한다.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INRA) 개요> ◈ 명칭: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INRA, International Nuclear Regulators Association) ◈ 회원국: 9개 주요 원전국(한국, 미국, 캐나다, 영국, 일본, 독일, 프랑스, 스웨덴, 스페인) ◈ 목적: 원자력 규제기관장들이 각국의 원자력 안전 규제 경험을 공유하고, 안전성 강화를 위한 정책 및 국제협력 방안 논의 ◈ 2024년 하반기 ~ 2025년 상반기 의장국: 프랑스 (차기 의장국: 스페인) ※국가별로 1년간 의장국을 수행하며, 한국은 2009년, 2018년 의장국 수행 이번 회의에서는 글로벌 현안인 기후변화에 따른 원전의 안전성 강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대비하여, 오는 23일까지 전국 14,548개소 투‧개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추진기간: `25. 5. 2.~ 5. 23. 이번 대책은 사전투표소를 포함한 14,295개 투표소와 253개 개표소를 대상으로 하며, 선거 관련 시설에 대한 화재안전조사와 관계기관 간담회를 통해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계획이다. 화재안전조사의 중점 점검 내용은 ▲자동화재탐지설비‧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 작동 여부 ▲비상구 및 피난통로 확보 여부 ▲투‧개표소 관계자 대상 비상 대처요령 안전교육 실시 등이며,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불량사항은 현지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거나, 사전투표일 전까지 조치를 완료할 방침이다. 또한, 소방관서장은 현장지도를 통해 투‧개표소 주변의 가연물 제거를 유도하고, 공사 중인 투‧개표소의 경우 투표 당일 용접‧용단 등 화재 위험 작업 중단을 권고할 예정이다. 아울러, 투‧개표소별 화재안전관리 책임자 지정 등 자율적 안전관리를 위한 컨설팅도 함께 추진한다. 한편, 6월 2일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전국 소방관서는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는 '디지털 트윈국토' 조기실현을 위한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공간정보 기반의 편리하고 안전한 국토관리 체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은 5년 단위 기본계획의 실행력 확보와 정책 일관성 확보를 위해 해마다 수립하는 계획으로, 각 부처 및 지자체의 기관별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계획안을 마련하고, 국가공간정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립했다. 특히, 지반침하 이력, 연약지반 정보 등 다양한 지하정보를 포함해 위험 분석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지하공간통합지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지하공간통합지도는 지하공간의 안전한 개발·이용·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하시설물 7종, 지하구조물 6종, 지반정보 3종 등 지하정보를 통합해 관리하는 지도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K-GEO 페스타(구 스마트국토엑스포)에서 3차원 공간 정보를 수집하는 모바일 매핑 시스템 차량이 전시되어 있다.2024.11.6(사진=연합뉴스) 올해는 전체 1209개 사업에 5838억 원 규모의 공간정보 정책을 추진하며, 중앙정부는 104개 사업에 3819억 원, 지자체는 1105개 사업에 2019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K-뷰티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관세조치 관련 통상이슈 대응, 신시장 진출, 유망기업 발굴·육성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미국 현지 인플루언서를 연계하는 'K-뷰티 온라인 마케팅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K-뷰티 명품 사절단' 신규 도입 등 미국 진출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중기부는 2일 CJ올리브영의 성수동 혁신매장(올리브영N)에서 화장품 수출기업들과 현장간담회를 열어 'K-뷰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화장품 수출액은 68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지난 1분기 화장품 수출 실적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증가한 18억 4000만 달러의 실적을 달성하면서 역대 1분기 최고치를 경신했다. 하지만 최근 미국의 관세조치 등 변화하는 무역환경 속에서 화장품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미국의 기본관세 부과에 이어 상호관세까지 발효될 경우 가격경쟁력 하락으로 이어져 우리 기업들의 대미 수출에 적지 않은 타격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수출시장 다변화 비용 부담, 관세 및 통관 정보 획득 어려움, 수출계약 지연 등의 어려움을 호소했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상청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동아시아와 한반도의 10년 후 기후를 예측하는 '국가기후예측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국가기후예측시스템 개발을 통해 1개월~10년 기후예측정보를 독자적으로 생산하는 체계를 마련해 2050 탄소중립 이행, 실효성 있는 기후위기 대응 국가정책·계획·제도, 추진 전략 수립 등을 지원한다. 국가기후예측시스템은 오는 2031년까지 7년 동안 495억 원 규모로 개발할 예정이다. 기상청 현업 수치예보모델을 기반으로 한 국내 고유 기후예측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지난달 30일에 첫 삽을 떴다. 지난해 9월 중순 추석 기온으로는 이례적인 35도 이상을 기록했다.2024.9.17(사진=연합뉴스) 기후변화 가속화로 지구환경이 급변하면서 기후재난에 의한 사회경제적 손실과 인명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동아시아·한반도 기후환경을 반영한 기후예측정보를 기반으로 한 기후위기 대응 정책 추진이 시급하다. 현재는 영국기상청 기후예측시스템을 지난 2013년부터 도입해 1년 이내의 기후예측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 변화하는 동아시아 및 한반도의 기후환경을 즉각적으로 기후예측시스템에 반영해 개선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다. 또한 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지난 1일 새벽 전북 남원 지리산국립공원 보호구역에 발생한 불을 주민들이 비상소화장치함을 활용한 신속한 대응으로 수령 1000년이 넘는 '천년송'을 지켜냈다. 소방청에 따르면, 1일 새벽 2시 28분경 전북 남원시 산내면 지리산국립공원 내 와운마을 인근 산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와운마을은 지리산 깊은 곳에 위치한 국립공원 보호구역으로, 수령 천 년이 넘은 것으로 알려진 소나무 '천년송'이 자생하고 있어 생태적·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불이 난 새벽, 당시 현장에는 강한 바람이 불어 불씨가 인근 산림으로 확산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처음 화재를 목격한 와운마을 이장 공성훈씨는 신속히 마을 방송을 통해 주민들에게 상황을 전파했고 주민 13명이 즉시 비상소집 됐다. 이들은 마을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를 활용해 신속하게 불길을 차단하는데 성공했고 침착한 대응 덕분에 화재는 더 이상 확산되지 않았으며 천연기념 소나무 '천년송'을 비롯한 소중한 자연유산을 지켜낼 수 있었다. 지난 1일 새벽 와운마을 공성훈 이장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사진=소방청 제공) 이후 현장에 도착한 남원소방서, 산내의용소방대, 지리산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