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 대술면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관내 기업체 25개소를 방문해 군의 중점 추진과제에 대한 홍보를 펼쳤다.
면은 기업체 25개소 직원들에게 인구증가시책과 전입 시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안내하고 전입 지원 안내문과 전입 홍보물품(예산군 농산물 및 칫솔세트)을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기업체의 전입 홍보 참여를 독려했다.
군은 관내 기업체에 재직하면서 다른 시·군·구에서 군으로 전입하는 임직원 및 체류지 변경 외국인에게 예산사랑상품권 5만원을 지원하며, 1년 경과 시 10만원, 2년 경과 시 20만원, 3·4년 경과 시 30만원을 각각 지원하고 있다.
또한 개인이 자신의 고향이나 희망하는 지자체에 일정액을 기부할 시 세액공제(10만원 이하 100%, 10만원 이상 500만원 이하 16.5%) 및 기부금액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예산군 고향사랑 기부제’를 홍보해 기업체 관계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완호 대술면장은 “기업체 방문을 통해 행정과 기업체간 유대를 강화하고 예산군 발전에 상생 협력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한편 기업체가 지역 내 인구늘리기와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체에 많은 관심을 갖고 함께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