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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암 정밀의료 실현을 위한 도전과제’ 포럼 개최

11월 22일(화) 국립암센터에서 ‘제60회 암정복포럼’개최


(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보건복지부 암정복추진기획단과 국립암센터는 11월 22일(화) 오후 1시부터 국립암센터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대강의실에서 ‘암 정밀의료 실현을 위해 직면할 4대 주요 도전들’이라는 주제로 제60회 암정복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을 이끌 9대 국가전략 프로젝트 중 하나인 정밀의료의 발전을 선도하는 전문가들이 참석해 암 정밀의료 실현을 위한 주요 과제와 성공 전략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

1부에서는 ▲정밀의료 임상시험의 성공적인 운영전략(울산대학교 의과대학 김태원) ▲정밀의료 임상시험 수행에 있어서의 어려운 점(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방영주) ▲정밀의료를 위해서 어떤 검사방법을 사용할 것인가(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장세진) ▲동반진단의약품 허가 현황 및 향후 방향(식품의약품안전처 김대철) 등의 정밀의료 실현을 위한 4가지 주요 과제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한국인 폐암환자의 종양 유전체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기반으로 유전체 기반 우산형 표적치료제 임상시험 수행을 통한 한국인 폐암 표적 치료 최적화를 위한 공익적 다기관 임상연구(울산대학교 의과대학 김상위) ▲3중 음성 위암의 유전자 맞춤 임상연구(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라선영) ▲소아청소년 악성질환의 종양유전체 기반 맞춤치료법 개발(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성기웅) ▲한국인 난치성 두경부암, 식도암 환자에서 유전체 기반의 표적치료 우산형 공익적 다기관 임상연구(충남대학교 의과대학 윤환중) ▲치료 불응성 고형암에서 임상적용 가능 암유전체에 기반한 유전자 맞춤 바스켓 연구(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최혜진) 등 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의 다기관 암 임상시험을 추진하는 연구자들의 발표가 이뤄진다.

이강현 원장은 “개인별 맞춤 치료를 가능케 할 정밀의료에 대한 세계 각 국의 강도 높은 정책적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장기적인 안목에서 집중적인 투자가 필요한 정밀의료 실현을 위한 각종 연구 및 정책 제안이 다양하게 논의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와 암정복추진기획단은 국내 암 연구의 발전을 도모하고 암 관련 정책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주제의 암정복포럼을 2007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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