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자금이 필요한 이들을 대상으로 불법사금융이 확산될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9월부터 전용 유튜브채널 ‘불법사금융 그만!’을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6월 대통령 주재 반부패정책협의회 논의를 거쳐 관계부처 합동으로 불법사금융 종합 근절대책을 발표한 이후 8월 말까지 불법사금융업자 861명을 검거하고 10명을 구속 한데 이어 불법사금융 광고 7만6532건·전화번호 2083건을 적발·차단했다. 이와 함께 9월부터는 전용 유튜브채널을 개설해 불법사금융 신종수법, 구제제도·절차 및 서민금융지원제도를 소개하고 있다. 전용 유튜브채널 ‘불법사금융 그만!’은 신종수법과 직접적 피해구제 방법뿐 아니라 과도한 채무로 생활자금 부족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채무조정과 서민자금지원 신청방법도 알기 쉽게 제공하고 있다. 주요 게재영상을 보면 ‘불법사금융 피해사례 샅샅이 파헤쳐 보았습니다’는 제목의 영상은 아이돌 콘서트 티켓대금 10만원을 대신 입금해줄테니 3일 뒤 수고비 만원을 더해 상환해달라는 SNS 광고를 보고, 개인정보를 알려주고 ‘대리입금’을 받았던 중학생의 경우를 통해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급속히 퍼지고 있는
[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는 추석 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 시설에 대한 특별감시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별감시는 연휴 전, 연휴 기간, 사후 기술지원 단계로 구분 실시된다. 울산시는 추석 연휴 전단계인 오는 9월 29일까지는 배출업소 자율점검 유도를 위해 700여개 업체에 협조문을 발송하고, 특별감시반(6개 반, 12명)을 편성해 중점관리업체, 폐수처리업체, 폐수위탁업체 등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는 시와 구․군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며 상수원 수계, 산업단지 주변 등 오염 우심 하천 주변 환경순찰을 강화한다. 연휴 기간이 끝나는 10월 5일부터 10월 8일까지는 연휴기간 방지시설 가동 중단으로 환경관리가 취약해진 사업장을 대상으로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활동을 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편안한 추석 명절을 위하여 환경오염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은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즉시 신고(전화번호 128)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가 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신한금융희망재단에서 추진한 ‘포스트 코로나 지역사회 문제해결’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서 울산시는 ‘포스트 코로나, 뉴노멀에 대응하는 발달장애인 연합지원체계 구축’사업을 제안해 최종 선정됨에 따라 2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 사업은 울산시가 지난 2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회복지시설이 휴관에 들어감에 따라 발달장애인 이용자의 도전적 행동 증가, 가족의 돌봄 부담 등으로 인해 다양한 사회적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여러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공모하게 됐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도전적 행동중재 및 행동지원컨설팅(긍정적인 행동지원 컨설팅 및 교육)과 ▲긍정적행동지원을 위한 환경디자인(시설 및 가정방문을 통한 환경문제 파악 후 개선), ▲보완대체 의사소통 자료제공(의사소통 도움판 고-백(bag) 가방 제작 배포), ▲포스트코로나시대 발달장애인서비스 욕구변화 연구(코로나19에 맞는 서비스 개발)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시대 발달장애인의 돌봄, 낮 활동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 사업을 통해 개인과 가족,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는 추석명절 이동을 취소화하기 위해 9월 21일부터 10월 4일까지 집중홍보 기간을 정하여 ‘추석명절 집에서 쉬기’ 시민 참여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5월과 8월 두 차례 연휴기간 동안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전국적 대이동이 이뤄지는 추석명절이 가을철 방역관리의 분수령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마련됐다. ◇ 5월 초 연휴기간 이태원 클럽 발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 수 총 277명 ◇ 8월 여름휴가기간 여행 등과 관련된 확진자 수 총 311명 이에 따라 울산시는 이번 추석은 가족을 만나는 명절보다는 가족의 건강을 위하는 명절이 되도록 시민들에게 친근하고 다양한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자율 동참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캠페인은 먼저 울산시 누리집을 통해 ‘추석명절 집에서 쉬기’ 시민 서명 운동을 전개하고, 친근한 문자나 영상물 등을 활용해 울산시가 운영 중인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트위터, 블로그, 유튜브, 헬로울산 웹진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추석 명절 이동 최소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부득이하게 고향을 방문하는 경우를 대비해 ‘추석 생활방역 수칙’을 제작해 시와 구・군 민원실, 케이티엑스(KT
[한국방송/박기택기자] 노인 전문 의료기관의 부적절한 진료를 예방하고 환자 및 보호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개정안이 발의되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박재호 의원(재선, 부산남구을)은 “노인 전문 의료기관에서 고령이나 병환이 있는 환자들을 학대하거나 부적절한 진료가 이뤄져도, 무슨 약인지 모를 약이 처방되어도 보호자들은 알 수 없는 깜깜이 진료를 개선하기 위해 진료 절차를 투명화하는 「의료법」(노인요양병원)과 「노인장기요양보험법」개정안을 18일 국회에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재 고령이나 노인성 질병 등의 사유로 일상생활을 혼자서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들은 병의 경중에 따라 노인병원이나 장기요양기관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하지만 의료기관에서 노인들을 폭행하고 부적절한 진료를 하더라도 치매 등 노인성 질병의 피해자가 이의를 제기하거나 신고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고, 보호자가 이를 인지하기도 어려워 지속적으로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또한 보호자가 의료기관에서 의사의 처방 등에 따른 투약 내역 등을 제공받고자 하여도 근거 규정이 명확하지 않아 의료기관에서 거부할 시 별다른 방법이 없는 실정이다. 개정안은 노인전문 의료기관 (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에 CCTV를 의무적
[한국방송/박기택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문화가 일상화되고 있는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드론 서비스 확산을 준비하기 위하여, 다수의 드론을 활용한 음식배달 실증을 세종 호수공원 일대에서 시행했다고 밝혔다.* (실증장소) ’20.9.19(토) 17:00 세종호수공원 일대“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안전한 드론”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실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홍보 없이 진행되었으며, 당일 세종 호수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체험해 보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이번 실증에서는 5대의 드론을 2지역으로 나눠서 3대의 드론은 세종호수 공원에서 2.5km 거리에 있는 세종시청에서 출발하여 금강을 가로지르고, 2대의 드론은 1.5km 거리에 있는 나성동 상업지구의 고층빌딩 숲을 통과하여 마스크와 손세정제, 그리고 다양한 음식을 평균 10분 내에 배달하는 과정을 선보였다.이를 통해 실제 도심환경에서 안전한 중·장거리 드론배달 서비스의 가능성을 확인하였으며, 다수 드론의 자동 이착륙과 경로비행, 드론배달 전용 앱*을 이용한 주문과 배송확인, 드론 스테이션 활용 등 적용 가능한 기술들도 함께
3기 신도시 홈페이지가 개설된 지 한 달여 만에 방문자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이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7일 오전 8시를 기준으로 신도시 홈페이지 방문자는 106만 1253명을 기록했다. 3기 신도시 홈페이지 메인화면.또 18만명 이상이 ‘청약일정 알리미 서비스’를 신청했다. 해당 서비스는 신청자가 관심 있는 신도시 등을 등록하면 청약일정을 3~4개월 전에 문자로 알려준다. 청약일정 알림 신청자의 데이터를 보면 신도시 선호도는 하남 교산(20%), 과천(18%), 고양 창릉(17%), 남양주 왕숙(15%), 부천 대장(13%), 인천 계양(11%) 등 특정지역 쏠림 현상 없이 고른 분포를 보였다. 신청 지역은 경기도가 57%로 가장 많았고 서울시도 33%로 적지 않았다. 인천시는 8%였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서울의 주택수요 분산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 연령은 3040세대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30대가 38%로 가장 많았고 40대가 30%로 나타났다. 이들이 희망하는 주택 면적은 60~85㎡가 61%로 조사됐다. 청약 목적에 대해서는 95%가 ‘본인 거주’를, 4%는 ‘자녀 주거 지원’
[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는 전국적인 코로나19 감염자 재확산에 따라 신규임용후보자 합격자 등록을 기존 ‘대면 현장접수’ 방식에서 ‘비대면 우편접수’ 로 전환하여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 울산시는 시청 대강당에서 같은 날 같은 시각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간단한 오리엔테이션과 공무원 임용에 필요한 서류를 대면으로 접수받았다. 그러나 울산시는 최근 지역 내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기존과 같은 등록방식을 추진하기에는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였다. 이에,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기존 대면 접수 방식에서 탈피하여, 합격자 전원(375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등록방식을 추진하게 되었다. 올해 울산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합격자는 오는 9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총 14종의 합격자 등록서류를 갖추어 울산시 총무과에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비대면 접수로 발생할 수 있는 등록서류의 미비점은 유선안내와 재접수로 대처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등록에 다소 불편한 점은 있겠지만, 현재의 코로나19 사태가 엄중한 상황인 만큼 시의 선제적인 조치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울산/박기택기자] 송철호 울산시장은 9월 18일 14시 30분경 에쓰-오일(주) 울산공장을 방문하여 석유화학분야 투자현황을 청취하고 앞으로 지속적인 투자를 당부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찾아 투자 현장의 애로를 직접 듣고 지역투자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송철호 시장은 에쓰-오일(주) 임원진과 면담을 가진 후 신규투자 시설인 석유화학시설 1단계(ODC)와 2단계 사업 부지를 둘러본다. 에쓰-오일(주)(대표 후세인 알카타니)는 1976년 1월 쌍용양회와 이란 국영석유회사(NIOC)간 합작으로 한이석유(주)로 설립된 울산의 대표적 외국인 투자기업이다.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363만 6,000㎡ 규모의 울산공장은 하루 66만 9,000배럴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정유, 석유화학, 윤활기유 사업부문을 운영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1991년 사우디 아람코(ARAMCO)사(社)의 투자를 받은 이후 지속적으로 설비 투자를 늘리며 한국과 아시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 나가고 있다. 최근 대대적 투자를 통해 정유․석유화학을 아우르는 종합석유화학으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한국방송/박기택기자] 정부와 서울시가 오는 21일부터 공공재개발 사업지역을 선정하기 위해 후보지 공모에 나선다. 국토교통부와 서울특별시는 17일 ‘수도권 주택공급 기반 강화방안’에 따라 추진 중인 공공재개발 사업의 시범사업 후보지를 21일부터 11월 4일까지 45일간 공모한다고 밝혔다. 국토부와 서울시가 오는 21일부터 11월 4일까지 공공재개발 사업지역을 선정하기 위해 후보지를 공모한다고 17일 전했다. 사진은 6일 오전 서울 동작구 흑석동 흑석2구역 모습.(사진=연합뉴스)공공재개발은 LH·SH 등 공공이 정비사업에 참여, 낙후지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도심 내 주택공급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공공은 정체된 정비사업의 촉진을 위해 공공재개발 추진구역을 ‘주택공급활성화지구’로 지정해 용적률 상향, 인·허가 간소화, 분양가상한제 적용 제외, 사업비 융자 등 각종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조합원 분양분을 제외한 물량의 절반은 공공임대, 수익형 전세주택 등으로 공급해 원주민과 주거지원계층(무주택 청년·신혼·고령자)의 주거 안정을 위해 활용된다. 이번 공공재개발 시업의 시범사업 후보지 공모 대상은 서울 시내 정비구역(재개발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구역 지정을 준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5월 21일(화) 충남 태안군 모항항 인근 해상에서 해양경찰(중부해양경찰청, 태안해양경찰서)과 합동으로 ‘해로드’ 앱을 활용한 긴급구조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익수사고 발생 해경 함정 출동 익수자 구조 이번 훈련은 실제 익수사고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하며, 해양안전 앱인 ‘해로드(海Road)’를 활용한 긴급 구조요청(SOS) 신고, 사고접수, 현장출동 등 대응체계 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다. ‘해로드(海Road)’ 앱은 전자해도를 기반으로 현재 위치, 해양기상정보, 교각 접근경보, 레저금지구역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해양안전 앱이다. 해로드 앱은 위급 상황 시 해경 및 소방청에 자신의 현재 위치 좌표를 전송해 구조요청을 보낼 수 있어 신속한 구조에 도움을 주고 있다. 2014년 8월 서비스 개시 후 해로드 앱은 현재까지 약 62만 건 내려받아 졌으며, 해로드 앱을 이용해 구조된 인원도 2,149명(2024. 3. 기준)에 이르며 해양레저 활동에 꼭 필요한 ‘필수 안전 앱’으로 자리 잡았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국민 여러분께서는 바다에 나가기 전 안전을 위해 꼭 ‘해로드 앱’을 설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5월 22일(수) 오전 10시 전북 고창군 람사르갯벌센터에서 ‘2024년 세계 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세계 습지의 날*(World Wetlands Day)’은 람사르협약**에서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1997년에 지정하여 매년 기념하는 세계적인 행사이다. 우리나라도 갯벌을 비롯한 연안습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보전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2002년부터 관련 행사를 개최해 왔다. * 실제 ‘세계 습지의 날’은 2월 2일이나, 람사르협약 사무국 권고(국가별로 적절시기 선택)와 외국사례(미국 등)을 감안하여 매년 4~5월에 개최 ** 습지와 습지 자원을 보전하기 위한 국제 환경 협약으로 ‘75년 발효, 우리나라는 ’97년 가입 이번 기념행사는 ‘습지와 공존하는 우리들, 미래의 희망으로’라는 주제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갯벌*’ 중 하나가 있는 고창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200여 명의 참가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 서천·고창·신안·보성·순천에 걸친 갯벌로, 멸종위기 바닷새들의 서식지로서 우수한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아 ‘21년 7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어 국제적
[한국방송/김국현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북한이탈주민의 날(7. 14.)’을 기념일로 지정하는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5월 21일(화) 공포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7월 14일은 「북한이탈주민의 날」로 국가 기념일이 되었다. 7월 14일은 북한이탈주민의 법적지위와 정착지원 정책의 근간이 되는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97. 7. 14.)된 날이기도 하다. 지난 1월 16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북한이탈주민의 포용과 정착지원을 위해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을 주문함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통일부와 협의하여 관련 규정 개정을 추진해 왔다. 국가기념일로 지정되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이날을 기념하는 전국적 또는 지역적 규모의 행사 등이 시행된다. 통일부(장관 김영호)는 올해 7. 14.이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로 지정됨에 따라 이를 기념하기 위한 기념식과 다양한 부대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탈북과정에서 희생된 북한이탈주민들을 기억할 수 있는 기념물 조성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북한 주민들에게 자유롭고 번영된 미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앞으로 매년 7월 1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소방 뿐 아니라 화학사고 대응 유관기관인 군, 경찰의 현장 전문가 양성을 위하여 화학사고 대응능력 교육 및 평가를 실시한다. 소방청은 경기도 고양시 저유소 화재(2018년 10월)를 계기로 대규모 누출이나 폭발과 같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중대 화학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효율적인 확산 방지 활동을 통해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 3월 화학사고 대응능력 교육 및 평가제도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소방청은 596명의 화학사고대응 전문가를 양성했고, 이들은 현장대응 뿐만 아니라 화학사고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및 평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보고 올해 1월, 군 합동참모본부에서 교육 및 평가에 참여할 의사를 밝혔으며, 경찰도 효과적인 재난대응 공조체제를 위하여 동참하기로 했다. 이에 그동안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화학사고 대응능력 교육 및 평가를 올해부터는 재난대응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교육 및 평가로 전환하고, 복합적인 화학사고에 대한 현장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군과 경찰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 및 평가는 5월 20일부터 첫 시행되며, 오는 6월 2차 교육이 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청년주택 드림 청약통장’ 출시 3개월 만에 가입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월 21일 출시된 청년주택 드림 청약통장은 일반 청약통장보다 금리가 1.7%p 높은 4.5% 우대금리에 이자소득 비과세와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는 청약통장이다. 특히 무주택 세대주만 가입할 수 있었던 기존의 청년우대형 청약저축과 달리, 본인만 무주택이면 가입이 가능하다. 또 소득요건은 36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상향했을 뿐만 아니라 현역장병 가입도 허용하는 등 보다 많은 청년들이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자격이 대폭 완화됐다. 납입금액에 대해 최고 연 4.5% 금리를 제공하는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이 출시된 지난 2월 21일 은행에서 직원이 홍보물을 붙이고 있다. (ⓒ뉴스1) 국토부는 출시 초반 하루 2만 명이 가입한 이후 두 달 만에 100만 명을 돌파, 지난 16일까지 누적 105만 명이 가입했다고 밝혔다. 100만번째 가입자인 직장 5년 차 임모 씨는 “출시 소식을 듣고 늦지 않게 내 집 마련을 준비하자는 생각에 가입했다”면서 “청약 당첨 시 2%대 금리로 지원하는 대출도 나온다고 해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토부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을지연습’에서는 공습상황을 가정해 차량이동 통제와 내 주변 대피소 찾기 등 전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전국단위 민방위 대피훈련도 함께 시행한다. 행정안전부는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실시하는 ‘2024년 을지연습’ 계획을 확정, 오는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비상사태 시 정부 기관의 대응역량을 제고하고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는데 중점을 둔 바, 안보 위협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제 훈련도 강화한다. 한편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 업무 수행 절차에 숙달하기 위해 연 1회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비상대비훈련으로, 1968년 무장 공비의 청와대 기습사건을 계기로 시작했다. 이에 중앙·지방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4000여 개 기관과 58만여 명이 참여하는 전국적인 훈련으로,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관·군 통합 정부연습을 목표로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일대에서 열린 을지연습 대테러종합훈련에 참가한 수도방위사령부 56사단 장병들이 테러범 진압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외교부는 5.17.(금)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인도-태평양 전략」 이행현황 점검을 위한 국장급 범정부 회의를 정기용 인도-태평양 특별대표 주재로 개최하였다. ※ (참석기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 해양경찰청 등 15개 부처‧청(국장급) 외교부는 지난해 총 3차례 자체 점검 회의(2.3., 4.27., 9.20.)와 총 2차례의 범정부 회의(6.27., 11.24.)를 통해 인태전략 이행 계획을 수립하고 인태전략 발표 1주년 계기 개최한 인태 포럼에서 이를 발표(12.19.)한 바 있으며, 금번 범정부 회의에서는 각 부처별 인태 전략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성과 거양을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 특별대표는 지난해 말 발표한 범정부의 인태전략 이행계획은 우리 정부 최초의 포괄적 지역전략으로서의 인태 전략을 이행해나가기 위한 청사진으로, 전 부처가 함께 노력하여 이행해나가야 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금년 말 인태전략 발표 2주년 계기 그간의 핵심 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라며, 각 부처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외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