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마성면 개면100주년 기념 특별 강연이 지난 18일 마성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고 문경시가 밝혔다.

마성면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강연의 강사는 지홍기 영남대 명예교수와 엄원식 문경시 문화재관리담당이었으며, 주제는 '마성면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 그리고 '이제는 마성의 랜드마크가 필요할때'로 진행됐다.

먼저 강연에 나선 엄원식 문화재관리담당은 '이제는 마성의 랜드마크가 필요할때'란 주제로 60분 동안 강연했다. 엄원식 강사는 마성면 지명에 대한 유래로 강의를 시작해, 진남교반, 고모산성, 박열열사 기념관 등 마성면을 대표할 수 있는 자연경관, 유적지, 명승지 등을 소개 후 '마성의 랜드마크로 무엇을 생각하셨는지요?'란 물음을 던지며 강의를 마쳤다.

이후 강의에 나선 지홍기 영남대 명예교수는 '마성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 발전전망'이란 주제로 60여분 동안 강연했다. 지홍기 교수는 마성면의 인문과 지리여건의 변화, 경제와 사회여건의 변화 등 마성면의 과거와 현재에 대해 설명하고, 이를 토대로 물류거점 기지화, 광공업 소유토지 활용, 실버산업 육성 등 마성의 미래발전 방행에 대한 비젼을 제시하며 강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