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옥서면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과 성품이 답지하면서 훈훈한 미담이 계속되고 있다.
먼저 지난 9일 옥봉교회(목사 이용진)와 기아대책은 함께 준비한 생필품 꾸러미 30박스(약 300만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기탁했다.
이용진 목사는 “하나님의 사랑을 이웃과 나누는 일이야말로 우리의 사명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나눔의 손길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옥서면은 부녀회를 통해 각 마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성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서 ㈜드림기초건설 박연종 대표도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하며 나눔 행렬에 동참했다. 박 대표는“힘든 시기에 우리의 작은 손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에 기탁된 현금은 관내 어려운 가정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긴급 지원금 등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조수진 옥서면장은 “계속해서 이어지는 온정의 손길 덕분에 지역 주민들이 힘든 시기를 잘 이겨내고 있다.”라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