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남원시와 ㈜이랜드파크가 손을 잡고 운영 중인 ‘전통한옥 체험시설 - 남원예촌 (by Kensington)’이 시민들의 체험기회 확대를 위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개관한 남원예촌(by kensington)은 개관 후 이용객 수 3,500명, 일반 방문객 수 5,000명에 달하는 등 꾸준히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으며, 체험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체험객들은 “전통의 멋과 자연친화적인 조상들의 지혜를 느낌과 동시에, 최고급 서비스 제공을 통해 전통한옥은 불편하다는 편견을 깨 모양만 한옥인 여타 시설과는 다른 한옥 그 이상의 한옥이다.”라며 만족감을 표현하고 있다.

남원시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남원예촌의 체험기회를 시민들에게 확대하여 ‘남원예촌 조성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정책 공감대를 형성하여, 모든 시민이 홍보대사가 되는 등 민·관이 함께하는 사업을 기대한다.” 라며 시민체험 프로모션의 계기를 밝혔다.

이번 체험 프로모션은 남원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라면 누구나 10월 31일부터 12월 15일까지 평일(일~목)을 활용하여, 기존 시민할인가격에서 40% 추가 할인 된 가격(2인실 48,000원, 4인실 60,000원, 대청 포함 4인실 78,000원)으로 이용가능하다.

체험객은 조식(2인)을 포함한 각종 객실용품(호텔급 어메니티), 미니바(음료, 한과 등) 등 일반 이용객에게 제공 되는 모든 서비스를 동일하게 누릴 수 있으며,

체험 신청 및 자세한 안내는 남원시 홈페이지(www.namwon.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남원시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참고로 남원예촌 조성사업은 남원시가 구도심권 활성화 및 광한루원 주변 관광권역 확대를 목적으로 광한루원 인근 17,400㎡의 부지에 추진 중인 사업으로, 1지구 전통한옥 체험단지와 2지구 전통문화 체험단지를 비롯하여 총5차에 걸친 사업이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지난 7월 개관한 1지구 전통한옥체험단지 남원예촌(by kensington)은 최기영 대목장, 이근복 번와장을 비롯한 한옥명장들이 혼을 담아 지은 전통한옥으로서, 시멘트, 스티로폼, 화학단열제 등 인체에 해로운 인위적인 재료는 일체 사용하지 않고, 소나무, 천연옻칠, 한지, 황토, 대나무와 해초 풀 등 오로지 자연에서 얻은 귀한 천연재료만 사용하여 순수 고(古)건축방식을 재현하였다.

또한 남원예촌은 전라·지리산권 및 남해안권의 주요 관광지(지리산·전주 한옥마을·곡성 기차마을·구례·담양·하동·여수·순천만 등)를 30분 ~ 1시간 내에 도달할 수 있는 남도 여행의 거점에 위치하여, 남원관광의 신규수요 창출 및 체류형 관광객 증가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