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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서울시, 경기도와“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명칭 변경 협의 추진

- 1.29(화) 서울시‧경기도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명칭 변경을 위해 적극 협력 합의
- 향후 서울·경기·인천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세부 논의 추진

서울시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명칭 변경에 대하여 경기도와 협의한다고 밝혔다.

 

진희선 서울시 행정2부시장은 29일 서울시청에서 이화순 경기도부지사를 면담하는 자리에서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명칭 변경에 대하여 서울시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의를 약속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서울시 관내 자치구를 포함한 단일화된 협의창구 마련 방안과 앞으로 논의할 세부

사항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협의창구에서는 경기도에서 제안한 수도권순환고속도로명칭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명칭 변경 시기

및 이에 따른 도로표지판 교체 비용의 처리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는 수도권의 교통량 급증에 따른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건설됐다. 200712

월 전구간이 개통됐고 총 길이 128중 경기도에 104, 인천은 12, 서울은 12를 지난다.


지난해 12월 경기도는 노선의 90% 이상이 경인 지역을 통과하지만 서울 외곽이라는 명칭으로 인해

서울의 변두리 낙후지역이라는 부정적 인식으로 지역주민의 상실감을 유발한다며 국토교통부에 명칭

변경을 건의한 바 있다.

 

김학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금일 논의한 사항에 대하여 향후 경기·인천과의 협의 및 서울시 관내

자치구와의 긴밀한 협조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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