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7일 오전 도청 소회의실에서 경남자치경찰을 홍보하기 위한 ‘더 가까운 경남자치경찰 소통메신저’, 제2기 정책홍보네트워크101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발대식은 ‘제2기 경남자치경찰 정책홍보네트워크101’ 활동가 12명과 김현태 경남자치경찰위원장을 비롯한 자치경찰위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하였다.
발대식에 이어 참석자들은 경남경찰청을 방문해, 112치안종합상황실 및 과학수사 증거분석실 견학, 시뮬레이션 드론체험 등의 시간을 가졌다.
‘제2기 경남자치경찰 정책홍보네트워크101’ 활동가들은 경남형 치안정책과 주요행사를 홍보하고, 경남의 치안현장을 밀착취재하여 영상·기사작성·카드뉴스 등의 콘텐츠를 직접 제작한다. 또한 도민 생활밀착형 치안정책에 대한 의견과 아이디어로 경남형 자치경찰제 정착을 위해 적극 협업하게 된다.
대학생, 대학원생, 직장인, 프리랜서 등 총 23명으로 구성한 활동가는 이날부터 제2기로 위촉되어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경남자치경찰 ‘소통메신저’로서 활약하게 된다.
위원회는 활동가들에게 ▲위촉장·수료증 발급 ▲활동 우수자 선정,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장 감사장 수여 ▲콘텐츠 제작 및 기사 작성자에게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며, 활동 후기에 대한 성과공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제1기에서는 15건의 치안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경남자치경찰에 대한 홍보 및 도민 인지도 강화와 지역주민 협업 홍보체계를 마련하는데 기여한 바 있다.
김현태 위원장은 “경남형 자치경찰 활동 수행을 위해서는 도민과의 소통이 필수적이다. 이런 측면에서 경남자치경찰 치안정책을 홍보할 정책홍보네트워크101의 역할이 크다”며 “제2기 경남자치경찰 정책홍보네트워크101의 활약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