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야생동물 피해가 우려되는 농촌마을에 이달부터 포획 서비스가 제공된다.
춘천시는 30명으로 구성된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방지단은 △신북읍 △동내, 신동면 △서면 △북산면으로 나눠 활동한다.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인명, 가축 피해가 발생하거나 상습 출몰 지역을 중심으로 포획 활동을 벌인다.
포획 가능한 야생동물은 멧돼지, 고라니, 까치, 청설모, 멧비둘기, 수꿩, 까마귀, 갈까마귀, 떼까마귀 등이다.
포획 희망 농가는 경작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운영기간은 10월 말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