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이두환기자]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는 도내 의용소방대원들의 소방기술 연마를 통한 재난대비 역할 강
화와 소통·화합을 위한 제12회 전라북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독도 헬기 추락사고를 애도하는 가운데 이루어 졌으며, 강한 현장대응력 강화를 위해 각 지역
에 분포되어 있는 의용소방대원들의 초동 대처능력을 기르고
소방현장의 특성상 단합력을 높여 유사시 유기적으로 대응하고, 각 지역 이웃들에게 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의의가 있다.
이번 기술 경연대회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를 비롯 홍영근 소방본부장, 박성일 완주군수 및 도의원과 군의
원 등 각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각 지역별 시·읍·면 의용소방대원을 포함해 약 4,000여명이 참석한 가운
데 열띤 경연을 펼쳤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더욱더 안전한 전라북도를 만들기 위해 각 지역 이웃들에게 안전을 알리는 파수꾼으로서 의용소방대원들도 사명감을 가지고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