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승순기자)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아름동 복지허브화 추진을 위한 CMS 후원모금 자원발굴과 자체 특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지난 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합모금 업무협약 체결 이후 모금한 후원금으로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여성·다문화가족지원을 실시한다.
아름동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10세대를 대상으로 매달 1회 ‘2017년 무지개프로젝트 행복동네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결연(친정언니 되어주기), 봄나들이, 문화체험, 이웃 만들기 등이다.
이광태 센터장은 “지난해에도 ‘배추는 사랑을 싣고’, ‘아름동 지킴이 구석구석 활동’ 등 활발한 지역특화사업을 실시했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웃을 살피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6년 4월 구성된 이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하고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보건복지부로부터 2017 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도지역 및 지역복지현장 탐방지역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