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김용수기자] 울산시 산불방지대책본부는 3월 14일 낮 12시 10분경 울주군 삼남읍 가천리 군 사격장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이 인근 산으로 확산되었고 현재 주불 진화 중이라고 밝혔다.
산불은 군 사격장 포사격으로 인해 발생하였고, 인명 피해는 없다.
현재 산불진화인력 146명(공무원 31명, 소방 53명, 경찰 4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58명)과 진화장비 28대(임차헬기 4대, 산불지휘차 3대, 산불진화차 3대, 소방차 16대, 경찰차 2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산불이 발생한 장소가 진화인력 투입이 제한적인 사격장 인근이라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