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김용수기자]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1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서부경남관광진흥협의회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서부경남관광진흥협의회는 2005년 9월 서부경남에 위치한 11개 시군이 관광객 유치 증대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공동 설립한 행정협의체다. 합천군을 비롯한 진주·통영·사천·거제·고성·남해·하동·산청·함양·거창이 회원 시군으로 올해는 합천군 관광진흥과장이 회장직을 맡아 서부경남 관광활성화 사업을 이끌어 간다. 이날 정기회의는 김윤철 합천군수를 비롯한 11개 회원 시군의 과장 및 담당자,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장 등 관광분야 자문위원들이 참석했으며 2023년도 주요 현안사업 협의, 관광상품개발 및 공동 홍보 등 주요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합천군에서는 코로나로 침체됐던 관광시장이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2023년도는 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으며 서부경남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만끽하며 힐링할 수 있는 웰니스 관광 활성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서부경남의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협의회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회원 시군들간의 활발한
[한국방송/김용수기자] 수도권 광역버스의 좌석예약이 오는 8월까지 안성·평택·포천시를 포함한 50개 노선으로 대폭 확대된다. 국토교통부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16일 오후 이성해 대광위 위원장 주재로 경기도와 버스 운수사 등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수도권 광역버스 좌석예약제 활성화 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광역버스가 지나가고 있다. 광역버스 좌석예약은 모바일 앱을 통해 미리 좌석을 예약하고 정해진 시간에 정류소 대기없이 바로 탑승할 수 있는 서비스다. 국토부는 광역버스 좌석예약 서비스를 보다 많은 노선에서 다양한 시간대에 이용할 수 있도록 적용 노선과 운행횟수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다음달 초 기준 경기 고양·수원시 등 23개 노선에서 39회 운행하는 광역 예약버스는 오는 8월까지 노선의 경우 50개로 2배 늘리고, 운행 횟수 역시 243회로 6배 확대할 계획이다. 또 롯데카드 앱(디지로카)을 통해서도 예약할 수 있도록 서비스 편의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네이버·카카오 계정과 연동한 앱 간편 회원가입도 제공한다. 아울러 노선, 시간, 정류소 즐겨찾기 기능을 추가하고 예약한 버스를 쉽게 찾을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국민 트로트 가수인 박군이 5월 16일 오후 5시 동천체육관에서 울산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현재 울산시 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인 박군은 울주군 언양에서 태어나 학창시절을 울산에서 보냈으며, 15년간 직업군인으로 근무하다 2019년 ‘한잔해’로 트로트 가수에 데뷔하였다. 호소력 짙은 창법으로 폭넓은 정통 트로트를 소화하는 가수로 자리매김하였고 에스비에스(SBS) 트롯신이 떴다, 정글의 법칙, 미운우리새끼, 공생의 법칙, 채널에이(A) 강철부대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박군은 “내 고향 울산에 기부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라며 “이번 기부참여가 울산을 알리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가수 박군의 이번 기부참여는 우리 울산에 큰 자부심을 안겨준 기부이며, 향우 우리시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에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금은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주민복리 증진 등에 사용된다. 기부금 촉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기부금액의 30% 이내 지역특산물 등을 제공하고 있다.
[울산/김용수기자] 지난 2015년 인상 이후 8년간 동결됐던 울산 시내버스 요금의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울산시는 5월 15일 대중교통개선위원회를 열어 시내버스 요금(일반시내버스 기준)을 카드 1,250원에서 1,500원으로 조정하는 안에 대해 심의를 받았다. 위원회 심의 결과 위원들은 임금 및 물가 상승 등으로 8년간 동결해온 요금조정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울산시의 요금 조정안을 원안가결 시켰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오는 6월 시의회 의견청취와 7월 중 울산광역시 물가대책위원회 심의(주관부서: 기업지원과)를 거쳐 시내버스 요금을 최종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조정 시기는 아직까지 결정되지 않았다. 울산시 관계자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남은 행정절차 등을 이행해 조정 시기를 결정할 계획이며, 향후 충분한 홍보를 통해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울산/김용수기자] 울산대곡박물관은 5월 16일부터 8월 27일까지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2023년 제1차 특별기획전 ‘봉수, 횃불과 연기의 이어달리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2로 직봉 – 울산 부로산 봉수 유적’의 사적 지정을 기념하고, 우리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봉수는 전화와 같은 근대 통신기기가 없었던 과거, 적군의 출현과 같은 위급 상황을 알려주었던 대표적인 통신제도이다. 전시는 ▲‘횃불과 연기의 이어달리기’ ▲‘제2로 직봉의 여섯 번째 주자’ 등 2부로 구성되었다. 1부 ‘횃불과 연기의 이어달리기’에서는 봉수의 유래와 제도로 확립된 시기 및 봉수란 무엇인지 종류·구조·노선·신호체계와 같은 전반적인 내용과 함께 울산지역의 봉수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한다. 2부 ‘제2로 직봉의 여섯 번째 주자’에서는 울산 부로산 봉수 유적의 이름 유래와 위치, 그리고 자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봉수군의 생활 등에 대해서 살펴본다. 이와 함께 전시장에서는 봉수와 관련된 이야기가 수록된 ‘사기’, ‘경국대전’ 등의 고서적과 봉수군의 생활을 보여주는 활, 조총, 고리칼, 백자 사발, 옹기 항아리 등의 유물 20여 점과 모형 등이 전
제 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16일부터 19일까지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개막식을 갖고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장애학생체전에는 선수 1639명, 임원 및 관계자 1840명 등 장애학생 선수단 3479명이 참가하며 지체·시각·지적(발달)·청각·뇌병변장애 등 5개 장애 유형의 선수들이 각자 17개 시도를 대표해 경기에 나선다. 제 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누리집 메인화면 캡처. 선수들은 초등학교부, 중학교부, 고등학교부로 나누어 참가한다. 경기종목은 패럴림픽과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종목으로 구성되는 육성종목 5개,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목표로 하는 보급종목 10개, 그 외 시범·전시종목 2개 등 모두 17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는 장애학생체전은 미래의 장애인체육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등용문이 되어왔고, 해마다 대회를 치르며 장애학생 선수들에게 실력 향상의 기회를 꾸준히 제공해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면서 개회식을 포함, 모든 경기를 정상적으로 개최하기 때문에 장애학생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은 물론 대회기간에 스포츠를 통한 화합과 교류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메달 집계 상황과 경기 일정 등은 대회 공식
[울산/김용수기자] 울산 남구(서동욱 구청장)는 오는 21일 태화강국가정원 철새공원 일원에서 반려동물 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울산광역시 수의사회 주관을 개최되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즐거움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세상,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정착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설채현 수의사의 '행복한 가족 구성원이 되기 위한 반려동물 행동 교육' 주제의 강연으로 시작되며, 개막식에 유기동물 분양퍼포먼스가 포함돼 있다. 메인행사는 ▲프리스비(원반던지기) ▲경찰견 및 특수 목적견 공연 및 체험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단체 및 개인 게임 ▲어질리티 대회 ▲주인 닮은 강아지 콘테스트와 같은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 또한 행사장에는 ▲반려동물 건강 및 미용상담 ▲반려용품 플리마켓 ▲반려동물 간식 및 수공예품(양모펠트, 인식표 등) 만들기 ▲반려동물 스튜디오 ▲관련 학과 소개 ▲반려동물정책 홍보 ▲동물보호단체와 같이 다양한 참여·체험 부스와 ▲반려동물 놀이터 ▲미로탐험 ▲포토존도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축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원하면 남구 홈페이지, 공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지능형관광 온라인체제기반 '왔어울산'를 지난 5월 2일 출시하고 오는 6월 1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왔어울산' 앱은 울산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2년 지능형(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울산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의 여행 편의성 향상을 위해 출시하게 됐다. 울산을 방문한 국내·외 관광객이 이 앱에 접속하면 우선 자신의 여행성향에 따른 맞춤형 관광 경로를 추천받게 된다. 이어 관광지까지 시내버스, 도시관광버스, 관광택시 등 대중교통 정보와 관광지의 맛집·카페 및 숙박시설 예약까지 다양한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또한 지역 내 대표적인 체험 활동 상품들을 한데 묶은 이용권과 케이티엑스연계형 이용권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등 다양한 여행 상품을 즐길 수 있다. '왔어울산' 앱은 이달 말까지 시범 운영되며 이 기간 중 앱을 내려받아 가입한 이용자에게는 선착순으로 1만 원 할인 쿠폰 제공과 나만의 고래 꾸미기 경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울산시는 5월 한 달간 이용자의 불편 사항이나 개선 의견을 반영해 내달 1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울산시가 지능형관광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진한 꽃 향기로 가득한 곳이 궁금하신 분 5월 꽃 구경을 계획하고 계신 분 꽃 축제를 즐기고 싶은 분 ★추천 장소★ 서울 중랑장미공원, 포항 영일대 장미원, 울산대공원 장미원, 인천 장미근린공원 서울 중랑장미공원 중랑장미공원은 매년 5월이 되면 장미의 붉은빛으로 물들기 시작합니다. 2005년 중랑천 둔치 공원화 사업으로 장미를 심기 시작하였으며, 매년 이곳에서 서울장미축제가 개최되는데요. 올해도 5월 13일부터 5월 28일까지 다양한 테마로 꾸며진 장미들을 만나볼 수 있으며 문화체험과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5.15km로 길게 이어진 장미터널에서 장미의 진한 향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 서울장미축제 - 축제기간 : 2023.5.13.(토)~2023.5.28.(일) - 축제장소 : 중랑장미공원(묵동교~겸재교 중랑천 일원) - 이용요금 : 무료 (체험비 별도) ※ 중랑장미공원 - 위치 : 서울특별시 중랑구 묵동 375 - 운영시간 : 연중무휴 - 이용요금 : 무료 - 주차 : 공영 주차장 이용 포항 영일대 장미원 포항 영일대 인근에 조성된 장미원에는 넓은 부지에 29종 5,400본 이상의 장미가 식재되어 있습니다
[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새로 만드는 청렴울산'을 목표로 2023년 반부패 청렴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반부패 청렴정책은 김두겸 시장의 청렴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담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자문과 울산시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마련됐다. 내용은 지난 3월 수립한 '종합청렴도 향상 대책'을 보완·강화하고, 16개의 새로운 정책을 포함해 4대 추진전략과 30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추진전략별 주요 과제를 보면, 첫째, 청렴도 향상을 위한 기반을 강화한다. 울산시는 이를 위해 '청렴문화 활성화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청렴문화의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 청렴혁신본부와 분야별 청렴 실천 전담팀을 구성해 청렴 정책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청렴지도력을 강화한다. 둘째, 부패 유발요인 제거 및 부패 취약 분야를 개선한다. 울산시는 이를 위해 '부패방지 제도개선 미이행 과제'를 조속히 추진해 부패유발요인을 제거하고, 민원인 대상 외부 청렴도와 조직 내 청렴인식을 측정해 내·외부 부패취약분야를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한다. 또 상하 양방향 소통으로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청년혁신리더(주니어보드)를 운영하고, '부서 맞춤형' 찾아가는 청렴자문을 실시해 청렴정책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내년 10월부터 어선에 승선하는 인원이 2명 이하인 경우에도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해양수산부는 어선에서의 구명조끼 착용 요건을 강화하기 위해 ‘어선안전조업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20일 공포하고, 내년 10월 19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명조끼 착용 요건 (어선안전조업법 시행규칙) 그동안 어선에서는 태풍·풍랑 특보나 예비특보 발효 중에 외부에 노출된 갑판에 있는 경우에만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했다. 그러나 승선인원이 2명 이하인 어선은 실족 등으로 해상추락 사고가 발생할 경우 추락한 인원을 구조하기 어려워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지난 3월 발생한 어선사고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아 인명피해가 커진 바 있다. 이에 해수부는 2명 이내 소형어선에 탑승할 때도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해 내년 10월부터 시행한다. 한편 해수부는 구명조끼 상시 착용과 팽창식 구명조끼 보급 계획 등을 담은 어선 안전관리 대책을 지난 2일 발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앞으로는 기상특보 발효와 관계없이 구명조끼를 상시 착용하도록 하는 등 점진적으로 구명조끼 착용 요건을 개선하고, 착용이 편리한 팽창식 구명조끼를 확대 보급할 계획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지역에서 교육-취업-정주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첫 선정이 이뤄졌다. 교육부는 지역 완결형 정주 인재 양성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하는 ‘협약형 특성화고’ 10개교를 선정·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분야,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교육청-지역기업-특성화고 등이 협약을 통해 연합체를 구성하고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특성화고다. 올해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에는 15개 지역 총 37개 연합체가 참여했다. 산업 및 지역 전문가로 구성된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위원회의 서면·대면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9개 지역 10개 협약형 특성화고가 선정됐다. 지역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인포그래픽=교육부) 선정된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역의 전략사업과 연계되는 분야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개편해 특성화고 학생의 지역 취업률 및 정주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는 계획을 제출했다. 기업과 지역 내 대학, 연구소 등 유관기관은 인재상 설정부터 산학융합 중심의 교육과정 개편·운영까지 학교와 공동으로 수행한다. 기업은 현장실습과 채용을, 대학은 심화 및 연계 교육과정, 후진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5월 21일(화) 충남 태안군 모항항 인근 해상에서 해양경찰(중부해양경찰청, 태안해양경찰서)과 합동으로 ‘해로드’ 앱을 활용한 긴급구조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익수사고 발생 해경 함정 출동 익수자 구조 이번 훈련은 실제 익수사고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하며, 해양안전 앱인 ‘해로드(海Road)’를 활용한 긴급 구조요청(SOS) 신고, 사고접수, 현장출동 등 대응체계 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다. ‘해로드(海Road)’ 앱은 전자해도를 기반으로 현재 위치, 해양기상정보, 교각 접근경보, 레저금지구역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해양안전 앱이다. 해로드 앱은 위급 상황 시 해경 및 소방청에 자신의 현재 위치 좌표를 전송해 구조요청을 보낼 수 있어 신속한 구조에 도움을 주고 있다. 2014년 8월 서비스 개시 후 해로드 앱은 현재까지 약 62만 건 내려받아 졌으며, 해로드 앱을 이용해 구조된 인원도 2,149명(2024. 3. 기준)에 이르며 해양레저 활동에 꼭 필요한 ‘필수 안전 앱’으로 자리 잡았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국민 여러분께서는 바다에 나가기 전 안전을 위해 꼭 ‘해로드 앱’을 설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5월 22일(수) 오전 10시 전북 고창군 람사르갯벌센터에서 ‘2024년 세계 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세계 습지의 날*(World Wetlands Day)’은 람사르협약**에서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1997년에 지정하여 매년 기념하는 세계적인 행사이다. 우리나라도 갯벌을 비롯한 연안습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보전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2002년부터 관련 행사를 개최해 왔다. * 실제 ‘세계 습지의 날’은 2월 2일이나, 람사르협약 사무국 권고(국가별로 적절시기 선택)와 외국사례(미국 등)을 감안하여 매년 4~5월에 개최 ** 습지와 습지 자원을 보전하기 위한 국제 환경 협약으로 ‘75년 발효, 우리나라는 ’97년 가입 이번 기념행사는 ‘습지와 공존하는 우리들, 미래의 희망으로’라는 주제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갯벌*’ 중 하나가 있는 고창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200여 명의 참가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 서천·고창·신안·보성·순천에 걸친 갯벌로, 멸종위기 바닷새들의 서식지로서 우수한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아 ‘21년 7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어 국제적
[한국방송/김국현기자]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북한이탈주민의 날(7. 14.)’을 기념일로 지정하는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5월 21일(화) 공포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7월 14일은 「북한이탈주민의 날」로 국가 기념일이 되었다. 7월 14일은 북한이탈주민의 법적지위와 정착지원 정책의 근간이 되는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97. 7. 14.)된 날이기도 하다. 지난 1월 16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북한이탈주민의 포용과 정착지원을 위해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을 주문함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통일부와 협의하여 관련 규정 개정을 추진해 왔다. 국가기념일로 지정되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이날을 기념하는 전국적 또는 지역적 규모의 행사 등이 시행된다. 통일부(장관 김영호)는 올해 7. 14.이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로 지정됨에 따라 이를 기념하기 위한 기념식과 다양한 부대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탈북과정에서 희생된 북한이탈주민들을 기억할 수 있는 기념물 조성도 준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북한 주민들에게 자유롭고 번영된 미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앞으로 매년 7월 1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소방 뿐 아니라 화학사고 대응 유관기관인 군, 경찰의 현장 전문가 양성을 위하여 화학사고 대응능력 교육 및 평가를 실시한다. 소방청은 경기도 고양시 저유소 화재(2018년 10월)를 계기로 대규모 누출이나 폭발과 같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중대 화학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효율적인 확산 방지 활동을 통해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 3월 화학사고 대응능력 교육 및 평가제도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소방청은 596명의 화학사고대응 전문가를 양성했고, 이들은 현장대응 뿐만 아니라 화학사고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및 평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보고 올해 1월, 군 합동참모본부에서 교육 및 평가에 참여할 의사를 밝혔으며, 경찰도 효과적인 재난대응 공조체제를 위하여 동참하기로 했다. 이에 그동안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하던 화학사고 대응능력 교육 및 평가를 올해부터는 재난대응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교육 및 평가로 전환하고, 복합적인 화학사고에 대한 현장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군과 경찰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 및 평가는 5월 20일부터 첫 시행되며, 오는 6월 2차 교육이 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청년주택 드림 청약통장’ 출시 3개월 만에 가입자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월 21일 출시된 청년주택 드림 청약통장은 일반 청약통장보다 금리가 1.7%p 높은 4.5% 우대금리에 이자소득 비과세와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는 청약통장이다. 특히 무주택 세대주만 가입할 수 있었던 기존의 청년우대형 청약저축과 달리, 본인만 무주택이면 가입이 가능하다. 또 소득요건은 3600만 원에서 5000만 원으로 상향했을 뿐만 아니라 현역장병 가입도 허용하는 등 보다 많은 청년들이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자격이 대폭 완화됐다. 납입금액에 대해 최고 연 4.5% 금리를 제공하는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이 출시된 지난 2월 21일 은행에서 직원이 홍보물을 붙이고 있다. (ⓒ뉴스1) 국토부는 출시 초반 하루 2만 명이 가입한 이후 두 달 만에 100만 명을 돌파, 지난 16일까지 누적 105만 명이 가입했다고 밝혔다. 100만번째 가입자인 직장 5년 차 임모 씨는 “출시 소식을 듣고 늦지 않게 내 집 마련을 준비하자는 생각에 가입했다”면서 “청약 당첨 시 2%대 금리로 지원하는 대출도 나온다고 해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토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