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는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홍보 및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이끌어 갈 18개 여행사를 협력 여행사로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도는 최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수도권 소재 여행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협력 여행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는 세계 유일의 군(軍) 문화를 주제로 한 국제행사로, 오는 10월 7일부터 23일까지(17일간) 계룡시 계룡대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에 위촉한 협력 여행사는 지난 3년간(2019∼2021) 도 관광 유치 실적이 우수한 여행사 중 선정했으며,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팸투어와 엑스포 관광상품을 중점 개발하고 이를 홍보해 12천여 명의 단체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도 관계자는 “2022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를 통해 전 세계에 평화의 하모니가 울려 퍼질 수 있도록 협력 여행사들이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라며 “코로나19로 두 차례 연기했던 만큼 방역에도 촘촘한 대응 방안을 마련해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