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는 7일 ‘대구 군부대 유치 추진상황 보고회 및 영천시 대구 군부대 유치 추진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최기문 영천시장, 이만희 국회의원, 하기태 영천시의장, 이춘우, 윤승오 도의원, 영천시 대구 군부대 유치 추진위원회 박봉규, 정서진 공동추진위원장을 비롯해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행사는 김병철(예비역 준장) 자문위원의 ‘영천시 군 작전성 우위’ 특강, 유치홍보 퍼포먼스, 2부 행사로 추진상황 보고, 영천시 광역교통체계 변화에 대응한 군부대 유치 연계방안 모색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영천시는 작전성 측면에서 ▲북측의 팔공산(1,192m), 보현산(1,124m)의 높은 산맥 형성, 경쟁 시·군 중 6.25 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 가장 내측 위치 ▲남측의 국가철도와 탄약창의 수송, 연계 작전 용이 ▲동쪽의 포항, 울산을 통한 해상 연계 작전 용이, 교통여건 측면에서 ▲영천시 전역의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8개 IC, 3개 국도 등) ▲대구도시철도 1호선 금호 연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도담~영천 중앙선 복선전철 개통 등을 유치 강점으로 소개했다. 이 밖에도 ▲서쪽의 대구 수성구 연계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화상병 사전 예방을 위해 사과, 배, 묘목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2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했다. 경산시는 개화 전·개화기 1·2차 총 3회에 걸쳐 방제할 수 있는 약제를 무상으로 배부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화상병의 발생 생태와 원인, 동계·생육기 예찰 및 방제 방법 그리고 작업 도구 소독 등 농가에서 실천해야 할 필수사항에 관해 설명했다. 과수화상병은 주로 사과·배나무에서 발생하는 국가 검역 병해충(세균병)으로 전파속도가 빠르고 감염이 되면 치료제가 없어 발생하면 매몰 처리를 해야 한다. 또한, 2년간은 유사한 기주식물을 재배하지 못하므로 예방이 최선의 방법이다. 과수화상병 발생 시 손실보상금 감액 지급 등의 불이익이 있으므로, 농가는 적기에 방제하고 방제 후 약제 방제 기록과 농약병 1년 보관 의무를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이희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화상병 청정지역을 유지하기 위해 농업 관계 기관과 농가 모두가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화상병 예방을 위해 방제약제 3회분이 무상으로 지원되는 만큼 한 농가도 빠짐없이 약제를 적기에 살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했다.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설 연휴를 앞둔 2월 7일 통영 LNG생산기지와 대구지역 공급배관 건설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국내 천연가스 생산량의 약 22%를 담당하는 가스공사 통영 LNG생산기지는 지난 2002년 10월 상업운전 개시 후 지금까지 남부권역 천연가스 공급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최 사장은 현장직원들을 격려하며 "설 연휴기간에도 천연가스의 안정적 공급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했다. 특히, "건설 현장에서는 공기 준수도 중요하지만, 안전이 우선"이라며, "현장 안전관리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영남권 최대 ICT벤처창업 인프라 「임당유니콘파크」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조현일 시장, 박순득 시의장을 포함한 시의원, 자문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를 통해 임당유니콘파크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고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연구용역은 경산대임지구 내 대구도시철도 2호선 임당역에서 영남대역 사이의 자족시설용지와 업무시설용지에 ICT기반 스타트업 기업들이 집적하기 위한 지원시설, 특구 조성, 기업 유치 방안 등의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하는 등 벤처창업생태계의 구심점이 될 임당유니콘파크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활성화 방안으로 ▲투자 관련기관 입주 혜택 제공, 임대료 수익 재투자, 신규 펀드 조성을 통한 투자유치 활성화 ▲42경산 및 산학연 연계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과 정주 여건 지원으로 우수 인재 육성·유치 ▲AI, 의료, 바이오, 로봇 등 디지털 융합 기술 기반 스타트업과 잠재력이 우수한 기업에 IPO 지원 및 실증자원 제공을 통한 취·창업 활성화 ▲임당유니콘파크의 안정적인 운영 및 지원체계 구축을 위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는 부패근절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5일 시장실에서 청렴협의체로 구성된 간부 공무원들과 ‘2024년 반부패 청렴종합 계획’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경산시 청렴협의체는 경산시장을 의장으로 부시장, 국장, 청렴정책 핵심 협조부서 부서장 등 총 16명으로 구성된 청렴정책 실행력 강화를 위한 협의체다. 시장이 회의를 주관함으로써 청렴시책의 추진력과 실행력을 강화하고 부서 직원들의 공감대를 제고하는 역할을 한다. 청렴협의체는 회의를 통해 청렴시책에 대한 고위직 공무원들의 관심도를 제고하고 청렴리더들이 솔선수범해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회의에서 조현일 경산시장은 “청렴은 한 부서에서 잘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간부 공무원들이 청렴리더로서 솔선수범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부패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하게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시는 6일부터 갑질 설문조사를 시작으로 갑질 근절 교육, 갑질 자가 진단 등 부패 취약 분야 분석을 통한 해결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부가 민족 최대 명절 설날을 앞두고 성수품 소비자 가격을 전년보다 낮은 수준으로 관리하는 등 국민 장바구니 부담 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배추, 배, 계란, 돼지고기, 명태 등 설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많아지는 주요 품목들을 대상으로 한 가격 할인과 온누리상품권 환급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는 것이다. 또 이 같은 할인 행사와 공급확대 대책이 국민의 소비 생활에 체감될 수 있도록 물가 집중 관리를 위한 현장 합동 점검도 적극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등 여러 창구를 통해 진행되는 만큼, 플랫폼별로 추가로 제공하는 할인 쿠폰을 더해 구매하면 더 이득이다. 알아두고 구매하면 생각보다 쏠쏠한 설 명절맞이 다양한 할인 행사를 살펴본다. 시민들이 하나로마트에서 농식품부 할인지원 계란을 구매하고 있다. (ⓒ뉴스1) 정부는 우선 8일까지 설맞이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을 실시한다. 지원 규모는 전년 263억 원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590억 원 수준으로, 사과, 배 등 설 명절 10대 성수품과 가격 상승으로 소비자 부담 경감이 필요한 농축산물이 할인 지원 대상이다.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중소형 마트 27곳과 11번가, 마켓컬리, 우체국쇼
[경산/김근해기자] 용성면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 부녀회, 바르게살기운동회원 90명은 5일 시가지 정비 및 오목천 일대 환경 취약지 정화 활동을 하고 재활용품 분리배출 홍보에 나섰다. 이번 활동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생활 쓰레기의 소각 및 무단투기를 근절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김충렬 용성면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솔선수범하여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홍보 활동을 펼쳐주실 것”을 당부드렸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에 방문하는 귀성객과 지역주민의 주차 편의를 위해 서부2동에 있는 옥산2지구 지하 공영주차장(옥산동 725-1번지)을 무료 개방한다고 6일 밝혔다. 무료 개방 기간은 오는 8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12일 월요일 오후 6시까지 4일간으로 누구나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총 261면의 넓은 주차 공간을 가진 옥산2지구 지하 공영주차장은 주택단지, 지역 상가와 인접해 상시 주차 수요가 높은 주차장으로 이번 무료 개방을 통해 연휴 주차난 해소 및 지역 상권 활성화에 더욱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시는 임당 환승주차장, 중산동 공영주차장 등을 포함한 시내 대부분의 공영주차장을 항시 무료 개방 중이다. 현재 경산지역 공영주차장은 총 86개소로 주차 면수 5,533면(노상주차장 제외)을 제공하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설 연휴 경산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을 추진했다. 앞으로도 쾌적한 주차 환경 제공과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6일 경산시청 별관2 회의실에서 2024년 경산시 SNS 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을 통해 블로그 기자단 5명, SNS 서포터즈 15명 등 2개 분야 20명으로 선발된 경산시 SNS 홍보단에 위촉장을 전달한 후 홍보단 활동 가이드 교육을 했다. 특히, 소통나무에 메시지 달기 행사를 통해 경산시 SNS 홍보단이 경산시와 시민과의 소통에 뿌리 같은 역할과 영양분 같은 역할을 해 무한히 뻗어나가는 상상 그 이상의 경산이 되길 바라는 바람을 담았다. 이날 위촉된 20명의 경산시 SNS 홍보단원들은 경산시는 물론 대구, 경북, 서울 등 전국 각지의 유명 인플루언서들로, SNS 활동이 능숙한 대학생, 직장인, 주부, 프리랜서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군과 20대~60대에 이르는 폭넓은 연령층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경산의 다양하고 유익한 소식을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홍보와 소통 도우미 역할을 담당한다. 오는 12월까지 활동하는 경산시 SNS 홍보단은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와 소재로 콘텐츠 제작에 직접 참여해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경산시 SNS 채널을 통해 게시하며,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일, 경산역 옆에 있는 펌프업스튜디오에서 경산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MZ세대 공무원 오픈 토크를 개최해 젊은 공무원들의 의견을 공유하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현재 청년정책 기본계획 5개년(2024~2028년)을 수립하기 위해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용역기관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현실적으로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을 담아내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그중 젊은 청년 공무원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이러한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경산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젊은 공무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딱딱한 분위기를 벗어나 자유롭게 소통하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경산시 청년문화거리 조성을 위하여 벤치마킹할 수 있는 장소 ▲경산청년지식놀이터 안내 및 사람도서관의 사람책 선호도 조사 ▲경산시에 필요한 청년정책에 대한 젊은 공무원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미래전략기획단 안성렬 단장이 참여해 청년정책 발굴을 위한 역량 강화에 대해 열띤 강의를 펼쳐 젊은 공무원들의 공감과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의료개혁특위는 네트워크 수련체계에 대해 현장에서 오해가 없도록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첫째, 네트워크 수련체계는 전공의가 상급종합병원과 협력 병·의원 간의 네트워크 안에서 다양한 진료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려는 취지로, 의원급 의료기관에 전공의를 전속 배정하는 것은 아니다. 향후 진료과별 특성에 적합한 네트워크 수련체계의 프로그램 구성 등 제도 설계방안은 의학회, 병원계 등과 충분히 논의하고, 의료개혁특위에서 논의를 통해 구체화할 계획이다. 둘째, 네트워크 수련체계는 의료기관과 전공의, 그리고 환자 모두에게 필요한 구조이다. ▲상급종합병원은 전공의 의존도를 낮추면서 전문의 중심으로 운영해서 진료 성과를 높이고, 전공의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전공의에게는 상급종합병원에서 수련하면서도 종합병원이나 1차 의료기관에서의 수련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환자에게 전문과목별 특성에 맞는 보다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의를 양성할 수 있게 된다. 셋째, 외국에서도 전공의가 소속 수련병원 이외에 다양한 협력병원에서 수련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일본과 영국은 소속 수련병원 외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해양수산부는 주요 어종의 생산이 적은 어한기(5~6월)를 맞아 다양한 수산물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2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지난달 소비자물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산물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0.4% 상승해 안정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특히 이달은 수산물 생산이 전반적으로 줄어드는 어한기인 점을 고려, 해수부는 수산물 물가 안정을 위해 대책을 추진한다. ▲ 서울 한 대형마트 수산물 코너에서 한 시민이 수산물을 살펴보고 있다. (ⓒ뉴스1) 먼저, 수산물 공급 감소에 대비해 이날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명태 3000톤, 고등어 700톤, 오징어 330톤, 갈치 900톤, 참조기 130톤, 마른 멸치 20톤 등 대중성 어종의 정부 비축 물량 5000톤을 시중에 공급한다. 정부 비축 수산물은 마트 외에도 전통시장, 도매시장, 가공업체(B2B) 등 다양한 유통주체에 공급된다. 해수부는 이와 함께 이달 할인 지원에 156억 원의 예산도 투입한다. 지난 2일부터 19일까지 전국 45개 마트·온라인몰에서 ‘대한민국 수산대전-가정의 달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3일부터 14일까지는 전국 63개 전통시장에서 ‘5월 온누리상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가 154억 원을 투입해 국도 내 과적 단속의 정확도를 높이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과적검문소의 과적 단속 정확도 향상을 위한 시설개선사업에 착수한다고 10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3월 14일부터 4월 15일까지 건설기술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과 함께 국도에 설치된 사전 선별용 고속축중기 15곳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4곳은 정상 운영 중이지만 11곳은 중량 정확성의 문제가 발견돼 시설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고속축중기의 조사에서 발견된 문제점은 센서 매립부 포장의 변형과 단차에 의한 평탄성이 유지되지 않은 점과 노후된 센서와 제어기, 운영시스템(PC)의 오작동 등 복합적 원인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과속 단속 절차. (자료=국토교통부) 국토부는 올해부터 즉각적으로 고속축중기의 정확성 향상을 위한 154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규모개선사업에 착수한다. 시설개선공사 완료 전까지는 이동식 과적단속을 강화한다. 또 기기 오차로 인한 피해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로 관리기관의 자체심의를 통해 구제하는 방안을 병행 추진한다. 장기적으로 과적 문제 해결을 위해 진행 중인 연구개발(R&D) 사업을 통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문승현 통일부 차관은 5월 9일 민주평통 주최, 「따뜻한 이웃사촌 탈북민 멘토링」 수도권 결연식에 참석하여, 탈북민을 따뜻하게 포용하고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멘토-멘티의 역할을 당부하였습니다. 오늘 결연식은 지난 1.16(화)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이탈주민을 한민족으로 따뜻하게 포용해야한다”라고 강조하고,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과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멘토’ 역할을 주문하면서 추진하게 된 것입니다. 문승현 차관은 축사를 통해 통일부는 올해 7월 14일 개최하는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식을 보다 의미있게 만들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밝히고, 정부가 준비 중인 「제4차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기본계획」을 통해, △탈북민에 포용적인 문화 확산, △교육 사각지대 해소, △맞춤형 일자리 지원 등 정착지원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탈북민들이 동반자이자 우리사회 기여자로서의 역할과 위상을 높이고, 「자유롭고 평화로운 통일한반도」 구현에 보다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문차관은 또한 북한이탈주민과의 멘토-멘티 결연은 탈북민들을 우리 사회의 소중한 이
[한국방송/김국현기자] 법무부는 지난 1월 12일부터 4개월 동안 전자감독 피해자 보호시스템을 강화해 운영한 결과, 현재까지 피해자 위해 사례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9일 밝혔다. 강화된 전자감독 피해자 보호시스템은 전자감독대상자가 피해자에게 일정 거리 이내로 접근하면 관제센터에 경보가 발생함과 동시에, 피해자에게 대상자의 위치가 문자로 전송되고 보호관찰관 또는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피해자를 보호 조치하는 방식이다. 지난 1월 12일 전자감독 대상자의 접근 정보를 피해자에게 자동으로 문자전송하는 기능을 적용함에 따라 전자감독 피해자 보호시스템을 이용한 인원이 35명에서 지난달 말 76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보복범죄 우려가 높아 전자장치를 부착하게 된 스토킹 범죄의 경우 피해자 대부분이 문자 알림 서비스가 포함된 전자감독 피해자 보호시스템 이용을 신청하고 있다. 아울러 기존에 피해자 보호시스템을 이용하지 않고 있던 성폭력 피해자 7명이 시스템 이용을 신청하는 등 문자 알림 기능을 적용한 이후 피해자 보호시스템 이용 인원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법무부는 지난 4개월 동안 전자감독 피해자 보호시스템을 통해 발생한 접근경보 중 현장 조치가 필요한 경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택시와 버스 등에 부착하는 광고물을 창문을 제외한 모든 면까지 허용된다. 또한 대학도 옥외와 벽면 등에 상업광고가 가능하고 경전철과 모노레일 등 도시철도역에도 옥외광고가 가능하다. 행정안전부는 차량 광고 표시 부위 확대 등 규제를 완화하고, 공공목적 광고물의 주기적 안전점검을 의무화하는 등 제도적 개선내용을 담은 옥외광고물법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2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옥외광고 기회 확대를 통해 소상공인·자영업자 및 관련 산업을 진흥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관련 업계로부터 차량·철도 등 교통수단을 이용한 광고물에 대한 규제 완화요청이 잇달아 제기된 만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 해소방안 마련이 필요한 상황을 반영했다. 이에 기존에는 차량 이용 광고물의 표시 부위를 옆면 또는 뒷면으로 한정했으나 앞으로는 창문을 제외한 차체 모든 면에 각 면의 면적 1/2 이내로 광고물을 표시할 수 있다. 또한 경전철과 모노레일 등 철도 차량의 광고면을 기존보다 확대해 창문 부분을 제외한 옆면 전체 면적에 광고물을 표시할 수 있다. 아울러 지하철역과 달리 도시철도역은 옥외광고가 가능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수험생들의 궁금증 해소와 응시 편의를 위해 국가직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의 원서접수 기간 일자별 접수현황이 처음 공개된다. 인사혁신처는 2024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원서 접수를 오는 16~20일 진행, 원서접수의 일자별 접수현황을 사이버국가고시센터(www.gosi.kr)에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접수 현황은 16~20일 7급 공채 원서접수 기간 오전 9시와 오후 6시 기준으로 매일 2회, 행정·과학기술직을 구분해 직군별로 공개된다. 원서 제출 사전알림 서비스도 운영된다.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시험별 원서제출 사전알림 수신에 동의하면 원서 제출 7일 전, 시작일, 마감 1일 전 등 3회 개별 사전알림을 받을 수 있다. 인사처는 워크넷 등 공공·민간 채용정보 거래터(플랫폼)와 각 대학 온라인 취업 게시판, 한국정책방송원(KTV) 자막 광고 등을 통한 시험 정보도 제공해 수험생의 응시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김성연 인사처 인재채용국장은 “국가직 7급 공채 원서접수 기간에 수험정보 제공 확대 등을 계기로 우수 인재가 공직에 많이 지원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 인사혁신처 인재채용국 공개채용과(044-201-8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