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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군산 금강미래체험관, 소속 강사 역량 강화로 체험프로그램 운영 본격 준비

군산시 금강미래체험관(구, 철새조망대)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금강미래체험관(구, 철새조망대)은 올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강사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25일부터 7일까지 2주간에 걸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금강미래체험관은 지난 2019년부터 체험관 활성화를 위해 기후변화, 해양쓰레기, 물, 자원순환, 신재생에너지 이렇게 다섯가지의 주제를 선정해 금강미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또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강사 인력풀 또한 꾸준히 확보해 현재 활동강사는 41명으로, 이는 중·고등학교의 경우 같은 시간에 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반별 교육이 가능할 정도의 인원이다.

 

올해 상반기 강사교육은 학교 출강 프로그램인 초·중등 미래교실의 주제별 교육안을 강사 간 토론을 통해 작성하고, 강의 시연을 통해 내용을 보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강의에 직접 활용하고자 군산 폐자원에너지화시설과 공공하수처리장에 견학하는 과정도 마련되었다.

 

체험관은 이번 교육에서 작성된 교육안을 전문가 자문을 통해 보완한 후 오는 4월부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며, 프로그램 신청방법, 일정 등은 금강미래체험관 SNS와 홍보공문을 통해 공지한다. 군산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운영하는 찾아가는 초·중등미래교실 외에 별도의 환경교육을 원하는 학교는 체험관에 문의하면 된다.

 

체험관 관계자는 “작년 체험프로그램의 참여 인원이 2만명이 넘은 것은 군산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진행한 ‘찾아가는 미래교실’의 영향이 크다. 학교 현장에서 그만큼 환경교육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포스트코로나 시대에는 기후위기가 화두로 떠오를 것”이라며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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