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신기술 보급 확대를 통한 농가 생산비 절감 및 기후 변화에 대응한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 공급을 위해 평택시에 주소지를 둔 농업인, 농업법인, 농업인단체를 대상으로 1월 2일부터 31일까지(토·일·공휴일 제외, 접수시간 09:00~18:00)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2023년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기술보급 분야 사업은 30개 69억원으로 분야별 세부사업으로는 ▲식량기술 분야 11개 사업(기후 적응형 벼 재배, 저탄소 식량작물 재배, 벼 드문모 심기, 자율교환 채종단지, 개량물꼬 시범 등) ▲원예특작 분야 16개 사업(시설채소 관개 자동 시스템 등 시설채소 6종, 노지과원 일소피해 저감 등 과수 7종, 병해충 3종) ▲환경축산 분야 3개 사업(토양환경개선 등 친환경 1종, 젖소·양봉 각 1종)이 있다. 신청은 평택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또는 각 읍·면·동 및 농민상담소를 방문하여 접수하고, 각 사업별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시범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알림마당>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식량기술팀(031-8024-4560~3), 원예특작팀(031-8024-4570~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동삭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작년 12월부터 올해 1월말까지 2개월간 펼쳐지는 이웃사랑 행사에 주민, 지역단체, 소상공인 등 지역사회 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나눔의 손길이 이어져 지역사회에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모산 용인대 국가대표 태권도(관장 박주현) 원생 일동 △평택센트럴자이2단지 입주민 일동 △센트럴자이3단지 동대표 및 관리사무소 일동 △지제동삭추진위원회 임원 일동 △기아오토큐 비전점(대표 정창석) △쌍용자동차 송탄정비센터(대표 박무성) △CU편의점 평택서재원룸점(대표 문미경) △왕대박농산물(대표 김희경) △라엘플레르(대표 성태선) 등 지역 내 소상공인과 단체들이 라면 1,900개와 귤 50박스를 후원했고, 개인 후원자들이 라면 630개와 햇반 72개를 기탁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또한 성금후원으로는 △용인대서재태권도장(관장 김일도) 사랑의 저금통 수익금 △평택서재초3학년3반(교사 김혜란) 알뜰장터 수익금 △서재자이부녀회(회장 김나영)에서 성금을 전달하여 총 1,244,380원이 모여져 지역사랑 온정 나눔에 동참했다. 후원된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처리되어 경제 불황 속 치솟는 물가와
[평택/김한규기자] 지난달 30일 경기도청에서 개최된 ‘2022년 도정 기여자 시상식’에서 평택보건소 보건사업과 윤은경 감염병대응팀장이 제24회 경기공무원대상(행정분야)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01년 공직에 임용된 윤은경 감염병대응팀장은 육군 하사관 출신으로 진취적인 업무 추진력을 바탕으로 21년 이상 평택시민의 건강 향상을 위한 보건행정에 앞장서왔다. 특히,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2020년 1월부터 3년간 현장을 지키며, 코로나19 2차 유행시기인 2020년 10월 역학조사관에 임명되어 현장전문가로 활동했다. 2021년 9월부터는 평택시 코로나19 비상대책단 총괄반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코로나19 일선에서 주말과 공휴일, 연휴에도 늘 비상대책반을 지키며 뛰어난 리더쉽으로 시민의 생명 및 권익 보호에 헌신하며 평택시의 감염병 대응 현장을 이끌어 가고 있다. 윤은경 감염병대응팀장의 주요 공적으로는 △기초 지자체 중 최초 ‘호스피스 및 웰다잉문화조성’ 위탁사무 수행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추진단 구성 및 해외입국자 격리시설 책임 간호사, 역학조사관, 코로나19 비상대책반 총괄반장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 기여 등이 있다.
[평택/김한규기자] (재)평택시청소년재단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곽지숙)는 지난 12월 29일(목)에 ‘2022 평택시청소년참여예산제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평택시청소년참여예산제는 청소년의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역사회 내 필요한 사업을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직접 개발하고 운영하여 청소년의 민주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3월 참여예산제 참가팀 모집을 시작으로 참여예산제 오리엔테이션, 아카데미 운영 후 심사를 통과한 13개 청소년팀의 사업운영 제안회를 통하여 우수사업팀을 선발하여 운영했다. 이날 결과보고회에서는 우수사업 12개 팀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참여예산제 각 사업팀의 연간 운영 결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2022 평택시청소년참여예산제 결과보고회에 참석한 커피스쿨팀의 김하경(효명고 2학년)은 “사업을 운영하면서 많은 역량을 키울 수 있었고, 앞으로의 사회생활을 미리 경험할 수 있어 의미있었다”고 말했다. 헤르터즈팀의 조준서(한광고 3학년)는 “청소년들이 시에서 받은 예산으로 사업을 진행하며 다양한 목표를 이루어 나간다는 것이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2023년에도 청소년의 잠재적
[평택/김한규기자] 평택호 해맞이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신헌)에서는 지난 1일 평택호 모래톱 공원에서 2023년 제13회 평택호 해맞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된 행사로 영하 5도의 추위와 맑은 날씨 속에 5,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색소폰 공연을 시작으로 현덕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노래, 풍물, 민요의 식전 공연에 이어 시민 안녕을 기원하는 기원제와 무료 떡국 나눔 행사로 마무리됐다. 특히 시민 안녕 기원제는 정장선 평택시장 등 주요 내빈들과 함께 많은 시민이 참여해 새해 소원과 염원을 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를 주관한 이신헌 위원장은 “새해에는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이루고자 하는 소망 꼭 성취하길 바라며, 이번 평택호 해맞이 행사가 평택호를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주민화합 및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친구들과 함께 행사에 참석한 한 시민은 “비록 해가 안개에 가려 보이지 않았지만 3년 만에 개최된 해맞이 행사이고 친구들과 같이 온 것이기에 큰 의미가 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평택호 관광단지는 매년 개최되는 평택호 해맞이 행사로 인해 해맞이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에서 위탁받아 (사)평택YFC에서 운영하는 서정청소년문화의집은 ‘2023 서정이와 함께하는 겨울방학 가족 소풍’ 참가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은 청소년들과 가족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계묘년 새해의 첫 다짐과 가족간의 화합을 다지는 보람찬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오는 17일(화) 에버랜드와 2월 3일(금) 롯데타워 & 아쿠아리움 소풍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2023 서정이와 함께하는 겨울방학 가족 소풍’ 참여 희망자는 서정청소년문화의집 네이버밴드에 게시한 링크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서정청소년문화의집 관장(최중호)은 “다사다난했던 2022년에 위드코로나로 접어들며 청소년 활동이 대면 전환하여 바쁘고 뜻깊은 한 해를 보낼 수 있었다”며 “서정청소년문화의집을 이용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2023년을 맞이하여 더욱 더 안전하고 건강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진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2023 서정이와 함께하는 겨울방학 가족 소풍’은 평택시 거주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2022년 12월 31일~2023년 1월 6일까지 신청자를 모집 중
[한국방송/김한규기자] 교육부는 ‘2022년도 대한민국 우수 교육시설 공모전’에서 대구예아람학교(특수학교)를 최우수, 부산명지꿈자람유치원과 서울경희여고 본관동을 우수 교육시설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우수 교육시설 공모전은 학교 공간을 창의적으로 조성하고 공간구성·디자인 등이 우수한 교육시설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지난 1998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현재까지 모두 188곳의 교육시설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최근 2년 이내에 신축, 증축, 개축 및 리모델링한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교육·설계·시공분야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는 자료집(포트폴리오)과 동영상을 평가해 합계점수 상위 3개 교육시설을 각각 최우수(1곳), 우수(2곳)로 선정했다. 선정된 3개 작품에 대해서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이 수여되며 우수 교육시설임을 알리는 현판도 제공된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대구예아람학교는 학생과 지역주민이 공유하는 문화·예술 공간 조성에 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대구예아람학교. (사진=교육부) 우수작인 부산명지꿈자람유치원은 내·외부 공간의 적극적인 연계에서, 우수작인 서울경희여고 본관동은 사용자 의견수렴을 통한 다양하고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이하여 1월 1일 오전 9시 평택호 현충탑에서 신년 참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현충탑 참배는 정장선 시장과 유승영 시의회의장,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시의원, 유관기관장, 보훈·안보단체장, 평택시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치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평택시 발전을 위해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참배 이후 조찬 간담회에서 정장선 시장은 “올해는 지혜와 풍요를 상징하는 흑토끼 해”라며, “우리 함께 지혜를 모으고 협력해 나간다면 충분히 희망 가득한 새해로 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청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신희성)는 지난 12월 29일~30일 청북읍 관내 거주지 취약계층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의 안전한 거주환경 조성 사업을 진행했다. 연탄보일러를 사용하고 있는 관내 독거노인의 연탄보일러가 최근 한파로 인하여 수도가 동파되어 봉사자들은 대상자의 거주 위기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활동을 진행했다. 비좁은 창고에 있는 100여 개의 물먹은 연탄과 깨진 연탄을 치웠고 저장 공간을 확보하여 추후 위기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파레트를 사용하여 지반 평탄화 작업 후 남은 연탄을 정리했다. 신희성 위원장은 “관내 취약계층의 건강한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애써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활동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 보건소는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의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한 건강상담실(평택보건소 A동 1층)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뇌졸중이나 심장질환은 우리나라 국민 5명 중 1명이 사망하는 심각한 질환이다.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은 초기 증상이 뚜렷이 나타나지 않아 관리하지 않으면 다양한 합병증(심근경색, 협심증, 심부전, 뇌졸중, 치매 등)이 동반되어 나타나고 있어, 건강상담실에서는 심뇌혈관질환 관리의 첫걸음인 자신의 혈압 및 혈당 수치를 정확하게 아는 것을 위해 혈압, 혈당 검사를 받을 수 있고 간호사와 1:1 개별 상담을 통해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관리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건강한 생활습관에 대한 교육도 받을 수 있으며 신규 등록자는 합병증 검사도 함께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건강상담실을 이용한 한**(남, 69)는 “건강 검진 상 당뇨수치가 높다는건 알았지만 정확한 수치 확인 및 어떻게 관리를 해야 되는지 잘 몰랐는데, 건강상담실에서 혈당측정 및 상담을 통해 당뇨병에 대해 알고 조기 진단 및 치료를 하게 되었다”며 “내 몸을 위해 누군가 관심을 가져주고 관리를 해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운행 차량의 소음에 대한 수시 점검을 통해 소음피해 줄이기에 나선다. 25일 환경부에 따르면 ‘소음·진동관리법’ 개정안이 이날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소음·진동관리법’ 개정안은 각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운행차 소음허용기준 위반 등을 수시로 점검하고 환경부 장관에게 반기별로 보고하도록 의무를 부여했다. 또 각 지자체에서 수시 점검 시 관할 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관계 전문기관에 협조를 요청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해 점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전문적인 소음측정을 통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로 했다. 소음·진동관리법은 국무회의 의결 등을 거쳐 공포 후 1년이 지난 날부터 시행된다. 환경부 관계자는 “‘소음·진동관리법’이 현장에서 조기에 정착해 국민생활의 소음피해 저감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자체 및 관계기관 등 사전 안내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의: 환경부 기획조정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044-201-6397)
[한국방송/이훈기자] 정부가 이른 더위 가능성에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 기간을 조기에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서울 석탄회관에서 전력거래소, 한국전력 등 유관기관과 함께 여름철 전력수급 준비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6월 26일부터 여름 전력수급 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는 7월 4일부터 여름 전력수급 대책기간을 운영했는데, 올해는 6월 마지막 주로 앞당겼다. 통상 여름철 전력수요는 기온이 높고, 산업체가 여름 휴가에서 복귀하는 8월 둘째 주쯤에 최고 수준으로 증가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최근 기온 추세와 기상전망을 감안할 때 올해 여름에는 전력피크가 7월에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한 주택가에 전기계량기가 설치되어 있는 모습 지난 16일 서울 최고기온이 31.2℃까지 올라가면서 전년보다 1주일 앞서 30℃를 돌파한 바 있다. 또 지난 23일 기상청에서 발표한 3개월 기상전망에 따르면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덥고 습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여름에도 118년 만의 6월 열대야 등 때 이른 폭염이 발생하면서 전력피크가 이례적으로 7월 첫째 주에 발생하기도 했다. 산업부는 6월 15일 전후로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호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앞으로 자동차 견인용 차량 연결장치에 자전거 캐리어를 장착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국토교통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6개 분야 규제개선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국토부는 그동안 안전상의 이유로 피견인 자동차를 끌기 위해 설치된 자동차 연결장치에 자전거캐리어 등을 부착하는 것을 제한해 왔다. 그러나 앞으로는 등화장치나 번호판이 설치돼 안전성이 확보되는 경우 이런 자동차 연결장치에 자전거캐리어를 장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다. 또 임시운행허가를 받은 자동차를 신규 등록할 경우, 임시운행허가증과 임시운행허가 번호판을 반납해야 했으나 앞으로 임시운행허가증은 반납 의무에서 제외하고 부정사용 등의 우려가 있는 임시운행허가번호판만 반납하도록 개선한다. 지역주택조합 피해 예방을 위한 제도개선도 올 하반기 주택법 개정 등을 통해 추진된다. 현재는 사업주체 등이 법 또는 명령·처분을 위반하는 경우 지자체가 필요한 조치 등을 명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나, 사업계획승인 전 지역주택조합은 ‘사업주체 등’에 해당하지 않아 지도·감독의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도·감독 대상에 지역주택조합을 포함토록 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언제, 어디서나 노동 분야 민원을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는 온라인·모바일 기반의 ‘노동포털’이 지난 3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 동안 두 달여간의 시범운영을 거친 노동포털은 청년 등 취약계층의 권리구제 강화를 위한 것으로, 노동관서에 직접 방문할 필요없이 온라인으로 민원을 신청한 후 처리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체불임금확인서 발급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면서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청년층 등의 신속한 권리구제에 많은 도움을 준다. 또한 사업주를 위해 노동관계법령에 따른 각종 인허가 업무 등도 노동포털에서 처리하게 되어 사업가는 기업활동에 보다 더 전념할 수 있다. 노동포털 누리집 노동포털은 MZ세대 노동시장 진입 확대 등에 맞춰 시·공간 제약없이 접근가능한 노동행정 플랫폼을 마련해 대국민 접근·편의성을 제고하고자 구축했다. 이에 근로자와 사업주 모두에게 필요한 민원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데, 먼저 근로자의 경우 민원 처리를 위해 노동관서를 직접 방문하거나 처리과정 확인이 곤란했던 점 등을 해소한다. ‘체불 신고→증빙자료 제출→결과 확인→대지급금 신청 연계’ 등 일련의 절차를 온라인·모바일 기반으로 원스톱 처리하기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2023년 디지털 기반 지역문제 해결사업’ 공모를 통해 디지털 정보 기술을 활용해 해결이 필요한 10개의 생활밀착형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5월부터 본격 추진하는 이 사업명은 ‘공감e가득’으로, 선정한 10개 과제에 약 1억 원의 예산과 맞춤형 자문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특히 방범·고령자건강관리·교통편의·아동 돌봄 등 지역의 현안 데이터로 연계해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지역 범죄를 예방하고 농촌 품앗이도 도울 계획이다. 한편 2018년부터 현재까지 약 60여 개 과제를 추진한 이 사업은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지역문제의 발굴부터 해결까지 전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민간기업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지역문제를 해결해 왔다. 올해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추진한 결과 53건의 과제가 접수되었으며, 그중 안전·돌봄·교통 등 주민 스스로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과제 10건을 최종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전남 영암군, 경남 하동군 등 인구감소지역의 과제 5건이 선정되어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전북은 범죄발생 확률이
[한국방송/김국현기자] # 미국인 사업자 마이클(가명)은 미국 신용카드로는 한국 노선의 기차표 결제가 안되는 터라, 매번 한국인 친구에게 예매를 부탁하고 있다. # 영국인 관광객 찰스(가명)는 한국에서 국악 공연을 스마트폰으로 예매하려 했으나 한국 휴대 전화번호와 아이핀이 없어서 회원가입조차 불가능했다. 외국인 사업자나 관광객, 어학연수 유학생 등이 해외에서 발급받은 신용카드로 SRT 예매가 가능해지고, 자연휴양림 입장권 등도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관계기관과 협의해 외국인이 많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이나 서비스의 모바일 회원가입과 예매 방법을 개선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사업, 관광, 어학연수 등을 위해 단기로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은 대부분 국내 신용카드나 국내 휴대 전화번호가 없는데, 이 경우 일부 공공시설이나 서비스를 예약하거나 예매할 수 없는 문제가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행안부는 정부혁신의 주요 과제 중 하나인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 공공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용자의 나이, 장애, 국적으로 인한 제약이 없도록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국토교통부, 에스알(SR)과 해외에서 발급받은 신용카드로도 SRT를 예매·예약을 할 수 있
[한국방송/오창환기자] 1994년 이전에 순직한 김영만 소방원, 서갑상 소방교, 박학철 소방사, 정상태 소방사, 최낙균 소방장 등 ‘5인의 소방영웅’이 25일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됐다. 소방청은 국립대전현충원에서 1994년 9월 1일 이전에 순직한 소방공무원 5인의 합동 안장식을 거행하며, 앞으로 사망 시점에 관계없이 순직 소방공무원의 국립묘지 안장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소방공무원은 1994년 국가사회공헌자 자격으로 현충원에 최초로 안장되기 시작하면서 화재진압, 구조 및 구급활동 중 순직한 사람만 현충원에 안장될 수 있었다. 때문에 기준 시점인 1994년 이전에 순직한 경우 현충원에 안장되지 못했는데, 소방활동 중에 순직했음에도 단지 사망 시기가 다르다는 이유로 안장되지 못하는 것은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지난 3월 ‘국립묘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개정·시행되며 순직소방공무원 40여 명이 추가로 현충원에 안장될 수 있게 되었고, 이 중 5위를 25일에 먼저 모시게 됐다. 소방청이 주최하고 (사)순직소방공무원추모기념회에서 주관한 이날 안장식에는 소방청장, 오영환 국회의원, 대전현충원장, 동료 소방관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