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바르게살기운동 중방동위원회(위원장 최동식)는 22일 독거노인 반찬 만들기 봉사활동을 했다. 겨울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독거노인께 전달할 반찬을 만들기 위해 15명의 회원은 팔을 걷어붙였다. 회원들은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오곡밥, 나물 등을 만들어 대보름 명절을 외로이 보내는 중방동 지역 내 독거노인 12가구에 직접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물었다. 최동식 위원장은 “정성으로 만든 정월대보름 음식을 어르신이 맛있게 드시고 올 한해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 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함께 하겠다”고 했다. 문해근 중방동장은 “매월 정기적으로 지역 독거노인을 위한 반찬 나눔 봉사를 하는 모든 회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소외계층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따뜻한 중방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경산시- 정월대보름 오곡밥 드시고 올 한해도 건강하세요!
[경산/김근해기자] 진량읍(읍장 이재열)은 다가오는 정월대보름과 봄철 산불 조심 기간(3월 1일~5월 31일)을 맞아 산불 예방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23일 산불 예방 캠페인을 했다. 읍민들이 자주 찾는 금박산 등산로 입구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진량119안전센터 소방관, 진량 의용소방대, 진량 이장협의회, 진량 자율방재단, 읍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산불 진화 요령을 교육하고 지역의 파수꾼으로 스스로 산불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결의를 다짐했다. 경산시- 진량읍, 정월대보름 맞이 산불 예방 캠페인 실시 이재열 진량읍장은 “이번 산불 예방 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기관과 관변단체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이번 기회가 산림의 소중함, 산불의 위험함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화기 취급에 주의해 산불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1일 지역사회 금연 환경조성을 위한 ‘2024년 상반기 금연지도원 간담회 및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금연지도원을 대상으로 국민건강증진법 등 각종 법령을 전달하고 금연 구역 내 흡연 시 과태료 부과 기준, 금연지도원의 활동 자세 등을 교육했다. 또한, 금연지도원의 효율적인 금연 지도·점검 방안과 애로사항 해소 대책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산 지역 내 금연 구역은 총 10,923곳으로 금연지도원 7명이 △금연 구역 시설 기준 이행 및 상태 점검 △금연 구역 내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금연 구역 내 흡연행위 과태료 단속지원 △금연 홍보 및 금연 교육 지원 등 다양한 금연 환경조성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PC방, 도시공원, 음식점 등 흡연 민원 다발 구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단속해 적발 시 과태료 부과할 계획이다. 안병숙 경산시보건소장은“작년 폭염 및 한파에도 주야간 금연 지도·점검에 최선을 다해주신 금연지도원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금연 홍보 및 지도·점검을 통해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했다.
[영천/김근해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2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21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 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별빛축제위원회는 김선옥 문화관광해설사를 위원장을 필두로 추진위원회가 구성됐고, 축제 일정은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보현산천문과학관 일원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별빛축제위원회에서는 지난 축제에서 자주 거론되었던 주요 불만사항인 주차 문제, 먹거리 부족 등에 대한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특히 다른 축제와 차별되는 ‘별’이라는 콘텐츠를 잘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과 유익하고 내실 있는 축제 진행 등 발전방안에 대한 많은 토의가 있었다. 영천보현산별빛축제는 작년 ‘화성에서 온 별빛, 영천으로 온 당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올해는 우주의 거대한 보석, 신비로운 행성인 ‘목성’을 테마로 준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목성을 주제로 한 주제관을 설치하고 과학, 우주체험과 강연 프로그램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보현산별빛축제가 매해 발전할 수 있도록 여러 위원들의 의견을 잘 반영해 경북의 대표축제는 물론 대한민국의 대표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김선옥
대구광역시는 2월 22일(목) 과도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예방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강사와 가정방문상담사 21명을 위촉하고,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에 위촉된 예방교육강사 12명과 가정방문상담사 9명은 상담 관련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2년 이상의 경력을 갖춘 전문가로 3월부터 12월까지 예방교육과 가정방문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예방교육강사는 교육을 희망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기관·단체 등에 파견돼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을 대상으로 올바른 인터넷·스마트폰 이용 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가정방문상담사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의존 대상자의 가정으로 직접 찾아가서 상담을 지원한다. 또한 부모-자녀 간의 소통증진을 위한 부모교육을 통해 자녀의 스마트폰 바른 사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적극적으로 예방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는 지난해 2만 9천여 명의 예방교육과 109명의 방문상담을 실시했다. 그 결과 예방교육의 만족도는 97% 이상으로 매우 높았고, 방문상담자 중 93%(101명)를
[경산/김근해기자] 북부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중규)는 21일 경산 치유의 숲을 방문해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이날 체험은 경산 치유의 숲에서 운영 중인 산림 치유프로그램으로 ▲건강측정 ▲오감숲길 걷기 ▲건식 반신욕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도심 속 힐링 공간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을 위해 마련됐다. 문계화 북부동장은 “주민자치를 위해 힘써주시는 위원님들에게 숲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동을 위해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2일 하양호반써밋더퍼스트 아파트에서 아파트 입주자대표, 관리사무소장, 입주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시 제10호 금연아파트 지정 현판식을 했다. 금연아파트(공동주택 금연구역)는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5항에 따라 거주 세대 중 2분의 1 이상이 그 공동주택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및 지하 주차장 4곳 전부 또는 4곳 중 일부를 금연 구역으로 지정해 줄 것을 신청하면 세대주 명부 진위 확인 절차를 거쳐 지정된다. 시는 하양호반써밋더퍼스트 금연아파트 지정과 관련해 금연아파트 현판, 현수막 및 금연 구역 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고 홍보에 힘쓴다. 또한, 과태료 부과 등 지속적인 금연 구역 관리를 통해 비흡연자의 간접흡연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하양호반써밋더퍼스트 아파트 입주자대표는 “입주민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 덕분에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만큼 입주민 스스로가 금연을 실천하고 이웃을 배려하여 금연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정착돼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과 읍면동 평생학습 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주민자치위원 및 읍면동 평생학습 담당자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읍면동 주민자치위원과 평생학습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방소멸 등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확대하는 방안으로 주민자치와 평생교육의 필요성을 이해하고 그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주민자치위원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이해 ▲주민자치와 평생교육의 관계 ▲평생교육 트렌드 탐색을 통한 주민자치와 평생교육의 새로운 역할을 모색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인생 100세 시대에 개인 삶의 질 향상이 지역 사회의 발전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평생학습이 꼭 필요하다”며 “지역 평생학습의 운영 주체인 주민자치위원들이 이번 교육으로 지역 사회의 지속적인 발전과 소통을 끌어내는 리더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와촌면(면장 전현옥)은 20일 와촌면복지회관 1층 소회의실에서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 안전교육을 했다. 이날 노인 공익활동 협약서를 작성하고 노인 일자리 사업 취지 안내와 안전교육을 했다. 올해 와촌면 노인일자리사업은 총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 동안 면환경가꾸기, 문화재지킴이 2개의 사업으로 나눠 환경정비 활동을 하게 된다. 전현옥 와촌면장은 “어르신들의 일자리 참여로 하루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제공되길 기대한다. 안전 수칙을 잘 지키며 환경정비에 힘써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경산/김근해기자] 남부동(동장 이상철)은 19일 남부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민원인의 폭언 및 폭행 등 비상 상황을 가정한 특이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현장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현장 능력을 높이기 위해 경산경찰서와 서부지구대의 협력하에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남부동 자체 비상대응반을 편성해 비상 상황 대응 매뉴얼에 따라 △민원인의 진정 요구 △ 민원인 폭언 및 폭행 중단 요구 △비상벨 호출 △피해공무원과 방문 민원인 대피 △경찰 출동 및 인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철 남부동장은 “정기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일선 민원 담당 공무원의 비상 상황 대응능력을 높이고, 민원인과 공무원 모두가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해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석탄 경석’을 폐기물 규제에서 제외하고 건축자재·신소재 등 산업적으로 활용해 3383억 원의 경제적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안전부와 환경부, 강원특별자치도와 태백시는 지난 13일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이같은 내용의 ‘석탄 경석 규제개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그동안 폐기물로 관리되었던 석탄 경석을 친환경적 관리를 통해 폐기물에서 제외하고, 각 기관이 석탄 경석의 산업적 활용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석탄 경석은 석탄 채굴과정에서 섞여 나오는 암석으로, 국내에 약 2억톤 가량이 존재한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13일 강원도청에서 석탄 경석의 폐기물 규제개선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상호 태백시장, 한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김진태 강원도지사. (ⓒ뉴스1) 그동안 석탄 경석은 관리주체가 불분명하고 경제적 활용 방법이 부족해 폐기물로 취급되어 왔다. 하지만 최근 석탄 경석을 건축자재·세라믹으로 활용하는 기술이 개발되면서 기업의 투자 의향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잇단 폐광으로 석탄 대체 지역산업을 육성 중인 강원특별자치도와 태백시는 석탄 경석을 신소재 자원으로 사용하기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행정안전부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 동안 서울시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2024년 청년마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는 청년마을 페스티벌은 ‘지역에서의 꿈을 찾아가는 청년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아 ‘청년마을휴게소’를 주제로 삼았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청년마을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청년마을이라는 브랜드를 수도권 청년들과 시민에게 알리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했다. 한편 청년마을 사업은 지역의 특색있는 자원을 활용한 창업, 일거리 탐색 등으로 청년들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활력을 제고하기 위해 행안부가 2018년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이에 지역 청년의 유출을 방지하고 외지 청년의 유입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높이고자 지난해까지 총 39개의 청년마을을 지정해 전문가 컨설팅 및 사업비 등을 지원해왔다. 이 결과 5105명이 청년마을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이 중에서 638명이 지역에 이주 및 정착해 생활인구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통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5월 16일 오후 전남 강진군에서 청년마을 대표 및
[한국방송/박기문기자] 한-카자흐스탄 산림협력의 산물인 카자흐스탄 ‘우호의 숲’에 양국의 상생 번영을 위한 동산이 조성됐다. 산림청은 지난 12일(현지시각) 한-카자흐스탄 정상회담에 따른 산림협력 체결을 기념해 카자흐스탄 우호의 숲에서 ‘상생번영의 동산’을 조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남성현 산림청장(왼쪽 다섯번째)이 13일(현지시각) 한-카자흐 ‘상생번영의 동산’ 조성 후 오테바에브 에르신 아스타나시 부시장(왼쪽 네번째), 누르켄 샤르비예프 생태천연자원부 차관(왼쪽 여섯번째)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정상회담 다음 날인 13일 남성현 산림청장, 누르켄 샤르비예프 생태천연자원부 차관, 오테바에브 에르신 부시장은 우호의 숲에서 소나무, 백당나무, 조팝나무, 수수꽃다리를 심으며 상생번영의 동산을 조성했다. 우호의 숲은 지난 2013년 한-카자흐스탄 산림협력을 통해 카자흐스탄 수도 아스타나시에 2017년 조성한 한국식 정원이다. 아스타나 시민들의 결혼사진 촬영 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누르켄 샤르비예프 생태천연자원부 차관은 이번에 확대 체결한 한-카자흐 산림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오테바에브 에르신 부시장은 “한국 국립수목원-아스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내달 1일부터 현역병으로 복무 중인 군인들은 실손보험 중단을 선택할 수 있다. 물론, 보험료는 납부하지 않는 대신 보장도 중지된다. 또한, 복무 기간 중에도 보험계약자가 원하면 개인실손을 재개할 수 있으며, 재개 기간 중 보험금 지급사유가 발생하지 않았다면 다시 중지할 수도 있다. 금융위원회는 보험업권 상생방안의 일환으로 다음 달 1일부터 군장병 실손의료보험 중지·재개 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연무관에서 열린 22-37기 26교육연대 2교육대 신병 수료식에서 장병들이 거수 경례를 하고 있다. 2022.6.29.(ⓒ뉴스1) 군장병 실손 중지제도의 시행으로 보험계약자는 피보험자가 현역병으로 입영한 경우 복무기간에 보장을 중지하는 대신 보험료를 납입하지 않을 수 있게 된다. 먼저, 군장병 실손 중지제도 대상은 병역법에 따른 현역병을 피보험자로 하는 보험계약이며, 보험계약자는 피보험자의 동의를 받아 개인실손의료보험의 중지를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개인실손 중지 기간 중에는 보험료 납입이 불필요하고 보험 보장도 원칙적으로 중지된다. 그러나, 중지 기간 중 군 복무로 인해 발생한 상해에 대해 계약 재개 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어선 설비에 대한 규제 개선으로 친환경어선 개발에 속도를 낸다. 해양수산부는 ‘새로운 형식의 어선의 설비에 대한 잠정기준 마련에 관한 고시’를 제정, 1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2022년 친환경인증선박 보급지원사업 지원선박(사진=해양수산부) 이번 고시 제정으로 LPG 등 친환경 연료유를 사용하는 엔진이나 새로운 선체재료 등 신기술을 적용한 어선 개발이 더 빠르고 쉬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금까지는 현행 어선검사기준에 포함돼 있지 않은 신기술을 적용해 어선을 개발할 때 어선검사기준에 해당 신기술에 대한 내용이 없어 기술 개발에 어려움이 있었다. 신기술의 타당성을 확인하고 어선검사기준에 반영하는 절차를 완료해야 해당 어선에 대한 검사가 가능한 것이었다. 이에 해수부는 현행 어선검사기준에 없는 신기술을 활용해 어선을 개발하는 경우 기술자문단이 신기술에 대한 잠정 기준을 만들고 해당 기준만으로 시제선을 건조·검증할 수 있도록 절차를 대폭 완화했다. 기술자문단의 위원은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 해수부 소속 공무원으로 구성되는데 잠정 기준에 이론 및 실무적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제선 건조가 빨라지면 신기술 적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정부가 지능형 반도체 분야 석·박사급 인재 양성 지원을 확대한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4단계 두뇌한국21(BK21) 혁신인재 양성사업 지능형 반도체(시스템 반도체 포함) 분야 추가 선정 예비결과 교육연구단 3개가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관람객들이 대한민국의 반도체 기술 발전의 역사를 보고 있다. (ⓒ뉴스1) 이번에 예비 선정된 교육연구단은 ▲(가천대) 재료-소자-회로-응용을 포괄하는 통합형 반도체 인재 양성 사업단 ▲(세종대) 신소자 기반 지능형 반도체 인력 양성 사업단 ▲(인하대) 칩렛(Chiplet) 기반 차세대 반도체 구현 인재 양성 사업단이다. 해당 교육연구단은 지난 4월 공모에 참여한 6개 교육연구단 중에서 교육 및 연구 역량, 산·학 협력 체계 등의 전문가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교육부는 탈락한 대학의 이의신청을 접수·검토하고 이번에 예비 선정된 대학에 대한 점검 이후 오는 7월 최종 확정한다. 이로써 4단계 두뇌한국21 혁신인재 양성사업 지능형 반도체 분야 교육연구단은 현재 10개에서 13개로 늘어난다. 사업을 운영하는 2027년까지 해마다 13개 교육연구단에 모두 100억여 원을
[한국방송/김주창기자] 행정안전부는 지난 12일 발생한 지진으로 불안해하는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전북도, 대한적십자사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와 협업해 찾아가는 심리지원을 13일부터 실시한다. 이에 이번 지진으로 마음이 힘든 국민은 누구든지 시·도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에 방문 또는 전화(1670-9512)하면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다. 부안군청 앞 재난심리회복 지원 현장(위)과 계화면 의복리 동돈마을에서 진행한 마을단위 재난심리회복 지원(아래)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전국 17개 시·도에 있으며, 총 1315명의 재난심리 활동가가 자원봉사 형태로 활동하고 있다. 이에 재난심리 활동가들은 각 마을 단위로 방문해 심리지원을 실시하며 부안군청 앞에도 심리지원 상담부스를 설치해 누구든지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조덕진 행안부 재난복구지원국장은 “정부는 이번 지진으로 마음이 불안한 주민이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자체와 함께 심리지원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재난심리회복지원 서비스 안내 문의 : 행정안전부 재난복구지원국 재난구호과(044-205-5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