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소방서(서장 전미희)는 지난 29일 군산 은파유원지 물빛광장에서 펼쳐진 제8회 대국민 수상안전 체험행사에서 소방안전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군산소방서, 은파유원지 물빛광장 소방안전체험 부스 운영

소방안전체험 부스에는 축제장을 찾은 유아부터 청소년, 성인,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체험객들이 찾아왔으며,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에서의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인식시키고, 대처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부스에서는 3색 테마(전시, 체험, 참여) 프로그램으로 ▲불나면 대피먼저 홍보 및 소방장비 전시 등의 전시테마 ▲연기소화기를 이용한 소화기 사용법 및 소방차 종이접기의 체험테마 ▲어린이 소방복 착용 및 포토존 운영의 참여테마로 운영됐다.

아울러 군산의용소방대 119수호천사팀은 노래와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무대 공연을 통해 행사 참여 시민들에게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방법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전미희 서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제한됐던 행사들이 열리게 되어 소방안전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며“앞으로도 더 다양하고 유익한 소방안전체험을 마련하여 안전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