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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상권역 재난대응 우리가 책임지겠습니다!

-육군 제2신속대응사단 8919부대, 경상권역 육군 특수재난대응부대로 첫걸음-

[경산/김근해기자] 육군 제2신속대응사단 8919부대는 7월 3일(월) 육군 특수재난대응부대로서의 첫걸음을 내딛는 임무수행 발대식을 진행했다. 여단은 7월 1일부로 국가적 재해·재난이 발생 시 육군본부 통제하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경상권역 인명구조를 지원하는 육군 특수재난대응부대로서 임무를 부여받았다.

 

부대는 ‘한 명의 인명이라도 반드시 구조하겠다는 의지로부터, 모든 것을 준비하고 행동하자’라는 목표로, 실전적인 재난대응 훈련을 통해 장병들의 현장 임무수행 능력을 끌어올리는 데 역량을 집중했다. 재난현장에서 완벽한 구조활동을 하기 위해서 재난 장비·물자에 대한 운용능력 숙달, 긴급구조 및 구호 조치능력 배양 등 특수한 임무수행 능력도 완비했다.

 

특히, 경산시·경산소방서·경북소방학교와 업무협약(MOU) 체결, 경북소방학교에서 지원하는 육군 재난대응능력향상과정 특별교육 등 임무수행 완비에 만전을 기했다. 여기에 더해 특수재난대응 임무수행철과 장비 및 물자 사용메뉴얼 등 전술적 장비 운용 숙달을 통해 재난대응태세를 구축했다.

임무수행 신고 전인 지난 6월 23일(금), 육군본부 및 특수전사령부 재난관리 담당자, 경북소방학교 및 경산소방서 담당자들이 부대를 방문하여 재난장비·물자 관리 및 출동태세 점검, 임무유형별 숙달 여부 등 부대의 임무수행 능력을 평가했다. 부대는 평소 유관기관 위탁교육을 통해 유지해 온 공조체계를 바탕으로 재난상황에 효율적이고 신속한 대응능력을 선보였다.

 

앞으로, 여단은 재난안전단말기를 활용하여 육군본부 및 소방서 등 재난기관과 직접 통신체계를 유지하고, 지역 내 재난상황 발생 시 선제적·공세적 인명구조지원을 실시한다. 또한 민·관·군 통합방위작전 능력을 통해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재난대응 구조역량을 발휘할 예정이다.

 

이요한(대위) 중대장은 “어떤 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낼 만반의 준비가 되어 있다.”며 “국가 재난 발생 시 가장 먼저 투입돼 국민의 군대로서 임무를 적극 수행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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