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수)

  • 흐림동두천 6.1℃
  • 흐림강릉 10.2℃
  • 서울 7.8℃
  • 구름많음대전 10.4℃
  • 대구 11.9℃
  • 울산 15.7℃
  • 구름조금광주 12.4℃
  • 흐림부산 18.6℃
  • 구름많음고창 12.4℃
  • 구름많음제주 14.4℃
  • 흐림강화 7.4℃
  • 흐림보은 10.2℃
  • 맑음금산 10.0℃
  • 맑음강진군 13.2℃
  • 흐림경주시 15.4℃
  • 구름많음거제 15.8℃
기상청 제공

사회

산업부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 공모사업

입주기업 혁신성장 지원, 비즈니스 역량강화 지속 추진

[울산/김용수기자] 울산경제자유구역청(청장 조영신)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에 2021년 이후 3년 연속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이를 통해 올해 국비 3억 원을 확보하였고 총 사업비 4억 3,000만 원(국비 3억, 시비 1억 2,000만 원, 민간 1,000만 원) 규모의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경제자유구역을 국제적(글로벌) 신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역혁신기관을 대상으로 공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울산테크노파크와 울산산학융합원이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해 지역혁신기관으로 참여했다.


연합체는 향후 2년간 핵심전략산업(미래이동수단(모빌리티), 미래화학신소재, 수소・저탄소에너지)과 중점유치업종(수소산업, 자동차부품, 연료전지)에 대한 산학연 혁신협력지구(클러스터) 기반을 조성하고, 경자구역 내 입주기업들의 업무(비즈니스)역량 강화를 지원하게 된다.


이를 위해 지역내 대・중소기업, 대학・연구소 및 지원기관 간 산학연 협력체계를 확대하고, 입주기업의 다양한 수요를 기반으로 사업화 지원, 기술 지원, 특화 자문(컨설팅) 등 맞춤형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년간 ‘혁신생태계 조성사업’을 통해 고용 창출 61명, 투자유치 13억 원, 신규 수주 6건 등의 성과를 달성하였고, 입주기업과 해외기업간 기술 및 정보교류를 위한 기술협력 기반(플랫폼)도 구축했다.


조영신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은 “핵심전략산업과 중점유치업종을 중심으로 혁신성장 생태계를 체계화・고도화하여 울산경제자유구역을 국제적(글로벌) 신산업 육성과 투자유치의 거점으로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경제자유구역은 △수소산업거점지구(테크노일반산단) △일렉드로겐오토밸리(이화일반산단) △연구개발(R&D)비즈니스밸리(케이티엑스(KTX)역세권, 울산과학기술원, 에이치티브이(HTV)일반산단) 등 3개 지구로 2020년 6월 지정 고시되었으며 2022년 12월 말 기준 수소, 이차전지 등 155개 기업․기관이 입주해 있다.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