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특허청(청장 최동규)에 따르면 LCD에 퀀텀닷을 적용한 국내 특허출원(출원일 기준)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퀀텀닷 관련 특허출원(출원일 기준)은 최근 10년(2006년~2015년)간 총 268건이며 2014년(63건)과 2015년(84건)에 출원량이 급증하여 최근 10년간 출원량의 54.8%(147건)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출원인별로는 내국인이 출원 건의 대부분인 258건(96.3%)을, 외국인은 10건(3.7%)을 출원하였다. 이는 최근 국내기업들이 퀀텀닷을 LCD에 적용하기 위한 기술개발을 꾸준히 진행해 온 사실을 뒷받침해 준다.다출원 순위로는 삼성디스플레이가 81건(30.2%), 엘지디스플레이 40건(14.9%), 삼성전자 38건(14.2%), 엘지이노텍 29건(10.8%), 엘지전자 25건(9.3%) 순으로 출원하였다.퀀텀닷이 LCD에 구현되는 방법에 따라 분류하면 필름타입이 159건(59.3%), 튜브타입이 62건(23.1%), 패키지타입이 26건(9.8%)이며 컬러필터에 적용된 타입이 21건(7.8%)으로 나타났다.출원 건이 가장 많은 필름타입은 도광판 위에 퀀텀닷 필름을 배치하는 것으로 기존 LCD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21일, 서울지방중소기업청 김흥빈 청장이 중소기업의 고충과 성장동력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영일교육시스템 서울 본사를 방문하였다.김흥빈 청장은 영일교육시스템의 이사진, 차장급 이상 관리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중소기업으로서의 고충과 현실에 대한 이야기를 경청하였다.많은 중소기업 중 영일교육시스템을 방문한 이유에 대해 김흥빈 청장은 “바로 영일교육시스템의 성장 동력에 있다”고 말했다.영일교육시스템은 창립 당시 해외의 장비를 무역 대행하던 업체에서 19년이 지난 현재 교육장비 제조, 해외 수출을 책임지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였다.김홍빈 청장은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로, 내수에서 수출로 성장하며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영일교육시스템을 보며 더욱 큰 회사로 발돋움할 수 있는 성장동력을 품고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이날 대화에서 영일교육시스템은 중소기업을 위한 형식뿐이 아닌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고 이에 김흥빈 청장은 현장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점차 나은 상황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답했다.마지막으로 김흥빈 청장은 “영일교육시스템이 단순히 장비를 판매하는 것이 아닌 전 세계 젊은 청년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인천광역시는 9월 23일 남동체육관에서 ‘장애인체육! 운동과 소통하자!’ 라는 슬로건 아래 ‘2016 인천광역시 장애인생활체육 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6 장애인생활체육 한마음 축제’는 평소에 운동을 즐기지 못하는 재가 장애인들과 여성장애인에게 체육을 즐기고 사회에 참여하는 교류의 장으로 장애인체육 인구 저변확대의 큰 역할을 하는 스포츠축제이다.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행사로 장애인 인식개선과 화합을 만드는 자리이기도 하다. 개회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제갈원영 시의회의장, 박융수 교육청 부교육감, 강인덕 체육회 상임부회장, 조병호 장애인체육회상임부회장 등과 참가선수, 자원봉사자, 장애인가족 2,000여명이 모여 화합과 어울림의 한마당을 함께 했다. 이날 경기는 운동·소통·행복·미래 4개 팀으로 구성되어 어울림종목 (단체훌라후프, 색판뒤집기 외 6종목), 체험종목(실내조종, 보치아, 디스크골프 외 9종목) 으로 나누어 경연했다. 축제의 흥을 복돋아 주기 위해 난타, 가수공연 식전행사,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특히 올해에는 28개의 관내기업 및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와 함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인천광역시는 9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7년 예산편성에 반영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정보 공유 및 의견 수렴을 위해 『2016년도 주민참여예산 큰마당』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는 2016년 6월부터 인천시 홈페이지, 팩스, 전화 및 군·구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한 주민의견 수렴을 시작으로 분과위원회별 예산정책토론회를 거쳐 최종 제안사업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선택된 사업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준비됐다. 이번 행사는 주민참여예산제 경과보고, 2016년 주민참여예산 반영사업 진행 상황보고, 분과별로 선정된 사업에 대한 설명에 이어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의 자율적인 투표를 통해‘2017년 주민제안사업 Best 10’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광역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2013년도부터 공모신청 등을 통해 100명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운영되어 왔으며, 현재는 제2기 위원회가 구성되어 10개 분과별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인천광역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인천시민들의 관심 및 참여를 유발하여 향후 예산수립과정에서의 주민참여 과정이 더욱 활발하게
(한국방송뉴스(주)) 인천광역시는 전성수 행정부시장의 주재로‘기업애로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해결책 모색을 위한 제4차 행정규제개혁위원회를 개최하고 경제자유구역 내 지식정보단지 지구단위 계획 변경(안)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 안건은 지난 제3차 행정규제개혁위원회에서 보류된 ‘송도지식정보산업단지 RD부지 입주기업 공장등록 제한 완화(안)’이다. 건의자인 ㈜나우시스템즈와 관련부서인 경제청의 안건설명과 함께 행정규제개혁위원회 위원들의 토의를 거쳐 수용여부를 심의했다고 한다. ‘송도지식정보산업단지 RD부지 입주기업 공장등록 제한 완화(안)’은 현재 지구단위계획 상 교육연구시설 중 연구소로 되어 있는 지식기반 RD용지 일정 부분을 연구시설 외에 생산시설(공장)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공장 등록제한을 완화해 달라는 것을 주요 내용이다. 이번 4차 회의에서는 지구단위계획 변경의 타당성 여부, 주변 입주기업들과의 형평성 등에 대해 위원들간 의견이 상충된 부분도 있었으나, 환경 및 시대적 변화에 맞게 도시계획을 변경함으로서 기업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는 의견이 주류를 이루어 수용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한다. 인천광역시는 이번 안건의 수용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인천 예식장 그랜드 오스티엄이 20일 구월1동 통장협의회와 함께 구월1동 주민센터에서 ‘어르신 효도잔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그랜드 오스티엄과 구월1동 통장협의회는 남동구 내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점심 식사를 대접하였다. 이날 총 300인분의 식사가 준비되었으며 어르신들을 위한 식재료 준비 및 조리는 오스티엄 오스파(OSFA)조리연구소 셰프들이 직접 조리하여 제공하였다. 김익규 통장협의회 회장은 “구월1동 통장협의회는 지역자치단체 등과 함께 매월 어르신들을 위한 식사를 준비하여 대접하고 있다”며 “한 끼 식사이지만 이 식사를 통해 한가위에 쓸쓸하게 보낸 마음이 누그러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랜드 오스티엄의 김민경 이사는 “인천에 계시는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하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그랜드 오스티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CMCC(콜라보 마이스 컨벤션 센터) 오픈을 기념하여 열린 행사이기도 하다. 그랜드 오스티엄은 인천 부평, 주안, 송도 지역을 비롯해 부천, 시흥, 김포 고객들의 더 좋은 서비스를 위해 2016년 12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국가보훈처는 주스웨덴대사관(대사 남관표)과 연계하여 66년 전 스웨덴 야전병원팀의 부산항 첫 도착일인 9월 23일을 맞아스웨덴 칼베리성에서 참전국 현지 위로감사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 행사에는 스웨덴 참전용사와 가족을 비롯하여 스웨덴 총사령부 안데쉬 그렌스타드(Anders Grenstad) 해군소장, 전 국방장관 카린 엔스트룀(Karin Enstr?m), 전 중립국감독위원회(NNSC) 스웨덴 대표이자 현 합동작전부사령관 벤트 그룬데빅(Berndt Grundevik) 육군소장, 스웨덴 적십자 총재 울리카 오레헤드 코그스트룀(Ulrika rehed K?gstrm)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전쟁 추모식, 대통령 표창 및 평화의 사도 메달 수여식, 세미나, 감사만찬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6·25전쟁 정전협정 63주년 및 유엔군참전의 날’ 기념 대통령 표창을 스웨덴 참전용사 토르 본 슈립(Tor von Schreeb) 박사에게 전수함으로써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또한 ‘국제시장’ 영화에 대한 스웨덴 참전용사의 호응을 전해들은 심재철 국회 부의장이 준비한 ‘국제시장 디브이디(DVD)’를 행사에 참석한 참전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22일 “비상시국에 난무하는 비방과 확인되지 않은 폭로성 발언들은 우리 사회를 뒤흔들고 혼란을 가중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하면서 “국민들의 단결과 정치권의 합심으로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지 않으면 복합적인 현재의 위기를 극복해 나가기 어려울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이 22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박 대통령은 “저는 국가의 안보와 국민의 안위를 지키는 문제는 정쟁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수없이 강조해 왔다”며 “미국의 링컨 대통령도 ‘스스로 분쟁하는 집은 무너진다’고 하면서 국민적 단합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조되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맞서 우리 국민들이 단호한 자세로 하나가 되어야만 한반도의 평화와 민족의 미래를 지켜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국민들께서도 북한의 5차 핵실험으로 인한 안보 위기 상황에 관측 이래 최대 규모 지진까지 발생해서 불안감도 크셨을 것이고,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마음이 편치 않으셨으리라 생각한다”며 “우리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2016년 제10차 WTA 총회 및 세계혁신포럼이 21일(수) 인도네시아 탕그랑셀라탄에 위치한 국립과학단지(PUSPIPTEK)에서 인도네시아 푸안 마하라니 인적자원개발문화부 장관 등 19개국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하게 개막했다. 권선택 대전광역시장(WTA 회장)은 개회사에서 구글 딥마인드사가 개발한 인공지능(AI) 바둑 프로그램과 세계적 바둑기사의 대국 결과를 언급하면서 과학기술혁명의 시대에 우리가 어떻게 대응해 나갈 것인가를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열린 세계혁신포럼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급속한 과학기술혁명에 대비하기 위한 과학기술 기반의 지역혁신체제 구축과 지역산업 발전의 토대로서의 과학단지 설립의 필요성이 제기 되었다. 한편, 대학총장포럼에서는 6개국 13개 대학이 참여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한 방안 및 연구개발 역량 강화, 다양한 교류협력에 대해 다양한 논의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는 각 대학들간의 경험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국제교류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여 참여 대학들 간의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인천광역시는 9월 22일 인천여성 일자리 연구 및 직업교육훈련 과정 개발·보급과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인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라 함) 역량 강화와 일자리 네트워크 구축 등을 위한 「인천여성일자리지원단」의 개소식 갖고,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전성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홍희경 인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인천광역새일센터장), 공병건 시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및 여성계 인사와 지역새일센터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광역시는 민선6기 유정복 시장의 공약사항으로 경력단절여성 취업기관의 기능강화와 새로운 여성일자리 발굴을 주도할 컨트롤타워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2015년부터 「인천여성일자리지원단」 구성·운영방안을 모색해 왔었다. 「인천여성일자리지원단」의 구성방안이 구체화 되어가던 작년 11월, 인천시는 여성가족부의 광역새일센터 신설 승인으로 재원을 확보하고, 사업 추진역량을 보강해 「인천여성일자리지원단」과 「인천광역새일센터」의 통합운영체제로 발족하게 됐다. 인천여성가족재단이 운영주체인 「인천여성일자리지원단」는 부평구 길주로 539 인천여성가족재단 별관에 위치하고 있으며, 부평새일센터를 비롯한 인천지역내 새일센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권기환 외교부 글로벌다자외교조정관은 외교부 및 국방부 합동 대표단의 수석대표로 5.13.(화)-14.(수)간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2025년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PKM, Peacekeeping Ministerial)에 참석했다. ※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는 유엔 평화유지활동(PKO) 강화를 위해 정치적 의지를 결집하고 신규 기여 공약을 발표하기 위한 장관급 회의로, 2015년 당시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주도로 출범하여 2년 단위로 정례 개최되고 있으며, 우리는 2021년 4차 회의를 주최 ※ (과거 개최 현황) 2016년 영국 런던, 2017년 캐나다 밴쿠버, 2019년 미국 뉴욕, 2021년 대한민국 서울, 2023년 가나 아크라에서 개최 이번 회의에는 130여 개국 대표단과 유엔(UN), 유럽연합(EU), 아프리카연합(AU),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등 주요 국제기구 고위급 대표단이 참석하였으며, ‘평화유지의 미래(Future of Peacekeeping)’를 주제로 고위급 패널 토의, 국별 기여 공약 발표, 6개 소주제*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 ①지역기구와의 협력 강화 ②기술의 역할(안전, 효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15일 송미령 장관이 21개 시·군과 살기 좋고 일하기 좋은 농촌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농촌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지자체 21곳은 경기 가평군, 강원 횡성군, 충북 충주시·증평군, 충남 천안시, 전북 정읍시, 완주군, 장수군, 전남 광양시, 담양군, 장성군, 경북 포항시, 김천시, 안동시, 경산시,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 경남 사천시, 하동군, 제주 서귀포시다. 농촌협약은 지자체가 주민 의견을 반영해 주도적으로 농촌공간계획을 수립하면 농식품부와 지자체가 협약을 체결해 통합 지원하는 제도로, 2021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96개 시·군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송미령 장관과 21개 시·군의 시장·군수는 협약서에 서명하며 상호 협력을 다짐하고, 농촌협약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 장수군 농촌공간계획 발표 등 정책동향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5일 21개 시·군과 '농촌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모판에서 자라는 볏모를 관리하고 있는 모습.(사진=연합뉴스) 각 시·군은 농촌협약에 앞서 지역별 지리·공간적 특성, 보유 자원, 주민 수요 등을 조사하고, 이를 반영해 농촌 정주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금융위원회는 지난 14일 열린 제9차 정례회의에서 서민금융진흥원(이하 서금원)이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서민금융지원사업을 위탁받아 수행할 수 있도록 위탁업무 승인안을 의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서금원은 위탁업무 승인에 따라 첫 번째 지자체 협업 사업으로 경상남도의 지역 맞춤형 금융상품인 '경남동행론'을 다음 달 중 출시할 예정이다. 서민금융진흥원 현판 경남동행론은 서금원이 경상남도로부터 서민금융사업을 위탁받아 경상남도의 재원 등을 활용해 도 내 금융취약계층에게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는 지자체 특화 서민금융상품이다. 지원대상은 경남도 거주(주민등록기준 3개월 이상) 신용등급 하위 20% 이하이고 연소득 3500만 원 이하인 사람이며, 대출한도는 정상차주는 최대 150만 원(금리 8.9%), 연체가 있는 차주는 최대 100만 원(금리 9.9%)이다. 위탁업무 승인에 따라 서금원은 지자체 특화 신용대출과 보증상품 외에도 이차보전 사업이나 금융상담·교육·취업지원·복지제도 안내 등 다양한 금융·비금융 지원사업을 지자체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금융위는 "이번 서금원과 지자체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지역의 경제상황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포용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고용노동부는 15일 50대의 안정적인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취업하기 적합한 일자리 발굴부터 직업훈련, 일경험, 취업알선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내용을 담은 '50대 취업지원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50대 고용률이 12개월 이상 장기간 하락하고, 주된 직장에서 퇴직 이후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등 50대 고용시장의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방안은 자신의 능력과 경력을 지속해서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구직자가 일자리정보를 살펴보고 있다. 2024.10.22. (ⓒ뉴스1) 고용부는 먼저, 50대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해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 다양한 산업에서 50대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새롭게 발굴하고 취업률이 높거나 임금수준이 적정한 유망자격을 분기별·지역별로 발표해 안정적인 일자리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국가기술자격 데이터를 분석해 공조냉동기계기능사, 전기기능사 등 초심자도 취득하기 쉬우면서 취업률도 높은 5개 추천 자격을 추려 제시했다. 한편, 권역별 일자리 수요조사와 기업 현장 조사를 병행하기 위해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환경부는 15일 카카오, 씨제이대한통운, 매일유업, 한솔제지와 한솔제지 대전공장에서 종이팩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 활용 종이팩 회수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일상에서 주로 사용하는 메신저 플랫폼을 활용해 고품질의 화장지나 포장박스 등 다양한 종이류 제품으로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팩을 보다 쉽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모으기 위해 추진하며 오는 19일부터 카카오 메이커스에서 운영한다. 김완섭 환경부 장관(가운데)이 15일 대전 대덕구 한솔제지 대전공장에서 열린 '온라인 플랫폼 활용 종이팩 회수 시범사업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우영규 카카오 부사장, 고정수 매일유업 부사장, 김완섭 장관, 한경록 한솔제지 대표, 윤진 CJ대한통운 대표.(사진=환경부 제공) 종이팩은 우유, 주스 등 음료를 담는 재활용 가능 포장재지만 최근 회수·재활용률이 2019년 19.9%에서 2023년 13%로 낮아졌다. 이번 시범사업은 대다수의 국민이 쓰는 메신저 플랫폼을 운영하는 카카오, 전국 물류망을 보유한 씨제이대한통운, 종이팩 포장재 제품을 출시하는 매일유업, 국내 대표 종합제지회사인 한솔제지 등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도서관협회와 함께 '2025년 전국 공공도서관 통계조사(2024년 실적 기준)'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2024년 기준 전국 공공도서관 수는 1296개관으로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 이에 따라 공공도서관 1관당 봉사 대상 인구는 3만 9519명으로 줄어 공공도서관의 양적 확충과 함께 국민의 도서관 접근성도 꾸준히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규직 사서 수는 6072명으로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이로써 정규 사서 1인당 봉사 대상 인구수는 8435명으로 도서관 전문인력 배치 여건도 점차 나아지는 추세로 파악됐다. 전국 공공도서관 현황(이미지=문화체육관광부 제공) 공공도서관 연간 방문자 수는 1관당 17만 3000명으로 전년보다 8.7% 증가했다. 독서·문화 프로그램 참가자 수도 1관당 2만 2366명으로 5.1% 증가해 프로그램 참여 활성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1관당 대출도서 수도 11만 3227권으로 완만한 증가세를 보이며 시민들의 공공도서관 서비스 이용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도서관의 전자자료 수는 총 6억 3000만 종으로 전년보다 3.6% 증가했고, 국민 1인당 전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는 15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올해 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전문가·관계기관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이날 오전 정부 세종청사에서 개최한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대책 관계기관 회의에서 확정했다. 지난해 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521명으로, 12년 연속 줄었으며 특히 사망자가 가장 많았던 1991년 대비 80% 이상 감소했다. 그러나 인구 10만 명당 사망자 수는 5.3명으로 여전히 OECD 회원국 중 중하위권 수준(25위, 2022년 기준)에 그친다. 특히, 보행 중 사망자는 920명으로 지난해(886명)보다 3.8% 늘었고, 그중 65세 이상 고령자(616명)는 67%를 차지했다. 고령 운전자에 의한 사망자는 761명으로 2.1% 소폭 늘었고,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사망자(187명)는 1명 증가했다. 이에, 정부는 보행자 안전 강화와 위험운전 안전관리 내실화 등에 중점을 두고 이번 사망자 감소대책을 수립했다. 정부는 먼저, 일상적 보행공간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시설을 확충하고 교통약자 보행공간은 중점적으로 관리한다. 정부는 15일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시설 개선 등 '2025년 도로 교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