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김중철기자] 용인에서 서울 강남을 잇는 첫 2층 버스가 11월 8일부터 운행한다. 김동근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정찬민 용인시장은 7일 오후 4시 30분 용인시 동백동 주민센터 제2주차장에서 열린 ‘용인시 2층버스 개통식’에 참석해 개통을 축하하고 안전한 운행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는 지역 도의원, 시의원, 이종명 명지대학교 부총장, 운송사인 (합)경남여객 관계자,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함께했다. 용인은 경기도에서 2층 버스가 들어서는 11번째 도시다. 이번에 운행되는 2층버스는 총 6대로 (합)경남여객 5003번 노선에 투입된다. ‘5003번’은 용인 명지대 자연캠퍼스 앞에서 출발해 용인대학교, 용인시청, 강남대학교, 기흥역, 신논현역 등을 거쳐 서울 강남역까지 편도기준 48.2km를 운행하는 노선이다. 운행 횟수는 평일 기준 하루 36회로, 운행구간 중 대학교가 많이 배치돼 있어 지역주민들의 출·퇴근은 물론, 용인지역 대학생들의 통학 편의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입 차량은 독일 ‘만트럭버스(MAN Truck & Bus)’사의 차량으로 1층 12명, 2층 59명 등 총 71명의 승객을 수송할 수 있다. 이 차량은 승객안전
[한국방송/김중철기자] 외교부는 11월 8일(수) 서울에서 ‘기후변화와 식량안보 대응을 위한 한-카리브 협력방안 모색’을 주제로「제7차 한-카리브 전문가 포럼」을 개최한다. 금번 포럼에는 카리브지역 8개국과 카리브공동체(CARICOM)·카리브국가연합(ACS) 등에서 10명의 전문가가 방한하고,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및 KOICA·농업진흥청 등 국제기구 및 국내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카리브 지역의 기후변화와 식량안보 현안을 풀기 위한 지혜를 모을 예정이다. 특히 지난 2월 자메이카에서 처음으로 개최된「한-카리콤 고위급 회의」에서 양측은 카리브 지역의 2030 지속가능개발목표 달성을 위해 기후변화와 식량안보 분야의 협력을 확대·심화시켜 나가기로 합의하였으며, 금번 포럼은 동 합의의 이행 차원에서 마련되었다. ※ 한-카리브 포럼 : 2011년부터 매년 카리브 국가 및 지역기구 대표를 초청하여 한-카리브 협력방안 논의하는 정례 협의채널 역대 논의 주제 : △국제협력ㆍ녹색성장(‘11) △전자정부ㆍ해양환경(‘12) △관광(‘13) △한-카리브 공동번영(‘14) △신재생에너지(‘15) △기후변화ㆍ식량안보(‘16) 기후변화와 식량안보는 카리브 국가들의 최
[한국방송/김중철기자] 병무청(청장 기찬수)은 충무훈련 기간인 10월 31일은 제주특별자 치도, 11월 1일에는 광주광역시․전라남도 지역에 거주하는 동원예비군을 대상으로 불시 병력동원훈련소집을 실시해 유사시 동원태세를 점검했다. 충무훈련은 총력안보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병력·인력·물자동원 등 ‘지역 단위 비상대비 종합훈련’으로 금년도 하반기 훈련은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및 제주특별자치도를 대상으로 10월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4일간 실시되고 있다. 이번에 실시한 불시 훈련은 비상사태 대비 평시에 신속한 병력동원태세를 확 립하고 전시 임무수행 능력을 배양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훈련에 참가한 동원예비군 ○○○(00세)은 “이런 불시 훈련이 처음이고, 입영일 2일 전에 훈련통보를 받아 입영하는데 어려움은 있었지만 동원예비군의 역할과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병무청 관계자는 “어느 때 보다 엄중한 안보상황에서 실시한 불시 병력동원 소집은 관계기관의 위기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동원예비군 입영안내 등 민관 군간의 전시 임무를 확인함으로써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 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중철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 김영록)는 환경부가 ‘17.10.18일 경북 경산(금호강)과 ’17.10.23일 강원 원주(섬강)에서 시료채취한 야생조류 분변(2건)에 대해 중간검사 결과 H5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되었다고 10월 27일 알려와, AI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차단방역 조치를 취하였다고 밝혔다. 세부 차단방역 조치는 ① 21일 동안 반경 10km 지역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설정, ② 반경 10km 지역내 가금 및 사육조류에 대하여 이동 통제 및 소독 실시, ③ 가금농가 및 철새도래지·소하천 등에 대한 AI 차단방역 강화, ④ 해당 지자체는 광역방제기 등 방역차량을 총 동원하여 매일 소독 실시 등임 * N형 및 고병원성 여부 확인은 약 1~2일 소요 ** 경북 경산 금호강 AI 검출지점 중심 10km 이내 가금사육 농가(약 279농가, 398천수)와 강원 원주 섬강 AI 검출지점 중심 10km 이내 가금사육 농가(약 309농가, 1,337천수)에 대하여 예찰(임상검사 또는 정밀검사) 실시
[한국방송/김중철기자]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이광호)는 횡성의 대표적인 축제인 횡성한우축제 기간에 맞추어 10. 23일 임(林)자 사랑해 캠페인을 추진했습니다. 이번에 실시하는 ‘임(林)자 사랑해 캠페인’을 통해 횡성한우축제 방문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산림보호의 중요성과 산림 내 위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산림청에서 추진한 규제개혁 사례들을 홍보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7. 11. 01 ∼ 12. 15)에 맞추어 축제방문객 및 지역주민에게 산행 시 취사 및 화기소지를 금지하고,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켜 건전한 산행을 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펼쳤습니다. 이광호 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에 실시하는 임(林)자 사랑해 캠페인’을 통해 건전한 산림생태계를 보전하고, 아름다운 산림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또한 가을철 산불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경기/김중철기자] 경기도 연정실행위원회는 23일 오후 2시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제6차 경기도 연정실행위원회를 열고, 경기도의 주요 현안과제와 2018년 연정예산 현황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강득구 연정부지사, 박승원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최호 자유한국당 대표의원, 최춘식 국민바른연합 대표의원 등 연정실행위원회 위원과 안건 관련 실‧국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연정 정책과제 추진상황’ 총괄 보고를 시작으로 ‘연정평가 및 모니터링 시스템 마련’, ‘2018년 연정예산 현황’, 연정실행위 산하기구인 ‘재정전략회의’ 및 ‘공공기관 경영합리화 추진협의회’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로 시작됐다. 이어 도 현안사업인 ‘일하는 청년 시리즈’(청년 연금, 마이스터 통장, 복지포인트)와 ‘경기도 광역버스 준공영제 추진’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연정협력과는 분야별 연정정책 288개 과제의 평균 추진률이 69%라고 밝혔으며, 예산담당관실은 2018년 경기도 연정사업 추진 예산으로 1조 7,241억이 요구되었으며 3당 대표와 지속 협의해 반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획담당관실은 경기연정 모니터링 평가단을 대상으로 현장방문을 포함한 연정사업설명회를
[경기/김중철기자]고양시일산동구보건소는오는12월3일부터금연구역으로지정되는당구장,실내골프연습장,헬스장,각종체육관등실내체육시설에대해오는30일부터12월2일까지집중홍보를추진한다. 이번집중홍보는국민건강증진법개정으로모든실내체육시설이금연구역으로확대됨에따라해당업소를직접방문해금연구역임을알리는표지와흡연실설치등금연구역지정에따른세부적인관리방안에대해사전안내하고홍보를집중강화할방침이다. 일산동구보건소관계자는“12월3일부터금연구역에포함되는모든실내체육시설에대해사전에금연구역지정에따른집중홍보및안내를실시함으로써해당영업소의혼란을사전에방지하고건전한금연환경조성에철저를기하고자한다”고밝혔다.
[한국방송/김중철기자] 합리적 프리미엄 필리핀항공이 12월 1일 필리핀 클락 FA KOREA C.C에서 제18회 필리핀관광청 장관배 한필 아마추어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필리핀관광청 장관배 한필 골프대회는 그간 마닐라 근교에서 진행되었지만 필리핀항공이 1월 1일 인천-클락 노선을 첫 취항한 이후, 17회 행사에 이어 이번 행사도 클락에서 진행된다. 이 행사에는 평소 골프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3박 4일(63홀) 899000원이다. 필리핀항공 왕복 일반석 항공권(Tax 포함), 클락 특급 호텔 3박 숙박, 연습 라운딩 27홀, 대회 라운딩 18홀, 친선 라운딩 18홀, 한국인 가이드 및 전용 차량, 조식, 중식, 석식, 골프장 보험료 대회 저녁 만찬, 전동 카트(2인 1대) 및 골프 비용(그린피, 캐디피, 카트피, 캐디팁)과 여행자 보험 1억이 모두 포함된 상품이다. 단 개인 경비 및 에티켓 팁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 다양한 시상 또한 준비되어 있다. 우승 남녀, 준우승, 홀인원, 특별상, 최다 참가상, 롱디, 니어 및 행운권 추첨까지 하여 다양한 시상을 할 예정이다. 본 상품은 11월 20일까지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으며 필리핀 전
[한국방송/김중철기자] 동부지방산림청(청장 고기연)에서는 주요 도로변과 산림에 입목생육에 피해를 주고 산림경관을 해치고 있는 덩굴류를 10월까지 972ha를 제거한다고 밝혔다. 덩굴제거는 최근 산림 내 버려진 땅이 늘고, 햇빛에 노출된 도로변의 덩굴류가 산림에 피해를 주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8월부터 집중제거 기간을 설정하여 조림지를 비롯한 주요 도로변 등의 덩굴을 제거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6~7월까지 덩굴류 분포현황 조사 완료 후 8월부터 주요 도로변, 인공 조림지를 중심으로 집중 제거하여 9월말 현재 780ha를 제거하였다. 특히, 주요 고속도로변 경관관리를 위한 덩굴류 제거를 위해 도로공사와 지자체 간 협업을 통해 41km(23.8ha)의 덩굴을 제거하였다. 기관별로 동부산림청에서는 국유림영림단과 숲가꾸기패트롤을 투입하여 덩굴제거 실시하고, 지자체에서는 사유지 덩굴제거, 도로공사에서는 작업로 확보와 진출입 협조를 하고 있다. 도로변, 인공 조림지 등 덩굴류에 의한 입목피해지가 있을 경우 동부지방산림청 자원조성팀(☎033-640-8620∼2) 또는 해당 지역 국유림관리소로 언제든지 제보하면 된다. 고기연 동부지방산림청장은 “덩굴류 제거를 통
[경기/김중철기자] 경기도가 유망 중소기업의 성장과 구직청년들의 취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를 동시에 마련했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3일 오후 광교 테크노밸리에서 열린 ‘경기도 중소기업과 청년일자리 지원 통합 행사’에 참석해 2017년도 경기도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들에게 인증서를 전달하고 행사에 참석한 청년들의 구직 활동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우수 중소기업의 발굴 및 육성, 판로개척 지원,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기업 활동 전 주기를 지원하고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마련한 행사로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서 수여식, 대형유통망 구매상담회, 청년 일자리 박람회가 동시에 진행됐다. 남 지사는 이날 올해 유망 중소기업 인증제에 선발된 204개 기업을 대상으로 현판 및 인증서를 직접 수여했다. 도의 ‘유망 중소기업 인증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가능성이 높은 도내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해 기업 성장을 돕는 제도로, 올해는 약 900여개가 넘는 업체가 몰려 4.6: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도는 이들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등을 거쳐 최초 인증 152개사, 재인증 52개사를 선
[한국방송/김국현기자] 올해부터 질병, 부상 등으로 급히 돌봄 서비스가 필요하면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긴급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희망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비스를 신청하면 신속하게 이용 자격 확인을 거쳐 최대 30일(72시간)의 방문 돌봄, 가사·이동 등을 지원한다. 다만 서비스 이용비는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이 차등 부과되는데, 본인부담 부과 비율은 지역별로 상이하며 이용시간과 횟수, 본인부담 비율에 따라 서비스 가격이 결정된다. 보건복지부는 기존의 공적 돌봄 서비스로 채울 수 없는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더욱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부터 이같은 내용의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12월 ‘제1차 사회서비스 기본계획(2024-2028)’을 수립하고 국민 누구나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누리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3대 분야의 9개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 확충을 위해 비정형적·긴급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긴급돌봄 서비스로 달라지는 모습 그동안 가사·간병 방문지원, 노인장기요양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환경피해예방과 피해자 배상 강화를 위한 제4기 환경책임보험이 출범했다. 환경부는 17일자로 오는 6월부터 2027년 5월까지 3년간 환경책임보험을 운영할 보험 사업자 10개와 제4기 환경책임보험사업 약정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에 제4기 환경책임보험은 환경책임보험 운영 보험사 선정결과를 비롯해 주민 피해예방 및 사업자 지원강화, 보험사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의 약정을 수행한다. 한편 참여한 보험사는 대표보험사로 디비손해보험이며 참여보험사로 삼성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케이비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에이아이지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해상보험 등 9개다. 해경 경비함정과 예인선이 합동으로 강풍에 밀려 갯벌에 얹힌 광양항 묘박지 LPG운반선의 긴급구난 작업을 하고 있다. (ⓒ뉴스1) 우선 환경안전관리 실태조사를 강화하고 환경오염피해예방 지원사업 실시 근거를 마련해 사업장 환경안전관리 지원을 확대한다. 이에 사업장 관리실태, 환경피해 노출 및 확산 가능성 등을 조사하도록 했다. 조사결과는 향후 보험료 할인·할증 및 피해예방 지원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영세한 기업에 대해서는 보험료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전국에서 네번 째 이(e)-스포츠 상설경기장이 경남 진주에 문을 열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7일 경남 진주시에서 열린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에 전병극 제1차관이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2018년부터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역 이스포츠의 발전과 국민의 이스포츠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지난 1일 발표한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 중 이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한 중점 과제 중 하나이며, 이번 이스포츠 경기장은 부산, 광주, 대전에 이어 네번 째로 문을 여는 것이다. 17일 경상국립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경남이스포츠 상설경기장 개소식 부대행사 장면. (사진=경남도 제공) 경남 이스포츠 경기장은 문체부가 30억 원, 경상남도와 진주시가 50억 원을 투입해 진주시 경상국립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 조성했다. 500석 규모의 주경기장과 76석 규모의 보조경기장, 선수와 관람객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을 구성해 향후 경기장에서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청소년 직업체험, 시민참여형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병극 차관은 “이스포츠 생태계가 안정화되기 위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외 온라인 플랫폼을 점검한 결과, 불법유통 522건과 부당광고 177건 등 총 699건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식약처는 관련 플랫폼에 접속 차단 요청 등 조치하고, 이 중 위반이 많은 일부 플랫폼에 대해서는 상시 및 추가 집중점검 등을 통해 추가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점검은 최근 해외직구·구매대행 등으로 식품·의료제품 구매가 증가한 만큼 소비자 피해도 증가함에 따라 해외 온라인 플랫폼 관련 소비자 보호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했다. 특히 큐텐,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등에서 판매되는 제품 중 판매가 많거나 소비자 피해가 우려되는 해외 식품·의료제품 관련 불법유통 및 부당광고 게시물을 점검했다. 이 결과 불법유통은 의약품 230건, 의료기기 160건, 의약외품 132건이었고 부당광고는 식품 66건, 화장품 111건 등을 적발했다. 한편 식약처는 식품·의료제품 불법 유통·부당광고 온라인 게시물을 신속하게 차단하기 위해 지난해 큐텐, 알리익스프레스와 협의를 마치고 현재 해당 플랫폼에 직접 차단 요청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테무, 쉬인 등과 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의약품 오인·혼동 광고 (사진=식약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17일부터 포커게임의 일종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홀덤펍·홀덤카페 등에 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다. 여성가족부는 최근 심화하고 있는 청소년 도박 문제에 대응하고 도박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홀덤펍 등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고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홀덤펍 운영 관계자들이 손님을 맞이하기 위해 카드와 게임 칩 등을 소독하고 있다. (ⓒ뉴스1) 이번 고시는 음식점 등으로 등록·신고돼 청소년의 출입이 자유롭지만 청소년에게 금지된 카지노 홀덤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를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로 결정하고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됐다. 청소년의 출입을 금지하는 도박 및 사행심 조장 게임 제공업소는 관광진흥법에서 규정하는 카지노업을 모사한 게임, 한국마사회법 및 경륜·경정법의 규정에 따른 경마, 경륜, 경정을 모사한 게임을 제공하는 업소다.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는 게임 칩 환전 및 물품 교환, 상금지급, 경품 제공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적용된다. 해당업소가 영업할 때 다른 법령에 따라 요구되는 허가·인가·등록·신고 등의 여부와 관계없이 실제로 이루어지는
[한국방송/김주창기자] 5·18민주유공자의 숭고한 희생 정신을 기리고 자유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지켜낸 5·18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기념식이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오월, 희망이 꽃피다’라는 주제로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오월, 희망이 꽃피다’ 주제에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5·18정신 위에 굳건히 뿌리 내리고 있고 우리 모두가 오월이 꽃피운 희망을 소중히 가꾸어 하나되는 대한민국으로 이어 나가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날 기념식은 5·18민주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여는 공연, 경과보고, 기념공연1, 기념사, 기념공연2,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45분간 진행된다. 먼저, 여는 공연은 5·18민주화운동 희생자를 기억하고 추모하는 김용택 시인의 오월시 ‘당신 가고 봄이 와서’를 배우 서태화가 낭독한다. 이어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과 전개 과정, 역사적 의미와 다짐을 담은 경과보고를 미래세대를 대표해 5·18민주화운동 유공자의 후손과 조선대학교 학생이 전한다. 기념공연1에서는 광주의 오월을 지켜낸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공직분야에서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단계별 맞춤형 지원 제도를 확대·개선해 나가고 있다. 관련 휴가를 늘리고 수당 지급액을 확대하는 한편, 인사상 우대 등을 통해 실질적 지원에 나서 공직사회부터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17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복무·수당·승진 등 다양하고 종합적인 공무원 인사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병원 신생아실에서 간호사들이 신생아들을 돌보고 있다. (ⓒ뉴스1) 먼저, 임신한 여성 공무원은 산모와 태아의 건강 보호를 위해 하루 2시간까지 모성보호시간을 쓸 수 있다. 임신검진을 위한 휴가는 임신기간 중 10일 이내 사용할 수 있고 출산 전후 최대 90일(다태아는 120일)의 출산휴가를 보장한다. 배우자 출산휴가는 10일 부여하고 있다. 다태아를 출산한 경우 배우자 출산휴가를 지난해부터 기존 10일에서 15일로 확대했다. 난임치료를 위해 필요한 경우 시술별 2~4일의 난임치료시술휴가를 쓸 수 있다. 유·사산 때 최대 90일의 특별휴가를 부여해 해당 공무원의 신체·정신적 건강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육아기에는 부모 모두 1일 2시간까지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