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보은국유림관리소(소장 송광헌)는 ?11월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5일 보은군 장안면 장재리 산4-1 일원에서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부지방산림청, 보은군청, 보은교육지원청,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 등 유관기관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에게 숲가꾸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2008년 리기다소나무 경영모델림 내 스트로브 잣나무를 대상으로 가지치기 및 산물임내정리를 실시했다. 숲가꾸기는 나무의 성장 과정에 따라 풀베기, 어린나무가꾸기, 솎아베기 등 작업종류가 있으며, 이러한 작업은 녹화된 산림을 보다 품격있고 가치있는 산림자원으로 육성하는 역할을 한다. 한편, 행사 이후에는 중부지방산림청장(청장 안병기)이 국유림관리소에 처음방문하여 보은 관내 업무현황에 대해 보고 받고, 산림사업 발전 방향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였다. 또한, 관리소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자유로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송광헌 보은국유림관리소장은 “모두가 누리는 우리의 숲을 직접 가꾸는 체험 행사인 만큼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숲가꾸기와 같은 산림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구/김근해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 10월 21일(월)부터 11월 7일(목)까지 대구미래교육연구원과 대구교육연수원에서 총 800여 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란 교과별로 ▲학업 성취율이 40% 미만일 것으로 예상되는 학생에게는 학기 중에 예방지도 ▲학기말 성적을 산출했을 때 학업 성취율이 40% 미만인 학생에게는 보충지도를 하는 것을 말한다.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되는 내년 고등학교 1학년부터는 모든 과목에 2/3 이상 출석하고 학업 성취율 40% 이상이 돼야 학점을 받을 수 있는 '과목 이수 기준'이 적용돼, 2025학년도 고1부터는 학업 성취율이 낮은 학생들을 위해 학교 차원에서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를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에 대비해, 2022년도부터 지난해까지 교원들을 대상으로 국어, 영어, 수학 등 3개 교과 과정의 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해 왔고, 올해는 11개 교과 과정을 대상으로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연수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또한, 중학생 및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11월 21일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1월 6일 오후 삼성현역사문화공원 대강당에서 임산부와 가족, 일반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 의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가정 만들기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북도 의사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의료 전문가들이 ‘행복한 임신과 출산, 난임 극복의 길, 현명한 육아’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박일영 원장(경산산부인과의원), 김종영 원장(김연합소아청소년과의원), 정다은 과장(경산중앙병원 내과), 이준영 과장(경산중앙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최은정 경북도 저출생여성정책특별보좌관이 패널로 참여해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도 의사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저출산 문제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며 “참석해 주신 모든 가정에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임신, 출산, 육아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저출산 극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신 경북도의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 이·통장연합회 한마음 체육대회가 4일 하양생활체육공원에서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15개 읍면동 이·통장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경산시-경산시 제8회 이통장연합회 한마음 체육대회 성황리에 열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이·통장 한마음 체육대회는 지방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이·통장들의 화합과 사기 진작을 위해 경산시 이·통장연합회(회장 윤두영) 주관으로 개최됐다. 행사는 모범 이·통장 시상, 읍면동 대항 체육대회, 노래자랑 및 경품 추첨 순으로 진행되었다. 윤두영 경산시 이·통장연합회장은 “힘든 생업을 이어가면서도 시민을 위해 헌신하는 이·통장 동료와 가족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행정의 최일선에서 시민의 봉사자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소감을 전했다. 경산시-경산시 제8회 이통장연합회 한마음 체육대회 성황리에 열려(1)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통장님들의 봉사 덕분에 경산이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산시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산/김근해기자] 새마을문고 경산시지부 하양읍분회(회장 홍세영)는 1일 하양읍행정복지센터에서 창단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창단식에는 시의원과 기관단체장, 새마을문고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분회기 전수, 위촉장 전달, 창단사 및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홍세영 분회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 간 소통과 협력을 증진하고, 지역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문고 지도자의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새마을문고 경산시지부 하양읍분회는 앞으로 재능 기부 봉사활동, 새마을 작은 도서관 운영, 어린이 독서대회, 독서동아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경산/김근해기자] iM뱅크 경산영업부(본부장 김효종)는 5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해 1,000만 원 상당의 과자와 음료수를 기탁했다. 앞서 경산생활체육공원 어귀마당에서 iM뱅크 임직원, 아동청소년과 직원, 지역아동센터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300여 박스의 음료와 과자를 하차하고 전달하는 작업을 진행했으며, 이들 간식은 관내 22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고루 전달되었다. iM뱅크 경산영업부는 2017년부터 지역사회 아동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복비 및 장학금 지원 등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김효종 iM뱅크 대구1본부장은 “이번 간식 나눔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라는 아동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매년 우리 지역 아동들에게 관심을 갖고 소중한 기부를 해 주신 데 감사드리며, 아동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5일 경산시청 본관에서 경산의 우수한 먹거리와 음식점을 소개하는 전용 스마트 플랫폼 ‘식담, 경산을 맛보다’ 사업의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식담, 경산을 맛보다’ 플랫폼 구축을 맡은 (사)식품외식진흥협회가 진행했으며, 조현일 시장과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산시지부(지부장 김여욱), 모범음식점 영업주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스마트 플랫폼 개발 및 시스템 구축 현황 ▲다양한 검색 분류 콘텐츠 시연 ▲향후 시스템 유지 및 홍보 계획 등 사업 전반에 대한 보고가 이루어졌으며, 참석자들은 개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최근 외식산업의 급변 속에서 경산시는 기존 행정 홈페이지의 먹거리 소개 방식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플랫폼을 구축해 경산의 맛집과 다양한 먹거리를 알리고자 한다. 특히 지역의 특색 있는 음식점과 먹거리 이야기를 전달함으로써 방문객 및 인플루언서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1월 중순 경산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홍보 이벤트를 실시하고, 댓글을 남긴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주기적인 정보 업데이트와 공공배달앱 연동을 추진하여
[대구/김근해기자] 대구광역시는 2024년 지자체 시설물 안전관리 등급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을 획득하며, 시민 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해 전국 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총 5개 항목을 분석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 항목은 ① 시설물 관리계획 수립률, ② 안전점검 및 진단 실적 제출률, ③ 중대한 결함 보수 및 보강의 적기 조치 기한 초과율, ④ A·B 등급 양호시설물 비율, ⑤ D·E 등급 취약시설물 비율로 나뉘며, 이 중 ①, ③, ④, ⑤ 네 항목에서 1등급을, ② 항목에서 2등급을 획득해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등급을 달성했다. 시는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체계적인 시설물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며, 정기적인 점검 및 진단 관리를 통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앞으로도 대구시는 보다 나은 안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설물 관리 시스템을 점검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개선점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최상위 등급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우리 시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며, "앞으로도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장애인체육회(회장 조현일)는 11월 5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출범식과 함께 어울림 체육대회를 열고 장애인 체육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출범식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석해 얼후 연주와 난타 공연으로 시작해 출범 선언, 추진 경과 보고, 회기 릴레이 전달, 인준패 전수,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경산시장애인체육회는 증가하는 장애인 체육 인구에 대한 체계적 지원과 건강한 여가 생활 증진을 목표로, 지난 1월 25일 창립총회와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의 승인을 거쳐 경산시민운동장에 사무국을 개소하고 6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앞으로 종목별 경기 단체 및 장애 유형별 체육 단체 육성, 장애인 엘리트 선수 발굴, 장애인 생활체육 교실 운영, 각종 장애인체육대회 개최 및 출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경산시 장애인 체육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600여 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참여해 슐런과 한궁 대회로 우수 선수를 발굴했으며, 뉴스포츠, 탁구, 레이저 권총 사격, 보치아 등 6개 종목의 체험 행사를 통해 다양한 장애인 스포츠를 즐길 기회를 제공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기념사에서 “경산시장애인체육회의 공식 출범은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1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다중이용시설(대규모 점포) 3곳을 대상으로 비상구(방화문) 점검 등 안전관리 실태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경산시 재난부서, 소관부서, 유관기관, 안전관리자문단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합동으로 실시하며, ▲소방·방화·피난시설 및 방화구획 관리 ▲인화·발화성 물질 등 위험 물질 취급·관리 ▲전기·가스시설과 기타 화재 취약 요소 관리에 중점을 둔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위험 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집중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11월 4일에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NC백화점 경산점에서 민관 합동 점검단이 시민들에게 안전 의식을 높이고 화재 사고 예방 문화 확산을 위한 ‘화재 예방 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윤희란 부시장은 “다중이용시설은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시설이며, 특히 겨울철은 화재에 취약한 계절”이라며 “선제적 예방 점검을 통해 안전 위험 요소를 세심히 점검하고,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환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정부는 미국 무역확장법 제232조에 따른 수입 의약품 안보영향 조사에 대한 정부의견서를 5월 4일(미국 현지시간) 제출했다. 미국 상무부는 4월 1일(미국 현지시간) 美 무역확장법 제232조에 의거해 의약품 및 관련 성분 수입에 대한 국가안보조사에 착수한다고 발표했으며, 조사절차에 따라 4.16~5.7까지 서면의견서를 접수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의약품 분야 무역확장법 제232조 국가안보조사에 관한 정부 의견서를 마련하여 제출했다. 정부는 의견서를 통해 한국산 의약품 수입이 미국 국가안보에 위협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공급망 안정과 환자 접근성 향상에 기여하는 만큼 관세조치는 불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➊ 한미간 의약품 무역은 경제·보건 협력의 상징 한미간 의약품 무역은 상호 신뢰에 기반한 전략적 협력으로, 굳건한 한미동맹에 기여해 왔음. 한미간 제약산업·의료시장 규모 차이에도 불구 미국은 한국 내 주요 의약품 수입국으로, 이는 양국 간 긴밀한 경제·보건 협력을 보여줌. ➋ 공급망 안정화와 환자 부담 완화를 위한 실질적 협력이 중요 한국 CDMO* 기업은 미국 제약사의 생산 이원화(Dua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 위원장은 5월 5일부터 6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제55차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INRA)에 참석하여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주요 원전국 원자력규제기관 기관장들과 규제 현안을 논의한다.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는 원자력 선진 9개국의 규제기관장 협의체로 매년 두 차례 정기회의를 열어 각국의 안전규제 경험과 정책을 공유하고, 국제 원자력 안전 현안에 관한 의견을 교환한다.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INRA) 개요> ◈ 명칭: 국제원자력규제자협의회(INRA, International Nuclear Regulators Association) ◈ 회원국: 9개 주요 원전국(한국, 미국, 캐나다, 영국, 일본, 독일, 프랑스, 스웨덴, 스페인) ◈ 목적: 원자력 규제기관장들이 각국의 원자력 안전 규제 경험을 공유하고, 안전성 강화를 위한 정책 및 국제협력 방안 논의 ◈ 2024년 하반기 ~ 2025년 상반기 의장국: 프랑스 (차기 의장국: 스페인) ※국가별로 1년간 의장국을 수행하며, 한국은 2009년, 2018년 의장국 수행 이번 회의에서는 글로벌 현안인 기후변화에 따른 원전의 안전성 강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대비하여, 오는 23일까지 전국 14,548개소 투‧개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추진기간: `25. 5. 2.~ 5. 23. 이번 대책은 사전투표소를 포함한 14,295개 투표소와 253개 개표소를 대상으로 하며, 선거 관련 시설에 대한 화재안전조사와 관계기관 간담회를 통해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계획이다. 화재안전조사의 중점 점검 내용은 ▲자동화재탐지설비‧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 작동 여부 ▲비상구 및 피난통로 확보 여부 ▲투‧개표소 관계자 대상 비상 대처요령 안전교육 실시 등이며,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불량사항은 현지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거나, 사전투표일 전까지 조치를 완료할 방침이다. 또한, 소방관서장은 현장지도를 통해 투‧개표소 주변의 가연물 제거를 유도하고, 공사 중인 투‧개표소의 경우 투표 당일 용접‧용단 등 화재 위험 작업 중단을 권고할 예정이다. 아울러, 투‧개표소별 화재안전관리 책임자 지정 등 자율적 안전관리를 위한 컨설팅도 함께 추진한다. 한편, 6월 2일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전국 소방관서는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투‧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는 '디지털 트윈국토' 조기실현을 위한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공간정보 기반의 편리하고 안전한 국토관리 체계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은 5년 단위 기본계획의 실행력 확보와 정책 일관성 확보를 위해 해마다 수립하는 계획으로, 각 부처 및 지자체의 기관별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계획안을 마련하고, 국가공간정보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립했다. 특히, 지반침하 이력, 연약지반 정보 등 다양한 지하정보를 포함해 위험 분석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지하공간통합지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지하공간통합지도는 지하공간의 안전한 개발·이용·관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하시설물 7종, 지하구조물 6종, 지반정보 3종 등 지하정보를 통합해 관리하는 지도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K-GEO 페스타(구 스마트국토엑스포)에서 3차원 공간 정보를 수집하는 모바일 매핑 시스템 차량이 전시되어 있다.2024.11.6(사진=연합뉴스) 올해는 전체 1209개 사업에 5838억 원 규모의 공간정보 정책을 추진하며, 중앙정부는 104개 사업에 3819억 원, 지자체는 1105개 사업에 2019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K-뷰티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관세조치 관련 통상이슈 대응, 신시장 진출, 유망기업 발굴·육성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미국 현지 인플루언서를 연계하는 'K-뷰티 온라인 마케팅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K-뷰티 명품 사절단' 신규 도입 등 미국 진출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중기부는 2일 CJ올리브영의 성수동 혁신매장(올리브영N)에서 화장품 수출기업들과 현장간담회를 열어 'K-뷰티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화장품 수출액은 68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지난 1분기 화장품 수출 실적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증가한 18억 4000만 달러의 실적을 달성하면서 역대 1분기 최고치를 경신했다. 하지만 최근 미국의 관세조치 등 변화하는 무역환경 속에서 화장품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미국의 기본관세 부과에 이어 상호관세까지 발효될 경우 가격경쟁력 하락으로 이어져 우리 기업들의 대미 수출에 적지 않은 타격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수출시장 다변화 비용 부담, 관세 및 통관 정보 획득 어려움, 수출계약 지연 등의 어려움을 호소했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기상청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동아시아와 한반도의 10년 후 기후를 예측하는 '국가기후예측시스템' 개발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국가기후예측시스템 개발을 통해 1개월~10년 기후예측정보를 독자적으로 생산하는 체계를 마련해 2050 탄소중립 이행, 실효성 있는 기후위기 대응 국가정책·계획·제도, 추진 전략 수립 등을 지원한다. 국가기후예측시스템은 오는 2031년까지 7년 동안 495억 원 규모로 개발할 예정이다. 기상청 현업 수치예보모델을 기반으로 한 국내 고유 기후예측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지난달 30일에 첫 삽을 떴다. 지난해 9월 중순 추석 기온으로는 이례적인 35도 이상을 기록했다.2024.9.17(사진=연합뉴스) 기후변화 가속화로 지구환경이 급변하면서 기후재난에 의한 사회경제적 손실과 인명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동아시아·한반도 기후환경을 반영한 기후예측정보를 기반으로 한 기후위기 대응 정책 추진이 시급하다. 현재는 영국기상청 기후예측시스템을 지난 2013년부터 도입해 1년 이내의 기후예측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 변화하는 동아시아 및 한반도의 기후환경을 즉각적으로 기후예측시스템에 반영해 개선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다. 또한 기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지난 1일 새벽 전북 남원 지리산국립공원 보호구역에 발생한 불을 주민들이 비상소화장치함을 활용한 신속한 대응으로 수령 1000년이 넘는 '천년송'을 지켜냈다. 소방청에 따르면, 1일 새벽 2시 28분경 전북 남원시 산내면 지리산국립공원 내 와운마을 인근 산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와운마을은 지리산 깊은 곳에 위치한 국립공원 보호구역으로, 수령 천 년이 넘은 것으로 알려진 소나무 '천년송'이 자생하고 있어 생태적·문화적 가치가 매우 높은 지역이다. 불이 난 새벽, 당시 현장에는 강한 바람이 불어 불씨가 인근 산림으로 확산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처음 화재를 목격한 와운마을 이장 공성훈씨는 신속히 마을 방송을 통해 주민들에게 상황을 전파했고 주민 13명이 즉시 비상소집 됐다. 이들은 마을에 설치된 비상소화장치를 활용해 신속하게 불길을 차단하는데 성공했고 침착한 대응 덕분에 화재는 더 이상 확산되지 않았으며 천연기념 소나무 '천년송'을 비롯한 소중한 자연유산을 지켜낼 수 있었다. 지난 1일 새벽 와운마을 공성훈 이장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사진=소방청 제공) 이후 현장에 도착한 남원소방서, 산내의용소방대, 지리산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