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진량읍(읍장 이재열)에 연말에 이어 새해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행렬이 이어지면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지역사회 내 훈훈함이 지속되고 있다. 겨울철 근심이 깊어지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상림교회(담임목사 손은목)가 성금 50만원과 라면 16박스를 참아름다운교회(담임목사 박지황)가 성금 30만원과 라면 100박스, 쌀 13포를 기탁했다. 경산시- 진량읍, 취약계층 대상 후원 동참 줄이어 (상림교회) (참아름다운교회) 상림교회와 참아름다운교회는 매년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곳을 항상 돌아보는 마음으로 성금과 성품을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도 정성을 가득 담아 성금과 성품을 기부하여 지역 내 나눔 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재열 진량읍장은 “겨울철 힘들게 살아가고 있을 지역의 취약계층에 해마다 온정의 손길을 건네주시고 꾸준한 헌신을 보여주셔서 모두에게 귀감이 된다”며“새해를 맞아 취약계층에 뜻깊은 선물이 됐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북부동 안전협의체는 10일 북부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2024년도 적십자회비 1백만원을 기탁했다. 북부동 안전협의체는 관내 재해위험지역 예찰 및 점검, 재해 취약 가구 발굴 등 선제적 안전 대응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오고 있다. 따뜻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회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이 진행됐다. 문계화 북부동장은 “각종 재난 재해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많이 노력해 주셔서 항상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경산/김근해기자] 서부2동 안전협의체(위원장 안근상)는 12일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대책 역량 강화를 위한 새해 첫 안전협의체 간담회를 했다. 경산시- 서부2동, 새해 첫 안전협의체 간담회 실시 이날 간담회는 서부2동 신임 동장님과 안전협의체 신임 위원 소개로 시작돼 2024년 운영계획 안내, 지난해 추진 실적 보고 및 서부2동 지역 특성을 반영한 안전 점검 활동 사항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안근상 서부2동장은“서부2동 안전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힘써주시는 안전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시기별·시설별 재난 취약지에 대한 맞춤형 안전대책을 구축하고 선제적으로 조치해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3월 29일까지 찾아가는 마을 순회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해 지역 내 고령농가를 대상으로 파쇄 대행 작업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2인 3개 조의 파쇄지원단이 대상 농가를 방문해 경산시 농기계임대사업소 내 파쇄기를 이용해 파쇄를 대행하는 것으로 농번기 전 영농부산물을 파쇄해 퇴비로 활용하고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와 연계해 3월까지 기간 내에 집중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경산 지역 내 농지를 경작하는 70세 이상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달 21일부터 2주간 신청받은 결과 1백여 명의 농가가 파쇄 대행 작업을 신청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고령 농업인의 영농부산물 수거 처리의 불편을 해소하고 농촌지역 불법소각 예방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영농부산물 파쇄를 통한 퇴비 활용으로 농업 분야 미세먼지 및 병해충 발생을 줄여 자원순환을 실천함은 물론 농촌지역에 만연한 불법소각 방지에 따른 산불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BJ도만스쿨어린이집(원장 조영록)은 12일 압량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아이들의 고사리 같은 손으로 이웃돕기 성금 35만원을 전달했다. 조영록 원장은 “아이들에게 기부의 의미와 나눔의 가치를 교육할 소중한 기회가 됐으며, 따스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했다. 압량읍 번영회(회장 손경호)도 지난 5일 갑진년 새해를 맞아 성금 30만원을 전달했다. 압량읍 번영회는 압량읍의 발전과 지역의 화합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사회단체로써, 매년 나눔 실천에 적극 앞장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그 밖에도 용암리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성금 30만원, 에이치퍼니처(대표 한가영)에서 성금 50만원, ㈜대성산업개발(대표 박우학)에서 성금 30만원을 기탁하고 각 마을에서 주민들이 성심껏 마련한 성금을 전달하는 등 값진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전달된 성금은 경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복지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경산/김근해기자] 서부2동행정복지센터(동장 안근상)은 11일 서부2동행정복지 센터 2층 동장실에서 2024년 서부2동학습관 상반기 강좌 선정을 위한 주민자치협의회를 개최해 수강생 470명, 19개 강좌를 운영하기로 심의·의결 했다. 서부2동 학습관은 주민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수강생에게 인기가 높은 라인댄스와 기타 중급을 추가로 강좌를 개설하고 클래식과 오페라 등 명곡 해석과 함께 클래식 음악을 배우며 삶의 여유와 즐거움을 느끼고 지친 일상에서 힐링할 수 있는 클래식 음악 강좌와 그동안 살아온 인생을 기록해 강좌가 마칠 때엔 희·노·애·락이 묻어난 나의 자서전을 기록할 수 있는 글쓰기 강좌를 신규 강좌로 심의 선정했다. 서부2동학습관은 지난해 상․하반기 학습관 수료발표회와 중산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도시화한 서부2동 주민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강좌를 개설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주민들에게 배움의 기쁨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안근상 서부2동장은 "새로운 지식과 기술 학습으로 자아실현, 창의성 계발, 취미 확장 등을 실현하기 위한 주민들의 평생학습 욕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변화하는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환경오염 방지와 재활용 활성화를 위하여 폐건전지는 새 건전지로, 종이팩은 화장지로 교환해 주는 사업을 연중 지속 추진하고 있다. 교환을 원하는 시민은 보상 품목을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가져가면 폐건전지(500g=20개)는 새 건전지 2개, 종이팩(500g=50개)은 화장지 1롤으로 교환받을 수 있다. 우유, 주스, 두유 등의 종이팩은 수입에 의존하는 최고급 천연펄프를 사용해 제작된 우수한 자원으로, 고급 화장지 및 미용 티슈로 재탄생될 수 있는데도 폐지류와 함께 섞여 배출되는 탓에 배출되는 양의 일부만 재활용되고 있다. 폐건전지는 재활용품 회수 취약품목으로 인체에 유해한 수은, 중금속 등을 함유하고 있어 종량제봉투에 배출 시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킬 수 있으나, 재활용하면 아연, 리튬 등 희소 금속자원을 회수할 수 있는 소중한 자원이다. 시는 많은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승강기 내 홍보물 부착, 전광판 및 SNS 홍보, 행정복지센터 내 전단지 비치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펴나갈 방침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폐건전지·종이팩의 올바른 분리배출 자발적 실천을 위해 시민의 참여를 유도할 다양한 재활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10일 지역 음식점에서 경산시 한의사회 회원과 함께 경산시 한의약 공공의료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산시한의사회 회장 정지영(온누리 한의원), 부회장 이기준(이기준 한의원), 총무 왕기언(왕 한의원) 및 보건소 관계자 4명이 참석했다. 경산시는 2023년 12월 기준 노년(65세 이상) 인구 51,977명으로 작년 대비 노년 인구가 약 4.5% 증가했다. 전체 인구 281,470명 중 노년(65세 이상) 인구가 18% 이상을 차지해 고령사회(총인구 중 65세 이상 노인인구 14% 이상)에 걸맞은 다양한 의료서비스 및 돌봄지원 방안이 필요한 실정이다. 경산시한의사회 회원들과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공공의료서비스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한의약 의료서비스 체계 개선 및 활용 방안을 위한 논의를 했다. 경산시한의사협회 회장 정지영은 향후 초고령사회로 움직이는 과정에서 재가 환자를 위한 방문진료가 필요한 만큼 지난 2021년부터 시행된 일차의료 한의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 활성화를 위해 한의 방문진료가 필요한 대상자 발굴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가 절실함을 토로했다.
[경산/김근해기자] 북부동(동장 문계화)은 10일 자원순환과(과장 최순환) 및 북부동 통장협의회, 안전협의체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 쓰레기 문전수거 홍보캠페인을 위해 거리로 나섰다. 경산시- 북부동 통장협의회 및 안전협의체, 문전수거 홍보 실시 이날 캠페인을 통해 지난 1일부터 북부동 전역에 시범 운영된 생활 쓰레기 문전수거'를 북부동 오렌지거리 일대 원룸촌에 있는 부동산 중개업소, 마트, 편의점을 대상으로 필요성에 관해 설명하고 생활 쓰레기 배출 방법 등을 홍보했다. 문계화 북부동장은 "2024년 1월 1일부로 북부동에 시범 운영되고 있는 생활 쓰레기 문전수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관심 가져주시고 홍보캠페인을 위해 시간 내어주신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앞으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문전수거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게 하겠다 고 했다. 향후 북부동은 전입신고, 체류지변경건이 많은 2월을 앞두고 부동산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생활 쓰레기 문전수거 간담회를 하고 주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에 총력을 기할 예정이다.
[경산/김근해기자] 이영석 하양읍장은 9일 하양 지역 내 겨울철 위기가구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위험 가구 및 LH임대아파트 관리사무소 방문을 통한 적극 행정을 펼쳤다. 하양읍 서사리에 위치한 LH임대아파트는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이 밀집해 거주하는 곳으로 그간의 업무협조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하고 겨울철 위기가구 발굴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석 하양읍장은 “1인 가구가 급증하면서 노인뿐만 아니라 청년과 중장년층의 고독사 위험이 늘어나고 있어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이 요구되고 있다”며 “앞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고독사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하양읍은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비롯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 등을 통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고독사 위험군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 서비스를 하고 있다.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앞으로 화재진압 등 재난대응 활동 중인 소방차의 연료가 소진되도 주유소로 이동하지 않고 재난현장에서 즉시 보충할 수 있다. 소방청은 지난 20일 ‘위험물안전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재난현장에 출동하는 긴급구조지원기관의 출동차량에 대해 이동주유 즉, 재난현장 직접 주유가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이에 급박한 재난현장에서 연료 주입을 위해 현장을 이탈해야 하는 대원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현장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경북 포항남부소방서 연일안전센터에서 소방대원들이 유니목 다목적 산불진화차량을 점검하고 있다. (ⓒ뉴스1) 화재진압에 며칠이 걸리는 대형 산불 또는 대규모 화재현장의 경우 현장활동에 동원되는 소방차 등 긴급구조지원차량의 연료는 통상적으로 30시간마다 소진된다. 그러나 이동주유가 금지돼 있어 인근의 주유소를 찾아 연료를 보충하고 현장에 복귀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동주유란 위험물안전관리법 제6조에서 허가받은 이동탱크저장소로부터 다른 자동차의 연료탱크에 위험물을 직접 주입하는 것을 뜻한다. 특히 산불 현장의 대부분은 산길을 지나 수십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주유소가 있어 이동에만 왕복 1~2시간이 걸리기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비용을 지원해 주는 올해 에너지바우처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에서 올해 사업의 신청·접수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에너지바우처는 취약계층의 걱정 없는 여름·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냉·난방 이용에 필요한 에너지를 구입할 수 있는 이용권(바우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울 양천구의 한 주민센터에서 직원이 에너지 취약층을 대상으로 하는 에너지바우처 신청 안내문을 부착하고 있다. 2023.5.31 (ⓒ뉴스1) 수급자는 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 고지서에서 자동 차감받거나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원하는 에너지원을 자유롭게 결제하는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기초생활수급 가구이면서 특정정 세대원 기준을 충족하는 세대이다. 본인 또는 세대원이 노인(65세 이상), 영유아(7세 이하), 장애인, 임산부, 중증·희귀·중증난치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가정위탁보호아동 포함)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이다. 올해는 보다 두텁고 사용자 편의 중심의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공근면 덕촌리 일원 11만 8000평 규모의 39만㎡에 강원권 첫 국립묘지인 국립횡성호국원을 조성하는 사업이 본격화된다. 국가보훈부는 오는 24일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청에서 강정애 보훈부 장관,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명기 횡성군수 등이 참석해 국립횡성호국원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국립횡성호국원 조성사업을 위해 보훈부와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이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분을 추모하고 국민의 애국심을 기르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보훈부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횡성군과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사업을 추진한다. 또 강원특별자치도는 기반시설 구축과 개별법령상 규제 해제 등에 적극 노력하고 횡성군은 인·허가의 신속한 처리와 기반 시설 설치 등에 나설 방침이다. 국립횡성호국원 조성사업은 지난 2022년 12월 부지 발표 이후 주민들의 반대로 제동이 걸렸지만, 이후 지역주민과 지자체, 보훈부가 서로 노력하고 양보해 주민 동의가 이뤄지고 지난 3월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보훈부는 내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교육부가 교원의 학교 행정업무를 줄이기 위해 온라인 출결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디지털 기술을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튜터 등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 학교주변 시설관리, 미취학 아동 관리는 교육지원청으로 이관하는 한편, ‘함께학교’ 플랫폼 내에 학교 행정업무 경감 소통 채널도 별도로 구축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23일 교원이 학생 교육과 생활지도 등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학교 행정업무 경감 및 효율화 방안(안)’을 발표했다. 서울 동작구 보라매초등학교 학생들이 등교해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그동안 교육부는 학교 내 업무경감을 위해 학교폭력전담조사관 도입, 학교 내 민원업무 처리 개선, 특별교부금 사업 등 재정 지원 사업 수 감축 등을 추진했지만 학교 현장에서는 여전히 많은 행정업무로 인해 교원들이 수업에 집중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지속해서 제기됐다. 이에 교육부는 학교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업무 경감 방안 마련을 목표로 학교 플랫폼, 부총리 차담회 등을 통해 교원, 행정직, 공무직 등 다양한 현장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함께학교’ 행정업무 경감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전세사기 피해 등으로 접수된 2174건에 대한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심의 결과, 총 1627건이 전세사기피해자등으로 최종 가결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4일, 이달 8일과 22일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서울 강서구 전세사기 피해지원센터의 모습. (ⓒ뉴스1) 190건은 보증보험 및 최우선변제금 등으로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해 요건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고 300건은 요건 미충족으로 부결됐다. 상정안건 2174건 중 이의신청은 총 131건으로, 그중 74건은 요건 충족여부가 추가로 확인돼 전세사기피해자 및 피해자등으로 재의결됐다. 그동안 위원회에서 최종 의결한 전세사기피해자등 가결 건은 총 1만 7060건(누계), 긴급 경·공매 유예 협조요청 가결 건은 819건(누계)으로 결정된 피해자 등에게는 주거, 금융, 법적 절차 등 모두 1만 452건(누계)이 지원되고 있다. 피해자 신청 위원회 처리 현황. (표=국토교통부) 불인정 통보를 받았거나 전세사기피해자등(특별법 2조4호나목·다목)으로 결정된 임차인은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이의신청이 기각된 경우에도 향후 사정변경 시 재신청을 통해 구제받
[한국방송/김국현기자] 행정안전부 재난연감에 따르면 최근 3년(2020~2022) 동안 농기계 사용 중 발생한 사고는 총 3729건이며, 이중 229명이 사망하고 2482명이 다쳤다. 특히 지역별 모내기와 씨앗 파종 등 농사일로 바쁜 5월에는 453건의 농기계 사고로 321명의 인명피해(사망 26명, 부상 251명)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행안부는 농사일로 바쁜 시기를 맞아 좁은 농로나 경사로 등 운행 시 경운기와 트랙터 등을 감속하는 등 농기계 사용 시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기 화성시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관계자들이 농기계 점검을 하고 있다. (ⓒ뉴스1) 이번 사고 현황에 의하면 사고의 주요 원인은 농기계 작업 중 끼임이 1321건(35%)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운기 등이 뒤집히거나 넘어지는 전복·전도 1042건(28%), 교통사고 731건(20%), 낙상·추락 278건(7%)이 뒤를 이었다. 이에 농기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농기계 작업 시 소매나 옷자락 등이 농기계에 말려들거나 감겨 끼이지 않도록 주의하고, 회전체 작업 때에는 손이나 발 등 신체를 가까이하지 않도록 조심한다. 회전체는 가급적 안전 덮개가 있는 것을 사용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여름이 시작된 동남아시아에서 폭염이 심화되는 등 최근 세계적으로 이상 기후 현상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올해가 평년(’91~’20)보다 더 무더울 가능성이 높아 폭염 대비 근로자 건강 보호에 대한 관심이 큰 상황이다.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폭염 현장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무더위가 완전히 꺾이는 9월까지 「폭염 대비 근로자 건강보호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책은 보다 체계적으로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중앙부처와 자치단체, 안전·보건 전문기관, 관련 협회·단체 등이 협업하여 폭염 취약업종·직종에 대해 현장 중심으로 총력 대응한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온열질환을 막기 위한 3대 기본 수칙, “물・그늘(바람)・휴식” 고용부는 온열질환 예방 3대 기본수칙([실외]물·그늘·휴식, [실내]물·바람·휴식)과 폭염 단계별 대응조치 등의 내용을 담은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를 전국의 공공기관과 사업장에 배포하고, 기상청(청장 유희동)과 협업하여 폭염 영향예보를 사업주와 근로자에게 일 단위로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장에서는 체감온도 31도가 넘으면 폭염에 대비한 조치들을 취해야 하는데, 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