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대한체육회가 1일 오후 6시30분 63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제40대 대한체육회장 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체육인 통합의 밤’ 캐치프레이즈 내걸고 개최된 취임식에는 국회, 문화체육관광부, 시·도 및 시·군·구체육회, 회원종목단체, 2018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유관단체 임직원 등 대한민국 체육계와 정·재계, 지자체, 종교계 각계인사 1천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기흥 신임 대한체육회장은 취임사에서 “첫 통합 대한체육회장으로서 영광에 앞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체육인 여러분의 뜻과 의지를 모아 통합체육회가 그 기능과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모든 체육인이 화합하고 통합하는 데 앞장서도록 하겠다. 또한 뼈를 깎는 자성과 쇄신을 바탕으로 새롭게 변화하여 국민 여러분에게 환골탈태한 모습으로 신뢰와 사랑을 받는 체육회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정세균 국회의장은 축사에서 “결혼은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극복하며 가정이라는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대한체육회 출범으로 물리적 통합은 완성되었으니, 이제는 진짜 가족이 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작은 차이에 연연하지 말고
(한국방송뉴스(주)) 경주시는 지난달 28일 황성동 축구공원4구장에서 사회복무요원 체육대회 및 화합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장에는 도병우 도시개발국장, 대구경북지방병무청 박두언 복무관리과장을 비롯해 경주시청 및 사회복지시설에 복무중인 사회복무요원 200여명이 함께 했다. 아울러 평소 사회복무요원으로서 맡은 바 직무에 충실하여 타의 모범이 되는 자를 발굴하여 대구지방병무청장과 경주시장 표창이 수여되었으며, 7516부대 1대대 장병과 사회복무요원들 간 친선 축구경기를 가졌다. 복지A,B팀과 행정A,B팀, 총 4팀으로 나누어 림보, 럭비공 몰고 반환점 돌아오기, 제기차기, 지네발 달리기와 가장 호응도가 높았던 400m 계주를 통해 사회복무요원 상호 간 연신 화합 분위기가 연출됐다.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복무기간 동안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더욱 성실히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과 사기진작의 시간이 됐다.
(한국방송뉴스(주)) 안동 용상초등학교는 2016년 10월 29일~30일, 경기도 포천 대진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배드민턴대회에서 초등 단체부 준우승을 했다고 밝혔다. 학교 수업과 수업 중간 또는 하교 후 여가 시간을 할애하여 평소에 배드민턴을 하며 땀 흘리며 키워 온 꿈과 끼를 유감없이 펼쳐보였다. 학생 스스로가 학업과 배드민턴을 병행하면서 오로지 자신이 좋아서 참가하고 이루어낸 결과라서 그 만큼 성취감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조별리그 경기를 통하여 전국의 쟁쟁한 학교들을 물리치고 준준준결승에 올라 전북 정읍초등학교를 2:0로 대파하고 준준결승에 진출하였으며 준준결승에서는 인천 고잔초등학교를 역시 2:0로 대파하였다. 마지막 결승경기에서는 대전 매봉초등학교를 맞아 선전하였지만 2:0으로 아쉽게 패하였다. 본교 권중호 교장은 이번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배드민턴대회에서 준우승한 학생들을 축하하면서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은 학생들의 체력증진과 인성 함양에 큰 효과가 있으므로 앞으로도 스포츠클럽 활동이 활성화되도록 앞장서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날씨와 주·야간 상관없이 언제든 테니스를 즐길 수 있는 전천후 구장이 옥천군에 탄생했다. 옥천군은 코트 4면과 200석 규모의 관람석, 부대시설 등을 갖춘 '옥천 중앙공원 테니스장'을 완공해 다음 달부터 일반인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옥천 충혼탑 뒤편(옥천읍 금구리 산14-1번지)에 조성된 이 테니스장은 4023㎡ 면적에 막구조(지붕)가 설치돼 있고 바닥은 레드 클레이 코트로 되어 있다. 레드 클레이 코트는 자연 상태의 점토가 아닌 가늘게 분쇄된 벽돌로 만들어지는데 물에 잘 젖지 않는 성질을 갖고 있어 테니스 및 정구인들이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 테니스장의 막구조(지붕)에는 32개의 조명등이 설치돼 있어 해가 진 후에도 공을 칠 수 있는 등 많은 장점을 갖고 있다. 연면적 200㎡ 지하1층, 지상2층 구조로 지어진 부대시설에는 경기진행실, 선수 대기실, 샤워장 등을 갖추고 있어 각종 대회유치 시에도 유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테니스장 건립에는 총 35억 원의 사업비가 들어갔으며, 공사는 올해 1월 시작해 8월말 완공됐다. 26일 이곳에서는 김영만 군수, 유재목 군의회 의장, 체육회 관계자 등
(한국방송뉴스(주)) 2016년 10월 26일(수) 창수초등학교는 제53회 경상북도학생체육대회(육상)에 참여하여 창수초등학교인천분교장 6학년 전기수 학생(남)이 입상을 하였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문경시 시민운동장에서 경기를 하였으며, 6학년 남자 800m 달리기에서 3위를 하여 동메달을 획득하는 영예를 얻었다. 예선전에서 평소 자신의 최고 기록인 2분 29초대를 10초나 당겨 2분 19초대 3위로 결승에 진출했으며, 결승전에서는 다시 자신의 최고 기록을 세워 2분 19초 44로 최종 3위를 하는 결과를 나았다. 평소의 운동하는 모습, 신체를 바라보고 육상에 소질을 파악한 김홍기 교장 선생님의 전폭적인 지지와 교육청의 체계적인 훈련 아래에 지난 교육감배 구간마라톤 대회 시·군 통합 구간 3위를 차지함과 더불어 이번 대회에서 점차 육상인으로서의 능력이 빛이 났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전기수 학생은 본인의 특기를 다시 한 번 검증했으며, 꾸준한 노력과 자신감으로 각종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어 우리 나라의 육상 꿈나무로서 자라날 것이 기대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전라북도교육청은 건강한 학교체육활성화와 행복한 학생 육성을 위하여 2016 전라북도소년체육대회 겸 2017년 개최 예정인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북대표 1차 선발전을 11월부터 12월까지 주말을 중심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부터 전라북도학생체육대회에서 전라북도소년체육대회로 대회명을 변경하여 재학생 뿐만 아니라 학령기의 청소년까지 참여를 이끌어 낼 단초를 제공하여 전라북도의 모든 학령기 청소년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장을 넓히는데 의미가 있다. 또한 이번 대회는 체육영재의 조기 발굴과 우수한 꿈나무의 체육진로를 위하여 도내 초·중학생 재학생 및 학령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육상 등 총 27종목을 개최하며, 특히 학교스포츠클럽과 연계한 일반학생들의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초등학교(4, 5학년부), 중학교부(초6, 1, 2학년)로 운영되며, 종목별 경기는 주말에 개최해 학생선수들의 학습권 보호 및 가족, 친구들의 응원도 용이하게 했다. 경기운영은 해당 종목별 경기단체가 주관하여 운영되며,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운영 규칙을 따르며 시합 후에는 현장 시상식을 개최해 참가선수들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을 부여하며, 각 종목별 도대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쌀 소비량 감소와 연속된 풍년, 재고량 증가로 쌀 가격이 하락해 농가 소득이 줄어들고 있어 이를 위한 해소책으로 ‘고품질 쌀 수출 생산 시범단지’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0월 10일부터 23일까지 시범단지 92.2㏊에 대해 최고 품질을 쌀을 공급하기 위해 적기 수확(830톤)을 마무리했다. 수확 이전까지 쌀 수출 생산 시범단지(회장 조정국) 농가 70여 명이 합심해 정성들여 재배했다. 쌀 재배 참여농가는 최고 품종인 영호진미를 선택하고, 볏짚 및 퇴비 시용, 토양검정에 의한 질소질 감량 시용(9㎏/0.1㏊), 적기 이앙, 깨끗한 들판조성을 위한 잡초 제거, 생육시기에 알맞은 물 관리, 미질향상을 위한 적기 수확, 완전미 90% 이상을 위해 콤바인 적정속도 유지 등으로 고품질의 쌀을 수확했다. 또한, 서안동농업협동조합 라이스센터에서는 계약재배를 통해 전량 산물벼로 수매해 적온건조로 미질(米質) 향상은 물론 최고급 쌀 생산을 위해 산물벼 수매 시 전문 검사원을 채용해 완전미 90% 이상, 단백질 함량 6.5%이하, 영호진미 순도 95%이상만 수매했다. 이 밖에도 소비자가 바라는 안전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GAP인증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깊어가는 가을 군위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은 10월 27일(목) 저녁 7시 30분 조항조, 정수라, 한혜진을 초청하려 [10월의 어느 멋진 날]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최고의 감동, 최고의 공연, 가요천하를 호령하는 대한민국 대표 가수들의 만남의 콘서트로 대한민국 대표 가수 조항조, 정수라, 한혜진의 히트곡으로 꾸며지는 열정과 감성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2016년 최고의 시간을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할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관람료는 1층은 20,000원 2층은 16,000원이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www.gunwiart.go.kr)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전국 최초로 곶감특구지역으로 지정받은 상주시 외남면에는 수령 750년이 된 “하늘아래 첫 감나무”가 있다. 너무 오랜 세월을 견디느라 줄기의 가운데가 괴사해 나무가 둘로 갈라져 있지만 가지가지마다 주홍빛을 머금은 감들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어 눈길을 끈다. 상주시 외남면 소은리 김영주씨 소유의 이 감나무는 경상북도에서 보호수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고 한다. 이 감나무에는 매년 5천여개의 감이 달리며 해걸이를 하지 않는 등 아직도 왕성한 결실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 감나무는 “호랑이보다 더 무서운 곶감”이라는 동화책에 나오는 그 주인공이다. 동화책에는 우리나리에서 가장 오래된 “하늘아래 첫 감나무”로서 처음에는 고염나무였으나, 효성이 지극한 “연지”가 어머니 병을 고치겠다는 일념으로 옥황상제를 만나기 위해 하늘나라에 올라갔다. 연지의 효성에 감복한 옥황상제는 하늘나라에만 있는 둥시 감나무를 접붙일 수 있도록 허락해 주고 곶감 만드는 방법까지 알려줘, 감과 곶감이 생겨났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실제 밑동부분에 접붙인 형태가 아직도 선명하게 남아있다. 역사적으로도 “지금 곶감의 진상을 상주에 나누어 정하였다.”라고 조선조 예종
(한국방송뉴스/김태우기자) 봉화군 소천초등학교는 2016년 10월 21일 봉화 청소년센터에서 열린 1인 1악기 발표회에 참석하여 발표 우수학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본·분교 초등학생 51명은 방과후시간 및 아침활동 시간에 익혀 갈고 닦은 실력으로 위풍당당 행진곡 및 대탈주, 앞으로를 연주하였다. 더불어 유치원생 6명이 큰북, 작은북, 트리오드럼의 리듬악기 연주에 맞추어 귀여운 퍼포먼스를 보여주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올해 소천초등학교는 ‘1인 3악기 운영’을 학교 특색사업으로 하여 꾸준히 음악활동을 해왔으며, 2016년 3월 16일 SC4 하모니 오케스트라를 창단하여 본·분교가 매주 화요일마다 모여서 함께 어우러져 연주하는 경험을 쌓아왔다. 합동연습을 하며 서로가 내는 악기 소리를 듣고 맞춰가는 경험을 통해 아이들은 ‘배려’라는 인성을 익혀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소리만 아름다운 학교가 아니라 마음이 더 아름다운 학교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는 미국 무역확장법 제232조에 따른 수입 의약품 안보영향 조사에 대한 정부의견서를 5월 4일(미국 현지시간) 제출했다. 미국 상무부는 4월 1일(미국 현지시간) 美 무역확장법 제232조에 의거해 의약품 및 관련 성분 수입에 대한 국가안보조사에 착수한다고 발표했으며, 조사절차에 따라 4.16~5.7까지 서면의견서를 접수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의약품 분야 무역확장법 제232조 국가안보조사에 관한 정부 의견서를 마련하여 제출했다. 정부는 의견서를 통해 한국산 의약품 수입이 미국 국가안보에 위협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공급망 안정과 환자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는 만큼 관세조치는 불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➊ 한미간 의약품 무역은 경제·보건 협력의 상징 한미간 의약품 무역은 상호 신뢰에 기반한 전략적 협력으로, 굳건한 한미동맹에 기여해 왔음. 한미간 제약산업·의료시장 규모 차이에도 불구 미국은 한국 내 주요 의약품 수입국으로, 이는 양국 간 긴밀한 경제·보건 협력을 보여줌. ➋ 공급망 안정화와 환자 부담 완화를 위한 실질적 협력이 중요 한국 CDMO* 기업은 미국 제약사의 생산 이원화(Dua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 위원장은 5월 5일부터 6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제55차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INRA)에 참석하여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주요 원전국 원자력규제기관 기관장들과 규제 현안을 논의한다.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는 원자력 선진 9개국의 규제기관장 협의체로 매년 두 차례 정기회의를 열어 각국의 안전규제 경험과 정책을 공유하고, 국제 원자력 안전 현안에 관한 의견을 교환한다.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INRA) 개요> ◈ 명칭: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INRA, International Nuclear Regulators Association) ◈ 회원국: 9개 주요 원전국(한국, 미국, 캐나다, 영국, 일본, 독일, 프랑스, 스웨덴, 스페인) ◈ 목적: 원자력 규제기관장들이 각국의 원자력 안전 규제 경험을 공유하고, 안전성 강화를 위한 정책 및 국제협력 방안 논의 ◈ 2024년 하반기 ~ 2025년 상반기 의장국: 프랑스 (차기 의장국: 스페인) ※국가별로 1년간 의장국을 수행하며, 한국은 2009년, 2018년 의장국 수행 이번 회의에서는 글로벌 현안인 기후변화에 따른 원전의 안전성 강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대비하여, 오는 23일까지 전국 14,548개소 투‧개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추진기간: `25. 5. 2.~ 5. 23. 이번 대책은 사전투표소를 포함한 14,295개 투표소와 253개 개표소를 대상으로 하며, 선거 관련 시설에 대한 화재안전조사와 관계기관 간담회를 통해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계획이다. 화재안전조사의 중점 점검 내용은 ▲자동화재탐지설비‧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 작동 여부 ▲비상구 및 피난통로 확보 여부 ▲투‧개표소 관계자 대상 비상 대처요령 안전교육 실시 등이며,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불량사항은 현지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거나, 사전투표일 전까지 조치를 완료할 방침이다. 또한, 소방관서장은 현장지도를 통해 투‧개표소 주변의 가연물 제거를 유도하고, 공사 중인 투‧개표소의 경우 투표 당일 용접‧용단 등 화재 위험 작업 중단을 권고할 예정이다. 아울러, 투‧개표소별 화재안전관리 책임자 지정 등 자율적 안전관리를 위한 컨설팅도 함께 추진한다. 한편, 6월 2일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전국 소방관서는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는 '디지털 트윈국토' 조기실현을 위한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공간정보 기반의 편리하고 안전한 국토관리 체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은 5년 단위 기본계획의 실행력 확보와 정책 일관성 확보를 위해 해마다 수립하는 계획으로, 각 부처 및 지자체의 기관별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계획안을 마련하고, 국가공간정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립했다. 특히, 지반침하 이력, 연약지반 정보 등 다양한 지하정보를 포함해 위험 분석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지하공간통합지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지하공간통합지도는 지하공간의 안전한 개발·이용·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하시설물 7종, 지하구조물 6종, 지반정보 3종 등 지하정보를 통합해 관리하는 지도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K-GEO 페스타(구 스마트국토엑스포)에서 3차원 공간 정보를 수집하는 모바일 매핑 시스템 차량이 전시되어 있다.2024.11.6(사진=연합뉴스) 올해는 전체 1209개 사업에 5838억 원 규모의 공간정보 정책을 추진하며, 중앙정부는 104개 사업에 3819억 원, 지자체는 1105개 사업에 2019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K-뷰티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관세조치 관련 통상이슈 대응, 신시장 진출, 유망기업 발굴·육성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미국 현지 인플루언서를 연계하는 'K-뷰티 온라인 마케팅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K-뷰티 명품 사절단' 신규 도입 등 미국 진출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중기부는 2일 CJ올리브영의 성수동 혁신매장(올리브영N)에서 화장품 수출기업들과 현장간담회를 열어 'K-뷰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화장품 수출액은 68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지난 1분기 화장품 수출 실적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증가한 18억 4000만 달러의 실적을 달성하면서 역대 1분기 최고치를 경신했다. 하지만 최근 미국의 관세조치 등 변화하는 무역환경 속에서 화장품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미국의 기본관세 부과에 이어 상호관세까지 발효될 경우 가격경쟁력 하락으로 이어져 우리 기업들의 대미 수출에 적지 않은 타격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수출시장 다변화 비용 부담, 관세 및 통관 정보 획득 어려움, 수출계약 지연 등의 어려움을 호소했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상청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동아시아와 한반도의 10년 후 기후를 예측하는 '국가기후예측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국가기후예측시스템 개발을 통해 1개월~10년 기후예측정보를 독자적으로 생산하는 체계를 마련해 2050 탄소중립 이행, 실효성 있는 기후위기 대응 국가정책·계획·제도, 추진 전략 수립 등을 지원한다. 국가기후예측시스템은 오는 2031년까지 7년 동안 495억 원 규모로 개발할 예정이다. 기상청 현업 수치예보모델을 기반으로 한 국내 고유 기후예측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지난달 30일에 첫 삽을 떴다. 지난해 9월 중순 추석 기온으로는 이례적인 35도 이상을 기록했다.2024.9.17(사진=연합뉴스) 기후변화 가속화로 지구환경이 급변하면서 기후재난에 의한 사회경제적 손실과 인명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동아시아·한반도 기후환경을 반영한 기후예측정보를 기반으로 한 기후위기 대응 정책 추진이 시급하다. 현재는 영국기상청 기후예측시스템을 지난 2013년부터 도입해 1년 이내의 기후예측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 변화하는 동아시아 및 한반도의 기후환경을 즉각적으로 기후예측시스템에 반영해 개선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다. 또한 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지난 1일 새벽 전북 남원 지리산국립공원 보호구역에 발생한 불을 주민들이 비상소화장치함을 활용한 신속한 대응으로 수령 1000년이 넘는 '천년송'을 지켜냈다. 소방청에 따르면, 1일 새벽 2시 28분경 전북 남원시 산내면 지리산국립공원 내 와운마을 인근 산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와운마을은 지리산 깊은 곳에 위치한 국립공원 보호구역으로, 수령 천 년이 넘은 것으로 알려진 소나무 '천년송'이 자생하고 있어 생태적·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불이 난 새벽, 당시 현장에는 강한 바람이 불어 불씨가 인근 산림으로 확산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처음 화재를 목격한 와운마을 이장 공성훈씨는 신속히 마을 방송을 통해 주민들에게 상황을 전파했고 주민 13명이 즉시 비상소집 됐다. 이들은 마을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를 활용해 신속하게 불길을 차단하는데 성공했고 침착한 대응 덕분에 화재는 더 이상 확산되지 않았으며 천연기념 소나무 '천년송'을 비롯한 소중한 자연유산을 지켜낼 수 있었다. 지난 1일 새벽 와운마을 공성훈 이장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사진=소방청 제공) 이후 현장에 도착한 남원소방서, 산내의용소방대, 지리산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