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경찰청(청장 김창룡),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한승환)과 함께 100주년 어린이날을 맞이해 5월 5일(목) 에버랜드에서 아동실종을 예방하고 장기실종아동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아이지킴 키재기판’ 캠페인을 펼친다. ‘아이지킴 키재기판’이란 놀이동산에서 놀이기구 탑승을 위해 신장을 확인하는 키재기판을 장기실종아동의 모습으로 디자인한 것이다. 어린이날(5. 5.) 에버랜드에 방문하면 놀이기구 총 5곳* 앞에서 ‘아이지킴 키재기판’을 만나볼 수 있다. * 더블락스핀, 범퍼카, 썬더폴스, 콜럼버스대탐험, 허리케인 ‘아이지킴 키재기판’ 캠페인에 콘텐츠 기업과 웹툰 작가 참여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인공지능 콘텐츠 전문 기업과 웹툰 작가도 참여했다. ▲ 가상인물(버추얼 휴먼) ‘루이’의 제작사 ㈜디오비스튜디오(대표 오제욱)는 장기실종아동의 실종 당시 사진을 ‘아이지킴 키재기판’ 제작에 적합하도록 디지털로 복원했고, ▲ ‘닥터앤닥터 육아일기’의 이대양 작가는 ‘아이지킴 키재기판’에 함께 디자인된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나타나는 ‘지문 등 사전등록제도*’와 ‘실종경보시스템**’ 등의 안내를 웹툰으로 표현했다. *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특산물을 이용한 창업메뉴를 보급하기 위해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26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더본외식산업개발원에서 전문교육을 추진 중이다. 교육은 관내 외식업운영자, 예비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군 대표 농특산물인 사과, 쪽파, 쌀 등을 활용한 다양한 시그니처 메뉴 19종에 대한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더본외식산업개발원 주관으로 실력과 경험을 갖춘 강사진이 강의를 운영하며, 조리실습 뿐만 아니라 메뉴트렌드 분석, 원가관리, 식재료 재고관리법, 마케팅 등 외식사업장 운영에 대한 노하우도 전수한다. 전달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예산군의 특색을 담은 외식메뉴 보급을 통해 농산물 소비촉진과 음식관광 활성화, 그리고 지역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은 어린이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전국 37개 어린이집에서 「어린이날 기념 특별 주간(5.2.~5.6.)」을 운영하고, 4일 강순희 이사장이 근로복지공단 등촌어린이집을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하는 “1일 보육교사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근로복지공단은 특별 주간 동안 우리 아이들이 어린 시절의 즐거운 추억과 경험을 간직할 수 있도록 체험, 놀이, 운동회, 연극관람 등의 다채로운 행사를 실시한다. 수안들어린이집, 강서어린이집은 어린이집을 놀이동산으로 꾸며서 바이킹, 회전바구니 등 놀이기구를 마음껏 즐기게 하고, 전주어린이집, 고양어린이집에서는 어린이집 내에서 아이들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연극을 관람한다. 또 인천어린이집은 아시아드 경기장 자연풀밭에서 ‘아기상어와 함께하는 어린이날 축제’를 개최하여 비누방울 날리기 등 동심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놀이를 진행하며, 정읍어린이집, 곰달래어린이집, 울산어린이집은 부모명예교사와 함께하는 캐릭터 놀이, 과자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해 아이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했다. 또한, 강순희 이사장은 4일 근로복지공단 등촌어린이집을 방문, 아이들과 함께하는 “1일 보육교사 활동” 행사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 오가면 좌방리 소재 양계농장인 예산농장(대표 김영식)은 지난 5월 2일 버이날을 맞아 직접 생산한 계란 50판을 오가면에 기탁했다. 오가면은 이날 기탁 받은 계란을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김영식 대표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이지만 어버이날을 맞아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형규 오가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정성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농장은 평소 소외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으며, 온정 넘치는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 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는 맞춤형 가이드 체험프로그램 “윤봉길의사기념관 쏙쏙 둘러보기‘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가이드 체험프로그램은 관람객들이 전시장 속 유품 및 농촌계몽활동, 상해의거 등 윤의사의 업적과 다양한 활동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 매직큐브 활동지와 해설지, 관람을 마친 이후 후기를 남길 수 있는 그림봉투화분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의 해제로 학교 및 일반 단체들의 관람 및 체험활동이 다시 시작되면서 가이드 체험프로그램에 대한 문의 및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기념관은 이달부터 예산군 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가이드 프로그램을 운영해 윤봉길 의사의 역사유적을 중심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활동을 통해 유적지와 기념관을 직접 탐방하면서 생생한 역사의 현장을 경험할 수 있다. 또 오는 6월부터는 대전교육연수원 ‘인성교육 리더십 캠프’에 참여하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관광시설사업소 관계자는 “윤봉길의사기념관의 효율적인 전시관람 및 이해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올해는 교육관을 신축해 전시와 함께 더 다양한 체험 및 교육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인 만큼 관람객 여러분의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 고덕로타리클럽(회장 신성철)은 지난 4월 28일 고덕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해 각 마을 경로당 등에 전해달라며 오징어 34박스를 기탁했다. 고덕로타리클럽은 어르신을 위해서 정성을 담아 물품을 전달했으며, 이번 나눔행사 뿐만 아니라 매년 크고 작은 행사 때마다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을 위해 꾸준히 봉사와 사랑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신성철 회장은 “로타리클럽의 모토인 지역사회 봉사를 실천하기 위해 지역의 어르신들을 섬기고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등 봉사와 사랑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고덕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어르신들과 소외된 이웃들에 따뜻한 관심과 나눔 문화에 앞장서는 고덕로타리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예산지역자활센터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GS25’ 예산시장점을 본격 운영한다고 4월 29일 밝혔다. GS25는 저소득 주민의 자활 지원을 위해,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GS리테일이 업무협약을 맺고 편의점 전문 가맹 시스템을 자활근로에 접목한 사업이다. 이번에 개소한 GS25 예산시장점은 1년 365일 운영되며, 8명의 자활근로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근로역량 강화와 자활자립을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편의점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지속적인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정기적인 소독과 방역으로 매장을 안전하게 운영하고 있으니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은 가족돌봄 기능을 보완하고 양육친화적인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27일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오는 5월 2일부터 여성회관에 공동육아나눔터를 본격 운영한다. 이번 안전교육은 아동의 발달과정 및 응급처치 방법 등을 배워 공동육아나눔터를 운영하기 전 돌봄 인력의 역량강화 및 긴급상황 발생 시 발빠른 대처를 목표로 추진된다. 공동육아나눔터에는 어린이 신체 활동을 위한 미끄럼틀, 장난감 자동차 등과 두뇌발달을 위한 조립식 장난감 및 다양한 도서가 준비돼 있으며, 관내 자녀 돌봄이 필요한 모든 여성을 대상으로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고 이웃 간 육아정보 공유 및 부모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올바른 아동양육을 지원하게 될 전망이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며, 어린 자녀를 둔 관내 부모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양육의 책임을 지역사회가 함께 나누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돌봄공백을 최소화하는 한편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동육아나눔터는 여성회관 1층에 위치해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자유총연맹 예산군지회(041-335-6045), 예산군여
[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욱)은 지난 27일 개관 16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관련기관 관계자 및 노인종합복지관 이용 어르신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욱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복지관 개관을 오랫동안 하지 못해 안타까웠는데 오랜만에 어르신들을 직접 뵙고 인사를 드리게 돼 기쁘다”며 “으로도 관내 어르신의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황선봉 군수는 “예산군노인종합복지관 개관 1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어르신들의 안정된 생활과 인권향상을 위해 최일선에서 고생하시는 종사자 및 관계자분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열정과 노력으로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노인종합복지관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지난 25일부터 개관했으며, 어르신을 위해 경로식당,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예산군 문예회관은 상주단체이자 전문예술단체인 극단 ‘예촌’과의 협업 작품인 ‘퓨전 심청전’을 오는 5월 13일 오후 7시 예산군문예회관 공연장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및 예술단체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퓨전 심청전은 상주단체인 극단 예촌과 협업을 통해 개발된 콘텐츠 중 대표적인 작품으로 일찍이 작품성을 인정받아 프랑스, 러시아, 일본, 베트남 등 해외 초청공연은 물론 100여회 이상 공연되면서 전국에 극단 예촌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특히 ‘황주 도화동 공사현장에서 사고로 시력을 잃은 심학규라는 봉사와 그의 부인 벙어리 곽 씨는 만삭으로 폐병을 앓고 있다가 딸 심청을 출산하다 죽고 마는데…’라는 스토리 전개를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퓨전형식으로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극단 예촌 이승원 대표는 지역 정서를 이해하고 관객의 눈높이에 맞는 연출력을 발휘해 퓨전 심청전 외에도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군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예회관 관계자는 “지역 단체 작품 공연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군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예술 단체의 역량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문화복지 향상을 위해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는 미국 무역확장법 제232조에 따른 수입 의약품 안보영향 조사에 대한 정부의견서를 5월 4일(미국 현지시간) 제출했다. 미국 상무부는 4월 1일(미국 현지시간) 美 무역확장법 제232조에 의거해 의약품 및 관련 성분 수입에 대한 국가안보조사에 착수한다고 발표했으며, 조사절차에 따라 4.16~5.7까지 서면의견서를 접수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의약품 분야 무역확장법 제232조 국가안보조사에 관한 정부 의견서를 마련하여 제출했다. 정부는 의견서를 통해 한국산 의약품 수입이 미국 국가안보에 위협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공급망 안정과 환자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는 만큼 관세조치는 불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➊ 한미간 의약품 무역은 경제·보건 협력의 상징 한미간 의약품 무역은 상호 신뢰에 기반한 전략적 협력으로, 굳건한 한미동맹에 기여해 왔음. 한미간 제약산업·의료시장 규모 차이에도 불구 미국은 한국 내 주요 의약품 수입국으로, 이는 양국 간 긴밀한 경제·보건 협력을 보여줌. ➋ 공급망 안정화와 환자 부담 완화를 위한 실질적 협력이 중요 한국 CDMO* 기업은 미국 제약사의 생산 이원화(Dua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 위원장은 5월 5일부터 6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제55차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INRA)에 참석하여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주요 원전국 원자력규제기관 기관장들과 규제 현안을 논의한다.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는 원자력 선진 9개국의 규제기관장 협의체로 매년 두 차례 정기회의를 열어 각국의 안전규제 경험과 정책을 공유하고, 국제 원자력 안전 현안에 관한 의견을 교환한다.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INRA) 개요> ◈ 명칭: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INRA, International Nuclear Regulators Association) ◈ 회원국: 9개 주요 원전국(한국, 미국, 캐나다, 영국, 일본, 독일, 프랑스, 스웨덴, 스페인) ◈ 목적: 원자력 규제기관장들이 각국의 원자력 안전 규제 경험을 공유하고, 안전성 강화를 위한 정책 및 국제협력 방안 논의 ◈ 2024년 하반기 ~ 2025년 상반기 의장국: 프랑스 (차기 의장국: 스페인) ※국가별로 1년간 의장국을 수행하며, 한국은 2009년, 2018년 의장국 수행 이번 회의에서는 글로벌 현안인 기후변화에 따른 원전의 안전성 강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대비하여, 오는 23일까지 전국 14,548개소 투‧개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추진기간: `25. 5. 2.~ 5. 23. 이번 대책은 사전투표소를 포함한 14,295개 투표소와 253개 개표소를 대상으로 하며, 선거 관련 시설에 대한 화재안전조사와 관계기관 간담회를 통해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계획이다. 화재안전조사의 중점 점검 내용은 ▲자동화재탐지설비‧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 작동 여부 ▲비상구 및 피난통로 확보 여부 ▲투‧개표소 관계자 대상 비상 대처요령 안전교육 실시 등이며,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불량사항은 현지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거나, 사전투표일 전까지 조치를 완료할 방침이다. 또한, 소방관서장은 현장지도를 통해 투‧개표소 주변의 가연물 제거를 유도하고, 공사 중인 투‧개표소의 경우 투표 당일 용접‧용단 등 화재 위험 작업 중단을 권고할 예정이다. 아울러, 투‧개표소별 화재안전관리 책임자 지정 등 자율적 안전관리를 위한 컨설팅도 함께 추진한다. 한편, 6월 2일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전국 소방관서는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는 '디지털 트윈국토' 조기실현을 위한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공간정보 기반의 편리하고 안전한 국토관리 체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은 5년 단위 기본계획의 실행력 확보와 정책 일관성 확보를 위해 해마다 수립하는 계획으로, 각 부처 및 지자체의 기관별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계획안을 마련하고, 국가공간정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립했다. 특히, 지반침하 이력, 연약지반 정보 등 다양한 지하정보를 포함해 위험 분석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지하공간통합지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지하공간통합지도는 지하공간의 안전한 개발·이용·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하시설물 7종, 지하구조물 6종, 지반정보 3종 등 지하정보를 통합해 관리하는 지도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K-GEO 페스타(구 스마트국토엑스포)에서 3차원 공간 정보를 수집하는 모바일 매핑 시스템 차량이 전시되어 있다.2024.11.6(사진=연합뉴스) 올해는 전체 1209개 사업에 5838억 원 규모의 공간정보 정책을 추진하며, 중앙정부는 104개 사업에 3819억 원, 지자체는 1105개 사업에 2019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K-뷰티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관세조치 관련 통상이슈 대응, 신시장 진출, 유망기업 발굴·육성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미국 현지 인플루언서를 연계하는 'K-뷰티 온라인 마케팅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K-뷰티 명품 사절단' 신규 도입 등 미국 진출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중기부는 2일 CJ올리브영의 성수동 혁신매장(올리브영N)에서 화장품 수출기업들과 현장간담회를 열어 'K-뷰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화장품 수출액은 68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지난 1분기 화장품 수출 실적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증가한 18억 4000만 달러의 실적을 달성하면서 역대 1분기 최고치를 경신했다. 하지만 최근 미국의 관세조치 등 변화하는 무역환경 속에서 화장품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미국의 기본관세 부과에 이어 상호관세까지 발효될 경우 가격경쟁력 하락으로 이어져 우리 기업들의 대미 수출에 적지 않은 타격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수출시장 다변화 비용 부담, 관세 및 통관 정보 획득 어려움, 수출계약 지연 등의 어려움을 호소했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상청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동아시아와 한반도의 10년 후 기후를 예측하는 '국가기후예측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국가기후예측시스템 개발을 통해 1개월~10년 기후예측정보를 독자적으로 생산하는 체계를 마련해 2050 탄소중립 이행, 실효성 있는 기후위기 대응 국가정책·계획·제도, 추진 전략 수립 등을 지원한다. 국가기후예측시스템은 오는 2031년까지 7년 동안 495억 원 규모로 개발할 예정이다. 기상청 현업 수치예보모델을 기반으로 한 국내 고유 기후예측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지난달 30일에 첫 삽을 떴다. 지난해 9월 중순 추석 기온으로는 이례적인 35도 이상을 기록했다.2024.9.17(사진=연합뉴스) 기후변화 가속화로 지구환경이 급변하면서 기후재난에 의한 사회경제적 손실과 인명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동아시아·한반도 기후환경을 반영한 기후예측정보를 기반으로 한 기후위기 대응 정책 추진이 시급하다. 현재는 영국기상청 기후예측시스템을 지난 2013년부터 도입해 1년 이내의 기후예측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 변화하는 동아시아 및 한반도의 기후환경을 즉각적으로 기후예측시스템에 반영해 개선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다. 또한 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지난 1일 새벽 전북 남원 지리산국립공원 보호구역에 발생한 불을 주민들이 비상소화장치함을 활용한 신속한 대응으로 수령 1000년이 넘는 '천년송'을 지켜냈다. 소방청에 따르면, 1일 새벽 2시 28분경 전북 남원시 산내면 지리산국립공원 내 와운마을 인근 산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와운마을은 지리산 깊은 곳에 위치한 국립공원 보호구역으로, 수령 천 년이 넘은 것으로 알려진 소나무 '천년송'이 자생하고 있어 생태적·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불이 난 새벽, 당시 현장에는 강한 바람이 불어 불씨가 인근 산림으로 확산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처음 화재를 목격한 와운마을 이장 공성훈씨는 신속히 마을 방송을 통해 주민들에게 상황을 전파했고 주민 13명이 즉시 비상소집 됐다. 이들은 마을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를 활용해 신속하게 불길을 차단하는데 성공했고 침착한 대응 덕분에 화재는 더 이상 확산되지 않았으며 천연기념 소나무 '천년송'을 비롯한 소중한 자연유산을 지켜낼 수 있었다. 지난 1일 새벽 와운마을 공성훈 이장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사진=소방청 제공) 이후 현장에 도착한 남원소방서, 산내의용소방대, 지리산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