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김성진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스토킹 등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내 손 안의 지킴이 '서리풀 안심버튼'과 스토킹 지킴이 '우리집 안심키트' 지원사업을 이번달부터 시행한다. '서리풀 안심버튼'은 스마트폰 뒷면에 부착하는 핑거링 형태로, SOS 비상 버튼이 내장된 범죄 예방 안전용품이다. 가운데 위치한 비상버튼을 누르면 전용 앱에 등록한 5명의 보호자(경찰서 112종합상황실 포함)에게 위치정보, 녹음파일 등의 정보가 전송됨과 동시에 사이렌이 울린다. 이로 인해 긴급상황시 신속한 신고 및 범죄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서리풀 안심버튼은 작년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결과 5점 만점에 4.26점을 기록했다. 편리성과 심리적 안정감 제고 등의 측면에서 사용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있었다. 이 같은 높은 만족도에 따라 올해도 사업을 진행하며, 신청 대상은 스토킹 피해가 우려되는 구민이다. 신청 접수 및 물품 배부는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서초센터에서 진행한다 또한 '우리집 안심키트'는 스마트 초인종, 가정용 CCTV, 현관문 안전장치, 음성인식 무선 비상벨, 디지털 도어록 등 주거침입 예방 장비 5종 세트로 이루어져있으며, 이는 작년도 수요자 만
[서울/김성진기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봄을 맞아 일상적으로 마주하는 생활공간 곳곳을 구민들과 함께 다채로운 봄꽃 정원으로 단장했다. 구는 주민들에게 익숙한 튤립을 포함해 크리산세멈, 데이지, 비올라 등 20여 종의 봄꽃 총 4만 7천여 본을 식재했다. 꽃샘 추위에도 잘 견디고 봄의 정취를 물씬 풍기는 품종들로, 4∼5월에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 내 공원, 가로 녹지대와 화분 등에 2만 본을 식재하고, 동 주민센터와 유관기관에 2만 7천여 본을 배부해 골목 구석구석 어디서나 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구는 일상생활, 출퇴근길, 나들이에서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일상정원을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태원 퀴논길 주변 쉼터와 화단 4곳에 다년생 초화 18종 1700본, 생활공간 자투리땅 8곳에 수목과 초화 15종 7190본 식재를 완료했다. 지난 5일에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용산구청 잔디광장에서 '반려나무 나눠주기 캠페인'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이 가정에서 '반려식물'을 심고 가꾸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준비한 반려식물은 구의 상징 꽃으로, 관상용으로도 인기가 많고 실내에서 기르기 쉬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11일 전국의 축제 현장에서도 국립자연휴양림의 다채로운 교육문화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용지봉자연휴양림은 4월 13일 김해시 내외동 연지공원에서 열리는 연지곤지축제에서 목공예와 다양한 자연물 놀이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검봉산자연휴양림은 4월 14일까지 삼척시 근덕면 맹방리에서 열리는 맹방유채꽃축제에서 축제 참여객들에게 거미줄바위솔 화분을 선착순 무료 증정한다. 가리왕산자연휴양림은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정선군 나전역 광장에서 열리는 2024 정선 로컬푸드축제에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의 SNS를 팔로우하는 고객에게 우리 꽃으로 만든 백합차 시음 기회와 나무목걸이, 솟대 등을 만드는 목공예 체험을 무료 제공한다. 중미산자연휴양림과 산음자연휴양림은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양평군 용문산관광지에서 열리는 제14회 용문산 산나물축제에서 방문객에게 ‘산림치유 효과 및 스트레스 예방관리’, ‘나뭇잎 탁본 수건 만들기’, ‘나무목걸이 만들기’, ‘엄마, 아빠 소싯적 놀이’ 등의 체험 혜택을 준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전국의 지역축제에서 화사한 봄을 만끽하며 국립자연휴양림의 다
[서울/김성진기자] 최근 관악구(구청장 박준희)의 신림역 일대가 구의 대표명소 중 하나로 재조명 받고 있다. 구는 신림역 일대의 상권 부흥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별빛신사리 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로 5년차에 접어드는 '별빛신사리 상권 르네상스'는 서울시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구는 2025년 3월까지 5년 동안 상권 내 환경개선, 축제 등 상권 활성화를 위한 사업비로 총 8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주요 대상지는 신림역 3, 4번 출구 일대 순대타운 중심의 '서원동상점가'와 별빛내린천(도림천) 맞은편의 '신원시장', '관악종합시장' 일대다. 지난해 주요성과를 살펴보면, 고객편의를 증대하는 '인프라 조성'을 위한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 입점(30개 점포) ▲신규 공용화장실(관악종합시장)확보 ▲주차정산부스(르네상스 쇼핑몰) 운영 ▲고보조명(4개) 필름 교체 등이 있으며, 구는 ▲별빛 내린천 수변무대 앞 벽화(트릭아트)의 디자인 리뉴얼을 통해 상권 매력을 극대화하기도 했다. 또한 구는 '상권 역량강화'를 위한 ▲2050 점포 육성 ▲해충방제 프로그램 ▲우수 상권 벤치마킹 사업을 추진하고, ▲배달메뉴 품평회
[서울/김성진기자] 시내버스와는 달리, 마을버스 정류장에는 별다른 승차대 없이 표지판만 세워져 불편함을 겪을 때가 있다. 또, 앉을 수 있는 의자가 없는데 버스의 예정 도착 시간을 알려주는 전광판도 설치되어 있지 않아 하염없이 버스를 기다릴 때도 있다. 서울 서초구는 이러한 불편함을 인식하고, 마을버스 정류소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편의성과 안전한 공간 마련을 위해 정류소 편의 시설물을 확대 설치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설치 예정인 편의 시설물은 ▲버스 대기 시, 비·바람 등을 피할 수 있는 승차대 10개 ▲사계절 맞춤형 서리풀 쿨링·온돌의자 6개 ▲현재시간과 버스 도착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태양광을 이용한 스마트 버스 전광판(BIT) 2개 등이다. 상반기 승차대가 새로 설치되는 마을버스 정류소는 ▲미켈란아파트 ▲방배신삼호아파트 ▲양재시민의숲 ▲문화예술공원 ▲더케이호텔정문 ▲서초종합체육관 ▲양재화물터미널 ▲청계산입구역 정류소 등이다. 쿨링·온돌의자와 전광판(BIT)은 추가적인 검토를 거쳐 설치 위치를 정할 예정이다. 승차대 설치 위치는 기존 승차대가 없어 주민들의 아쉬움이 컸던 곳으로, 이제 해당 장소에서 마을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은 좀 더 쾌적하고 스마트
[서울/김성진기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해 있는 아동·청소년에게 쾌적한 공부방을 조성해 주는 '꿈꾸는 공부방 만들기 사업' 예산 5천만 원을 추가 확보하고 대상자를 기존 35가구에서 60가구로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한 '꿈꾸는 공부방 만들기 사업'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가정 내 학습 공간, 책상 등이 없는 아동·청소년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취학연령(2017년생∼2006년생) 자녀가 있는 기준중위소득 100%이하의 자가 및 임차가구로 다자녀, 한부모, 다문화 가정을 우선 선발한다. 1가구당 200만 원 한도에서 책상, 의자, 책장, LED조명, 암막커튼, 도배, 장판 등 총 7개 품목 중 자율 선택할 수 있으며 희망의 집수리와 중복 신청 가능하다. 앞서 구는 지난 2월 ▲공항소음대책지역에서 25가구(공항공사 공모 사업비 5천만 원) ▲그 외 지역 10가구(구비 2천만 원) 등 총 35가구를 모집한바 있다. 구는 "지난 3월 서울시 '2024년 약자와의 동행 자치구 지원사업' 공모에 해당 사업이 선정되며 5천만 원의 추가 예산을 확보했다"며 "이에 따라 전 지역을 대상으로 기존 35가구의 약 70%
[서울/김성진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1인가구 관련 지원사업 정보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 '관악 1인가구 동행톡'을 신규 개설했다. 관악구는 올해 3월 기준으로 전체 인구 대비 1인가구 비율이 약 62%로, 서울시 자치구 중 1인가구 비중이 1위인 만큼 구에서는 1인가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 중이다. 다만, 통합 홍보 플랫폼의 부재로 1인가구 관련 정책을 각각의 홍보창구에서 직접 찾아봐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를 위해 구는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해 1인가구 관련 정책을 통합 관리하고 효율적으로 홍보하는 매체인 '관악 1인가구 동행톡'을 개설했다. '관악1인가구 동행톡'의 주요 기능은 1인가구 관련 관악구에서 추진하는 ▲주거, 일자리 ▲안전 ▲건강, 돌봄 ▲사회적관계망 형성 등 4개 분야의 사업을 정기적으로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홍보하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1:1 채팅으로 1인 가구 정책 관련 문의에 실시간으로 답변하고 소통해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관악구 1인가구 정책 외에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정책도 함께 안내해 더욱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외에도 ▲서울시 1인가구 포털 ▲ 관악구청 블
[서울/김성진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오는 4월 28일(일)까지 서울시 공식 체험관광 포털사이트인 원모어트립(One more trip)에 입점할 '2024 서울 체험관광 콘텐츠'를 모집한다. 원모어트립(One more trip)은 서울관광재단이 운영하는 서울시 공식 체험관광 콘텐츠 브랜드로, 포털사이트를 통해 서울의 다양한 체험관광 상품을 한 곳에서 쉽게 찾아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 신청할 수 있는 체험관광 콘텐츠 상품 유형은 6가지로, 음식, 역사, 엔터테인먼트, 스포츠/레저, 문화/예술, 비대면이 있으며, 서울에서 체험형 콘텐츠를 보유하거나 운영 중인 개인 또는 단체(사업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28일까지 접수된 체험관광 콘텐츠를 대상으로 1차 서류평가, 2차 현장실사, 3차 전문가 심사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콘텐츠의 차별성, 사업 지속성 및 상품 운영능력 등을 종합 평가한다. 서울관광재단은 최종 선정된 업체를 원모어트립 공식 회원사로 등록해 전문적인 상품화 과정뿐만 아니라 글로벌 판매 플랫폼 등록, 다양한 홍보마케팅 지원 등 각사가 보유하고 있는 체험형 콘텐츠가 관광상품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각종 지
한국인의 이야기 ‘케이-북’을 전 세계가 함께 읽는다 주스웨덴한국문화원은 독서율 1위인 스웨덴에서 한국 그림책 80여 종 전시하고, 주엘에이·폴란드한국문화원은 현지 도서 축제에서 다양한 한국문학을 선보인다. 주시드니문화원은 한국문학주간을 열어 한국문학 도서 전시와 독서 모임을 진행하고, 주영국한국문화원은 영국의 대표적인 서점인 포일스(Foyles) 차링크로스점과 협업해 한국문화의 달을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4일 전 세계 재외 한국문화원을 중심으로 ‘케이-북’의 해외 진출을 위한 다양한 한국문학 행사를 연중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한국인 최초 김혜순 시인의 시집 ‘날개 환상통’이 2023년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이금이 동화 작가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최종 후보에 오르며 ‘케이-북’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2024 해외 한류 실태조사’에 따르면 한국 출판물에 대한 호감도는 2018년 64.6%에서 2023년 70.3%로 상승했다. 문체부는 이러한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문화원을 중심으로 ‘케이-북’의 해외 진출을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국내외 문화예술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주스웨덴한국문화원은 오는 5
[서울/김성진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구청 맞은편 안양천 제방 벚꽃길에 설치한 야간 경관 조명을 일몰 후부터 22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내 안양천 제방길은 7㎞ 구간에 왕벚나무 1,047그루가 식재된 서울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이다. 벚꽃은 지난 3일 만개해 저녁 늦은 시간에도 벚꽃 나들이를 나선 사람들도 북적이고 있다. 구는 올해 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야간에도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독산보도교∼안양천교 150m 구간에 70개의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7가지 색으로 변하며 은은하게 빛나는 경관조명은 벚꽃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벚꽃길을 찾은 사람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구는 벚꽃이 진 후에도 산책 인구가 많은 10월까지 경관 조명 운영을 계속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안천초등학교 맞은편에 231㎡의 휴게공간을 새로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휴게 공간에는 야외테이블, 의자, 평상, 안양천교와 연결되는 나무 계단 등을 설치해 방문객에 편의를 제공하고 이동형 휴게음식점도 운영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화려한 조명 아래서 만개한 벚꽃을 즐기며 좋은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안양천에 새로운 볼거리와 조형물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주요 어종의 생산이 적은 어한기(5~6월)를 맞아 다양한 수산물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2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지난달 소비자물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산물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0.4% 상승해 안정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특히 이달은 수산물 생산이 전반적으로 줄어드는 어한기인 점을 고려, 해수부는 수산물 물가 안정을 위해 대책을 추진한다. ▲ 서울 한 대형마트 수산물 코너에서 한 시민이 수산물을 살펴보고 있다. (ⓒ뉴스1) 먼저, 수산물 공급 감소에 대비해 이날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명태 3000톤, 고등어 700톤, 오징어 330톤, 갈치 900톤, 참조기 130톤, 마른 멸치 20톤 등 대중성 어종의 정부 비축 물량 5000톤을 시중에 공급한다. 정부 비축 수산물은 마트 외에도 전통시장, 도매시장, 가공업체(B2B) 등 다양한 유통주체에 공급된다. 해수부는 이와 함께 이달 할인 지원에 156억 원의 예산도 투입한다. 지난 2일부터 19일까지 전국 45개 마트·온라인몰에서 ‘대한민국 수산대전-가정의 달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3일부터 14일까지는 전국 63개 전통시장에서 ‘5월 온누리상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154억 원을 투입해 국도 내 과적 단속의 정확도를 높이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과적검문소의 과적 단속 정확도 향상을 위한 시설개선사업에 착수한다고 10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15일까지 건설기술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과 함께 국도에 설치된 사전 선별용 고속축중기 15곳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4곳은 정상 운영 중이지만 11곳은 중량 정확성의 문제가 발견돼 시설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고속축중기의 조사에서 발견된 문제점은 센서 매립부 포장의 변형과 단차에 의한 평탄성이 유지되지 않은 점과 노후된 센서와 제어기, 운영시스템(PC)의 오작동 등 복합적 원인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과속 단속 절차. (자료=국토교통부) 국토부는 올해부터 즉각적으로 고속축중기의 정확성 향상을 위한 154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규모개선사업에 착수한다. 시설개선공사 완료 전까지는 이동식 과적단속을 강화한다. 또 기기 오차로 인한 피해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로 관리기관의 자체심의를 통해 구제하는 방안을 병행 추진한다. 장기적으로 과적 문제 해결을 위해 진행 중인 연구개발(R&D) 사업을 통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문승현 통일부 차관은 5월 9일 민주평통 주최, 「따뜻한 이웃사촌 탈북민 멘토링」 수도권 결연식에 참석하여, 탈북민을 따뜻하게 포용하고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멘토-멘티의 역할을 당부하였습니다. 오늘 결연식은 지난 1.16(화)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이탈주민을 한민족으로 따뜻하게 포용해야한다”라고 강조하고,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과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멘토’ 역할을 주문하면서 추진하게 된 것입니다. 문승현 차관은 축사를 통해 통일부는 올해 7월 14일 개최하는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을 보다 의미있게 만들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밝히고, 정부가 준비 중인 「제4차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기본계획」을 통해, △탈북민에 포용적인 문화 확산, △교육 사각지대 해소, △맞춤형 일자리 지원 등 정착지원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탈북민들이 동반자이자 우리사회 기여자로서의 역할과 위상을 높이고,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한반도」 구현에 보다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문차관은 또한 북한이탈주민과의 멘토-멘티 결연은 탈북민들을 우리 사회의 소중한 이
[한국방송/김국현기자] 법무부는 지난 1월 12일부터 4개월 동안 전자감독 피해자 보호시스템을 강화해 운영한 결과, 현재까지 피해자 위해 사례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9일 밝혔다. 강화된 전자감독 피해자 보호시스템은 전자감독대상자가 피해자에게 일정 거리 이내로 접근하면 관제센터에 경보가 발생함과 동시에, 피해자에게 대상자의 위치가 문자로 전송되고 보호관찰관 또는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피해자를 보호 조치하는 방식이다. 지난 1월 12일 전자감독 대상자의 접근 정보를 피해자에게 자동으로 문자전송하는 기능을 적용함에 따라 전자감독 피해자 보호시스템을 이용한 인원이 35명에서 지난달 말 76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보복범죄 우려가 높아 전자장치를 부착하게 된 스토킹 범죄의 경우 피해자 대부분이 문자 알림 서비스가 포함된 전자감독 피해자 보호시스템 이용을 신청하고 있다. 아울러 기존에 피해자 보호시스템을 이용하지 않고 있던 성폭력 피해자 7명이 시스템 이용을 신청하는 등 문자 알림 기능을 적용한 이후 피해자 보호시스템 이용 인원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법무부는 지난 4개월 동안 전자감독 피해자 보호시스템을 통해 발생한 접근경보 중 현장 조치가 필요한 경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택시와 버스 등에 부착하는 광고물을 창문을 제외한 모든 면까지 허용된다. 또한 대학도 옥외와 벽면 등에 상업광고가 가능하고 경전철과 모노레일 등 도시철도역에도 옥외광고가 가능하다. 행정안전부는 차량 광고 표시 부위 확대 등 규제를 완화하고, 공공목적 광고물의 주기적 안전점검을 의무화하는 등 제도적 개선내용을 담은 옥외광고물법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2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옥외광고 기회 확대를 통해 소상공인·자영업자 및 관련 산업을 진흥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관련 업계로부터 차량·철도 등 교통수단을 이용한 광고물에 대한 규제 완화요청이 잇달아 제기된 만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 해소방안 마련이 필요한 상황을 반영했다. 이에 기존에는 차량 이용 광고물의 표시 부위를 옆면 또는 뒷면으로 한정했으나 앞으로는 창문을 제외한 차체 모든 면에 각 면의 면적 1/2 이내로 광고물을 표시할 수 있다. 또한 경전철과 모노레일 등 철도 차량의 광고면을 기존보다 확대해 창문 부분을 제외한 옆면 전체 면적에 광고물을 표시할 수 있다. 아울러 지하철역과 달리 도시철도역은 옥외광고가 가능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수험생들의 궁금증 해소와 응시 편의를 위해 국가직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의 원서접수 기간 일자별 접수현황이 처음 공개된다. 인사혁신처는 2024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원서 접수를 오는 16~20일 진행, 원서접수의 일자별 접수현황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에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접수 현황은 16~20일 7급 공채 원서접수 기간 오전 9시와 오후 6시 기준으로 매일 2회, 행정·과학기술직을 구분해 직군별로 공개된다. 원서 제출 사전알림 서비스도 운영된다.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시험별 원서제출 사전알림 수신에 동의하면 원서 제출 7일 전, 시작일, 마감 1일 전 등 3회 개별 사전알림을 받을 수 있다. 인사처는 워크넷 등 공공·민간 채용정보 거래터(플랫폼)와 각 대학 온라인 취업 게시판, 한국정책방송원(KTV) 자막 광고 등을 통한 시험 정보도 제공해 수험생의 응시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김성연 인사처 인재채용국장은 “국가직 7급 공채 원서접수 기간에 수험정보 제공 확대 등을 계기로 우수 인재가 공직에 많이 지원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 인사혁신처 인재채용국 공개채용과(044-201-8241)
[한국방송/진승백기자] # 만득씨(가명)는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착한가격업소 단골고객이다. 6월 말부터 지도앱에서 착한가격업소를 찾아보고 가장 빠른 길도 안내 받을 수 있어 출장, 여행 등 타 지역 방문시에도 인근의 착한가격업소를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 # 종만씨(가명)는 배달음식을 자주 주문하는데, 6월부터 배달앱을 통해 착한가격업소 음식을 주문하면 배달료 2000원을 할인해 준다고 하니 평소 이용하는 배달앱으로 착한가격업소 음식을 주문해 볼 예정이다. 오는 6월부터 전국 7226개의 착한가격업소를 네이버지도, 카카오맵, 티맵 등 지도앱 서비스에서 더 쉽게 찾고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먹깨비, 위메프오, 땡겨요 등 6개 배달앱사는 착한가격업소 전용 할인쿠폰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고객은 배달주문 시 할인쿠폰을 이용해 2000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지도플랫폼 3개사, 배달앱 6개사, 소상공인연합회와 이같은 내용의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에 이날 참여한 10개 기관은 착한가격업소가 더욱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는 데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