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군으로부터 수탁 운영 중인 예산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경애)가 지난 7일 예산군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0회 예산 윤봉길 전국 마라톤대회’에서 건강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군민을 대상으로 체성분 검사 서비스를 실시해 측정 결과를 안내하고 결과지를 제공했다. 또한 센터 소속 영양전문가가 개인 건강 상태에 따른 개인별 영양상담을 진행, 건강한 식생활 실천 방안을 제안해 큰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는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군민과 유관 기관에 대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어린이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군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관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센터는 7월부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로 확대 운영할 예정으로 군민의 건강과 활력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더 많은 청년의 주거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청년월세 특별지원” 사업의 거주요건을 폐지하고, 이를 반영하여 4월 12일(금)부터 신규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 이는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스물한 번째, 도시혁신으로 만드는 새로운 한강의 기적”에서 발표(3.19)한「도시 공간·거주·품격 3대 혁신 방안」중 청년월세 특별지원 확대 방안에 따른 후속 조치이다. 국토부는 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거주요건(보증금 5천만원 이하 및 월세 70만원 이하)을 폐지하였다. 청년층이 주로 거주하는 원룸, 오피스텔 등이 전세에서 월세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점과 월세가 지속해서 상승하는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또한, 지원 기간도 한 사람당 최대 2년으로 연장한다. 추가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재정당국과 협의할 계획이다. 거주요건 폐지를 반영한 신청기간은 4월 12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이다. 기존과 마찬가지로 복지로(누리집 또는 어플리케이션)에서 신청하거나 거주지의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거주요건을 제외한 소득·자산 등 기타 요건은 동일하다. 자세한 사항은 복지로 누리집(www.bokjiro.go.k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11일 예산수덕사IC 인근 오가면 국사봉로 440에 위치한 예산축협 최첨단 가축전자경매시장에서 경매 참여 인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새벽 7시에 첫 개장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장두수는 큰소 경매 100두로(암소비육우, 번식우) 신양면 녹문리에 있는 기존 경매시장 출하두수는 40~50두였지만 규모가 증가해 2배로 늘어났다. 지난 3월 27일 준공한 예산축협 가축전자경매시장 계류대는 송아지 228대, 큰소 118대 등 총 344대이며, 기존 송아지경매시장보다 출하두수가 두 배 이상 지속 증가될 전망이다. 특히 예산축협 최첨단 가축전자 경매시장은 축산농가가 경매시장 현장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장소 제약 없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응찰 등 경매참여, 낙찰가격과 같은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도내 최초로 출장우 출하안내전광판 등 스마트 전자가축 경매 시스템을 활용해 눈길를 끌었다. 스마트 가축경매시장 첫 경매 모습 또한 가축경매동, 퇴비동, 창고동, 계류대(344대), 경매진행실, 정산 사무실, 소독실, 식당 등이 설치돼 출품자에게 식사 제공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월 평균 경매두수는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 봉수산관리사무소는 지난 3월 수목원 지구 내 위치한 유아숲체험원을 새단장하고 유아를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아울러 유아숲체험원에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도록 놀이·체험 시설 등이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봉수산수목원은 유아숲체험원을 그리고 봉수산자연휴양림에서는 숲 해설 프로그램을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봄, 여름, 가을 등 테마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기존 놀이터와는 다른 자연 친화적인 놀이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유아숲체험원 및 숲해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면 산림복지전문협동조함 함께숲(041-333-2208)에 문의하고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미래 주역이 될 아이들을 위해 조성된 숲에서 자유로운 놀이를 통해 정서 함양과 함께 창의성, 집중력 등을 성장시키는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특색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이 예당관광지 주차난 해소와 함께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예당저수지 기반시설(주차장) 조성사업에 착공해 본격 공사에 들어간다. 군은 총사업비 11억3798만원을 투입해 올해 7월 완공을 목표로 응봉면 입침리 333-7번지 일원에 7430㎡(187면)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한다. 해당 지역은 인근에 예당호 조각공원, 출렁다리와 음악분수, 모노레일 등의 시설물을 갖춘 예당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이 자주 방문해 도로변 불법 주정차로 인해 관광객 안전 강화의 중요성이 대두돼 왔다. 또한 주변에 카페 및 산책길 등이 있어 유동 인구가 많고 오는 7월 예당호 전망대가 완공될 예정이어서 부족한 주차장 보완 및 확충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군은 이번 예당저수지 기반시설(주차장) 조성으로 부족한 주차 공간 확보 및 교통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에 조성되는 주차장은 준공 후 전 주민에게 24시간 무료로 개방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과 방문객 여러분의 편의 증진 및 교통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산/오창환기자] 최재구 예산군수가 군민을 위한 관내 주요사업장을 방문해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강화하고 나섰다. 최재구 군수는 4월 2일 충남 내포 혁신도시 내 골프장 조성 현장을 시작으로 △영농기 농업용수 공급 현장 △축사시설 현대화 사업 현장 △추사고택 △구만-상궁간 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 현장 △사리-사리간 농어촌도로 확포장사업 현장 △농생명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현장 △덕산시장 아케이드 조성 현장 △옥계호 생태탐방 둘레길 조성 현장 등 주요 사업장을 연이어 방문했다. 최재구 예산군수 현장방문 모습 또한 지난 8일에는 △예산 국립산림치유원 △예산정수장 △예당저수지 생활환경숲 조성사업 현장 △예당저수지 기반시설 조성사업 현장 △군도6호선 주차장 포장사업 현장 △응봉면 평촌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현장 △옛고을마당 주차장 정비공사 사업현장 △예당호 생태수로 설치사업 현장 △예당저수지 친환경 호수조성사업 현장 △국도21호선 예산 오가면허시험장 사거리 개선공사 사업 현장 등을 방문하고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최 군수는 12일에도 예산상설시장 외 3개소의 주요사업장을 현장 방문하는 등 군민을 위한 현장 행정 강화에 나설 방침이다. 최재구 예산군수 현장방문 모
[예산/오창환기자] 예산농업협동조합과 예산능금농협(예산농산물유통센터)은 예산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함께 지난 7일 제20회 예산 윤봉길 전국 마라톤 대회 현장에서 ‘예가정성’ 방울토마토, 사과 홍보 판촉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예산군 농특산물 ‘예가정성’ 방울토마토, 사과의 우수한 품질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예가정성’ 방울토마토와 사과는 청정한 환경과 엄선된 재배기술로 생산 중이며, 이번 홍보부스 시식 코너 운영을 통해 마라톤 대회 참가자들은 우수한 품질의 방울토마토, 사과를 직접 맛보는 기회가 됐다. 예산농협 대추방울토마토와 예산능금농협(예산농산물유통센터)은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인증과 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예가정성’ 인증을 받았으며, 토마토는 자체 관리 기준에 따라 9브릭스(Brix) 이상, 예산사과는 15브릭스(Brix) 이상 상품을 각각 공동선별하고 상품화 과정 등을 거쳐 출하하고 있다. 농협 관계자는 “이번 홍보 판촉행사가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우수 농산물을 공급하고 농업인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예산군 농특산물 공동상표 ‘예가정성’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말라리아는 매개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환자는 연중 발생하나 주로 4월부터 11월 사이에 발생한다. 국내 주요 말라리아 발생 지역은 휴전선과 인접한 서울, 인천, 경기, 강원 북부이며, 최근 아프리카 등 말라리아 위험 지역 방문이 늘면서 해외에서 감염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말라리아 매개모기는 습기가 높고 그늘진 우사 주변, 논이나 미나리밭과 같은 물웅덩이, 개울 풀숲 등에서 많이 살고 있다. 말라리아의 종류 삼일열 말라리아 : 우리나라를 포함한 온대, 아열대 지역 발생 열대열 말라리아 : 주로 아프리카 사일열 말라리아 : 서아프리카, 동남아시아 일부 난혈열 말라리아 : 아프리카, 아시아, 오세아니아 일부 원숭이열 말라리아 : 주로 동남아시아 말라리아의 주요 증상 두통, 설사, 구토, 피로, 오심, 근육통 초기에는 오한, 발열, 발한 등이 나타나고, 48시간 주기로 반복된다. 두통, 설사, 구토 등 증상이 동반될 수 있으며, 매개모기에 물린 뒤 짧게는 7일, 길게는 2년 이내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말라리아 치료 시 주의사항 1. 말라리아 치료제는 매일 같은 시간 규칙적으로 모두 복용한다. - 불규칙하게 복용하거나 중간에 중단하면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과 서울대병원 의료진이 합심해 안면 화상으로 위급한 30대 남성을 의사가 탑승한 ‘119소방헬기’에 태워 삼척에서 서울까지 안전하게 이송했다. 소방청은 의료진이 탑승하는 ‘소방헬기(Heli-EMS)’를 활용해 생명이 위독한 중증응급환자를 무사히 서울 한강 성심병원으로 이송, 현재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Heli-EMS(Emergency Medical service)’는 중증 응급환자 발생으로 119 신고가 접수되면 소방 119상황실은 환자 증상을 확인 후 119구급대를 먼저 출동시키는 시스템이다. 이에 119구급대는 현장에서 환자 상태 및 상황을 확인 후 필요시 헬기를 요청하고, 헬기는 협력병원을 경유해 의사를 탑승시켜 현장으로 출동한다. 만약 병원 간 이송의 경우 요청병원에서 수용병원 선정 후 의료진이 동승해 이송을 진행한다. 의료진과 소방청이 중증응급환자를 119소방헬기(Heli-EMS)로 강원도 삼척의료원에서 서울 한강성심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사진=소방청) 소방청에 따르면 지난 6일 새벽 6시 화상으로 생명이 위급한 30대 남성 환자의 신속한 병원 간 이송이 필요하다는 신고가 119종합상황실로 접수됐다. 강원도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가 오는 4월 16일 예산군종합운동장 황새구장 개회식을 필두로 19일까지 4일간 스플라스 리솜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성공 개최를 위해 충남도와 함께 두 팔을 걷고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대회는 예산군과 월드옥타, 충청남도, 연합뉴스가 공동 개최하며, 전 세계 67개국 146개 도시의 월드옥타 임원 및 회원, 도내 수출기업인 등 800여 명이 참석하는 세계적 행사다. 주요 프로그램은 기업투자유치설명회, 수출상담회, 트레이드쇼 등으로 구성돼 예산군과 충청남도의 우수기업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특히 대회 기간 중 예산의 유구한 역사·문화·관광자원 및 농특산물을 소개하는 홍보관이 운영될 예정이며, 월드옥타 회원을 대상으로 수덕사 및 예당호 출렁다리 등 중부권 최고의 문화관광도시로 우뚝 선 예산의 문화유산과 명소를 관광해설사와 함께 둘러보는 로컬투어(지역여행)도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군은 개회식 등 행사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예산소방서, 예산경찰서, 예산군보건소 등 유관 기관과 사전 안전 관리 체계를 구성하고 시설물 점검을 마쳤으며, 대회 기간 철저한 운영 및 관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앞으로 제과점·카페·디저트 전문점 등에서 생일·기념일 축하 용도로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증여하는 ‘발광용 생일초’에 한해 낱개 판매·제공을 허용한다. 환경부는 최근 제과점 등 소상공인이 온라인 및 국민신문고 등을 통해 제기하는 현장의 어려움에 대해, 정부의 민생 우선 원칙에 따라 신속하게 규제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그동안 신고포상금 파파라치 등이 제과점·카페·디저트 전문점 등에서 생일초를 일반 소비자에게 낱개로 제공(소분 판매·증여)하는 것을 불법으로 행정청에 신고하는 행위를 개선하는 것이다. 케이크에 생일초가 꽂혀있다. (ⓒ뉴스1) 현재 살균제·세정제·초 등 생활화학제품을 제조·수입하는 자는 사전에 안전·표시기준 적합 확인을 받고 신고 후에 제품을 유통해야 하며 소분(낱개)해 판매하는 행위도 제조에 해당되어 안전·표시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이 같은 규정은 다양한 화학물질이 사용되는 생활화학제품에 대한 사전예방적 관리과 오남용 피해 예방 등 원칙에 따라 소분 과정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관리하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제과점, 카페 등에서는 이미 안전·표시기준을 준수하고 분말·액상 등이 아닌 생일초 완제품을 소비자 기호에 맞게 낱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의무복무 중 직무 수행이나 교육 훈련 중 순직한 사병을 기리는 순직의무군경의 날 기념식이 처음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국립대전현충원 현충광장에서 병역의무를 이행하다 순직한 젊은이들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한 제1회 순직의무군경의 날 기념식을 거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순직의무군경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의무복무를 하는 과정에서 직무수행이나 교육훈련 중 순직한 사병들로, 현재 1만 6419 명이다. 그동안 순직의무군경의 날 제정에 대한 법률 제·개정안 발의와 국회 논의 등 기념일 지정 필요성이 계속 제기돼 왔다. 이에 지난해 11월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개정으로 해마다 4월 넷째 금요일을 국가기념일인 순직의무군경의 날로 지정, 오는 26일 보훈부 주관으로 정부 기념행사가 처음으로 열린다. 특히 4월 넷째 금요일의 기념일 지정은 가정의 달인 5월을 앞두고 순직의무군경의 희생을 기리는 동시에 가족을 잃은 유족들을 위로하기 위함이라고 보훈부는 설명했다. ‘첫 번째 봄, 영원히 푸르른 당신을 기억합니다’를 주제로 거행되는 올해 기념식은 순직의무군경 유족과 정부 주요 인사, 각계 대표 등 1300여 명이 참석해 여는 영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2023년도 기존 공공시설물에 대한 내진보강대책 추진 결과, 전국 기존 공공시설물 내진율(내진성능 확보율) 78.1%를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년 75.1%보다 3.0%p 증가한 수치로, 특히 당초 목표한 76.5%보다 1.6%p를 초과 달성한 실적이다. 한편, 기존 공공시설물 내진보강사업은 시설물별로 관계 법령 제·개정 이전에 설치된 33종 20만여 개 공공시설물에 대해 2035년까지 내진율 100%를 목표로 단계별 추진하는 사업으로, 현재 3단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연도별 기존 공공시설물 내진율 현황 행안부는 지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5년 단위로 내진보강 기본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관계 중앙행정기관과 시·도에서는 도로·철도·전력 등 국가기반시설과 병원·학교 등과 같은 33종의 공공시설물에 대해 내진보강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전국 기존 공공시설물 19만 9257곳 중 15만 5673곳이 내진성능을 확보해 내진율 78.1%를 달성했다. 지난해 내진보강대책 추진결과를 살펴보면, 정부와 지자체는 내진보강사업에 8923억 원을 투입해 중앙 3603곳, 지자체 968곳 등 4571곳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산불 현장에서 진화와 함께 초기 응급처치 및 후송까지 가능한 ‘다목적 산불 진화차량’이 최초로 선보인다. 2000리 물탱크와 고성능 펌프, 부상자 응급처치 기능 모두를 탑재했다. 행정안전부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산불 진화와 구급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과기정통부, 산림청 등 관계부처와 협업을 통해 이같은 산불 진화차량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정부는 다목적 산불진화차량에 대한 실증(4~9월)과 현장 성능평가 등을 거쳐 현재 운용 중인 소형 산불진화차를 대체하는 등 보급에 나서는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편 행안부는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불 발화점의 위치를 조기에 감시·추적하는 ‘라이다 기반의 중장거리 산불 조기 감시 기술’과 ‘산불 진화 무인기’ 등을 관계부처와 협력해 개발하고 있다. 다목적 산불 진화차량 (사진=행정안전부 제공) 이번에 개발한 다목적 산불 진화차량은 소형 산불 진화차량 물탱크 700리터에 비해 300리터가 더 많은 2000리터 물탱크를 보유한 중형급 진화차량으로 차체와 특장 모두를 국산화해 유지보수가 용이하다. 또한 펌프차(Pump)와 구급장비를 적재한 구급차(Ambulance)인 펌뷸런스 기능을 최초로
[한국방송/김근해기자] 대표적인 평생교육 플랫폼으로 운영 중인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이하 케이무크, K-MOOC)’에 디지털 분야 강좌 5개, 수요 맞춤형 강좌 3개, 묶음강좌 12개, 교양강좌 2개가 신설된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올해 케이무크로 신규 선정된 강좌를 24일 발표했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케이무크는 대학 수준의 우수한 강의를 온라인에서 무료 제공하는 평생교육 플랫폼이다. 올해 케이무크 신규 강좌 공모에는 디지털 분야 강좌 22개, 수요 맞춤형 강좌 11개, 묶음강좌 101개(34묶음), 교양강좌 6개가 접수됐다. 케이무크 전문가, 학문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는 기관역량과 강좌 우수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디지털 분야 강좌 5개, 수요 맞춤형 강좌 3개, 묶음강좌 12개(4묶음), 교양강좌 2개를 최종 선정했다. 2024년 케이무크 강좌 신규 선정 결과. (표=교육부) 디지털 교양 분야에 선정된 ‘놀라운 증명’(CJ ENM)은 퀴즈와 실험을 통해 최신 디지털 기술과 정보를 소개하는 강좌로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의 흥미를 일으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교육부는 전했다. 디지털 기초 분야에 선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달 25일부터는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을 온라인으로도 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5일부터 ‘전세사기피해자 지원관리시스템’(jeonse.kgeop.go.kr)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지금까지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과 긴급한 경·공매 유예·정지 신청을 위해선 관련 서류를 준비해 광역지자체에 방문 접수해야 했는데, 국토부는 이 같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이번에 구축된 지원관리시스템으로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 긴급한 경·공매 유예 신청 등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전세사기 피해 사실과 임대인의 기망행위 정황 등을 입력하고 피해사실 확인에 필요한 임대차계약서 사본, 경·공매 통지서 등 제출 서류는 전자문서로 등록하면 된다. 진행 상황은 문자메시지로 받을 수 있고 언제든지 조회할 수 있다. 전세사기피해자 등 결정통지서와 결정문은 직접 출력도 가능하다. 전세사기피해자 결정신청 및 진행상황 확인 예시화면. (자료=국토교통부) 국토부는 아울러 사용자가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누리집에서 사용자 매뉴얼을 제공하고 전문상담사의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콜센터(1600-9640)도 운영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다가오는 여름 피서철 어린이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관현악단*을 ‘꿈꾸는 해양 안전 음악회’를 3월부터 6월까지 인천 송도 18개 유치원에서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꿈꾸는 해양안전 음악회’는 유치원에 방문하여 아이들이 안전한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 구명조끼 착용법 ▲ 해양안전 퀴즈를 상어 가족, 문어의 꿈 등 친숙한 음악에 담아 어린이들과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해양경찰 관현악단은 인천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에 적극적인 업무협조를 통해 많은 아이들에게 해양안전 수칙을 음악과 함께 전달하고 향후 점차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송초등학교 병설유치원장 장인숙은 “해양경찰 관현악단 공연을 통해 올 여름에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며, “이번 공연처럼 유치원생들이 정말 즐겁게 안전을 배우는 유익한 프로그램들이 많아졌으면 한다.” 고 전했다. 이근안 대변인은 “국민들에게 사랑으로 전하는 해양경찰 관현악단 공연이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력을 전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국민들과 함께 친숙하게 소통하는 역할에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