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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경산시협의회, 탈북민과 함께 통일소망 나무 심기 개최

통일소망 나무 심기 및 탈북민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간담회 가져

[경산/김근해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산시협의회(협의회장 김형수)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이해 지난 30일 경산 남매근린공원 일원에서 ‘통일소망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반도 자유·평화와 화합을 기원하고 탈북민과의 소통·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민주평통 자문위원 30여 명과 경산시에 거주하는 탈북민 2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김형수 협의회장은 “우리 지역민들의 일상 공간인 남매근린공원에서 탈북민들과 함께 ‘통일소망 나무심기’를 함으로써 이제 이곳은 우리 지역의 ‘통일 염원’을 기리는 상징적 장소가 돼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단초가 되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조현일 경산시장은 “오늘 함께 해주신 모든 분의 따뜻한 마음과 희망이 담긴 이 나무가 잘 자라 아름다운 꽃을 틔우듯이, 우리의 통일에 대한 염원과 노력의 열매가 하루빨리 맺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한편, 통일소망나무 심기 후 민주평통 경산시협의회는 지역 내 탈북민들이 안정적인 정착을 통해 ‘지역 주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모아 선물을 전달하며 힘을 보태어 주었다.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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