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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윤준병 의원 , 전북 제 3 금융중심지 공약 내팽개친 윤석열 정부 지적 !

- 윤석열 대통령 , ‘ 간호법 ’ 과 ‘5.18 원포인트 개헌 ’ 등 연일 공약 파기 논란 ... ‘ 빌 공 ( 空 )’ 자 공약 안돼 !
- 윤준병 의원 , “ 호남홀대를 멈추고 전북 제 3 금융중심지 지정 절차에 나서야 ” 지적후 “ 제 6 차 금융중심지 조성 및 발전에 관한 기본계획에 전북 제 3 금융중심지 포함해야 ” 촉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를 맡고 있는 윤준병 국회의원 ( 전북 정읍시 · 고창군 ) 이 25 일 ( 목 )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연일 공약 파기 논란을 불러일으키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대통령의 공약은 “ 국민에 대한 약속의 공약이 아니라 빌 공 ( 空 ) 자 공약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 며 비판하고 나섰다 .

 

 

윤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대선기간 전북을 방문해 ‘ 전주를 서울 다음 가는 제 2 의 국제 금융도시로 만들어 새만금과 전라북도 산업을 확실하게 지원해주겠다 ’ 고 말하며 전북 제 3 금융중심지 지정을 대선공약으로 내세웠지만 실행계획도 없고 국정과제에도 포함시키지 않았다 ” 며 비판하고 나섰다 .

 

또한 “ 지난 11 일 국회 정무위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 전북 제 3 금융중심지가 대통령 공약은 맞지만 , 산업은행 부산 이전과 같은 우선적인 국정과제가 아니라고 알고 있다 ’ 면서 사실상 거부의사를 밝혔다 ” 고 말하며 이는 윤석열 정부가 공약을 지킬 의지도 애초에 없으면서 전북에 희망고문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

 

이어 윤 의원은 “ 국민의 지지를 얻고자 거짓 약속을 했다면 이는 민주주의에 대한 심한 도전이자 파괴행위 ” 라면서 , “ 윤석열 대통령과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즉시 호남홀대를 멈추고 지난 대선기간 전북도민들께 약속한 전북 제 3 금융중심지 지정을 위한 절차에 나서야한다 ” 고 촉구했다 .

 

한편 24 일인 어제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윤준병 의원은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에게 “ 올해 수립되는 ‘ 제 6 차 금융중심지 조성 및 발전에 관한 기본계획 ’ 에 전북 제 3 금융중심지를 꼭 포함시켜주기 바란다 ” 고 질의하며 대통령비서실에도 관련 절차에 나서줄 것을 촉구해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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