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박남수기자] 천안서북경찰서(서장 박세석)는 25일 천안서북경찰서로 방문한 호반아이어린이집 7세 이하 어린이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어린이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교육은 약 30여명 대상으로 무단횡단예방 및 횡단보도 보행 시 지켜야할 보행안전 3원칙 ‘보다-서다-걷다’를 홍보하고 직접 간이 횡단보도를 건너기를 체험함으로서 보행안전 3원칙을 습관화하는 방법으로 진행했다. 교육 이후 순찰차 및 싸이카 등을 이용해 경찰체험교육을 하고, 보행안전 문구가 새겨진 교통안전 홍보물품을 배부하였다. 교통관리계장 지순태 경감은 “관내 어린이 교통사고가 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교통안전을 홍보하고,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박남수기자]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나라를 위한 희생과 헌신, 평화와 번영으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표어 아래,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국가유공자를 기억하고, 범국민적 감사분위기를 조성하는 호국보훈의 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민이 기억하는 「추모·선양」행사로 제63회 현충일 추념식 등 정부기념식 외 전 국민 추모분위기 조성을 위한 6610 묵념캠페인이 추진될 예정이다.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은 6월 6일 오전 9시 47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10,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될 예정이다.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합니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추념식은 묘역참배행사와 연계하여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모든 분들을 기억하고 끝까지 보답하는 행사로 추진된다.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리는 서울시 주관 추념식 등 전국 17개 시·도 및 226개 시·군·구가 주관하는 지방 추념식도 개최된다. 또한 전 국민이 6월 6일 10시에 추모묵념에 동참하여 국가적 추모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6610 함께해요’ SNS 인증사진, 해시태그(#)이벤트, 온라인게임 이벤트 등 6610 묵념캠페인을 전개한다. 국가유공자들의
[한국방송/박남수기자] 해양경찰청(청장 박경민)과 칠레 해양경찰이 한자리에 모여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인천 송도 청사에서 김두석 해양경찰청 차장, 기예르모 룻헤스 마띠에우 칠레 해경청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칠레 해양경찰 간 협력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칠레 해양경찰청장이 제19차 인천 국제항로표지협회(IALA) 컨퍼런스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계기로 진행됐다. 해양경찰청은 이번 회의에서 칠레 해경에 V-Pass 등 선진 해양경찰 안전시스템과 수중과학수사 등 해양범죄수사기법 등의 전수를 제안했다. 칠레 해양경찰은 인적교류를 포함한 한국 해양경찰과의 광범위한 협력 MOU 체결을 요청했다. 양 기관은 또 각 국 해역에서 양국 선박에 위기상황이 발생할 경우 수색구조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김두석 해양경찰청 차장은 “이번 회의는 그동안 협력이 미진했던 남미 국가와의 교류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전 세계 어느 해역에서나 우리 상선과 어선이 침몰・화재 등 위기상황 시 보호받을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대전/박남수기자] 대전중부경찰서(서장 안태정)는 29일 저녁 6시경 중구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경비원 등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최근 한화이글스 홈경기의 관중 수 증가에 따라 야구 경기장 관람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하였다. 점검내용은 경비업법 준수여부 확인, 경비원 신임교육 이수 여부 확인 및 응급조치, 화재예방 등 이다. 홍재구 생활안전계장은 “프로야구시즌동안 관내에서 주민들이 마음놓고 즐겁게 야구경기를 관람 할 수 있도록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박남수기자] 현대로템이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현충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현대로템은 지난 29일 서울시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 묘역 정화 및 태극기 꽂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현충원 봉사활동은 곧 다가올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방산업체로서의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가한 현대로템 직원 15명은 현충탑과 위패봉안관 참배를 시작으로 태극기 꽂기, 묘비 닦기 및 주변 잡초 제거 등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이후 별도로 현충원 견학 시간을 갖고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현충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현충원 봉사활동과 함께 국가유공자 지원사업을 확대해 애국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로템은 작년 11월에도 현충원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한 바 있으며 6월에는 저소득 국가유공자들에 전동스쿠터 및 전동휠체어 등 약 3000만원 상당의 이동 편의 장비를 지원했다. 현대로템은 올해도 국가유공자 이동 편의 장비 지원 사업 시행을 통해 애국
[한국방송/박남수기자] 보건복지부는 ‘세계금연의 날’인 31일세종문화회관에서 올해의 금연슬로건과 금연광고를 공개하고 금연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는 등 기념행사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금연슬로건은 ‘흡연, 스스로를 죽이고 타인도 죽음에 이르게 합니다‘로 선정됐다. 흡연은 흡연자가 스스로 선택한 죽음이 될 뿐만 아니라 의도치 않게 타인까지 죽음에 이르게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흡연이 흡연자 개인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인 문제임을 강조하였다. 새 금연광고도 같은 메시지를 담았다.담배를 살인자로 의인화해 매일 159명이 담배로 사망한다는 내용을 직접적으로 묘사했다. 광고 마지막 장면에서는 담배 경고그림을 보여줌으로써 담배의 폐해를 일반 국민 누구나 확인하고 실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담배의 폐해를 실감할 수 있도록 담배 경고그림도 보여준다. 기념식에서는 학교와 보건소 등에 종사하는 85명과 인천광역시, 육군훈련소 등 18개 기관이 금연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조정용 서울시교육청 지방보건주사는 간접흡연을 막자는 의미를 담은 블루리본 뱃지 10만개를 학교 1345곳에 전달하고 학교 319곳이 금연
[한국방송/박남수기자] 지난 24일 주홍콩총영사관 및 주홍콩한국문화원(원장 박종택, 이하 문화원) 주최,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 대한항공 홍콩지점, 아시아나 항공 홍콩지점, 한국웅변인협회 홍콩지회의 후원을 받아 제2회 총영사배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문화원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김관미 한국관광공사 지사장, 대한항공 강시정 차장, 아시아나 항공 서용근 과장, 송영란 (사)한국웅변인협회 홍콩지부장, 이강순 홍콩대학교 한국학과 교수, 고민정 홍콩한국국제학교 교무부장 등이 참석했다. 박종택 문화원장은 “문화원 개원 이후, ‘총영사배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처음으로 개최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많이 준비한 만큼 역량을 뽐내 달라.”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홍콩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한국의 문화를 주제로 한 이번 대회는 치열한 예선을 거쳐 총 12명의 참가자가 본선에 올랐으며, 본선 참가자들은 ‘한국의 중고 서점’, ‘온돌’, ‘한국 젊은이들의 연애문화’, ‘붉은 악마’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능숙한 한국어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 중 영예의 1등은 ‘붉은 악마의 힘’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한, 양해정 (Leung Hoi Ching, 梁凱晴)씨가 차지했다.
[한국방송-/박남수기자] 2018 책의 해’를 맞이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2018 책의 해 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도종환 문체부 장관, 윤철호 대한출판문화협회장, 이하 조직위)와 함께 5월 20일(일)부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나도 북튜버’와 ‘위드북 캠페인’ 작품을 공모하고 있다. 아울러 함께 읽는 ‘책의 해’를 위한‘하루 10분 함께 읽기’ 캠페인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많은 사람들이 일상의 다양한 이야기를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동영상과 사진으로 표현하고 소통하는 점을 감안해 문체부와 조직위는 책을 소재로 한 동영상과 사진을 공유함으로써 일상에서 책을 함께 읽는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책을 소재로 한 동영상’, ‘책과 함께한 아이디어 사진’ 공모 시작 나도 북튜버’는 책을 소재로 제작한 동영상 공모전이며, ‘위드북 캠페인’은 책과 함께한 다양한 아이디어 사진 공모전이다. ‘나도 북튜버’에 응모하려면 짧게는 30초에서 길게는 수분 분량의 책과 관련된 영상을 제작해 자신의 누리소통망(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되며, ‘위드북 캠페인’에 응모
[한국방송/박남수기자] 부산에서 즐기는 봄의 축제’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제15회 부산국제연극제(5.18~5.27)는 지난 27일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폐막식과 폐막작 <그리토스> (극단 도자두, 브라질·프랑스) 무대를 끝으로 10일간의 여정을 마쳤다. 10개국 23개의 국내·외 우수작품들을 선보인 이번 연극제는 고전, 뮤지컬, 신체극, 희랍극 뿐만 아니라 아동극부터 거리극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구성으로 공연 예술의 저변을 확대했다. 올해 연극제 총 관객 수는 약 52,186명이며 실내 공연의 관객 수는 약 5,200명으로 연극계 불황에도 불구하고 80%에 이르는 좌석점유율을 유지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 개막작 <맥베스> (신주쿠양산박, 일본)를 시작으로 <쓰릴 미> (클리마르 프로덕션, 영국)는 가장 빨리 전 회차 매진을 기록했으며 배리어 프리 특별공연으로 선정된 <오델로 니그레도>(극단 가변, 대한민국)역시 전 회차 매진되었다. 뒤이어 아동극 프로그램 <타이니오션> 과 <테일러메이드> (트레인씨어터, 이스라엘) 또한 매진 행렬에 동참하여, 실내공연 총 23회 중 13회 매
[한국방송/박남수기자] 삼성전자가 IoT 기능을 탑재한 '전기레인지 인덕션' 신제품을 출시하며 최근 소비자들의 실내 공기질에 대한 관심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국내 전기레인지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전기레인지 인덕션'은 제품 상판을 직접 가열하는 대신 전자기를 이용해 전용 용기를 가열하는 방식으로 열효율이 좋아 조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삼성전자가 이번에 출시하는 '전기레인지 인덕션'은 와이파이 기반의 IoT 기능을 탑재해 사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했다. 사용자가 주방에 없더라도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각 화구의 켜짐 여부와 화력의 세기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어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싱스 앱' 내의 '키친 타이머' 기능을 활용해 화구별로 조리 시간을 설정하고 설정 시간 경과 후에는 알람을 받을 수 있도록 해 최적의 조리가 가능하다. 삼성전자 '전기레인지 인덕션' 신제품에는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용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넓게 구성된 플렉스존 플러스'가 적용돼 한번에 여러 가지 요리를 동시에 준비하는 등 사용자의 요리 니즈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삼성만의 특화된 기능인 '가상불꽃(Virtual Flam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는 미국 무역확장법 제232조에 따른 수입 의약품 안보영향 조사에 대한 정부의견서를 5월 4일(미국 현지시간) 제출했다. 미국 상무부는 4월 1일(미국 현지시간) 美 무역확장법 제232조에 의거해 의약품 및 관련 성분 수입에 대한 국가안보조사에 착수한다고 발표했으며, 조사절차에 따라 4.16~5.7까지 서면의견서를 접수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의약품 분야 무역확장법 제232조 국가안보조사에 관한 정부 의견서를 마련하여 제출했다. 정부는 의견서를 통해 한국산 의약품 수입이 미국 국가안보에 위협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공급망 안정과 환자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는 만큼 관세조치는 불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➊ 한미간 의약품 무역은 경제·보건 협력의 상징 한미간 의약품 무역은 상호 신뢰에 기반한 전략적 협력으로, 굳건한 한미동맹에 기여해 왔음. 한미간 제약산업·의료시장 규모 차이에도 불구 미국은 한국 내 주요 의약품 수입국으로, 이는 양국 간 긴밀한 경제·보건 협력을 보여줌. ➋ 공급망 안정화와 환자 부담 완화를 위한 실질적 협력이 중요 한국 CDMO* 기업은 미국 제약사의 생산 이원화(Dua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 위원장은 5월 5일부터 6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제55차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INRA)에 참석하여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주요 원전국 원자력규제기관 기관장들과 규제 현안을 논의한다.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는 원자력 선진 9개국의 규제기관장 협의체로 매년 두 차례 정기회의를 열어 각국의 안전규제 경험과 정책을 공유하고, 국제 원자력 안전 현안에 관한 의견을 교환한다.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INRA) 개요> ◈ 명칭: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INRA, International Nuclear Regulators Association) ◈ 회원국: 9개 주요 원전국(한국, 미국, 캐나다, 영국, 일본, 독일, 프랑스, 스웨덴, 스페인) ◈ 목적: 원자력 규제기관장들이 각국의 원자력 안전 규제 경험을 공유하고, 안전성 강화를 위한 정책 및 국제협력 방안 논의 ◈ 2024년 하반기 ~ 2025년 상반기 의장국: 프랑스 (차기 의장국: 스페인) ※국가별로 1년간 의장국을 수행하며, 한국은 2009년, 2018년 의장국 수행 이번 회의에서는 글로벌 현안인 기후변화에 따른 원전의 안전성 강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대비하여, 오는 23일까지 전국 14,548개소 투‧개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추진기간: `25. 5. 2.~ 5. 23. 이번 대책은 사전투표소를 포함한 14,295개 투표소와 253개 개표소를 대상으로 하며, 선거 관련 시설에 대한 화재안전조사와 관계기관 간담회를 통해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계획이다. 화재안전조사의 중점 점검 내용은 ▲자동화재탐지설비‧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 작동 여부 ▲비상구 및 피난통로 확보 여부 ▲투‧개표소 관계자 대상 비상 대처요령 안전교육 실시 등이며,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불량사항은 현지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거나, 사전투표일 전까지 조치를 완료할 방침이다. 또한, 소방관서장은 현장지도를 통해 투‧개표소 주변의 가연물 제거를 유도하고, 공사 중인 투‧개표소의 경우 투표 당일 용접‧용단 등 화재 위험 작업 중단을 권고할 예정이다. 아울러, 투‧개표소별 화재안전관리 책임자 지정 등 자율적 안전관리를 위한 컨설팅도 함께 추진한다. 한편, 6월 2일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전국 소방관서는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는 '디지털 트윈국토' 조기실현을 위한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공간정보 기반의 편리하고 안전한 국토관리 체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은 5년 단위 기본계획의 실행력 확보와 정책 일관성 확보를 위해 해마다 수립하는 계획으로, 각 부처 및 지자체의 기관별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계획안을 마련하고, 국가공간정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립했다. 특히, 지반침하 이력, 연약지반 정보 등 다양한 지하정보를 포함해 위험 분석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지하공간통합지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지하공간통합지도는 지하공간의 안전한 개발·이용·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하시설물 7종, 지하구조물 6종, 지반정보 3종 등 지하정보를 통합해 관리하는 지도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K-GEO 페스타(구 스마트국토엑스포)에서 3차원 공간 정보를 수집하는 모바일 매핑 시스템 차량이 전시되어 있다.2024.11.6(사진=연합뉴스) 올해는 전체 1209개 사업에 5838억 원 규모의 공간정보 정책을 추진하며, 중앙정부는 104개 사업에 3819억 원, 지자체는 1105개 사업에 2019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K-뷰티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관세조치 관련 통상이슈 대응, 신시장 진출, 유망기업 발굴·육성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미국 현지 인플루언서를 연계하는 'K-뷰티 온라인 마케팅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K-뷰티 명품 사절단' 신규 도입 등 미국 진출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중기부는 2일 CJ올리브영의 성수동 혁신매장(올리브영N)에서 화장품 수출기업들과 현장간담회를 열어 'K-뷰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화장품 수출액은 68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지난 1분기 화장품 수출 실적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증가한 18억 4000만 달러의 실적을 달성하면서 역대 1분기 최고치를 경신했다. 하지만 최근 미국의 관세조치 등 변화하는 무역환경 속에서 화장품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미국의 기본관세 부과에 이어 상호관세까지 발효될 경우 가격경쟁력 하락으로 이어져 우리 기업들의 대미 수출에 적지 않은 타격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수출시장 다변화 비용 부담, 관세 및 통관 정보 획득 어려움, 수출계약 지연 등의 어려움을 호소했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상청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동아시아와 한반도의 10년 후 기후를 예측하는 '국가기후예측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국가기후예측시스템 개발을 통해 1개월~10년 기후예측정보를 독자적으로 생산하는 체계를 마련해 2050 탄소중립 이행, 실효성 있는 기후위기 대응 국가정책·계획·제도, 추진 전략 수립 등을 지원한다. 국가기후예측시스템은 오는 2031년까지 7년 동안 495억 원 규모로 개발할 예정이다. 기상청 현업 수치예보모델을 기반으로 한 국내 고유 기후예측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지난달 30일에 첫 삽을 떴다. 지난해 9월 중순 추석 기온으로는 이례적인 35도 이상을 기록했다.2024.9.17(사진=연합뉴스) 기후변화 가속화로 지구환경이 급변하면서 기후재난에 의한 사회경제적 손실과 인명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동아시아·한반도 기후환경을 반영한 기후예측정보를 기반으로 한 기후위기 대응 정책 추진이 시급하다. 현재는 영국기상청 기후예측시스템을 지난 2013년부터 도입해 1년 이내의 기후예측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 변화하는 동아시아 및 한반도의 기후환경을 즉각적으로 기후예측시스템에 반영해 개선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다. 또한 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지난 1일 새벽 전북 남원 지리산국립공원 보호구역에 발생한 불을 주민들이 비상소화장치함을 활용한 신속한 대응으로 수령 1000년이 넘는 '천년송'을 지켜냈다. 소방청에 따르면, 1일 새벽 2시 28분경 전북 남원시 산내면 지리산국립공원 내 와운마을 인근 산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와운마을은 지리산 깊은 곳에 위치한 국립공원 보호구역으로, 수령 천 년이 넘은 것으로 알려진 소나무 '천년송'이 자생하고 있어 생태적·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불이 난 새벽, 당시 현장에는 강한 바람이 불어 불씨가 인근 산림으로 확산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처음 화재를 목격한 와운마을 이장 공성훈씨는 신속히 마을 방송을 통해 주민들에게 상황을 전파했고 주민 13명이 즉시 비상소집 됐다. 이들은 마을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를 활용해 신속하게 불길을 차단하는데 성공했고 침착한 대응 덕분에 화재는 더 이상 확산되지 않았으며 천연기념 소나무 '천년송'을 비롯한 소중한 자연유산을 지켜낼 수 있었다. 지난 1일 새벽 와운마을 공성훈 이장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사진=소방청 제공) 이후 현장에 도착한 남원소방서, 산내의용소방대, 지리산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