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료식에서는 수료자 중 해외안전여행 홍보 활동을 창의적이고 효과적으로 수행하거나, 독창적이고 우수한 재외국민보호 정책을 제안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한 2개 팀에게 외교부장관 표창과 장학금을,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한 나머지 팀이나 개인에게는 장학금을 수여하였다.
최우수상은‘세이브 미(Save me)’팀의 박정현, 김유나, 김효정, 이주현 학생과‘레스큐(Rescue)’팀의 이한솔, 홍승연,이진우, 송덕현, 정명건 학생이 수상하였고, △우수상은‘더 글로브(the Globe)’팀의 황다슬, 장다영, 김민아, 이후권, 김귀중 학생과 개인으로 활동한 허희라 학생이, △장려상은‘5G’팀의 김민교, 이수연,원예나, 김나영, 김지호 학생과 ‘모파 브로스(MOFA BROS)’팀의 곽진섭, 이주형,서형규 학생이 수상하였다.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서포터스는2010년부터 구성되어 활동 중이며, 제16기 서포터스는 지난 5월 총 102명으로 출범하여 7개월 간 40명은 해외안전여행 홍보 부문에서, 62명은 재외국민보호 정책 제안 부문에서 활동하였다.
이들은 온라인 홍보 동영상 제작과 대학 캠퍼스와 같은 다중밀집장소에서의 캠페인 수행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하거나, 재외국민보호 정책에 관한 세미나 참석 등의 연구활동을 거쳐 관련 논문을 작성하여 발표함으로써, 해외안전여행과 재외국민보호 정책에 관한 국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러한 활동의 결과, 홍보 부문의 경우 해외안전여행 페이스북 팔로워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해외안전여행 서포터스 블로그도 하루 평균 2,000여명이 방문하여 총 방문자 수가 1,384,938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상진 재외동포영사실장은 격려사를 통해 제16기 서포터스가 지난 7개월 간의 활동을 무사히 마친 것을 축하하면서, 서포터스 활동을 통해 얻은 다양한 지식과 경험이 이들이 장차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수 있는 좋은 자양분이 되기를 기원하였다.
제16기 서포터스의 활동 내용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외교부는 제17기 서포터스를 해외안전여행 홍보 및 재외국민보호 정책 제안 부문으로 나누어 내년 3월경 모집할 예정이다.
* http://blog.naver.com/0404safetrav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