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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올해 들어 처음으로 종교계 대상 북한실상 강연 개최

- 통일부장관, 극동방송 주관 「극동포럼」 특강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김영호 통일부장관은 3월 19일 저녁 극동방송 아트홀에서 극동방송(이사장 김장환 목사)이 주관하는 「제54회 극동포럼」에 참석하여 “북한의 경제・사회 실태와 정부의 통일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였습니다.

 

이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개최되는 종교계 대상 북한실상 강연이었으며, 특강에는 극동방송 운영위원과 청취자 등 600여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장관은 극동방송이 그 동안 북한 주민의 인권과 통일문제에 많은 관심을 보여준데 대해 감사를 표하고, 통일부가 탈북민 심층면접을 통해 발간한 「북한의 경제・사회 실태 인식보고서」를 토대로 북한실상을 소개했습니다.

 

특강에서 장관은 “조사에 응답한 탈북민의 약 38%는 아예 병원 진료 경험이 없으며, 북한 주민들은 대부분의 의약품을 병원이 아닌 장마당을 통해 구입하는 등 북한의 의료사정이 매우 열악하다”고 지적하고,

 

“특히, 코로나 팬데믹 기간 북한의 어린이들이 백신을 접종받지 못했으며, 국제기구도 추방당한 상황에서 영유아에 대한 인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종교계의 관심을 주문하였습니다.

 

아울러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3.1절 기념사와 관련하여 “3.1운동과 통일이 자유주의적 가치를 추구한다는 점에서 역사적, 이념적으로 연속성을 가지고 있으며, 3.1운동은 북한 주민들이 자유를 누리는 통일이 이루어질 때 비로소 완결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자유민주주의 통일 추진을 위한 종교계의 지지를 당부하였습니다.

 

통일부는 앞으로도 종교계를 대상으로 객관적인 북한실상을 지속적으로 알려나가면서, 자유민주주의 통일담론 수립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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