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병태기자] 고등학교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춰 원하는 과목을 이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업을 제공하는 온라인학교가 신설된다. ※ (국정과제 82) 모두를 인재로 양성하는 학습혁명 “(가칭)온라인고교 신설 추진” 온라인학교는 교실, 교사 등을 갖추고 소속 학생 없이 시간제 수업을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학교로, 개별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을 중심으로 운영하며, 고등학생들은 필요한 과목을 온라인학교에서 이수할 수 있다. 교육부는 2023년 공립 온라인학교 시범운영을 위해 4개 교육청을 선정하였으며, 해당 교육청은 학교 신설 준비를 거쳐 2023년부터 교육과정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 2023년 공립 온라인학교 시범운영 교육청 : 대구, 인천, 광주, 경남 아울러, 시도교육청과 함께 공립 온라인학교 운영 모델을 개발하고 연차적으로 확대 구축해갈 예정이다. 모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고교학점제 도입이 추진되면서 학생 개인의 진로를 고려한 과목 선택이 이루어지는 등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이 안착되어 가고 있으나, 한편으로는 학교의 과목 개설 부담, 학교 여건에 따른 교육과정 차이에 대해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온라인학교는 수업 공유를 통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는 도로교통공단 대전·세종·충남지부와 2022년 하반기 찾아가는 고령 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고령 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은 만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운전면허 적성검사 및 갱신에 앞서, 의무교육을 받기 위해 먼 거리에 있는 교육장을 직접 가야 하는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9월 5일 공주시를 시작으로 12월 5일까지 도내 15개 시군을 순회하며 실시한다. 교육은 1일 1회 진행하고 천안시(오전 10시 시작)를 제외한 14개 시군에서는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진행한다. 이번 교육 관련 자세한 문의는 도로교통공단 대전·세종·충남지부(☏042-520-0114)로 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상반기에 이어 진행하는 찾아가는 고령 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고령 운전자의 불편함을 덜고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참고자료] 하반기 시군별 교육일정 및 장소 순 번 날 짜 지 역 장 소 1 9.5.(월) 공주 충남교통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는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홍보 및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이끌어 갈 18개 여행사를 협력 여행사로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도는 최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수도권 소재 여행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협력 여행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는 세계 유일의 군(軍) 문화를 주제로 한 국제행사로, 오는 10월 7일부터 23일까지(17일간) 계룡시 계룡대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에 위촉한 협력 여행사는 지난 3년간(2019∼2021) 도 관광 유치 실적이 우수한 여행사 중 선정했으며,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팸투어와 엑스포 관광상품을 중점 개발하고 이를 홍보해 12천여 명의 단체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도 관계자는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를 통해 전 세계에 평화의 하모니가 울려 퍼질 수 있도록 협력 여행사들이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라며 “코로나19로 두 차례 연기했던 만큼 방역에도 촘촘한 대응 방안을 마련해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박병태기자] 김연상 충남소방본부장(사진 왼쪽에서 두 번째)이 5일 오후 태풍 ‘힌남노’에 대비해 태안 영목항과 백사장항 등 해안가 저지대 태풍피해 우려 지역을 점검하고 있다. 한편 도 소방본부는 도내 모든 소방서에 상황관리관을 파견하고 태풍주의보 단계부터 기상특보 긴급구조통제단을 가동하는 등 선제적 경계 태세에 돌입했다.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는 5일 소노벨 천안리조트에서 도내 사회복지 종사자의 활동을 격려하고, 응원하는 ‘제2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태흠 지사와 이정기 충남사회복지협의회장, 임원, 수상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의 날 유공자 표창, 제16회 충남사회복지대상 시상, 시군협의회 한마음대회 등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힘쎈충남의 ‘힘’은 어려움에 처한 도민을 일으키고, 좌절에 빠진 도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위로와 격려의 ‘따뜻한 힘’을 의미한다”며 “도내 8855개 시설에서 복지를 위해 헌신적으로 일하고 계신 3만 여 사회복지인 여러분들과 함께 약자와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도는 실태조사, 관련 조례 개정, 처우개선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인원보호관 배치 등 정서적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사회복지인과 자원봉사자 19명이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16회 사회복지대상은 단체부문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 개인부문 김윤희 논산시 아동복지돌봄과 팀장, 새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탈석탄 실천 선도 정책 모색을 위해 국내외 중앙‧지방정부, 전문가 등과 머리를 맞댄다. 도는 ‘푸른 하늘의 날(9월 7일)’과 연계해 6∼7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충청남도 기후위기 선제 대응 탄소중립‧탈석탄 2022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가속화 : 대전환과 도약’을 주제로 한 이번 컨퍼런스는 도와 충남연구원이 주최‧주관한다. 컨퍼런스에는 김태흠 지사와 조길연 도의회 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홍문표‧이명수 국회의원,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 캐서린 스테워트 캐나다 기후변화대사, 마하마두 통카라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국장, 아이너 옌센 주한덴마크대사 등이 참가한다. 또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반기문 UN 전 사무총장, 알록 샤르마 COP26 의장, 일본 가바시마 이쿠오 구마모토현지사와 아라이 쇼고 나라현지사, 카도카와 다이사쿠 일본 교토 시장, 중국 왕둥펑 허베이성장, 맷 킨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재무장관 등은 온라인이나 영상으로 참여한다. 행사 첫 날인 6일에는 김태흠 지사의 정책 발표에 이은 개막식, 탄소중립 로드맵 세션 등을 진행한다. 김 지사는 정책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8일까지 도내 3개 전통시장에서 ‘2022 대한민국 수산대전–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환급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수산물 물가 안정 등을 위해 해양수산부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실시한다. 행사 대상 전통시장은 전국 42개이며, 도내에서는 보령 대천항수산물시장과 당진시전통시장, 홍성 광천전통시장 등 3곳이 대상이다. 환급은 소비자들이 해당 시장에서 우리 수산물을 구매하고, 시장 내에 설치한 행사부스를 찾아 영수증을 제출하면 당일 구매 금액의 30%, 1인 당 2만 원 한도 내에서 받을 수 있다. 구매금액 6만 8천원 이상 5만 1천원 이상 ~ 6만 8천원 미만 3만 4천원 이상 ~ 5만 1천원 미만 1만 7천원 이상 ~ 3만 4천원 미만 환급액 2만원 1만 5천원 1만원 5천원 올해 행사는 특히 기존 국내산 수산물 원물에서 젓갈 등 가공품까지 품목을 확대, 소비자 혜택이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된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가 매년 발생하는 장마철 노후 저수지 붕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설보강사업을 추진한다. 5일 도에 따르면 시군에서 관리 중인 소규모 저수지 673곳 중 523곳(77.7%)이 축조된 지 5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저수지로 조사됐다. 이중 보수·보강이 필요한 안전등급 D, E급 저수지는 26곳으로, 우기철 붕괴 사고가 지속 발생하고 있으나 시군 재정 및 전문 인력 부족 등으로 안전관리에 취약한 실정이다. 이에 도는 노후 위험 저수지 안전성 강화를 민선 8기 역점사업 과제로 추진한다. 사업은 올 하반기 노후 저수지 정밀점검을 시작으로, 중·장기적으로 시설보강사업을 진행한다. 우선, 9월 한 달 동안 노후 위험 저수지 사전점검 및 안전성 강화 전담팀(TF) 운영을 통해 정밀점검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연내 정밀점검을 실시해 내년 상반기 중 노후 위험 저수지 보강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도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달 31일 도청에서 한국농어촌공사(안전진단본부 119안전센터), 시군 관계자 등과 협의회를 열고, 저수지 안전점검 및 실무요령과 안전 관리방향을 논의했다. 남상훈 농업정책과장은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노후 위험 저
[한국방송/박병태기자]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이상률, 이하 ‘항우연’)은 9월 2일(금) 오후 5시경 다누리의 2차 궤적수정기동을 계획대로 정상 수행함 2차 궤적수정기동은 다누리의 지구-달 항행에 필요한 연료소모를 최소화하고, 임무수행일정에 맞춰 정상적으로 달에 도착하기 위한 필수 과정임 항우연은 2차 궤적수정기동의 최종결과를 당초 약 48시간의 궤도 정보 분석을 통해 9월 4일(일) 오후 5시경 확인할 예정이었으나, 약 25시간 만인 9월 3일(토) 오후 6시경에 최종 성공을 확인함. 이처럼 예상보다 빠르게 최종결과를 확인할 수 있었던 이유는 1차 궤적수정기동의 분석경험에 더해 2차 궤적수정기동 후의 궤도 정보가 예측한 것과 거의 동일하게 나왔기 때문임 2차 궤적수정기동이 성공적으로 수행됨에 따라, 당초 계획된 다음 궤적수정기동(9월 16일)은 생략할 예정임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원장 이종설)은 기관별 분산적으로 생산, 관리되고 있는 지진방재 자료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지진방재 콘텐츠 공유 포털(eq.ndmi.go.kr)」을 구축하여 시범 공개한다고 밝혔다. 사전에 예고 없이 찾아오는 지진재난은 동시다발적으로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국가 차원의 신뢰성 있는 지진방재 자료의 수집, 검증, 관리 및 공유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 이에 국립재난안전연구원에서는 지진 발생정보, 지진행동요령, 정책자료, 현장조사, 언론 보도자료 등 다양한 자료를 통합적으로 수집·제공한다. 특히 지진 정책 및 학술자료 등 1,000여 건의 자료를 유형별로 분류하여, 지진 분야 연구기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한다. 중앙 ․ 지자체, 지진방재 전문인력 양성사업 대학* 등 관계기관의 활용도 제고를 위해 홍보하였고 사용자 요구를 반영·보완하여 2023년 1월부터는 모든 국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전면 공개할 계획이다. 포털 내 지진 자료를 이용하고자 하는 관계기관은「지진방재 콘텐츠 공유 포털(eq.ndmi.go.kr)」또는 국립재난안전연구원 누리집*(www.ndmi.go.kr)에 접속하여 이용하면 된다. * 누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는 '디지털 트윈국토' 조기실현을 위한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공간정보 기반의 편리하고 안전한 국토관리 체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은 5년 단위 기본계획의 실행력 확보와 정책 일관성 확보를 위해 해마다 수립하는 계획으로, 각 부처 및 지자체의 기관별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계획안을 마련하고, 국가공간정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립했다. 특히, 지반침하 이력, 연약지반 정보 등 다양한 지하정보를 포함해 위험 분석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지하공간통합지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지하공간통합지도는 지하공간의 안전한 개발·이용·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하시설물 7종, 지하구조물 6종, 지반정보 3종 등 지하정보를 통합해 관리하는 지도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K-GEO 페스타(구 스마트국토엑스포)에서 3차원 공간 정보를 수집하는 모바일 매핑 시스템 차량이 전시되어 있다.2024.11.6(사진=연합뉴스) 올해는 전체 1209개 사업에 5838억 원 규모의 공간정보 정책을 추진하며, 중앙정부는 104개 사업에 3819억 원, 지자체는 1105개 사업에 2019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K-뷰티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관세조치 관련 통상이슈 대응, 신시장 진출, 유망기업 발굴·육성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미국 현지 인플루언서를 연계하는 'K-뷰티 온라인 마케팅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K-뷰티 명품 사절단' 신규 도입 등 미국 진출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중기부는 2일 CJ올리브영의 성수동 혁신매장(올리브영N)에서 화장품 수출기업들과 현장간담회를 열어 'K-뷰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화장품 수출액은 68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지난 1분기 화장품 수출 실적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증가한 18억 4000만 달러의 실적을 달성하면서 역대 1분기 최고치를 경신했다. 하지만 최근 미국의 관세조치 등 변화하는 무역환경 속에서 화장품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미국의 기본관세 부과에 이어 상호관세까지 발효될 경우 가격경쟁력 하락으로 이어져 우리 기업들의 대미 수출에 적지 않은 타격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수출시장 다변화 비용 부담, 관세 및 통관 정보 획득 어려움, 수출계약 지연 등의 어려움을 호소했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상청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동아시아와 한반도의 10년 후 기후를 예측하는 '국가기후예측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국가기후예측시스템 개발을 통해 1개월~10년 기후예측정보를 독자적으로 생산하는 체계를 마련해 2050 탄소중립 이행, 실효성 있는 기후위기 대응 국가정책·계획·제도, 추진 전략 수립 등을 지원한다. 국가기후예측시스템은 오는 2031년까지 7년 동안 495억 원 규모로 개발할 예정이다. 기상청 현업 수치예보모델을 기반으로 한 국내 고유 기후예측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지난달 30일에 첫 삽을 떴다. 지난해 9월 중순 추석 기온으로는 이례적인 35도 이상을 기록했다.2024.9.17(사진=연합뉴스) 기후변화 가속화로 지구환경이 급변하면서 기후재난에 의한 사회경제적 손실과 인명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동아시아·한반도 기후환경을 반영한 기후예측정보를 기반으로 한 기후위기 대응 정책 추진이 시급하다. 현재는 영국기상청 기후예측시스템을 지난 2013년부터 도입해 1년 이내의 기후예측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 변화하는 동아시아 및 한반도의 기후환경을 즉각적으로 기후예측시스템에 반영해 개선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다. 또한 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지난 1일 새벽 전북 남원 지리산국립공원 보호구역에 발생한 불을 주민들이 비상소화장치함을 활용한 신속한 대응으로 수령 1000년이 넘는 '천년송'을 지켜냈다. 소방청에 따르면, 1일 새벽 2시 28분경 전북 남원시 산내면 지리산국립공원 내 와운마을 인근 산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와운마을은 지리산 깊은 곳에 위치한 국립공원 보호구역으로, 수령 천 년이 넘은 것으로 알려진 소나무 '천년송'이 자생하고 있어 생태적·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불이 난 새벽, 당시 현장에는 강한 바람이 불어 불씨가 인근 산림으로 확산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처음 화재를 목격한 와운마을 이장 공성훈씨는 신속히 마을 방송을 통해 주민들에게 상황을 전파했고 주민 13명이 즉시 비상소집 됐다. 이들은 마을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를 활용해 신속하게 불길을 차단하는데 성공했고 침착한 대응 덕분에 화재는 더 이상 확산되지 않았으며 천연기념 소나무 '천년송'을 비롯한 소중한 자연유산을 지켜낼 수 있었다. 지난 1일 새벽 와운마을 공성훈 이장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사진=소방청 제공) 이후 현장에 도착한 남원소방서, 산내의용소방대, 지리산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중기부 제1차 추가경정예산이 지난 1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4조 8267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미 관세 조치 등으로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7698억 원, 산불피해 및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민생회복을 위해 4조 201억 원, AI 등 신기술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368억 원 등이다. 특히, 국회 추경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영동지역 산불 피해를 당한 특별재난지역의 소비 촉진 등을 위해 중점 지원하도록 증액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일 국회에서 2025년 추가경정예산이 4조 8267억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으며 지난해 12월 열린 'KITA 해외마케팅 종합대전'에 참가한 해외 바이어와 중소기업이 상담을 진행하는 모습.(ⓒ뉴스1) 특별재난지역의 관광객 증가 등 경제활성화를 위해 3개월 동안 디지털온누리상품권 10% 환급행사를 추진해 전통시장 및 골목형상점가 중심의 소비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상권활력지원 사업을 추가로 공모한다. 중기부는 이번 추경 예산의 집행에 앞서 관계기관과 사전협의 등을 통해 신속한 사전 준비절차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야외 활동하기 좋은 화창한 날씨에 나들이할 때 안전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국민여가활동 조사에 따르면 최근 1년 동안 국민이 참여했던 여가활동으로 지역축제 참가(29.3%), 놀이공원 가기(20.4%), 국내캠핑(18.9%), 소풍·야유회(15.6%)가 많았다. 지역축제는 올해 상반기 495개가 계획돼 있으며 이 중 5월(192개)에 가장 많이 열릴 예정이다. 5월은 놀이공원을 찾거나 최근 이용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캠핑을 많이 즐기는 시기로 안전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지난달 27일 철쭉 축제가 열리고 있는 경기도 군포시 철쭉동산을 찾은 시민들이 활짝 핀 철쭉을 보며 봄기운을 만끽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안전하게 야외 나들이를 즐기기 위해서는 먼저 '축제·행사장' 입장 전에는 배치 안내도를 살펴보고 위급상황에 대비해 비상 대피 통로는 미리 알아둔다. 공연이나 체험 등 행사에 참가할 경우 안전요원이 안내하는 동선과 출입문을 이용하고 질서를 지켜 차례대로 이동한다. 공연장에서는 관람석 이외의 곳으로 가거나 물건을 밟고 올라서는 등 돌발 행동을 피하고 위험표지판이나 안전선으로 구분된 금지 구역은 출입하지 않는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땅꺼짐(싱크홀) 사고 등 위험으로부터 이상징후를 사전에 감지하고 위험지역을 신속하게 예측하는 연구사업이 추진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민원정보분석시스템에 수집된 최근 1년 4개월 동안 땅꺼짐 관련 민원은 1만 8067건이며, 이 중 6100건(33.8%)이 서울특별시 강동구 땅꺼짐 사고 이후에 신청된 것으로 분석됐다고 1일 밝혔다. 연중 접수되는 땅꺼짐 관련 민원은 도로꺼짐이나 바닥 갈라짐 등을 발견하고 보수해달라는 요청이 많았으나, 땅꺼짐 사고 이후에는 인근 지역의 지반 전수 조사 요청 등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을 반영한 민원들이 다수 제기됐다. 싱크홀(땅 꺼짐) 사고가 발생한 서울 강동구 대명초등학교 인근 사거리에 시민들의 출입을 막는 안전펜스가 설치돼있다. 2025.3.30(연합뉴스) 국민권익위는 이러한 문제점에 따라 국토연구원과 협업해 AI기반 국토 스마트인프라 나우캐스트 연구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나우캐스트(Now + Forecast = Nowcast)는 수시간에서 수일 이내 미래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분석·예측하는 기술로, 경제·기상·교통 분야 등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AI 기반 공간분석 기술을 활용해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