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준용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은 9월 10일 오후 13시경 소청도 인근에서 경비임무를 수행 중이던‘서해5도특별경비단’소속 경비함정에서 해양경찰관 1명이 실종되어 3일째 밤새 수색을 실시했으나 발견하지 못했다. 어제 야간부터 아침 6시까지 함선21척(해경11, 군5, 관공선5)과 항공기 4대(해경2, 군2)를 동원하여 밤새 사고해역을 수색하는 한편, 야간수색을 위해 조명탄 122발을 사용했다. 오늘 실종자 수색에는 함선 24척( 경 13, 군6, 관공선5), 항공기 8대(해경3, 군5)를 투입하여 수색을 계속 할 예정이다. 또한, 광범위한 수색을 위해 어제에 이어서 항행하는 선박과 조업어선들에 방송을 통해 협조를 요청하였다. [수색세력] 구 분 총세력 (선박/항공) 해경 함선(항공) 군 함선(항공) 관공선 민간선박 누 계(~ 13일 6시) 158 (26) 42 (13) 16 (13) 19 81 오늘(13일 6시~18시) 24 (8) 13 (3) 6 (5) 5 -
[한국방송/박준용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은 9월 10일 오후 13시경 소청도 인근에서 경비임무를 수행 중이던‘서해5도특별경비단’소속 경비함정에서 해양경찰관 1명이 실종되어 3일째 수색을 실시했으나 발견하지 못했다. 3일차 수색에는 함선 28척(해경15, 군6, 관공선 7), 항공기 8대(해경4, 군4)와 민간선박 6척을 투입하여 수색을 실시하였으나, 현재까지 실종 경찰관은 발견되지 않고 있다. 오늘 야간 수색에는 함선 22척(해경 11, 해군 6, 관공선 5), 항공기 4대(해경 2, 군 2)를 투입하여 수색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수색구역이 광범위하여 함선에 설치된 탐조등과 항공기에서 투하하는 조명탄을 활용해 수색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주변을 항행하는 선박과 조업선에게 방송으로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중이다. [수색세력] 구 분 총세력 (선박/항공) 해경 함선(항공) 군 함선(항공) 관공선 민간선박 누 계 (~ 12.18시) 158 (24) 42 (13) 16 (11) 19 81 예정(12.18시∼13.06시) 22 (4) 11 (2) 6 (2) 5 -
[한국방송/박준용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9월 10일 오후 13시경 소청도 인근에서 경비임무를 수행 중이던‘서해5도특별경비단’소속 경비함정에서 해양경찰관 1명이 실종되어 지속적으로 수색을 실시했으나 발견하지 못했다. 오늘 아침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원된 세력은 함선 27척(해경14, 해군5, 관공선8), 항공기 7대(해경4, 해군1, 공군1, 소방1), 민간어선 75척이며,수중수색도 병행 실시하였다. 오늘 오후 6시부터 실시하는 야간 수색에는 함선 27척(해경14, 해군5, 관공선8), 항공기 3대(해경 2, 공군 1)를 투입하여 수색을 계속 할 예정이다. 또한, 광범위한 수색을 위해 어제에 이어서 항행하는 선박과 조업어선들에 방송을 통해 협조를 요청하였다. [수색세력] 구 분 총세력 (선박/항공) 해경 함선(항공) 해군 함선(항공) 관공선 공군 소방 민간선박 누 계 (10日 14시~ 11日 18시) 124 (17) 27 (8) 10 (6) 12 (2) (1) 75 투입예정 (11日 18시~ 12日 8시) 27 (3) 14 (2) 5 8 (1) - -
[한국방송/박준용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은 9월 10일 오후 13시경 소청도 인근에서 경비임무를 수행 중이던‘서해5도특별경비단’소속 경비함정에서 해양경찰관 1명이 실종되어 밤새 수색을 실시했으나 발견하지 못했다. 어제 야간부터 아침 8시까지 동원된 세력은 함선 22척(해경13, 해군5, 관공선4)과 항공기 5대(해경3, 해군1, 공군1)를 밤새 사고해역을 수색하는 한편, 야간수색을 위해 조명탄 180발을 사용했다. 오늘 실종자 수색에는 함선 24척(해경15, 해군5, 관공선4), 민간어선 61척과 항공기 7대(해경4, 해군1, 공군1, 소방1)를 투입하고 현지 기상 상황을 고려하여 수중수색도 병행한다. 또한, 광범위한 수색을 위해 어제에 이어서 항행하는 선박과 조업어선들에 방송을 통해 협조를 요청하였다.
[한국방송/박준용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9월 10일 제68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해양경찰교육원(이하 교육원)은 국내 유일의 종합 해양교육시설이자, 신임 경찰관과 공무원들이 현장 배치 전 교육을 받는 곳으로,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겠다는 의미를 담아 이곳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외부인원 참석 없이 해양경찰청장, 각 지방청장, 수상자 및 교육원생 등 40여명만 행사장에 입장하고 나머지 전국 해양경찰은 해양경찰유튜브 등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본 행사에서는 현장에 강한 신뢰받는 해양경찰을 주제로 한 홍보 영상 공개 및 유공자 포상, 해양경찰청장 기념사, 신 헌장 낭독, 문재인 대통령 등 축하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신 헌장은 해양경찰의 임무와 역할을 보다 명확히 설정하고 바람직한 해양경찰상을 제시하는 것으로 22년 만에 개정되었으며, 새롭게 출발하는 신임경찰 교육생 2명이 대표로 나서 낭독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해양경찰 장비 업무 발전 공적을 인정받은 류용환 총경이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하는 등 총 40명과 4개 단체가 정
[한국방송/박준용기자] 제68주년 해양경찰의 날 맞아 의미있는 기념식 가져
[한국방송/박준용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9월 10일 오후 13시경 소청도 인근에서 경비임무를 수행 중이던‘서해5도특별경비단’ 소속 함정에서 해양경찰관 1명이 실종되어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실종된 해양경찰관을 찾기 위해 해경, 해군 및 관공선 등 함선 22척과 항공기 5대를 투입하여 사고 해역을 중심으로 수색하는 한편, 수중수색과 야간수색(조명탄, 탐조등)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해상교통문자방송과 항행안전방송을 통해 주변 항행선박과 조업 어선들에 협조를 요청하였고, 통일부 등 관계 부처를 통해 북한에 사고 사실을 알리고 수색구조에 협조를 요청하였으며, 중국 수색구조 당국에도 실종된 해양경찰관의 수색구조에 협력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한국방송/박준용기자] 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완벽한 임무달성을 위한 현장근무체계를 확립하고, MZ세대를 포용하는 상호 존중·배려의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하여 「당당하고 멋진 해양경찰 되기」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공직사회 내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행태 개선에 대한 국민의 목소리와 MZ세대와의 소통 활성화가 사회적 이슈로 등장한 점을 고려하여 해양경찰 특성에 맞는 조직문화 개선 프로젝트를 준비하게 되었다. 특히, 바다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수호하는 해양경찰로서 완벽한 임무수행을 위한 현장근무체계를 확립하는 한편, 조직의 핵심인력인 MZ세대가 기성세대와 조화롭게 융화되고, 더 나아가 공직자로서 공직가치와 소명의식을 내재화 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를 설계하였다. 해양경찰청은 지난 4월부터 해양경찰 조직문화 개선 TF를 구성하고, 전 직원의 참여와 소통, 그리고 전문가 자문을 통해 모두가 공감하는 조직문화 개선의 방향성을 수립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이를 통해 완벽한 임무태세 확립과 상호 존중·배려의 조직문화 구축 2개 분야에 대한 8대 핵심전략을 수립하고, 현장에서 수행할 수 있는 36개의 세부 실천과
[한국방송/박준용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은 코로나19 확산이나 재난 등 특수상황에서 해상교통관제센터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대비하기 위해 비상관제소 가동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중부해경청은 현재 6개소의 해상교통관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인천·경인·평택·대산 4개소의 항만VTS와 경인연안·태안연안 2개소의 연안VTS에서 선박교통관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선박교통관제 서비스(VTS, Vessel Traffic Service) : 레이더 등 첨단 설비를 활용해 선박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항행 안전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 해상교통관제센터는 재난 시 건물 폐쇄나 감염병 확산으로 인한 관제사 확진 등 특수상황을 가정해 관제 업무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센터별 비상관제소를 지정하고 있다. 이번 비상관제 훈련에서는 선박교통관제사가 지정된 비상관제소로 직접 이동해 △레이더 탐지범위 △통신시설 작동 △비상관제 프로세스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중부해경청 최시영 경비과장은 “선박교통관제사 훈련을 통해 비상관제 프로세스를 강화하고, 365일 24시간 깨어있는 해상교통관제센터가 멈추는 일이 없도록 모든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박준용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은 제68회 해양경찰의 날과 제21회 국제연안정화의 날을 기념해 9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해양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등 다양한 해양오염 예방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제68회를 맞은 해양경찰의 날(9월 10일)을 기념해 중부해경청 관할 주요 항·포구, 해수욕장 등 68km 구간을 선정해 쓰담(쓰레기 담기) 릴레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안 환경정화를 위한 쓰담(쓰레기 담기) 릴레이 행사에는 인천·평택·보령·태안 해양경찰서와 파출소, 관계 기관, 명예해양환경감시원, 국민기자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제21회 국제연안정화의 날(9월 18일)을 맞아 해양오염 예방을 위한 점검단속도 실시한다. 경비함정과 무인비행기를 활용해 폐어구 등 해양쓰레기 불법배출 행위를 단속하고 항·포구 내 무단 방치된 폐기물을 관할 지자체와 협조해 수거·처리할 예정이다. 국제연안정화의 날은 1986년 미국 텍사스주에서 시작된 세계적인 해양 환경운동으로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지정되어 있으며, 100여 개 국가에서 50여만 명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중부해경 해양오염방제과장은“68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더욱 뜻깊게 기념하기
[한국방송/김주창기자] # 최근 청각장애인 A씨는 해외여행을 위해 비행기로 이동 중 기내에서 복통이 있었다. 하지만 인터넷 번역기 사용이 어렵고 승무원과의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해 2시간 넘게 아픈 배를 움켜쥐고 비행기가 도착할 때까지 참을 수 밖에 없었다. 이 같은 불편을 줄이기 위한 ‘의사소통카드’가 마련됨에 따라 앞으로 청각장애인과 외국인을 위한 기내 소통이 보다 편리해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 국립항공박물관과 10개 국적사는 청각장애인과 외국인 탑승객을 위한 의사소통카드(AAC카드)를 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소통카드를 활용해 응급상황이나 식음료 요청 등 의사소통 과정에서 불편을 해소하고 맞춤형 서비스 편의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와 국립항공박물관은 청각장애인과 기장, 사무장 등의 도움을 받아 탑승객들이 자주 요청하는 응급처치·기내식 서비스 과정에서 필요한 4개 분야 25개 항목을 선별해 소통카드를 제작했다. 소통카드는 다음 달부터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제주항공·진에어·에어부산·이스타항공·티웨이항공·에어서울·에어프레미아·에어로케이 등 10개 국적사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김영국 국토부 항공정책관은 “청각장애인이 직접 제작에 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 내달부터 세금포인트를 사용하면 경주에 있는 사적지 관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국세청과 경주시는 26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성실납세 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문화유산 가치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나라 문화유산의 보고이자 연간 방문객 수가 4000만 명이 넘는 관광도시인 경주시와 협력해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한 납세자에게 다양한 세금포인트 혜택을 제공하고자 추진된 것으로 국세청과 지자체가 손을 맞잡은 첫 협업 사례다. 국세청과 경주시는 26일 성실납세 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문화유산 가치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전애진 납세자보호담당관, 이미애 경주서장, 변혜정 납세자보호관, 윤종건 대구지방국세청장, 주낙영 경주시장, 김성학 경주부시장, 박효철 도시재생사업본부장. (사진=국세청) 세금포인트는 개인이 자진납부한 소득세액과 법인(중소기업)이 자진납부한 법인세액 10만 원당 1점을 부여한다.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연간 관람객 수가 100만 명이 넘는 관광명소인 동궁과 월지, 천마총(대릉원 내)을 비롯해 경주시에 있는 유료 사적지 등 10곳에서 세금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요양병원과 요양원에서 발생한 결핵환자에게 전문적인 입원치료 및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질병관리청은 요양병원, 요양원 입소자 중 전염성 결핵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국립결핵병원 치료·간병 통합지원 시범사업’을 오는 5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결핵병원은 결핵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질병관리청 소속 의료기관으로, 현재 국립마산결핵병원과 국립목포결핵병원이 있다. 국립결핵병원 치료·간병 통합지원 시범사업 국내 노인 인구 증가에 따라 결핵환자 중 고령환자 발생 비율이 높아지는 가운데 요양병원과 요양원 입소자 중에도 결핵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특히 요양병원과 요양원에서 결핵환자가 발생한 경우 전염기간(약 2주~2달)동안 다른 입소자들과 격리하기 위해 1인실로 전실 또는 다른 의료기관으로 전원이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 개인 간병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 환자 및 보호자에게는 경제적으로 큰 부담이었다. 이에 질병관리청과 국립결핵병원은 요양병원과 요양원 결핵환자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입원치료 및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범사업을 계획했다. 지원대상은 부산,울산, 경남 및 호남지역 요양병원·요양원 입소자
[한국방송/문종덕기자] 6·25전쟁 당시 네덜란드군으로 참전해 대한민국을 지킨 유엔 참전용사의 유해가 국내로 봉환돼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된다. 국가보훈부는 26일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네덜란드 참전용사의 유해 봉환식을 오는 29일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A)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는 1953년 4월 3일 네덜란드군 반호이츠 부대 소속 이병으로 6·25전쟁에 참전해 1954년 4월 23일까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힘썼다. 고인은 21살의 나이에 자원해 6·25전쟁 참전을 결심했고 참전 일주일만에 오른쪽 엉덩이와 허벅지에 부상을 입었으나 다시 전장으로 복귀했다. 정전 하루 전날인 1953년 7월 26일 전개된 묵곡리 전투(340고지 전투)에서 여러 명의 전우를 잃은 아픔도 겪었다. 그는 6·25전쟁에서의 공적을 인정받아 1984년 네덜란드 정부로부터 정부 훈장을 받았고, 은퇴 후에는 반호이츠 부대 역사박물관에서 20년간 봉사하며 네덜란드군의 6·25전쟁 참전의 역사를 알리는 데 기여했다. 고 페르디난트 티탈렙타 참전용사의 배우자 마리아나 티탈렙타(74세)씨는 “남편이 생전에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되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앞으로 맹견을 사육하려면 동물등록,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을 완료한 후 맹견사육허가를 신청해야 한다. 현재 맹견을 기르고 있다면 오는 10월 26일까지 시장·도지사의 사육허가를 받아야 한다. 또 반려동물의 전문적인 행동교정, 훈련 등을 지도할 반려동물행동지도사 국가자격 시험 제도가 도입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27일부터 이 같은 내용의 ‘동물보호법’ 개정 사항이 시행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맹견 사육허가제가 새롭게 시행된다. 현재 맹견을 기르고 있는 사람은 오는 10월 26일까지 시장·도지사의 사육허가를 받아야 한다. 시장·도지사는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를 통해 허가를 신청한 맹견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 기질평가 등을 거쳐 공공의 안전에 위험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지 판단하고 사육허가 여부를 결정한다. 맹견 소유자가 사육허가를 신청할 때는 동물등록, 맹견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 등 조건을 갖춰 시·도지사에게 신청해야 한다. 다만, 8개월 미만 어린 개에 대해서는 중성화 수술이 어렵다는 수의사의 진단서가 있으면 수술을 연기할 수 있다. 사육허가를 받은 경우라도 승강기 등 공용공간에서 목줄의 목덜미 부분을 잡는 등 맹
[한국방송/김국현기자]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오는 27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정부는 특별법 시행에 맞춰 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위원회 출범과 5월 중 첫 회의를 열고, 노후계획도시정비지원기구 7곳도 지정한다. 또 선도지구 규모·개수는 신도시별 전체 정비 물량의 5~10% 안팎을 검토하고 있으며 다음 달 중 규모와 기준 등을 발표한다. 국토교통부는 25일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의 추진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특별법 시행과 동시에 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위원회 구성과 노후계획도시정비지원기구 지정 등 노후계획도시정비 추진체계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특별법은 노후계획도시의 도시기능 강화, 쾌적한 주거환경 확보, 미래도시 전환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부여해 통합정비를 유도하는 법이다. 사진은 12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서구 아파트단지 일대. (ⓒ뉴스1) 특별법에 따라 노후계획도시를 정비하고자 하는 지자체는 국토부가 제시하는 가이드라인인 기본방침에 따라 노후계획도시별 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후 시장·군수 등 지정권자가 공간구조 개선계획, 연차별 추진계획 등에 따라 특별정비계획을 수립해 특별정비구역을 지정하고 도시정비법 등 개별법에 따라 사업을 추진한다. 특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국민들의 93.2%가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으로부터 민원공무원을 보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응답하는 등 민원담당 공무원의 보호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온라인 국민소통창구인 소통24에서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국민 2361명이 참여한 민원공무원 보호방안에 대한 대국민 설문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결과에서는 위법행위 대응방법에 대해 설문대상자의 98.9%가 고소·고발 등 법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답변했다. 민원공무원 보호 의견 먼저 폭언, 폭행 원인으로 처벌 미흡(17.4%), 민원공무원에 대한 존중 부족(14.1%), 위법·부당한 요구 (12.8%) 등을 꼽은 반면 민원처리 결과 불만족(11.3%), 공무원의 전문성 부족(5.7%) 등도 지적했다. 이에 악성민원 예방을 위해서는 상호존중 민원문화 정착과 함께 위법행위에 상응하는 처벌 등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고, 민원처리 역량 강화도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응방법으로는 98.9%가 고소·고발 등 법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답했고 모욕성 전화, 반복민원 등 업무방해 행위는 81.4%가 제한해야 한다고 응답함에 따라 법적대응, 업무방해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