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오창환기자] 충남도가 기후위기 시대, 미래세대를 위한 수자원 보전 등 지속가능한 물 관리 의지를 다짐했다. 도는 20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수자원 보전 및 먹는 물 공급의 중요성을 알리는 ‘2025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박정주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이완섭 서산시장, 환경·사회단체, 도민, 기업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 물관리 정책 주제 퍼포먼스 △유공자·그림공모전 수상자 표창 △부대행사 참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도는 유엔이 올해 공식주제로 제시한 ‘빙하 보존’을 주제로, 물 위기에 대응하는 선도적인 물 관리 정책을 담은 화려한 레이저 퍼포먼스를 통해 안정적인 물 확보를 향한 의지를 밝혔다. 유공자 표창은 천안시 김한욱, 서산시 이내형 주무관과 (재)충남연구원 조병욱 책임연구원, 천안시 맑은물사업본부 허경민, ㈜에코비트워터 전현수 사원, (사)한국해양구조협회 충청북부지부 서산구조대가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세계 물의 날 그림공모전 대상 수상자인 △초등부 저학년 이채령(천안초) △초등부 고학년 박서연(천안새샘초) △중등부 최연아(천안새샘중) 학생에 대한 시상식을 진
보은군은 '2025 보은 벚꽃길 축제'가 '벚꽃따라 설레어 봄'이라는 주제로 다음 달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보은읍 보청천 벚꽃길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20일 밝혔다. 벚꽃길 축제가 열리는 보청천 벚꽃길은 수령 20년 이상 된 벚나무들이 보은읍 학림리부터 삼승면 달산리 삼탄교까지 20㎞에 걸쳐 장관을 이뤄 해마다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유명 벚꽃 명소이다. 올해는 유명 가수들의 음악을 즐기는 일회성 행사에서 벗어나 방문객들이 보은군의 아름다운 벚꽃길에 더욱 집중하고 가족, 연인과 함께 다양한 추억을 만들어 '봄은 보은'이라는 공식을 만들겠다는 의지로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관광객들이 충분히 보은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기존 3일 동안 열렸던 축제 기간을 10일로 늘리고 보은교부터 시작되는 벚꽃길 축제 구간에 4가지 테마로 조형물 및 조명을 설치해 낮의 벚꽃 향연뿐 아니라 야간에도 다채로운 볼거리를 마련하는 등 '낮과 밤이 아름다운 벚꽃길 빛축제'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감성 포토존을 설치해 남녀노소 추억을 남기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고 피크닉 존을 운영해 벚꽃의 경관과 함께 편하게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아이와 함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 건설교통과 직원과 충남고속 직원 일동은 지난 17일 새봄맞이 예산종합터미널 주변을 중심으로 환경 정비 활동을 펼쳤다. 새봄맞이 예산터미널 주변 환경정화활동 모습 이번 활동은 해빙기를 맞아 대중교통 이용객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선사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참가자들은 예산종합터미널 주변의 무단투기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권오택 건설교통과장은 “해빙기를 맞아 환경 정비 활동을 추진해 쾌적한 환경 조성에 기여하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정비 활동으로 쾌적한 예산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충남/오창환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대전충남특별시를 바탕으로 한 560만 충청 메가시티 구축에 대한 강한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다.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을 넘어 세계 무대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17개 시도라는 낡은 행정 체제를 버리고 국가 개조급 행정통합이 절실하다는 것이 김 지사의 뜻이다. 김 지사는 20일 대전 호텔 오노마에서 열린 ‘2025 충청미래포럼’에 참석했다. 도가 후원하고 국민일보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최민호 세종시장,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 김경호 국민일보 사장 등 20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포럼은 ‘충청이 대한민국의 미래다’를 주제로, 우 위원장 기조연설과 충청 4개 시도 민간 전문가 주제 발표, 패널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교통과 통신, 인터넷 발달에 따른 주민 생활·문화·경제권 변화는 고비용과 저효율을 낳고 있는 현 17개 시도 행정 체제의 변혁을 요구하고 있다”며 “지방 소멸을 극복하고, 지방정부가 세계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는 힘을 가지려면 전국을 대여섯 개의 권역으로 묶는 국가 개조에 버금가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오늘 국가보훈부와 함께 다가오는 서해수호의 날(3·28)*을 기념하여 국군수도병원에서 ‘현역장병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 서해수호의 날 : 제2연평해전(2002년), 천안함 피격 사건(2010년), 연평도 포격 도발(2010년) 등 서해에서 발생한 북한의 위협에 맞서 나라를 지킨 대한민국 국군의 희생을 기리기 위하여 2016년 기념일로 지정 유철환 위원장은 국군수도병원 장병들을 위한 격려금을 전달하고 국군외상센터를 둘러본 후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현역장병을 찾아 이들의 고충을 직접 듣고 해결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 ‘국방옴부즈만’은 군사·국방·보훈 등과 관련한 고충민원을 해결하기 위하여 설치된 전문 옴부즈만으로서, 2006년 12월 출범 이래 지난 18년간 28,879건의 고충민원을 접수·처리했다(2024년 12월 기준). 특히, 현역장병들과 보훈 가족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지금까지 신병 훈련소, 보훈병원, 국립서울·대전현충원 등을 49차례 방문하였고, 현장 상담을 통해 635건의 고충민원을 해결했다.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서해 수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지난 18일 산업재해예방 및 종사자 안전보건환경 조성을 위한 2025년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 제24조에 따라 사업장의 안전보건에 관한 중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안전보건관리(총괄)책임자를 비롯한 사용자위원 6명과 근로자 위원 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분기마다 정기회의를 운영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4분기 회의결과 조치내용 보고를 시작으로 △’25년 산업안전보건교육 계획 △’25년 사업장 위험성평가 추진 계획 △ 종사자 건의사항 등에 대한 논의와 사용자·근로자 위원의 의견을 청취했다. 군 관계자는 “실제 작업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의견이 산업재해를 예방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만큼 산업안전보건위원회 회의를 통해 군 소속 근로자 여러분의 안전보건에 관한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지원하는 등 재해 없는 더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 사업장에서도 안전보건교육 이수, 사업장 위험성평가 추진 등에 적극 참여해 재해예방을 위해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삽교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충남개발공사와 함께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1단계) 셀트리온 미니 산업단지 보상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앞서 지난 2월 27일 충청남도, ㈜셀트리온, 충남개발공사와 투자합의각서(MOA)를 체결하고 ㈜셀트리온이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에 3000억원 규모를 투자해 공장을 신설하는 계획을 확정지은 바 있다.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1단계 구간은 셀트리온의 공장이 입주할 미니 산업단지로 개발될 예정이며, 군과 ㈜셀트리온이 사업 공동 시행자로 참여하고 충남개발공사는 대행기관으로 사업부지 보상 업무 및 기반 공사를 대행한다. 군과 셀트리온은 신속한 사업수행을 위해 ㈜셀트리온 입주 예정 부지 13만2231㎡(약 4만평)에 대해 산업단지계획 승인 전 협의 보상 절차와 산업단지계획 승인·고시를 위한 계획수립용역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 보상설명회는 사업부지 보상 절차를 신속하고 명확하게 진행하기 위해 마련 됐으며, 편입예정토지 소유자 및 관계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상추진 일정 및 보상금 결정방법 등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설명회 이후 군은 개별 방문 및 유선 상담을 통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 봉산면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김일환, 부녀회장 길삼례)는 지난 18일 봉산면농촌복합체육관 주차장에서 2025년 1분기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봉산면 새마을협의회 회원과 각 마을 이장·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마을 곳곳에 방치된 폐비닐, 플라스틱, 고철, 캔, 유리병 등 숨은 자원을 집중 수거하고 품목별로 분리하는 등 재활용 가능 자원을 적극 수집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겨우내 쌓인 영농폐기물 수거는 물론 주요 도로변 쓰레기 줍기 등도 함께 진행돼 본격적인 새봄을 맞이하는 계기가 됐다. 김일환, 길삼례 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에 적극 동참해주신 회원과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마을 곳곳에 숨어있는 재활용 자원을 적극 수집해 깨끗하고 쾌적한 봉산면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명주 봉산면장은 “새마을회 및 주민 여러분이 적극 동참해주신 덕분에 재활용 자원을 효과적으로 수집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봉산면이 될 수 있도록 도로변 제초 및 쓰레기 수거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조수경 센터장)는 올해부터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를 겪는 청소년들에게 청소년 정신건강 원스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센터는 이번 사업으로는 관내 정신건강의학 병의원과 협력을 강화하고 정신건강 문제를 겪는 청소년 가정에 대한 진단 및 치료에 따른 병원비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충청남도 위기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충청남도 위기청소년의 사회 적응과 건강한 성장에 필요한 지원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을 돕기 위해 시행된다. 조수경 센터장은 “청소년이 경험하는 정신건강의 어려움은 점차 심각해지고 있으나 치료에 대한 부정적 인식으로 인해 치료의 시기가 늦어져 정신건강의 만성화를 야기할 수 있다”며 “정신건강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에 대한 신속한 개입 및 의료비 지원을 통해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 정신건강 원스톱 지원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의료비 지원 등)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041-335-1388)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이 주관하는 「메디컬 코리아(Medical Korea) 2025」가 3월 20일(목)부터 23일(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2010년에 시작하여 올해 15회*를 맞은 「메디컬 코리아 2025」 글로벌 헬스케어 & 의료관광 콘퍼런스는 전 세계 헬스케어 전문가들의 강연과 토론을 통하여 글로벌 헬스케어의 최신 동향에 대한 ‘지식 공유의 장’이자, 환자 유치, 의료기관 해외진출 등 보건의료 산업 분야에서 국제적 협력을 도모하는 장소로 역할을 해왔다. * 2020년은 코로나19로 행사 미개최 이번「메디컬 코리아 2025」는 ‘AI 기반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이제 일상이 되다(AI-powered Personalized Healthcare : Integrating into Our Daily Lives)’라는 주제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헬스케어의 혁신 미래전략과 방안을 모색하고 보건산업과 글로벌 의료관광 진흥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3월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AI 기반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를 주제로 하는 학술대회와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공공기관 주도로 진행하는 해상풍력 입찰 사업을 추진해 '시장 초기 공공주도 산업생태계 구축'을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 '제2차 해상풍력 활성화 업계 간담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공공주도형 해상풍력 입찰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아울러 정부 R&D 등 터빈·기자재의 실증 지원을 포함하는 별도 경로를 올해 상반기 경쟁입찰부터 도입한다. 제주 한경면 탐라해상풍력발전단지 앞에서 물질을 마친 해녀들이 돌아오고 있다. 2024.3.31 (사진=연합뉴스) 이번 추진방안은 해상풍력 시장 초기부터 에너지 안보, 석탄발전 전환 등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해상풍력의 체계적인 보급을 위해 공공주도의 산업생태계 구축과 정부 연구개발 성과물의 사업화를 위한 실증을 지원한다. 에너지·자원 개발에 대한 공공의 대내외 신인도를 바탕으로 해상풍력의 지속가능한 보급 확대 기반도 조성할 방침이다. 한편 공공의 기준은 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을 포함하고 공공의 과반 지분을 참여 기본 요건으로 하되, 공공 단독 출자와 정부 R&D 실증 여부 등에 따라 지분 기준을 차등 적용한다. 평가 방식은 지난해 도입한 2단계 평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오는 21일부터 등록외국인이 '모바일 외국인등록증'으로 은행에서 계좌개설 등 금융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앞서 법무부는 지난 1월 10일부터 국내 거주 등록외국인을 대상으로 모바일 외국인등록증(영주증, 거소신고증 포함) 발급을 시작했다. 이 결과 '모바일 외국인등록증'을 발급받은 경우 신한, 하나, 아이엠뱅크, 부산, 전북, 제주 등 6개 은행에서 대면으로 계좌개설 등 금융업무를 처리할 수 있고, 신한과 전북은행에서는 비대면으로도 가능하다. 한편 국내에 거주하는 장기체류 외국인(등록외국인 및 외국국적동포 중 국내거소신고자)이 많아지면서 금융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해 왔다. 서울시내에 설치된 주요 은행들의 현금인출기 앞으로 외국인들이 지나가고 있다. 2024.7.14 (사진=연합뉴스) 그동안 행정안전부는 안전하고 편리한 대면·비대면 신원확인을 위해 블록체인 기반의 '모바일 신분증 공통 기반'을 구축했다. 이후 관계 부처와 함께 법령 정비와 안전성 점검 등을 거쳐 순차적으로 모바일 운전면허증,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 모바일 주민등록증 그리고 지난 1월에 모바일 외국인등록증을 도입했다. 이에 발맞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법무부는 오는 21일부터 범죄피해구조금 지급액을 높이고 지급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의 개정 '범죄피해자 보호법' 및 시행령·시행규칙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적극적인 구상권 행사를 위해 가해자 보유재산 사실조회 근거 규정을 신설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먼저 범죄피해자에 대한 직접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구조금을 산정할 때 월급액 등 기준금액에 곱하는 개월 수와 그 상한을 일괄적으로 상향해 피해자에게 제공하는 구조금 지급액을 20% 증액했다. 또한 범죄피해구조금 지급 대상을 결혼이민자 등으로 확대했다. 외국인이 국민의 배우자 또는 혼인관계(사실혼 포함)에서 출생한 자녀를 양육하고 장기체류자격 있는 외국인(결혼이민자)은 상호보증 없이도 구조금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장해·중상해구조금을 신청한 피해자가 구조금 지급 전 사망한 경우 그 유족이 구조금을 받을 수 있도록 개정해 구조금 제도의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이어서 분할지급 제도를 신설해 구조금 지급 방법을 개선했다. 연령, 장애, 질병 등의 사유로 구조금 관리능력이 부족한 범죄피해자에게는 구조금을 분할해 지급할 수 있는 근거 규정을 마련해 보호가 필요한 범죄피해자와 그 유족의 생활에 지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3월 20일 ‘새만금 스마트 그린 국가시범산업단지(이하 ΄스마트 그린산단΄)’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입주기업이 참여하는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새만금개발청과 지자체(전북도, 군산시), 공공기관(새만금개발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집단에너지사업자(OCI SE), 입주(예정)기업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3년부터 분기별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올해 7월 통합관제센터 건립공사 착수를 시작으로 스마트 그린산단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을 공유하고 기관 간의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스마트 그린산단 구축 사업은 2026년까지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7년부터는 새만금 산단 5·6공구에 입주하는 기업에게 알이백(RE100) 이행을 위한 스마트 기반시설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현주 신산업전략과장은 “새만금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업단지는 국내 최초로 추진되는 프로젝트로, 지속가능한 환경과 미래를 위한 스마트 시설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면서, “이러한 협의회를 통해 새만금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오늘 국가보훈부와 함께 다가오는 서해수호의 날(3·28)*을 기념하여 국군수도병원에서 ‘현역장병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 서해수호의 날 : 제2연평해전(2002년), 천안함 피격 사건(2010년), 연평도 포격 도발(2010년) 등 서해에서 발생한 북한의 위협에 맞서 나라를 지킨 대한민국 국군의 희생을 기리기 위하여 2016년 기념일로 지정 유철환 위원장은 국군수도병원 장병들을 위한 격려금을 전달하고 국군외상센터를 둘러본 후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현역장병을 찾아 이들의 고충을 직접 듣고 해결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 ‘국방옴부즈만’은 군사·국방·보훈 등과 관련한 고충민원을 해결하기 위하여 설치된 전문 옴부즈만으로서, 2006년 12월 출범 이래 지난 18년간 28,879건의 고충민원을 접수·처리했다(2024년 12월 기준). 특히, 현역장병들과 보훈 가족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지금까지 신병 훈련소, 보훈병원, 국립서울·대전현충원 등을 49차례 방문하였고, 현장 상담을 통해 635건의 고충민원을 해결했다.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서해 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3월 21일 오후 2시부터 킨텍스(고양시 일산서구 소재) 제2전시장에서 2025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유엔은 1992년 12월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협력을 촉구하기 위해 매년 3월 22일을 ‘세계 물의 날’로 지정했다. 우리나라도 물이 주는 다양한 가치를 되새기고, 국제사회의 노력에 동참하기 위해 1995년부터 정부 차원의 기념식을 열고 있다. 우리나라의 올해 세계 물의 날 주제는 ‘기후위기 시대, 미래를 위한 수자원 확보’이다. 이는 유엔에서 정한 올해 세계 물의 날 주제인 ‘빙하보존(Glacier Preservation)’에 내포된 ‘기후변화와 미래 수자원 확보’의 의미를 살리는 한편, 모두의 실천과 지속가능한 물 관리를 통해 미래 수자원 확보에 충실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그간 물관리 분야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을 실시한다. 훈장(1명), 포장(1명), 대통령표창(5명), 국무총리표창(9명) 총 16명에게 포상을 수여한다. 훈장(국민훈장 동백장)에는 김현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포장(근정)에는 장석환 대진대학교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온라인 상에서 주민등록번호가 아닌 대체수단을 통해 본인 여부를 확인해주는 ‘본인확인기관’ 지정 심사가 개시된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진숙)는 20일 ‘2025년 제7차 위원회(서면)’를 열고 ‘2025년도 신규 본인확인기관 지정 심사계획’을 보고하고, 심사일정 등을 방통위 누리집(www.kcc.go.kr)에 공고했다. 본인확인기관은 「정보통신망법」에 따라 온라인 상에서 주민등록번호가 아닌 인터넷개인식별번호(i-PIN), 휴대폰, 신용카드, 인증서 등 대체수단을 이용해 본인 여부를 확인해주는 기관이다. 현재 NICE평가정보, 국민카드, 우리은행 등 총 24곳이 본인확인기관으로 지정돼 있으며, 방통위는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서비스가 활성화되며 본인확인 수요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올해도 기관 지정 신청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본인확인기관 지정 희망 사업자는 오는 5월 1~2일 사업계획서 등 신청 서류를 방통위에 제출해야 하며, 이에 앞서 이달 28일 관련 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후 5월 중 서류심사, 6월 신청사업자에 대한 현장실사가 진행되며 본인확인서비스 책임자에 대한 의견 청취 등을 거쳐 8월 중 방통위가 지정 여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