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유영재 기자] 이재진 새누리당 부천소사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5일 소사구 거주 학부모들(이하 소사맘)과 정책을 공감하는 자리인 「시민라운드테이블」을 통해 육아, 보육, 교육, 복지 등 사회 전반 문제점에 대해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진 예비후보는 소사 맘들과의 「시민라운드테이블」 모임에 앞서 현재 체감하지 못하는 가계부채 문제와 사교육비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아이들이 성장하여 지역 발전을 위해 정착해야 함에도 소사는 그러한 기반이 조성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어머니의 입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제안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하는 ‘정책 공감의 만남’이 뜻 깊은 자리가 되었으면 싶다”고 당부했다. 이 예비후보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표하며 “실질적 지원을 받아야 하는 아이들에게 복지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사 맘들과 토론을 마친 이재진 예비국회후보와 기념촬영을 하였다- 이와 함께 이재진 예비후보와 소사맘들은 “지역발전 및 국가발전을 위해서는 저출산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며 한목소리를 내었고, 어린이집, 주거환경, 교육에 관해서는 심도 있게 토론 하는 등 시간이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7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결의안과 관련, “유엔 회원국들이 이번 결의를 확실하게 이행하도록 긴밀히 공조하면서 양자·다자적 차원의 추가 제재를 위해서도 계속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지난 3월 3일 유엔 안보리는 유례없이 강력하고 광범위한 대북제재 결의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이 7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유엔 안보리 결의안은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원하는 국제사회의 강력한 메시지로서, 각 이사국들의 의지가 담긴 이런 결과를 도출해낸 안보리 이사국들을 비롯한 국제 사회의 노력에 사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그동안 각국의 지도자들에게 북한 핵과 북한 체제의 문제점, 그리고 북핵 개발을 포기하도록 협조해 줄 것을 간곡히 설명하고 동참을 호소한 바 있다”며 “이번에 많은 안보리 이사국들과 세계 각국이 서로 마음을 열고 우리의 염원을 받아들인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은 “이제 중요한 것은 안보리 제재를 철저하게 이행해서 북한이 핵개발을 포기하고 변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앞으로 소극행정으로 국민에게 피해를 입힌 공무원은 공직에서 퇴출된다. 또 경미한 소극행정도 인사상 불이익을받는다. 인사혁신처는 공직사회에 소극행정을 엄단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공무원 징계령 시행규칙’ 개정안을 7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인사처는 또 ‘공무원 비위사건 처리규정’과 ‘국가공무원 복무·징계 관련 예규’도 함께 개정한다. 인사혁신처가 ‘공무원 징계령 시행규칙’을 개정,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 조성에 나선다 개정안은 부작위 또는 직무태만 등의 소극행정을 국가공무원법상 ‘성실의 의무 위반’으로 명시하고 비위의 정도에 따라 징계양정 기준을 마련했다. 소극행정은 공무원이 해야 할 일을 하지 않거나 할 수 있는 일을 하지 않아 국민에게 불편을 주거나 권익을 침해하고 국가재정에 손실을 가져오는 업무행태를 말한다. 인사처는 특히 소극행정 비위에대해서는 감경을 할 수 없도록 했고, 고의성이 있는 경우는 최대 파면까지 가능하도록 징계 기준을 높였다. 또 부작위나 직무태만 등 소극행정으로 안전사고가 유발하거나 국민 불편을 초래한 경우는비위 행위자는 물론 지휘감독자도 엄중히 문책하도록 했다. 개정안은 소극행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북한이 3.4(금)자 정부대변인 성명 및 외무성 대변인담화를 통해 유엔 안보리 결의 2270호를 전면 거부하고 대응 조치를 취해 나가겠다고 공언한 것은 핵 개발에 대한 망상을 버리지 않겠다는 것이다. 이는 북한이 유엔 안보리 이사국들의 만장일치로 채택된 국제사회의 결의를 무시하고 국제사회가 바라는 한반도와 세계평화에 역행하는 길을 선택하겠다는 것이며, 국제사회의 단합된 의지에 대한 정면도전이다. 우리 정부는 북한의 이런 무모한 행동에 대해 강력하고도 실효적인 방법을 통해 핵개발에 대한 망상에서 벗어나도록 할 것이다. 이미 우리 정부는 김정은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북한 주민들을 착취하고 극단적이고 잔인한 공포정치를 하는 것을 더 이상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우리 정부는 더욱 강력한 안보태세와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북한의 도발과 저항에 대응해 나갈 것이다. 앞으로 북한이 핵무기 개발을 포기하고, 유엔을 비롯한 국제사회가 바라는 평화의 길로 나오길 바라며, 핵무기가 체제를 보장한다는 그릇된 망상에서 깨어나, 하루 속히 비핵화를 위한 진정한 변화의 길을 택할 것을 다시 한 번 강력하게 촉구한다.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정부는 오는 20대 총선 과정에서 금품선거, 흑색선전, 여론조작을 3대 주요 선거범죄로 규정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4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공명선거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해총선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했다. 황교안 국무총리가 4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공명선거 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우선 매수·결탁, 대가 지급 등 금품선거에 대해서는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하고 배후에 대해서도 끝까지 추적하기로 했다. 또 선거상황실을 24시간 단속체제로 가동하는 한편, 현장중심의 초동수사를 강화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 즉각적인 압수수색 실시해 고발 전 증거를 확보하는 ‘고발 전 긴급통보 제도’를 확대하기로 했다. 인터넷이나 SNS 등을 이용한 흑색선전 등 불법선거운동에 대해서도 전담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유관기관 공조 등을 통해 강력하게 대처한다. 아울러 여론조사 왜곡이나 인터넷 매체를 활용한 여론 조작(바이럴마케팅) 등 새로운 유형의 범죄에 대해서도 적극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선거분위기에 편승한 불법집단행동도 엄정 대응하기로 했다. 이와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박근혜정부는 성역없는 비리 척결과 과거부터 지속돼 온 잘못된 규제와 규정, 비합리적인 관행 등을 개선해 기본이 바로 선 국가, 깨끗하고 투명한 정부, 올바른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그동안 우리 사회에 만연한 비정상적 관행이나 권력의 남용에 대해 정상화를 강조하며 박 대통령 특유의 원칙과 소신으로 추진해 온 가장 큰 개혁성과가 바로 권력형 비리의 척결과 공직자 윤리 바로 세우기이다. 또 박근혜정부는 대통령 관련 권력형 비리가 전무해 정직·청렴함으로 역대 정부와 차별화하고 있다. ‘부패방지 4대 백신프로젝트’로 240조원 국고지키기 박근혜정부는 우리 사회의 부패 문제를 극복하고 특히, 공공부문 전반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16개 정책 분야 240조원 규모의 국고 사업에 ‘부패방지 4대 백신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했다.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백신을 접종받는 것처럼 맞춤형 백신으로 사전에 부패를 방지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방침이다. 황교안 국무총리가지난 1월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부패방지 4대 백신 프로젝트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부패방지 4대 백신프로젝트’는▲대형 국책사업 등에 대한 ‘실시간 부패감시(R
〔부천/유영재기자〕부천원미경찰서(서장 우종수)는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는 등・하굣길을 만들기 위해 신학기 시작과 함께 관내 초등학교 14개교에 경찰관 73명을 배치하여 학교 앞 안전 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는 경기지방경찰청에서 추진 중인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향후 매일 학교별로 담당경찰관을 지정・배치하여 책임감을 가지고 근무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지구대나 파출소 경찰관 등 외근경찰관 뿐 만 아니라 경찰서 내근 근무자들도 함께 배치하는 등 전 경찰관들이 동참하게 된다. 학교 주변에 배치된 경찰관들은 등・하교 시간대에 범죄 취약지역을 순찰하며 학교폭력 등 범죄 예방활동을 펼치는 것은 물론, 통학로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 단속과 불법 현수막 제거 등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각종 요인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지역사회 ‘아동 안전망’을 구축하고 주민들이 공감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월 29일 부천원미경찰서에서는 관내 기업・단체 대표 15명과 초등학교장 15명이 모여 1사-1교 업무협약 및 자매 결연식을 체결하면서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프로젝트에 동참하기로 하였고,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정부는 3일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응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제재 결의 채택에 대해 “그 어느 때 보다도 강력한 대북제재 조치를 담은 결의를 만장일치로 채택한 것을 전적으로 환영하고 지지한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정부는 “오늘 채택된 역사적인 안보리 결의는 북한의 상습적인 핵실험과 장거리미사일 발사를 더 이상 용납할 수 없으며, 안보리 결의와 국제사회를 무시하고 도발을 한데 대해 엄중한 대가를 치르도록 하여 북한의 잘못된 셈법을 완전히 바꿔놓아야 한다는 국제사회의 단호한 의지의 발현”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 이번 결의가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모든 유엔 회원국들과의 협력 등 필요한 모든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며 “북한이 핵 프로그램을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으로 폐기하도록 국제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성명은 “북한은 이번 안보리 결의에 담긴 국제사회의 요구를 받아들여 하루 속히 비핵화의 길로 나와야 할 것”이라며 “만약 지금과 같이 북한 주민의 삶을 철저히 도외시한 채 또 다시 극단적인 도발을 감행한다면 더욱 심각한 결과에 직면하게 될 것임을 엄중 경고한다”고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박근혜정부는 출범 이후전 정부에서 난제로 돼 있었던 한미원자력협정 개정 문제와 한국방공식별구역 확대 및 조정, 한·일 위안부 협상 타결 등 다각적인 노력 끝에 국익 증진, 주변국의 지지와 신뢰 확보 등을 동시에 획득할 수 있었다. 42년만의 한미원자력협정 개정 박근혜정부는한미원자력협정 개정 문제와 관련, 출범 이후 2년여 간의 집중적이고도 창의적인 협상 끝에 신 한미원자력협정을 타결했다. 40여 년 전 체결된 구협정이 선진적·호혜적 신협정으로 전면 대체된 것이다. 이번 개정을 통해 ▲사용후핵연료 관리 ▲원전연료의 안정적 공급 ▲원전수출 증진 등 우리 정부의 3대 중점분야를 중심으로 우리나라의 실질적 국익을 최대한 확보하게 됐다. 또한 협정 전문에 이례적으로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권리’를 확인하는 동시에 원자력협력을 확대함에 있어 주권 침해가 없어야 한다는 내용도 명시하는 등 우리 원자력활동의 자율성을 중첩적으로 보장하는 선진적 협력 원칙을 재확인했다. 이번 한미원자력협정 개정은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방식으로 한미 간 전략적 협력을 강화한 또 하나의 성공 사례로 신 협정은 한미상호방위조약, 한미FTA에 이어 한미동맹을 지탱하는 또
〔한국방송뉴스/유영재기자〕 행정자치부는 3월 1일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에서 ‘제97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독립유공자와 사회각계 대표, 학생, 시민, 주한외교단 등 3000여명이 참석한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해 3월 1일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96주년 3·1절 기념식에서 박유철 광복회장 등 참석자들과 함께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독립선언서 낭독, 독립유공자 포상,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기념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만세삼창은 지금까지 애국지사 1명이 3회 선창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독립유공자의 남녀 후손들이 선창자로 참여한다.이는 선열의 독립정신을 되새기고 국민 화합의 의미를 살린다는 취지다. 아울러 정부는 고(故) 성낙중, 신영학 애국지사 등 애국지사 65명에게정부포상을 수여한다. 고(故) 성낙중 애국지사는 지난 1919년 3월 경기 용인에서 독립만세 운동에 참여했다가 일본 헌병의 발포로 현장에서 순국했다. 고(故) 신영학 지사는1930년 12월 충남 논산에서 독립만세를 외치며 경찰관주재소를 공격하다가 체포돼 징역 1년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른 바 있다. 정부는 6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는 미국 무역확장법 제232조에 따른 수입 의약품 안보영향 조사에 대한 정부의견서를 5월 4일(미국 현지시간) 제출했다. 미국 상무부는 4월 1일(미국 현지시간) 美 무역확장법 제232조에 의거해 의약품 및 관련 성분 수입에 대한 국가안보조사에 착수한다고 발표했으며, 조사절차에 따라 4.16~5.7까지 서면의견서를 접수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의약품 분야 무역확장법 제232조 국가안보조사에 관한 정부 의견서를 마련하여 제출했다. 정부는 의견서를 통해 한국산 의약품 수입이 미국 국가안보에 위협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공급망 안정과 환자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는 만큼 관세조치는 불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➊ 한미간 의약품 무역은 경제·보건 협력의 상징 한미간 의약품 무역은 상호 신뢰에 기반한 전략적 협력으로, 굳건한 한미동맹에 기여해 왔음. 한미간 제약산업·의료시장 규모 차이에도 불구 미국은 한국 내 주요 의약품 수입국으로, 이는 양국 간 긴밀한 경제·보건 협력을 보여줌. ➋ 공급망 안정화와 환자 부담 완화를 위한 실질적 협력이 중요 한국 CDMO* 기업은 미국 제약사의 생산 이원화(Dua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 위원장은 5월 5일부터 6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제55차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INRA)에 참석하여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주요 원전국 원자력규제기관 기관장들과 규제 현안을 논의한다.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는 원자력 선진 9개국의 규제기관장 협의체로 매년 두 차례 정기회의를 열어 각국의 안전규제 경험과 정책을 공유하고, 국제 원자력 안전 현안에 관한 의견을 교환한다.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INRA) 개요> ◈ 명칭: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INRA, International Nuclear Regulators Association) ◈ 회원국: 9개 주요 원전국(한국, 미국, 캐나다, 영국, 일본, 독일, 프랑스, 스웨덴, 스페인) ◈ 목적: 원자력 규제기관장들이 각국의 원자력 안전 규제 경험을 공유하고, 안전성 강화를 위한 정책 및 국제협력 방안 논의 ◈ 2024년 하반기 ~ 2025년 상반기 의장국: 프랑스 (차기 의장국: 스페인) ※국가별로 1년간 의장국을 수행하며, 한국은 2009년, 2018년 의장국 수행 이번 회의에서는 글로벌 현안인 기후변화에 따른 원전의 안전성 강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대비하여, 오는 23일까지 전국 14,548개소 투‧개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추진기간: `25. 5. 2.~ 5. 23. 이번 대책은 사전투표소를 포함한 14,295개 투표소와 253개 개표소를 대상으로 하며, 선거 관련 시설에 대한 화재안전조사와 관계기관 간담회를 통해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계획이다. 화재안전조사의 중점 점검 내용은 ▲자동화재탐지설비‧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 작동 여부 ▲비상구 및 피난통로 확보 여부 ▲투‧개표소 관계자 대상 비상 대처요령 안전교육 실시 등이며,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불량사항은 현지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거나, 사전투표일 전까지 조치를 완료할 방침이다. 또한, 소방관서장은 현장지도를 통해 투‧개표소 주변의 가연물 제거를 유도하고, 공사 중인 투‧개표소의 경우 투표 당일 용접‧용단 등 화재 위험 작업 중단을 권고할 예정이다. 아울러, 투‧개표소별 화재안전관리 책임자 지정 등 자율적 안전관리를 위한 컨설팅도 함께 추진한다. 한편, 6월 2일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전국 소방관서는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는 '디지털 트윈국토' 조기실현을 위한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공간정보 기반의 편리하고 안전한 국토관리 체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은 5년 단위 기본계획의 실행력 확보와 정책 일관성 확보를 위해 해마다 수립하는 계획으로, 각 부처 및 지자체의 기관별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계획안을 마련하고, 국가공간정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립했다. 특히, 지반침하 이력, 연약지반 정보 등 다양한 지하정보를 포함해 위험 분석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지하공간통합지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지하공간통합지도는 지하공간의 안전한 개발·이용·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하시설물 7종, 지하구조물 6종, 지반정보 3종 등 지하정보를 통합해 관리하는 지도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K-GEO 페스타(구 스마트국토엑스포)에서 3차원 공간 정보를 수집하는 모바일 매핑 시스템 차량이 전시되어 있다.2024.11.6(사진=연합뉴스) 올해는 전체 1209개 사업에 5838억 원 규모의 공간정보 정책을 추진하며, 중앙정부는 104개 사업에 3819억 원, 지자체는 1105개 사업에 2019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K-뷰티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관세조치 관련 통상이슈 대응, 신시장 진출, 유망기업 발굴·육성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미국 현지 인플루언서를 연계하는 'K-뷰티 온라인 마케팅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K-뷰티 명품 사절단' 신규 도입 등 미국 진출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중기부는 2일 CJ올리브영의 성수동 혁신매장(올리브영N)에서 화장품 수출기업들과 현장간담회를 열어 'K-뷰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화장품 수출액은 68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지난 1분기 화장품 수출 실적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증가한 18억 4000만 달러의 실적을 달성하면서 역대 1분기 최고치를 경신했다. 하지만 최근 미국의 관세조치 등 변화하는 무역환경 속에서 화장품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미국의 기본관세 부과에 이어 상호관세까지 발효될 경우 가격경쟁력 하락으로 이어져 우리 기업들의 대미 수출에 적지 않은 타격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수출시장 다변화 비용 부담, 관세 및 통관 정보 획득 어려움, 수출계약 지연 등의 어려움을 호소했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상청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동아시아와 한반도의 10년 후 기후를 예측하는 '국가기후예측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국가기후예측시스템 개발을 통해 1개월~10년 기후예측정보를 독자적으로 생산하는 체계를 마련해 2050 탄소중립 이행, 실효성 있는 기후위기 대응 국가정책·계획·제도, 추진 전략 수립 등을 지원한다. 국가기후예측시스템은 오는 2031년까지 7년 동안 495억 원 규모로 개발할 예정이다. 기상청 현업 수치예보모델을 기반으로 한 국내 고유 기후예측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지난달 30일에 첫 삽을 떴다. 지난해 9월 중순 추석 기온으로는 이례적인 35도 이상을 기록했다.2024.9.17(사진=연합뉴스) 기후변화 가속화로 지구환경이 급변하면서 기후재난에 의한 사회경제적 손실과 인명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동아시아·한반도 기후환경을 반영한 기후예측정보를 기반으로 한 기후위기 대응 정책 추진이 시급하다. 현재는 영국기상청 기후예측시스템을 지난 2013년부터 도입해 1년 이내의 기후예측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 변화하는 동아시아 및 한반도의 기후환경을 즉각적으로 기후예측시스템에 반영해 개선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다. 또한 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지난 1일 새벽 전북 남원 지리산국립공원 보호구역에 발생한 불을 주민들이 비상소화장치함을 활용한 신속한 대응으로 수령 1000년이 넘는 '천년송'을 지켜냈다. 소방청에 따르면, 1일 새벽 2시 28분경 전북 남원시 산내면 지리산국립공원 내 와운마을 인근 산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와운마을은 지리산 깊은 곳에 위치한 국립공원 보호구역으로, 수령 천 년이 넘은 것으로 알려진 소나무 '천년송'이 자생하고 있어 생태적·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불이 난 새벽, 당시 현장에는 강한 바람이 불어 불씨가 인근 산림으로 확산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처음 화재를 목격한 와운마을 이장 공성훈씨는 신속히 마을 방송을 통해 주민들에게 상황을 전파했고 주민 13명이 즉시 비상소집 됐다. 이들은 마을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를 활용해 신속하게 불길을 차단하는데 성공했고 침착한 대응 덕분에 화재는 더 이상 확산되지 않았으며 천연기념 소나무 '천년송'을 비롯한 소중한 자연유산을 지켜낼 수 있었다. 지난 1일 새벽 와운마을 공성훈 이장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사진=소방청 제공) 이후 현장에 도착한 남원소방서, 산내의용소방대, 지리산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