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평화의 전당’ 건립 자문단회의〉
대구지역의 시대별 노동활동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산업발전의 변천 자료를 발굴하여 전시하고, 대구형 노사상생 성공사례를 발굴, 연구, 홍보하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노사가 함께하는 지역특화 일자리 프로그램 개발, 근로자 건강관리센터, 세미나실, 체육시설 등을 설치하여 지역노동자의 복지 향상으로 자리 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시는 지난 11월 8일 ‘노사평화의 전당’ 건립 추진에 따른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추진에 반영코자 노·사 및 시민단체, 관련전문가들로 자문단을 구성하여,
12월 13일 14:00 별관 제3회의실에서 제1차 자문단 회의 개최를 시작으로 사업추진과 관련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하여 자문을 구하였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의견을 수렴하여 사업을 추진키로 하였다
이번 자문회의에서는 ‘노사평화의 전당’ 건립에서 추진하고 있는 5개의 컨텐츠가 사업비에 비해 너무 많으므로 노동역사관 위주로 선택과 집중키로 하고, 산업화 초기부터 현재까지 노동활동의 발자취를 돌아볼 수 공간을 조성하여 어린학생들부터 쉽게 접근하여 노동자의 삶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교육의 장으로 만들어 가자는데 의견을 모았으며, 주기적으로 자문회의를 개최하여 컨텐츠를 구체화하고 현안사항을 논의키로 하였다.
대구시 안중곤 일자리기획관은 “노사평화의 전당 사업추진과 관련하여 계획·설계·시공, 콘덴츠 개발 및 운영 등의 과정에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의 노사상생 협력 공간이자, 노동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공간으로 적극 활용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