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기택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차세대 주민등록시스템 출범을 2020년 10월 5일에서 2020 년 10월 12일로 1주일 연기한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20년이 넘은 전국 229개의 시·군·구의 노후화된 주민등록시스템을 웹(Web) 기반의 최신 정보기술 환 경으로 통합 구축하기 위한 차세대 주민등록시스템 1단계 사업*을 추진 중이다. * 사용자 혼란 및 일괄 구축에 따른 시행착오 최소화를 위해 차세대 주민등록시스템 사업을 3단계로 나누어 추진 중 ▸1단계 : 웹 기반 주민등록 통합행정 시스템 구축, 주민등록번호 부여방식 개선 등 차세대 기반 구축 ▸2·3단계 : 터치스크린 민원처리 방식 도입 등 주민 편의성 및 서비스 안정성 강화 당초 10월 5일 차세대 주민등록시스템 1단계 출범을 앞두고 주민등록시스템 이용률이 적은 추석 연휴기간 동 안 주민등록 등⋅초본의 온라인 발급 등 주민등록 관련 서비스 일체를 중단하고 자치단체와 함께 시스템 시범운영 을 진행한 바 있다. 하지만 시스템 오류 등 보완사항이 발생하여 차세대 주민등록시스템 출범을 불가피하게 연기하게 되었다고 설명 했다. 행안부는 1주일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미흡한 내역을 보완하고 차세대 주
[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는 코로나19가 지속됨에 따라 육아 부담이 가중된 부모들을 위해 오는 12월 31일까지 아이돌봄서비스의 이용시간과 이용요금에 대한 지원 비율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돌보미가 직접 찾아가 양육부담을 덜어주는 제도로 임시보육을 비롯해 놀이 활동, 준비된 식사 및 간식 챙겨주기 등을 지원한다. 특례적용 확대 대상은 올해 연말까지 휴원‧원격수업 등으로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이다. 지원되는 서비스 이용시간은 원격수업시간인 평일 오전 8시~오후 4시까지로 기존 정부지원시간(720시간 한도)과는 별도로 추가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서비스 이용요금(시간당 9,890원) 중 정부지원 비율을 확대해 기존에 지원받지 못하는 중위 소득 150%를 초과하는 라형 가구를 포함한 모든 유형(가~라) 가구를 대상으로 이용요금의 40~90%를 지원한다. 다만, 해당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맞벌이, 한부모, 다자녀 등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이어야 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자녀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정부지원 확대가 도움이 되기
[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가 10월 5일부터 31일까지 약 한 달간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를 위한 가족단위 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남구청의 참여자 선정 협조로 남구 드림스타트 참여 10가족 23명을 선정해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과의존 검사, 대안놀이, 원예치료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전문가가 해당 가정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온라인 비대면 학습 등으로 스마트기기 사용 노출 빈도가 높은 청소년이 있는 가정이 스마트폰 없이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대안 놀이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가족정원 꾸미기, 생화로 화원 만들기 등 식물을 이용해 가족 간 긍정적 상호작용을 촉진시켜 부모-자녀의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며 심리불안과 같은 부정적 정서를 없애기 위한 원예치료도 체험해 본다. 울산시 관계자는 “수요자 중심의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내 스마트폰 과의존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를 위해 설치된 울산스마트쉼센터(울산 남구 중앙로 153, 괴하빌딩 2층 / ☎1599-0075)에서는 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상시 상담 운영 중이
[한국방송/박기택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자율주행의 핵심 인프라인 정밀도로지도의 구축 범위를 확대하여 ’22년까지 전국 일반국도 약 14,000㎞의 정밀도로지도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올해 수도권을 시작으로 일반국도 확대 구축을 착수하였으며, ’21년 정부 예산안(160억 원) 반영을 통해 내년까지 수도권, 강원권, 전라권, 경상권 등 4개 권역의 일반국도 정밀도로지도를 제작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현재까지 제작이 완료된 전국 고속국도 및 주요도심 등 약 6천㎞와 함께 ’22년 말 기준으로 전국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약 2만㎞의 정밀도로지도가 구축되어 자율주행 시대의 핵심 기반요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정밀도로지도(축척 1:500)는 차선*, 표지, 도로시설 등 도로와 주변시설을 3차원으로 표현한 정밀 전자지도로, 자율주행 기술개발과 이를 위한 차량-도로 간 협력주행체계(C-ITS)**의 기본 인프라로 활용되고 있다.* 기존 전자지도(1:5,000 국가기본도 등)은 도로의 차선단위의 정보가 없지만 정밀도로지도는 차로 구분이 가능하여 자율주행차량의 차로변경·조향에 활용 가능** C-ITS(Cooperative-Intelligent Transpor
[울산/박기태기자] 울산시 동구청은 29일 울산광역시 동구 안산들로 55 일원에 부지면적 5천706㎡, 건축 연면적 2천870.6㎡의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남목노인복지관 건립을 준공했다. 남목노인복지관 건립은 남목권역 어르신들의 교양·취미 생활 및 사회 참여 활동 등에 대한 각종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해, 노인 여가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9년 8월 11일에 착공해 이날 준공했다. 지하 1층에는 노래방, 음악영상실, 지상 1층은 경로식당과 치매보호센터, 지상 2층은 프로그램실, 컴퓨터실, 물리치료실, 건강증진실, 사무실, 지상 3층은 당구장, 탁구장, 대강당이 있으며, 1층 별관에는 별도의 경로당이 마련돼 있다. 시설 이용을 원하는 분들은 1층 안내데스크에서 회원 가입 후 프로그램 및 시설 이용 예약 시스템을 통해 이용할 수 있고, 10월부터 12월까지 사전 운영 준비 기간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정천석 구청장은 "매년 동구 거주 어르신들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남목노인복지관 건립으로 고령 친화적인 복지 정책을 구현해 노인 인권 및 실질적 복지 혜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출처 : 울산동구청
의령 나루마을의 '망개떡 만들어보기 체험 교실'이 지난 28일 저녁 5시 30분 KBS-1TV 채널을 타고 전국에 방영돼 의령군과 나루마을, 망개떡을 널리 홍보하는 기회가 됐다. 이날 방송은 출연진과 리포터가 함께 망개떡 재료인 멥쌀을 불려 가루로 내 찌고, 4각 절편 모양으로 펴서 피를 접는 방법과 팥소 첨가, 망개잎으로 싸서 완성품으로 만들기까지의 과정을 상세하게 전달했다. KBS 창원총국의 '전국을 달린다' 프로그램 제작팀은 지난 17일 나루마을을 방문해 약 3시간에 걸쳐 '망개떡 만들어보기' 체험 현장을 촬영했다. 나루마을 운영위원회(위원장 신경환)는 이날 고운 때깔의 망개떡 피와 망개잎, 맛을 결정하는 짙은 색의 팥소를 준비했고, 체험 진행은 천경숙 나루마을 운영위원이 맡았다. 이에 앞서 김대현 장승명인을 초청해 솟대 만들기 체험 교실도 진행했다. 신경환 위원장은 "의령 나루마을에서는 각 기관단체나 주부, 학생 등을 대상으로 연중 '망개떡 만들어보기 체험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공중파 방송을 계기로 의령군과 망개떡, 그리고 나루마을이 전국적으로 알려져 더 많은 사람이 찾아오고 이용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나루마을은 지난
[한국방송/박기태기자] 추석 제용품과 관련한 소비자상담이 지난 3년간 2천 건 넘게 접수됐지만, 피해구제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은 29일 한국소비자원으로부터 받은 ‘소비자상담 및 피해구제 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 의원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단순 문의를 제외한 추석 제수용품 관련 소비자상담 건수는 2천91건으로 집계되었지만, 이 가운데 피해구제가 이뤄진 것은 33건에 불과했다. 신청 이유별로 보면 품질 AS 관련 문의가 1천126건 접수됐지만, 피해구제는 10건만 이뤄졌다. 이외에도 계약 관련 630건, 안전 관련 111건 등 상담 건수는 17건, 4건으로 구제율이 현저히 낮았다. 품목 상담 건수를 보면 과일류(701건), 고기류(501건), 쌀(415건), 어패류(246건), 떡류(134건)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핵심 제사용품인 과일에 대한 상담은 13건만 구제되었다고 전 의원은 전했다. 전 의원은 “ 그동안 제수용품에 대한 소비자 상담이 꾸준하게 있었지만, 피해구제는 거의 일어나지 않았다”라며 “이번 추석을 앞두고 소비자원은 소비자
[한국방송/박기택기자] 국토교통부는 경남 통영시청 제2청사 등 30개 공공건축물을 2020년도 에너지 성능개선 대상 공공건축물로 선정해 에너지 효율 성능 향상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국토부는 한국시설안전공단과 함께 2016년부터 주요 공공건축물 중 상대적으로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는 건축물을 대상으로 에너지 성능개선 컨설팅 등을 통해 그린리모델링을 유도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공공건축물은 통영시청 외에 서울 도봉경찰서, 전북 농업기술원, 목포 자연사박물관 자연사관동, 인천 서구 보건소, 경남도립 사천노인전문병원 등이다. 국토부는 단위면적당 에너지 소비량 기준 상위 50%이내 건축물 중 노후도, 에너지효율성, 그린리모델링 사업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에너지 성능개선 대상 공공건축물을 선정했다. 특히 한국판 뉴딜 정책으로 추진 중인 ‘취약계층 이용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대상 16건 등을 포함하는 등 예년보다 선정규모를 확대했다. 선정된 공공건축물에 대해서는 건축물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기술지원을 통해 건축물 에너지 효율등급을 확보하도록 하는 등 그린리모델링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해당 건축물 관리 기관은 제안된 내용에 따라 에너지 효율
[울산/박기택기자] 울산시가 도로 개설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암석을 매각해 공사비를 10억 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울산시 종합건설본부는 지더블유(GW)산단 진입도로 개설공사 터널굴착공정 등에서 발생하는 발파 암석(7만 2,231㎥)을 골재선별·파쇄업체를 대상으로 공개 매각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각으로 인한 사토처리비와 원석 판매수익 등 총 10억 원의 공사비를 절감해 시 재정에 기여하게 됐다. 또 암석을 단순 사토하지 않고 매각해 자원을 재활용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 울산시는 그동안 토목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발파 암석을 대부분 성토 현장 및 관련업체 등에 무상 공급해 왔다. 하지만 이번에 나온 발파암석의 경우 재활용가치가 충분하다고 판단해 공개 매각을 추진하게 됐다. 매각된 발파 암석은 아스콘, 레미콘 등 재활용 골재로 재활용될 예정이다. ‘지더블유(GW)산단 진입도로 개설공사’는 국·시비 등 총 25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양산시 용당동에서 온양읍 내광리까지 길이 2.39km, 폭 8~13m 규모로 지난 2020년 3월 착공, 오는 2022년 8월 준공 예정이다. 이 사업이 준공되면 경사와 굴곡이 심한 도로의 기하구조 개선을 통해 지더블유
[울산/박기택기자] 옥동~농소 구간 신설 교량인 ‘국가정원교’ 하부에 설치된 인도교의 이름이 ‘은하수다리’로 결정됐다. 울산시가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6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인도교 명칭 공모를 진행한 결과 총 1,371명이 참여해 중복 및 부적절한 명칭을 제외하고 총 687개의 명칭이 접수됐다. 울산시는 접수된 명칭을 대상으로 적합성, 상징성, 창의성, 대중성을 기준으로 심사해 5개의 최종 후보명칭을 결정하고 지난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국가정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현장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총 5,2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약 60%인 3,124표의 지지를 받은 ‘은하수다리’가 최종 명칭으로 선정됐다. ‘은하수다리’는 조사에 참여한 시민들로부터 ‘은하수길로 이어지는 관문으로 부르기 쉽고 외우기 쉽다’, ‘태화강물에 비치는 야간조명이 은하수처럼 아름다워 잘 어울린다.’ 는 등의 평가를 받았다. 한편 울산시는 9월 29일 태화강 국가정원 누리집을 통해 명칭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방문객들이 인도교의 명칭을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안내판을 설치하고 누리소통망(SNS) 등을 이용해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국가보훈부는 한국건강관리협회와 함께 다음 달부터 실시하는 국가보훈대상자 및 가족 대상 무료 건강검진 신청을 1일부터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은 한국건강관리협회 전국 17개 지부에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무료 건강검진 대상은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 보훈보상대상자, 특수임무유공자, 5·18민주유공자, 지원공상군경, 고엽제후유의증환자, 참전유공자 등 보훈대상자 본인과 배우자, 그리고 1촌 이내 직계 존·비속(독립유공자는 손자녀까지)으로 만 20세 이상이다. 국가보훈부는 '국가보훈대상자 및 가족 대상 무료 건강검진' 신청을 1일부터 받는다고 밝혔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하며 혈액검사를 위해 채혈하고 있는 모습.(ⓒ뉴스1) 검진대상자는 다음 달부터 7월까지 전국 17개 지역에 있는 한국건강관리협회 지부의 건강검진센터에서 검진받을 수 있고, 기초항목을 포함해 간, 당뇨, 신장 기능 검사 등 67개 항목에 대해 검진한다. 보훈부와 한국건강관리협회는 보훈가족의 건강한 삶을 위해 2002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해마다 1만여 명에게 1인당 17만 원 상당의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무료 건강검진은 신청자가 많을 경우 조기에 마감될 수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사찰·봉축 행사장 등 전국 434곳에 소방차량 442대와 소방인력 3270명을 배치하는 등 '재난상황 신속 대응 비상근무체제'를 구축한다. 소방청은 국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일 오후 6시부터 6일 오후 6시까지 전국 18개 소방본부, 242개 소방서가 특별경계근무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소방관이 지난해 부처님 오신 날 대비 경기도 전통사찰에서 현지 적응훈련을 하며 특별경계근무를 서고 있다.(사진=소방청 제공)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부처님 오신 날 특별경계근무기간 중 발생한 화재는 총 664건으로 사망 2명, 부상 23명 등 25명의 인명피해와 124억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화재원인은 부주의가 47.5%(316건)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 29.7%(197건), 원인미상 8.0%(53건), 기계적 요인 7.2%(48건), 화학적 2.4%(16건) 순이었다. 장소별로는 주거 27.8%(185건), 기타 19.9%(132건), 생활서비스 12.2%(81건), 산업시설 10.7%(71건), 자동차·철도차량 9.8%(65건) 순이었다. 이에 소방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청년 농촌보금자리조성 사업지구로 강원 화천군, 충북 영동군, 충남 당진시, 전남 함평군 등 4곳을 추가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1월 1차 사업지구로 충북 제천, 전북 장수, 전남 무안·신안, 경북 포항·고령 등 6곳이 선정된 바 있다. 청년 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은 귀농·귀촌 청년들의 주거·보육 부담을 완화하고, 생활여건을 개선해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19년부터 추진했다. 지구별 30호 내외의 단독주택형 임대주택단지를 조성하고 단지 내에 공동보육시설 및 문화·여가 커뮤니티시설 1개 동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영농 일자리와의 연계성, 교육·문화·복지시설 등과의 접근성, 임대주택․공동이용시설의 운영·관리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사업지구를 선정해 지구당 100억 원(국비 50억 원)을 3년 동안 지원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 청년 농촌보금자리조성 사업지구 4곳을 추가 선정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이 없으며 모내기 준비가 한창인 농촌 모습.(사진=연합뉴스) 2019년 시범사업으로 조성된 괴산, 서천, 고흥, 상주 등 4개 지구의 청년 입주민·지역사회 주민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비대면 계좌개설 및 여신거래 안심차단'을 신청하면 각종 금융 범죄에 악용되는 개인 신규 여신거래를 원천차단할 수 있다. 또한, 검찰 사칭이 의심되는 전화나 문자를 받았을 때 '찐센터'로 전화하면 검찰에서 사실 여부를 확인해 주고, 카카오톡에서 '보호나라' 채널을 추가하면 스미싱·피싱이나 큐싱을 막을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고령층 등을 노린 각종 금융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비대면 계좌개설 및 여신거래 안심차단'과 검찰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을 막는 '찐센터', 스미싱 문자를 판별해 주는 '보호나라'를 이달의 추천 공공서비스로 선정했다. 행안부는 정부 서비스 중 이슈·시기별로 국민이 더욱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책을 '추천 공공서비스'로 선정해 매달 소개하고 있다. 스미싱 의심 문자(연합뉴스) 먼저 '비대면 계좌개설 및 여신거래 안심차단'은 각종 금융 범죄에 악용되는 비대면 신규 계좌개설과 신용대출·카드론·신용카드 발급 등 개인 신규 여신거래를 간단한 신청을 통해 원천 차단해 주는 서비스다. 은행 앱과 인터넷뱅킹을 통해 비대면으로 계좌를 만들거나 신용카드를 신청하고 대출받는 일이 일상화하면서 금융 소비자의 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방청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국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일 오후 6시부터 6일 오후 6시까지 전국 18개 소방본부, 242개 소방서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부처님 오신 날 특별경계근무기간 중 발생한 화재는 총 664건으로 25명(사망 2, 부상 23)의 인명피해와 약 124억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화재원인은 부주의가 47.5%(316건)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 29.7%(197건), 원인미상 8.0%(53건), 기계적요인 7.2%(48건), 화학적 2.4%(16건) 순이었다. 장소별로는 주거 27.8%(185건), 기타 19.9%(132건), 생활서비스 12.2%(81건), 산업시설 10.7%(71건), 자동차·철도차량 9.8%(65건) 순이었다. 이에 소방청은 빈틈없는 현장대응체계 운영으로 대형화재 발생 방지와 인명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특별경계근무를 추진한다. 앞서 전국 소방관서는 전통사찰, 일반사찰 등의 화재위험 요인을 사전 점검하고, 불교계·관련 단체 등 다양한 행사 개최로 촛불·전기 등의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화기·전기 취급 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새만금 스마트수변도시를 '기업지원+항만배후 특화도시'로 조성하고, 개발 방식을 기존의 '전체 일괄조성'에서 '단계별 개발'로 전환해 조성공사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새만금위원회는 지난 14~23일 제32차 위원회를 열어 새만금 스마트수변도시 조성사업 통합개발계획 변경안 등을 논의했다고 1일 전했다. '새만금 수변 도시' 조감도(이미지=새만금위원회 제공) 우선 이날 회의 첫 번째 안건으로 '새만금 스마트수변도시 조성사업 통합개발계획 변경안'을 심의했다. 새만금 스마트수변도시는 2권역 복합개발용지 내에 190만 평 규모로 조성하는 새만금 최초의 도시로, 새만금개발공사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해 지난 2023년 6월까지 매립을 마치고 그해 11월부터 현재까지 1공구(75만 평)를 조성하고 있다. 이번 변경(안)은 통합개발계획 수립 이후 새만금 내 기업투자가 활성화하고 내년부터 새만금 신항만 개항(2선석)에 따른 항만배후 수요 등 변화된 여건을 반영해 수변도시를 '기업지원+항만배후 특화도시'로 전환할 수 있게 마련됐다. 늘어난 산업용지 수요에 맞춰 기업복합용지 도입 등으로 안정적으로 기업을 지원하고, 항만과 가장 인접한 부지로써 항만배후부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각 시·도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등에 보험사기 전담수사팀을 운영, 조직적·상습적 보험사기에 수사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또한, 교통범죄 수사 152개 팀(608명)을 교통사고 보험사기 전담팀으로 지정해 고의 교통사고와 보험금 과다 청구 등을 집중 수사하고, 고의 교통사고 피해자의 실질적 피해 회복에도 적극적으로 힘쓰기로 했다. 경찰청 국수본은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각종 공영·민영보험 관련 보험사기 범죄에 대해 전국 특별단속을 벌인다. 이와 함께 다음 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는 서민경제 침해범죄인 교통사고 보험사기 범죄도 집중 수사할 예정이다. 보험사기는 공·민영 보험의 재정 건전성을 훼손하고 선량한 다수 가입자의 보험료 부담을 가중하는 악성 사기범죄로, 지난해 하반기 보험사기방지 특별법을 2016년 제정 이후 8년 만에 처음 개정하는 등 관련 입법을 강화했다. 이에 경찰도 2022년 8월부터 보험사기를 민생 침해 악성사기 과제 중 하나로 선정하고 상시·특별단속 시행 등 엄정 대응하는 한편, 이번 달에는 18개 시도경찰청과 금융감독원, 생명·손해보험협회와 보험사기 수사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범죄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