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용승기자] 대구시는 3월 7일 대구광역시·대구도시철도공사·SDC 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디트로 싱가포르(DTRO SINGAPORE)를 공식적으로 출범하고 개소식 및 안전실천 결의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디트로 싱가포르 개소식〉 금년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5년간 대구도시철도공사에서 싱가포르 센토사섬과 본섬을 잇는 모노레일인 싱가포르 센토사 익스프레스 시스템의 운영관리를 시작한다. 대구도시철도공사(DTRO) 현지법인의 본격적인 사업개시에 따라 3월 7일 개최된 이번 행사는 DTRO SINGAPORE 현지법인을 공식 개소하고 대구시장,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 발주처(센토사개발공사, SDC) 대표 및 관계자가 함께 안전실천을 결의함으로써 센토사 모노레일의 안전사고와 운행장애 제로화를 실현하고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다짐하기 위해서다. 이번 유지관리 사업의 계약기간은 5년(‘19.3월〜’24.2월), 총사업비 186억원(연평균 37.2억원)이며 센토사 모노레일 시스템의 차량과 시설물의 유지관리(경정비)업무를 맡게 된다. 또한 앞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으로 중정비 등의 운영방안을 마련하여 5년 뒤 포괄적인 운영과 유지관리를 제안할 예정이다. 대구도시
[한국방송/남용승기자] 국회 민병두 정무위원장과 (사)한국국제경영학회(회장 김동순 중앙대 교수)는 3월 8일(금)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한국 금융투자업의 글로벌화: 현황 및 전략” 이란 주제로 정책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금융투자업 분야의 글로벌화 현황을 분석하고, 향후 국내 금융회사들의 해외진출을 위한 다양한 대안까지 제시될 예정이다. 최근 은행, 증권사, 자산운용사 등 국내 금융회사들은 국내시장의 성장 한계, 수익성 약화 등의 위험요인을 극복하고 신성장동력 창출과 수익성 제고 및 다변화를 위하여 해외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저성장, 저금리, 인구 고령화 등 국내 경제 및 금융환경의 악화로 인해 금융회사들의 해외진출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정책심포지엄은 실질적인 대안과 시사점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토론회는 정병욱 서울시립대 교수의 주제발표 이후 정부·학계·언론·금융사 관계자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으로 진행된다. 그만큼 금융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회사의 글로벌화 전략의 검토 및 미래 방향과 함께, 국회 및 정부의 제도적 및 정책적 지원, 규제체계 정비
[대구/남용승기자] 대구시는 대구혁신도시에 거주하는 입주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안심지역주민들이 편리하게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동구 괴전동 일원경부고속도로 대림육교 인근에 하이패스 전용IC를 설치한다. 〈안심하이패스IC 신설 위치도〉 현재 대구 혁신도시와 안심지역 시민들이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할경우에는 동대구IC까지 교통 혼잡이 극심한 안심로를 15분이상 8km 거리를 우회하여 이동함에 따라 한국가스공사 등 12개 공공기관 3,500여명이 거주하는 혁신도시 입주자들로부터 지속적인 IC설치 건의가 있었다. 대구시에서는 지난해 12월 안심하이패스 IC 신설을 한국도로공사에 신청하였고, 금년 8월까지 타당성조사를 마무리하고 10월부터 사업을 착수할 예정이다. 하이패스 전용IC 설치 사업비는 한국도로공사에서 영업시설 설치비와 공사비 50%를 부담하고, 대구시는 나머지 공사비 50%와 보상비를 부담하여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안심하이패스 IC가 개통되면 대구 혁신도시 및 안심지역 등 대구 동부지역에서 혼잡한 도심 구간을 이용하지 않고 직접 경부고속도로 진출입이 가능해져 대구 동부권의 고속도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며, * 동대구IC↔혁신도시간 우회거리(8km→2.
(서울/남용승기자) 건국대학교가 지난 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능동로 교내 새천년관 대공연장과 우곡국제회의장에서 2019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신입생들이 새롭게 미래를 준비하고 글로벌 창의 인재로 성장하는 뜻깊은 첫걸음을 축하하는 자리로 2019학년도 최종 등록 신입생 및 학부모, 초청 내·외빈 교직원 약 3500여명이 참석했다. 입학식은 건국대 동문 방송인 신영일 아나운서의 사회로 1부와 2부 식후행사로 나눠 열렸다. 신입생 선서는 경영대학 경영학과 김지나 학생과 문과대학 철학과 이성균 학생이 전체 신입생을 대표해 진행했으며 사회과학대학 경제학과 우소미 학생과 KU융합과학기술원 화장품공학과 홍기택 학생이 학생윤리선언을 낭독했다. 이어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수의과대학 수의예과 이진현 학생이 전체수석으로 ‘상허 1급’ 장학을 받았으며 예술디자인대학 의상디자인학과 김민 학생은 ‘상허 2급’을 받았다. 또 수의과대학 수의예과 이창윤 학생과 KU융합과학기술원 시스템생명공학과 서지수 학생이 각각 ‘KU글로벌리더 1급’, ‘KU글로벌리더 2급’을 받았다. 민상기 총장은 입학식에서 상허 유석창 박사의 건학이념을 간략히 설명하고 “건국대는 3년간 프라
(한국방송/남용승기자) 건국대학교 공과대학은 인도네시아 공무원 방한단이 2월 27일 건국대 공과대학을 방문, 인도네시아 폐기물 에너지화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해 건국대의 환경측정기술개발 사업과 신기술 제품 시연을 살펴보고 간담회를 가졌다고 지난 5일 밝혔다. 환경부의 지원으로 인도네시아 폐기물 에너지화 마스트플랜 수립을 위해 방한한 인도네시아 공무원들은 2월 말 건국대 신공학관의 신공학관 테크 공작소첨단 연구시설들을 견학하고 건국대 그린패트롤측정기술사업단의 연구 사업 및 사업단이 개발한 환경측정기술 제품 전시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번 방문에는 인도네시아 정부의 국가개발계획청, 경제조정부, 환경산림부, 해양조정부, 마카사르시와 팔렘방시 공무원 15명과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녹색기술센터 등 관계자 50명이 참석했다. 건국대 그린패트롤측정기술개발사업단은 최근 미세먼지 농도를 자동으로 측정하는 장비를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 그동안 국가가 운영하는 대기오염 측정소는 미세먼지 농도 자동측정기로 외국산 장비를 사용해왔다. 건국대 그린패트롤측정기술개발사업단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국가 연구개발 사업 지원을 받아 베타선 흡수방식의 미세먼지 농도 연속 자동측
[한국방송/남용승기자] 국토교통부 서울지방항공청은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항공교통관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항공교통관제 조직, 인력, 제도개선 사항 등에 관해 국민의 의견을 듣고자 국민 참여위원단을 모집 중에 있다고 5일 밝혔다. 항공교통관제란 비행기 이착륙은 물론 비행 항로 전 구간에서 조종사와 교신하며 모든 항공기의 안전 운항을 책임지는 국가 업무이다. 그러나 지난 10여 년간 국내 항공교통량은 급증하였음에도 정부의 항공교통관제 인력 보강은 매년 제자리걸음이었다. 항공교통관제는 항공기를 이용하는 모든 국민의 안전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일반 국민 참여를 통해 현재의 문제점을 공개하고 해결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게 정부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이번 국민참여위원은 형식적인 보여주기식 참여가 아니라, 촛불혁명으로 높아진 일반 시민의 국정 참여를 보장하기 위한 제도로 정부관계자들은 인식하고 있다. 이에 국토교통부 서울지방항공청 역시 이번 국민참여위원단의 종합적인 판단 결과를 행정안전부 등 관련 부처에 제출할 계획에 있다. 이번 국민참여위원단 모집은 3월 4일부터 3월 11일까지 진행되고, 신청단계에서 설문을 통해 성별, 연령별, 지역별 인구분포를 고려하여
(서울/남용승기자) 삼전종합사회복지관 내에 위치한 장애아동 주간보호시설 ‘튼튼자람교실’과 방과 후 교실 ‘꿈자람교실‘ 아동의 통합졸업식이 지난 28일 진행되었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튼튼자람교실 아동 1명과 꿈자람교실 아동 4명이 졸업하였다. 튼튼자람교실 졸업생은 올해 3월 중학교로 진학하며, 꿈자람교실 아동 4명은 4학년으로 진학하게 되었다. 통합 졸업식은 5명의 졸업자에게 졸업장 수여 후 후배들의 송사와 졸업생 대표의 답사 순서로 진행되었다. 졸업생들의 앞길을 응원하는 후배들의 송사와 후배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담긴 졸업생 대표의 답사로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전달되었다. 졸업식에 참여한 졸업자와 후배들은 봄 햇살을 받으며 석촌호수를 거닐고, 더운 여름 에버랜드 놀이기구를 타고 환호성을 질렀던 소중한 추억이 담긴 동영상에서 서로의 모습을 찾으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현혜영 관장은 “새는 알을 깨는 아픔이 있어야 푸른 창공을 박 차고 올라 더 넓은 세계를 볼 수 있다. 오늘 졸업생은 이제 어린티를 벗고 당당한 중학생과 고학년이 되어 큰 꿈과 희망을 가지고 새로운 마음으로 성장해나가길 응원한다”고 축사를 통해 졸업자들을 위한 마음을 건냈다. 삼전종합사회
[대구/남용승기자] 대구시 지능형민원상담시스템 ‘뚜봇’ 고도화사업이 행안부에서 공모한 ‘19년 첨단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사업’ 최종 추진과제로 선정되었다. 이로써 ‘뚜봇’의 기능고도화와 시정 전 분야 서비스 확대를 위한 발판이 마련되었다. 〈지능형 민원 상담 로봇 뚜봇 가이드〉 행정안전부는 블록체인,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활용한 ‘2019년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사업’의 추진 과제 3개를 선정했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각 기관이 총 50개 사업으로 응모하였으며, 중앙부처와 치열하게 경합을 벌인 결과,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유일하게 대구시가 제안한 ‘뚜봇’ 고도화사업이 최종 추진과제로 선정되었다. 〈최종 선정 사업〉 ▲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반 지능형 상담시스템 개발(대구시) ▲ 블록체인 IT 신기술 기반 전자상거래 수출통관시스템 개발(관세청) ▲ 첨단 사물인터넷(IoT)기반 범죄피해자 접근 보호 시스템 개발(법무부) 대구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지능형민원상담서비스에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하여 24시간 365일 상담 가능한 시스템을 구현해 민원행정혁신을 앞당길 계획이다. 기존의 텍스트
[한국방송/남용승기자] 한미 군사당국이 ‘키리졸브(KR) 연습’과 ‘독수리(FE) 연습’을 변경 및 축소한 것은 사실상 훈련 종료로 대북군사위협에 대비해야 하는 한미군사대비태세를 크게 약화시킨 조치로 반드시 재고되어야 한다. 제1차 미북정상회담 이후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은 “북한이 비핵화는 하지 않고, 대한민국의 무장해제를 추구하고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제2차 미북정상회담 결렬에도 불구하고, 펠로시 의장의 우려가 그대로 현실화 되어 우려를 금할 수 없다. 특히, 정경두 국방장관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외교적 노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조치”라고 인식하는 것에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일방주의를 우려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 정부와 상의하지 않고 제1차 미북정상회담에서 한미연합훈련 중단을 결정했고, 제2차 정상회담 직후 경제적 이유로 한미연합훈련을 오래전에 포기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트럼프 대통령의 일방적 결정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 정부가 트럼프 대통령의 일방적 훈련 종료 결정에 한미동맹이 미국의 동북아 전략 추구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제대로 알리지 못하고, 오히려 편승하여 군사적 억지력을 포기하면서 대북정책을 추
[대구/남용승기자] 구마모토현 대표 방송사인 구마모토텔레비(TKU)방송국에서 대구 대표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는 대구관광 특집편을 취재하기 위해 대구를 3.1일부터 4일간 방문한다. 일본 TKU 촬영팀 등 10여명이 3.1일부터 3.4일까지 대구 주요관광지를 방문하여 동화사, 계산성당, 김광석길 등을 취재하고 구마모토현 전역에 TV 인기프로그램을 방영할 예정이다. * TKU TV방송은 구마모토현의 대표방송사로 후지TV계열회사이며, “와캇토랜드”(젊은 층 타깃) 장수프로그램에 3월중 토요일 16:00~(재방송 월요일 오후 1:35~) / 15~20분정도 방영 예정이다. * 구마모토현지사 등 일행과 여행관계 기관, 업체대표 등(15명)이 대구를 방문해 관광세미나를 노보텔에서 개최하였다.(’19.2.18) 구마모토현은 175만여명의 도시로 티웨이항공에서 지난해 11월말부터 대구-구마모토간 직항노선을 신설해 주 3회(화, 목, 토)운행 중이다. 대구시는 앞으로 신설되는 직항노선 지역의 새로운 관광시장 개척을 위하여 현지 방송사 등과 연계한 관광자원 촬영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일본관광객들의 대구방문을 촉진시켜 나갈 계획이다. 제갈진수 대구시 관광과장은 “일본 규슈지역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는 미국 무역확장법 제232조에 따른 수입 의약품 안보영향 조사에 대한 정부의견서를 5월 4일(미국 현지시간) 제출했다. 미국 상무부는 4월 1일(미국 현지시간) 美 무역확장법 제232조에 의거해 의약품 및 관련 성분 수입에 대한 국가안보조사에 착수한다고 발표했으며, 조사절차에 따라 4.16~5.7까지 서면의견서를 접수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의약품 분야 무역확장법 제232조 국가안보조사에 관한 정부 의견서를 마련하여 제출했다. 정부는 의견서를 통해 한국산 의약품 수입이 미국 국가안보에 위협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공급망 안정과 환자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는 만큼 관세조치는 불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➊ 한미간 의약품 무역은 경제·보건 협력의 상징 한미간 의약품 무역은 상호 신뢰에 기반한 전략적 협력으로, 굳건한 한미동맹에 기여해 왔음. 한미간 제약산업·의료시장 규모 차이에도 불구 미국은 한국 내 주요 의약품 수입국으로, 이는 양국 간 긴밀한 경제·보건 협력을 보여줌. ➋ 공급망 안정화와 환자 부담 완화를 위한 실질적 협력이 중요 한국 CDMO* 기업은 미국 제약사의 생산 이원화(Dua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 위원장은 5월 5일부터 6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제55차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INRA)에 참석하여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주요 원전국 원자력규제기관 기관장들과 규제 현안을 논의한다.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는 원자력 선진 9개국의 규제기관장 협의체로 매년 두 차례 정기회의를 열어 각국의 안전규제 경험과 정책을 공유하고, 국제 원자력 안전 현안에 관한 의견을 교환한다.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INRA) 개요> ◈ 명칭: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INRA, International Nuclear Regulators Association) ◈ 회원국: 9개 주요 원전국(한국, 미국, 캐나다, 영국, 일본, 독일, 프랑스, 스웨덴, 스페인) ◈ 목적: 원자력 규제기관장들이 각국의 원자력 안전 규제 경험을 공유하고, 안전성 강화를 위한 정책 및 국제협력 방안 논의 ◈ 2024년 하반기 ~ 2025년 상반기 의장국: 프랑스 (차기 의장국: 스페인) ※국가별로 1년간 의장국을 수행하며, 한국은 2009년, 2018년 의장국 수행 이번 회의에서는 글로벌 현안인 기후변화에 따른 원전의 안전성 강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대비하여, 오는 23일까지 전국 14,548개소 투‧개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추진기간: `25. 5. 2.~ 5. 23. 이번 대책은 사전투표소를 포함한 14,295개 투표소와 253개 개표소를 대상으로 하며, 선거 관련 시설에 대한 화재안전조사와 관계기관 간담회를 통해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계획이다. 화재안전조사의 중점 점검 내용은 ▲자동화재탐지설비‧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 작동 여부 ▲비상구 및 피난통로 확보 여부 ▲투‧개표소 관계자 대상 비상 대처요령 안전교육 실시 등이며,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불량사항은 현지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거나, 사전투표일 전까지 조치를 완료할 방침이다. 또한, 소방관서장은 현장지도를 통해 투‧개표소 주변의 가연물 제거를 유도하고, 공사 중인 투‧개표소의 경우 투표 당일 용접‧용단 등 화재 위험 작업 중단을 권고할 예정이다. 아울러, 투‧개표소별 화재안전관리 책임자 지정 등 자율적 안전관리를 위한 컨설팅도 함께 추진한다. 한편, 6월 2일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전국 소방관서는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는 '디지털 트윈국토' 조기실현을 위한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공간정보 기반의 편리하고 안전한 국토관리 체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은 5년 단위 기본계획의 실행력 확보와 정책 일관성 확보를 위해 해마다 수립하는 계획으로, 각 부처 및 지자체의 기관별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계획안을 마련하고, 국가공간정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립했다. 특히, 지반침하 이력, 연약지반 정보 등 다양한 지하정보를 포함해 위험 분석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지하공간통합지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지하공간통합지도는 지하공간의 안전한 개발·이용·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하시설물 7종, 지하구조물 6종, 지반정보 3종 등 지하정보를 통합해 관리하는 지도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K-GEO 페스타(구 스마트국토엑스포)에서 3차원 공간 정보를 수집하는 모바일 매핑 시스템 차량이 전시되어 있다.2024.11.6(사진=연합뉴스) 올해는 전체 1209개 사업에 5838억 원 규모의 공간정보 정책을 추진하며, 중앙정부는 104개 사업에 3819억 원, 지자체는 1105개 사업에 2019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K-뷰티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관세조치 관련 통상이슈 대응, 신시장 진출, 유망기업 발굴·육성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미국 현지 인플루언서를 연계하는 'K-뷰티 온라인 마케팅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K-뷰티 명품 사절단' 신규 도입 등 미국 진출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중기부는 2일 CJ올리브영의 성수동 혁신매장(올리브영N)에서 화장품 수출기업들과 현장간담회를 열어 'K-뷰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화장품 수출액은 68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지난 1분기 화장품 수출 실적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증가한 18억 4000만 달러의 실적을 달성하면서 역대 1분기 최고치를 경신했다. 하지만 최근 미국의 관세조치 등 변화하는 무역환경 속에서 화장품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미국의 기본관세 부과에 이어 상호관세까지 발효될 경우 가격경쟁력 하락으로 이어져 우리 기업들의 대미 수출에 적지 않은 타격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수출시장 다변화 비용 부담, 관세 및 통관 정보 획득 어려움, 수출계약 지연 등의 어려움을 호소했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상청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동아시아와 한반도의 10년 후 기후를 예측하는 '국가기후예측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국가기후예측시스템 개발을 통해 1개월~10년 기후예측정보를 독자적으로 생산하는 체계를 마련해 2050 탄소중립 이행, 실효성 있는 기후위기 대응 국가정책·계획·제도, 추진 전략 수립 등을 지원한다. 국가기후예측시스템은 오는 2031년까지 7년 동안 495억 원 규모로 개발할 예정이다. 기상청 현업 수치예보모델을 기반으로 한 국내 고유 기후예측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지난달 30일에 첫 삽을 떴다. 지난해 9월 중순 추석 기온으로는 이례적인 35도 이상을 기록했다.2024.9.17(사진=연합뉴스) 기후변화 가속화로 지구환경이 급변하면서 기후재난에 의한 사회경제적 손실과 인명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동아시아·한반도 기후환경을 반영한 기후예측정보를 기반으로 한 기후위기 대응 정책 추진이 시급하다. 현재는 영국기상청 기후예측시스템을 지난 2013년부터 도입해 1년 이내의 기후예측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 변화하는 동아시아 및 한반도의 기후환경을 즉각적으로 기후예측시스템에 반영해 개선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다. 또한 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지난 1일 새벽 전북 남원 지리산국립공원 보호구역에 발생한 불을 주민들이 비상소화장치함을 활용한 신속한 대응으로 수령 1000년이 넘는 '천년송'을 지켜냈다. 소방청에 따르면, 1일 새벽 2시 28분경 전북 남원시 산내면 지리산국립공원 내 와운마을 인근 산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와운마을은 지리산 깊은 곳에 위치한 국립공원 보호구역으로, 수령 천 년이 넘은 것으로 알려진 소나무 '천년송'이 자생하고 있어 생태적·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불이 난 새벽, 당시 현장에는 강한 바람이 불어 불씨가 인근 산림으로 확산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처음 화재를 목격한 와운마을 이장 공성훈씨는 신속히 마을 방송을 통해 주민들에게 상황을 전파했고 주민 13명이 즉시 비상소집 됐다. 이들은 마을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를 활용해 신속하게 불길을 차단하는데 성공했고 침착한 대응 덕분에 화재는 더 이상 확산되지 않았으며 천연기념 소나무 '천년송'을 비롯한 소중한 자연유산을 지켜낼 수 있었다. 지난 1일 새벽 와운마을 공성훈 이장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사진=소방청 제공) 이후 현장에 도착한 남원소방서, 산내의용소방대, 지리산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