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는 23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청소년 교육기관 교장단 및 관계자 59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중국정부가 지난 8월 방한 단체관광을 전면허용함에 따라 동·하계 방학기간 중 중국 청소년단체를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산동성, 감숙성, 하남성, 북경시, 상해시 등 12개 지역 청소년 교육기관 소속 교장, 원장, 대표, 교사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에게 매력 있는 충남의 관광지와 다양한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첫 날인 이날은 천안에서 환영행사 및 천안시립무용단 공연, 케이팝 공연 및 배우기, 피자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참여하고, 안전체험관 및 예술의전당으로 이동해 답사를 진행했다. 둘째날은 한중 청소년 단체 교류 및 관광프로그램 개발 등 향후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아산 외암민속마을을 방문해 답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강관식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중국 청소년 교육기관 교장단 팸투어를 계기로 청소년 단체뿐만 아니라 노인단체, 예술단체 등 중국 관광객을 유치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며 “단체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박병태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3일 도청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3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연차대회’에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창립 118주년을 기념해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를 포상·격려하고자 마련됐다. 김 지사와 문은수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회장, 봉사대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특별회비 전달식, 적십자의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 지사는 지난 1년간 취약계층 결연 활동, 산불·폭우 피해 구호 활동 등 지역 봉사에 앞장선 유공자 17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먼저 지난 4월 산불, 7월 수해 등 도내 재난·재해 발생 당시 현장 지원과 지원금 모금 등 복구·회복 활동에 참여한 대한적십자사에 감사를 전하고 “경제가 어려울수록 어려움을 심하게 겪는 분들을 더 두텁게 지원해야 한다”라면서 “도는 긴축재정에도 불구하고 내년 충남적십자사 예산을 30% 이상 증액하고 적십자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1949년 조직된 이래 사랑과 봉사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는 23일 아산 도고 청년마을에서 4개 시군과 ‘제1회 충남도청년마을 상생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아산시·홍성군·예산군·태안군 청년마을의 올해 성과 및 경험을 공유하고, 앞으로 청년마을 운영 활성화 방안을 찾는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에는 조원태 도 청년정책관, 최순의 아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을 비롯해 10여 명의 공무원과 청년마을을 운영하는 청년보조사업자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도내 4개 시군 청년마을에서는 타 시도 청년들이 도를 경험할 수 있는 지역살이와 예술·창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유주거, 공유오피스 등을 제공해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조원태 도 청년정책관은 “앞으로 정기적인 청년마을 상생협의체 운영을 통해 청년마을 사업을 활성화해서 많은 청년들에게 도내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정착을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청년들이 살고 싶어하는 충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는 ‘제5기 도민참여예산위원회’에 참여할 위원 100명 중 75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민참여예산위원회는 도 예산 운영 전 과정에 도민의 실질적 참여를 보장하고 예산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도는 이번에 공개 모집하는 75명을 비롯해 도지사 추천 5명, 도의회 추천 5명, 시장·군수 추천 15명 등 총 100명으로 제5기 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제5기 도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임기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이며, 1회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18일간이며, 지역·성별·계층 등을 고려해 균형 있게 선발할 방침이다. 신청은 도내 주소를 두고 있는 도민, 도 관할 지역 소재 기관·단체에 근무하거나 관할 지역 소재 사업체에 근무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이번 공개 모집에 신청을 원하는 도민은 도 온라인 소통 플랫폼 ‘충남서로이(e)음’과 전자우편, 우편 등을 통해 자치행정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 누리집(https://www.chungnam.go.kr)과 온라인 소통 플랫폼 충남서로이(e)음 누리집(https://e-um.c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 내포신도시 홍예공원에 도민 참여 숲을 조성하기 위한 각계각층의 따뜻한 기부 참여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도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 참여 숲 조성을 위해 헌수금을 기부한 기업·단체·개인과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기업·단체의 헌수액은 △충남지역 산림조합 1억 원(이용성 본부장, 백승일 조합장 외 13명) △재인천충남도민회 6000만 원(이재욱 회장 외 14명) △단국대 5000만 원(박승환 부총장) △일진전기 3000만 원(황수 대표) △한국여성단체협의회 1000만 원(허명 회장) △충청향우회중앙회 1000만 원(모영배 공동대표) △삼호개발 1000만 원(심재범 회장) △스마트밸리산단 1000만 원(이종희 대표) △보령엘엔지(LNG)터미널 1000만 원(심성도 대표) △한국자동차연구원 1000만 원(나승식 원장) △충남 마른김가공수협·서천서면 마른김 가공협회·한국 마른김생산자연합회 서천지회 공동 1000만 원(이대희 조합장, 김인태 협회장, 이재수 지회장) △경남기업 500만 원(박석준 대표) △대전상공회의소 500만 원(정태희 회장) △한국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내년 6월까지 산림박물관에서 야생 동·식물을 통한 생물의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중요성을 전달하는 특별전 ‘공존’을 전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생물다양성의 정의와 중요성, 천연기념물 및 멸종위기 생물 등을 소개한다. 전시관에는 생동감 있는 전시 연출을 위해 연구소 내 보유 식물 종자와 산림박물관 내 동물 박제품을 실물로 전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제작한 미디어아트 작품 상영 및 포토존 등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는 △생물다양성이란? △왜 중요할까? △생물다양성 감소의 이유? △생물다양성 감소 시 어떤 문제가 발생할까? △보호해야 하는 생물들 △국내외 생물다양성 보존 활동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도의 노력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8개 실천법을 주제로 구성했다. 도 산림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전시로 다양한 생명이 갖는 가치와 이를 지키기 위한 우리의 노력을 알아보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박물관에서는 특별전 운영뿐만 아니라 목공예체험과 숲해설 프로그램 등도 진행하는 만큼 많은 관심과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대전에서 충남의 우수 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충남 수산 어물전’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충남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산물 소비확대를 위해 도가 후원하고 도 경제일자리진흥원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충남의 바다는 대전의 바다’라는 주제로, 대전 중구 서대전공원에서 진행한다. 행사장에서는 도내 수산식품 기업 30여 곳이 준비한 각종 수산물을 직거래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판매 품목은 효자 수출 수산식품인 조미김을 비롯해 김스낵, 김부각, 미역부각, 건어물, 활어회, 간장게장 수산식품밀키드, 소금, 멸치, 꽃게, 오징어, 각종 젓갈류 등이다. 도는 김장철을 앞두고 충남의 명품 소금과 각종 젓갈업체를 섭외한 만큼 대전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태현 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충남의 우수 수산물이 홍보되어 어업인들의 소득증대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도내 수산식품의 우수함과 소비촉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박병태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9일 예산 수덕사에서 열린 ‘2023년 충남법인택시운수종사자 노사문화정착사업 등반대회’에 참석해 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 충남지역본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법인택시운수종사자의 사기 진작과 화합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김 지사와 택시운수 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개회 선언 및 노동의례, 표창 시상, 등반 및 자연보호 캠페인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승객 감소와 운송수익금 하락, 종사자의 지속 이탈 등 업계가 어려운 상황에 처한 만큼 도는 긴축재정이지만 카드결제 수수료와 통신비를 보조하는 ‘브랜드택시 운영지원금’ 15억 원을 그대로 지원할 것”이라며 “특히 내년부터는 근로 여건 개선을 위해 도내 70개 업체 2000명에게 12억 원을 신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 지사는 “고용의 질을 높이는 과정 속에서 현재 15% 과잉 공급된 택시 차량도 적정 규모로 맞춰갈 것”이라면서 “업계의 현실이 교통체증이 일어나 꽉 막힌 도로에 있는 것 같지만, 우리가 함께 힘을 모으면 정체도 풀리고 다시 빠르고 시원스럽게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가 도내 외국인투자기업이 충남을 넘어 세계 제일의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도는 이를 통해 외투기업으로부터 추가 투자를 유치, ‘기업하기 좋은 충남’ 실현과 지역경제 발전 등 도와 외투기업의 상생발전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김태흠 지사는 21일 아산시 복합문화공간 모나밸리에서 유미코아, 항커테크놀로지 등 이차전지 및 반도체 관련 외투기업 20개사 대표, 천안·아산시, 유관기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외국인투자기업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외투기업의 기업 환경 개선을 위한 외투기업지원센터와 일자리경제진흥원의 기업일자리 지원사업 안내에 이어 기업이 묻고 지사가 답하는 질의응답 등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외투기업의 성공스토리가 곧 충남의 성공스토리”라며 “충남의 가능성을 믿고 투자해준 외투기업이 세계 제일의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한 해 동안 외자유치에 기여한 유공자와 유공기업을 포상하고, 외투기업에 대한 감사와 격려를 전한 김 지사는 향후 추가 투자 시 충남에 재투자해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7∼19일 3일간 당진 삽교호 바다공원에서 도시농업 활성화 및 농업 농촌 가치 확산을 위한 ‘2023 도시농업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도시농업과 함께하는 녹색치유’를 주제로 생활원예(아이디어정원·접시정원) 경진, 연구개발(R&D) 텃밭 전시, 반려식물 체험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했다. 첫날인 17일에는 17회 충남생활원예경진대회를 진행해 총 22팀(아이디어정원 11팀, 접시정원 11팀)이 식물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로 실내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정원조성 능력을 겨뤘다. 이날 생활원예경진 아이디어정원 부문 대상(도지사 표창)은 금산의 양휴석 씨가 출품한 ‘정원 휴’, 접시정원 부문 대상(도지사 표창)은 천안의 이신형 씨가 출품한 ‘자연 속 숨은 보석 야생화정원’이 차지했다. 19일까지 삽교호 바다공원에 전시한 모든 출품작은 많은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았으며, 18∼19일에 진행한 충남 농촌체험 페스티벌과 함께 농업·농촌을 활용한 가치 확산에 상승효과를 냈다. 또 18∼19일에는 도시농업 관리사와 함께하는 △반려식물 심기 체험 △나만의 반려식물 분갈이 △병해충 상담 등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수험생들의 궁금증 해소와 응시 편의를 위해 국가직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의 원서접수 기간 일자별 접수현황이 처음 공개된다. 인사혁신처는 2024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원서 접수를 오는 16~20일 진행, 원서접수의 일자별 접수현황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에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접수 현황은 16~20일 7급 공채 원서접수 기간 오전 9시와 오후 6시 기준으로 매일 2회, 행정·과학기술직을 구분해 직군별로 공개된다. 원서 제출 사전알림 서비스도 운영된다.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시험별 원서제출 사전알림 수신에 동의하면 원서 제출 7일 전, 시작일, 마감 1일 전 등 3회 개별 사전알림을 받을 수 있다. 인사처는 워크넷 등 공공·민간 채용정보 거래터(플랫폼)와 각 대학 온라인 취업 게시판, 한국정책방송원(KTV) 자막 광고 등을 통한 시험 정보도 제공해 수험생의 응시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김성연 인사처 인재채용국장은 “국가직 7급 공채 원서접수 기간에 수험정보 제공 확대 등을 계기로 우수 인재가 공직에 많이 지원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 인사혁신처 인재채용국 공개채용과(044-201-8241)
[한국방송/진승백기자] # 만득씨(가명)는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착한가격업소 단골고객이다. 6월 말부터 지도앱에서 착한가격업소를 찾아보고 가장 빠른 길도 안내 받을 수 있어 출장, 여행 등 타 지역 방문시에도 인근의 착한가격업소를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 # 종만씨(가명)는 배달음식을 자주 주문하는데, 6월부터 배달앱을 통해 착한가격업소 음식을 주문하면 배달료 2000원을 할인해 준다고 하니 평소 이용하는 배달앱으로 착한가격업소 음식을 주문해 볼 예정이다. 오는 6월부터 전국 7226개의 착한가격업소를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티맵 등 지도앱 서비스에서 더 쉽게 찾고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먹깨비, 위메프오, 땡겨요 등 6개 배달앱사는 착한가격업소 전용 할인쿠폰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고객은 배달주문 시 할인쿠폰을 이용해 2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지도플랫폼 3개사, 배달앱 6개사, 소상공인연합회와 이같은 내용의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에 이날 참여한 10개 기관은 착한가격업소가 더욱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는 데 뜻
[한국방송/최동민기자] “AI와 디지털이 융합된 첨단 바이오로 대전환이 이뤄지면서 우리에게 큰 기회의 문이 열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바이오 산업 후발 주자임에도 뛰어난 제조업 역량을 발판으로 해서 바이오 시밀러 생산과 같은 바이오 제조 분야에서 빠르게 선진국을 따라잡았습니다. 그동안 다져온 바이오 역량에 우리의 강점을 접목하면 첨단 바이오 시대를 이끄는 퍼스트 무버로 우리가 확실하게 자리잡을 수 있습니다.” (3월 26일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첨단바이오 중심에 서다, 충북」 모두발언 중) 미래를 바꿀 게임 체인저로 첨단 바이오가 꼽힌다. 최근 첨단 바이오 분야는 전통적인 생명과학과 보건, 의료를 넘어 에너지, 소재, 식품, 환경을 비롯한 산업 전반에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 글로벌 첨단 바이오 시장의 규모는 2021년 기준 약 2조 달러에서 오는 2035년에는 약 4조 달러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밖에도 인공지능(AI), 퀀텀도 게임 체인저로 손꼽히는데, 정부는 미래 전략기술에 대한 투자를 대폭 강화해 과학기술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우리만의 초격차·지렛대 기술 확보에 나서고 있다. 12대 국가전략기술 임무중심 전략로드맵 완성 정부는 지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소재·부품·장비 핵심전략기술을 보유한 소부장 으뜸기업을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 기업으로 육성한다. 이를 위해 기술개발→사업화→글로벌 진출 등 기업 성장 전 주기에 걸쳐 연구개발(R&D), 금융, 수출 등을 패키지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전경련회관에서 올해 소부장 으뜸기업으로 새로 선정된 20개 사에 지정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소부장 으뜸기업은 국내 최고의 소부장 기술역량과 성장가능성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번 신규 선정한 20개 사를 포함해 올해까지 모두 86개 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5년 동안 최대 250억 원의 전용 연구개발(R&D), 수요기업 양산평가 우선 지원, KOTRA 글로벌 파트너링(GP)사업 연계 등을 기업 수요에 기반해 맞춤형으로 지원받는다. 18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소부장뿌리기술대전에서 관람객들이 전시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23.10.18.(ⓒ뉴스1) 1기(2021년, 22개 사) 및 2기(2022년, 21개 사) 으뜸기업의 경우 선정 전후로 매출 51%, 시가총액 95%가 증가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양귀비 개화기·대마 수확기를 맞아,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양귀비·대마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 및 불법 사용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 국가수사본부는 올해 3월 1일부터 양귀비·대마 밀경행위 단속을 포함한 상반기 마약류 범죄 집중단속을 시행 중이다. ※ 상반기 마약류 범죄 집중단속 기간: 3월 1일~7월 31일 양귀비는 천연마약으로 분류되는 식물로, 양귀비 열매에서 아편을 추출하여 모르핀, 헤로인, 코데인 등 강력한 마약으로 가공될 수 있다. 대마는 일부 국가에서 사용을 합법화함에 따라 대마에 대한 경각심이 낮아진 경향이 있으나, 대마는 중독성이 강하고 대마에 포함된 티에이치시(THC: tetrahydro cannabinol) 물질이 강한 환각작용을 일으켜 2차 범죄를 유발할 수 있는 위험한 마약류이다. 대마는 이를 원료로 대마 젤리, 대마 사탕, 대마 초콜릿, 대마 껌 등 다양한 형태로 가공 및 제조를 할 수 있다. 경찰청은 양귀비와 대마를 몰래 재배하는 행위에 대하여 매년 집중단속 및 연중 상시단속을 진행하고 있으나 텃밭·야산·노지·도심지 실내 등에서 몰래 재배하는 행위는 계속되고 있다. 마약류의 확산세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5월 9일(목) 부산지역을 찾아 제3회 ‘세계 여성해사인의 날(International Day for Women in Maritime)’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부산과 일본을 오가는 국제여객선의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세계 여성해사인의 날 기념행사에는 해운‧조선 업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하는 여성해사인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수평선: 해양안전의 미래를 이끄는 여성들’을 주제로 전문 여성 해사인들의 발표와 강연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세계 여성해사인의 날은 해사분야의 성평등을 지향하고, 여성해사인의 권익 신장 등을 위해 국제해사기구(IMO)에서 지난 2022년부터 매년 5월 18일을 기념일로 지정하고, 각 회원국에서 기념행사를 하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2022년을 시작으로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송 차관은 개회사에서 “지난해 한국선급의 허은정 책임검사원이 국제해사기구(IMO)에서 양성평등 표창을 수상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우리나라 여성해사인들이 국제무대에서 더욱 활발히 활약할 수 있도록 해사 산업분야에서 양성평등 기반을 잘 조성하기 위한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소장 고정주)는 5월 8일(수) 오후 7시 광화문 월대에서 종로경찰서(서장 빈중석), 종로구청(구청장 정문헌)과 합동으로 경복궁 일대 범죄예방을 위한 합동 순찰대를 발족하였다. 이번 순찰대 발족은 봄철 맞이 관광객의 증가와 8일부터 시작되는 경복궁 야간관람(5.8.~6.2.)으로 다수의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경복궁의 훼손 방지와 보호를 위한 예방활동을 강화하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현재 경복궁관리소에서는 1일 8회씩 경복궁 궁장 외곽에 대한 순찰을 자체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에 발족한 순찰대는 경복궁관리소, 종로경찰서, 종로구청 문화유산과, 자율방범대 등으로 구성되어 경복궁 일대에서 야간에 합동순찰을 펼치며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및 보안등과 같은 범죄예방시설물을 점검하여 개선점을 파악할 계획이다. 30여 명으로 구성된 순찰대는 발대식 이후 7시 20분부터 광화문에서 시작해 경복궁 궁장을 양방향으로 교차순찰하고, 영추문과 건춘문 인근에 치안 공백이 없도록 순찰차를 거점 배치하여 연계 순찰하는 등 본격적인 순찰 활동을 시작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취약시간대 순찰을 진행하여 선제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