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최승순기자) 대전광역시는 중소기업청, 대전 동구, 중앙메가프라자 상인회와 함께 중앙시장 내 중앙메가프라자 3층에 조성 중인 ‘청년몰’의 명칭을‘청년구단(청년9단)’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3일부터 4월 12일까지 총 10일간 시민 대상으로 한 명칭공모에는 총 238명이 참여해 433건을 응모했다.
공모작은 1차 청년몰 추진위원회와 2차 명칭선정위원회를 통해 야구를 테마로 한 스포츠 펍(Pub)의 상징성, 창의성, 대중성을 고려해 높은 평점을 얻은‘청년구단’이 선정되었다.
이번 명칭은 청년상인 모두가 구단주 즉 주인이고, 삶의 9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청년들의 당당한 창업공간으로 최고의 경지에 오르기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공모작 중 대상과 최우수작은 없어 우수상 1점과 장녀상 2점을 선정, 온누리상품권 10만 원과 5만 원을 부상으로 지급한다.
대전시 관계자는“시정에 관심을 갖고 명칭 공모에 응해주신 시민에게 감사드리며, ‘청년몰’사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청년상인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