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광일기자] 인천공단소방서(서장 추현만)는 11일 연수역, 옥련시장 등 6개소에서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에는 고향집에 안전을 선물하고 안심을 담아오세요”라는 홍보 슬로건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
치 홍보를 하였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8조에 따라 2012년 2월 5일부터 의무적으로 신
축 주택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의무화했고, 기존 주택은 2017년 2월 4일까지 의무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추현만 공단소방서장은 “아직까지도 대다수 주택에 소화기와 같은 기초 소방시설조차 구비되지 않아 화재 발생 시 큰 화재로 번지게 된다”며 “내 집에 소방차 한 대를 들여놓는다는 마음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비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